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ID. CODE

폭스바겐(VW)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 콘셉트'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 디자인 언어와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ID. 코드는 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며, 폭스바겐 최초로 차체 외부를 통해 인간, 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량 외부는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춰 인간과 기계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거주 공간은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 탑승자,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삶이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적용한 모델로, '안정성', '호감도', '시크릿 소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시크릿 소스란, 흥미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이나 형태를 의미한다.

ID. 코드는 견고함이 느껴지는 휠 하우징과 스포티한 실내 공간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휠 하우징의 매끄럽고 깔끔한 표면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 전반적인 디자인 테마를 잘 보여준다.

이와 함께 ID. 코드의 D-필러는 골프의 상징적인 C-필러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 견고함, 스포티함이 한층 더해진 인상을 선사한다.

호감도측면에서 ID. 코드는 최첨단 기술의 특징과 탁월한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완벽한 황금 비율로 디자인된 차체의 깔끔한 컷팅, 친근한 느낌의 프론트 엔드 등과 같은 그래픽 요소는 카리스마를 만들어 낸다. 외관은 호라이즌 블루 컬러가 적용되며, 여기에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이 차량에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하며 친근한 느낌을 더욱 배가 시킨다.

시크릿 소스, 영감에서의 ID. 코드는 SUV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미적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폭스바겐 디자인팀은 최초로 기술적인 요소와 흐르는 듯 유려한 형태의 날렵한 디자인을 결합한 SUV 차체 디자인을 구현했다.

3D 아이즈(3D Eyes)와 같은 새로운 라이팅 시스템은 ID. 코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요소이며, AI 기술력으로 인간과 기계 간의 한 단계 진화된 소통이 가능하다.

나아가 ID. 코드는 레벨 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에 적합하게 체계적으로 디자인됐다. 자율주행 모드를 활성화하면 운전자는 승객이 되어 책을 읽거나 채팅, 웹 서핑, 영화 감상 등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러한 오토파일럿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현시대의 가장 진보한 센서와 라이트, 카메라 및 스크린을 융합시켰다. 이로 인해 주변 환경과 포괄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시스템 작동과 구동을 위한 에너지는 리튬이온 배터리뿐만 아니라 투명한 ‘에너지 루프’에 통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서도 공급받을 수 있다.

ID. 코드는 차체 외부를 통해 주변 환경과 완전한 커뮤니케이션 및 상호작용이 가능한 첫 폭스바겐 콘셉트카다. ID. 코드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운전자를 대신해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반응하고, 소유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면부에는 인텔리전트 라이팅 시스템인 라이트 클라우드와 인터랙티브 3D 헤드램프인3D 아이즈, 부분적으로 투명한 LED 스크린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나 인증된 사용자가 접근하면 활성화된다. 또한 시각적, 음향적 웰컴 기능을 작동시키며,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일기예보를 즉각 안내한다. 레벨 4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전면부 라이팅 시스템, 테일램프 및 3D 헤드램프의 가로형 바가 다른 도로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한다.

또 다른 혁신 사양으로서, 완전히 신규 개발된 스마트 윈도우와 반투명 디스플레이는 측면 윈도우 표면에 통합 적용된다.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는 즉시 AI 어시스트 아바타가 운전석 윈도우에 나타나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즉시 전달한다. 가령 비 예보가 있는 경우 우산을 챙기라고 안내한다. 동일한 아바타는 실내에서도 사용된다. 완벽한 운전 보조자로서, 아바타는 운전자를 보조하고 동승자에게 모든 종류의 정보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온라인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변주가 가능한 라운지와도 같다. ID. 코드에 탑재된 사양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즐겁고 편안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준다. 가장 높은 수준의 친환경 비동물성 소재와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 간접 조명 및 공조 시스템 덕에 ID. 코드와 함께하는 여정은 개인용 제트기와도 같은 안락함을 보장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구조와 작동 방식은 완전히 새로 디자인됐다. 차량 외부에도 표현됐던 아바타는 실내에서 운전자 및 동승자를 보조하며, 윈도우 표면은 아바타는 물론 다른 디스플레이를 위한 디지털 스테이지 역할을 겸한다. 편안한 시트는 각각의 주행 모드에 따라 조정된다. 스티어링 휠은 레벨 4 자율주행 중 콕핏 안으로 수납된다. 덕분에 운전석 시트를 180도 돌려 가족 구성원이 서로 마주 보고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거리 여정에서는 시트를 눕혀 잠을 청할 수도 있다. ID. 코드의 실내는 새로운 이동식 거주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관련해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표준,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는 “SUV 차체를 완전히 재해석한 ID. 코드는 그란 투리스모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력한 호감을 이끌어 낸다”며 “폭스바겐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기 위해 개발한 인터랙티브 라이팅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 또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의 전기차 전략이 더욱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럽 내 전기차 인도량은 68%까지 늘어나 이 지역 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올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 인도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남아있는 165만 대의 높은 주문량과 안정적인 수요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흐름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36억 유로에 달하는 자동차 부문의 탄탄한 순유동성은 그룹이 주요 지역 및 성장 분야에 계속 투자하는 데 필요한 원동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그룹은 원자재 등 파생상품으로 인한 평가손실을 반영하기 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139억 유로의 기본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7.5~8.5%의 기준 범위를 상회하는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견고한 제품 구성과 가격 정책, 지속적인 물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563억 유로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전략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BEV) 인도량이 상반기 총 인도량의 7.4%를 차지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특히 그룹이 전기차 부문 시장 리더로 자리 잡은 유럽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더욱 도전적인 하반기 시장 환경에서 2023 회계연도 총 인도량 내 전기차 점유율은 8~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인도 기간의 단축과 계절적 영향이 하반기 전기차 판매 비중은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망의 병목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반기 순현금흐름은 25억 유로에서 멈췄다. 하반기 물류 상황의 개선과 일부 생산 조정을 예상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은 연간 순현금흐름 60~80억 유로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같은 목표 범위의 하한선을 충족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조치를 취했다.

자동차 부문의 순유동성은 상반기 말 336억 유로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고, 이는 그룹이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전략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 3월 3일에 발표한 2023년 회계연도 재무 전망치를 확정했다. 2023년 인도량 목표를 950만여 대에서 900~950만여 대로 소폭 조정한 가운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여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족현상으로부터 운송/물류 지연으로 압박 요인이 이동하는 것과 함께 공급망 차질이 지속적으로 완화됐다. 하반기에는 낮은 원자재 비용과 물류 병목현상의 점진적인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브랜드의 성과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첫 번째 결과를 낼 예정으로, 이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그룹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캐피털마켓데이에서 발표한 운영 전략에 따라 그룹의 초점은 수익성과 현금흐름 목표 달성에 있다. 가치 중심 생산에 대한 강조는 이미 강력한 결과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은 볼륨(양적) 성장보다 지속가능한 수익성에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에 선도적인 기술 혁신을 제공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 역시 재정비하고 있다.

그룹은 아키텍처 측면에서 그룹 차원의 SSP 플랫폼 구현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했다. 이르면 2024년부터 새로운 PPE가 경쟁력 있는 아키텍처로 사용되고, 2025년부터 2세대 MEB+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전략은 파워코가 개발할 통합셀을 통해 그룹에 최대 유연성과 비용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리아드 조직의 전략적 재편은 그룹 브랜드와 긴밀히 협력하는 내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의 확립이 목표다. 또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허브에서 개발될 차세대 E³ 플랫폼의 실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를 중요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래 수익풀로 보고 있다. 그룹은 북미와 유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관련해 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운영책임자는 “상반기에 그룹은 견실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조치들을 취했다. 하반기에는 순현금흐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브랜드에서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전략적 결정을 통해 폭스바겐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 말했다.

또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는 “폭스바겐그룹은 명확한 계획과 측정가능한 이정표를 토대로 그룹을 전략적으로 재정비, 재구성했다. 상반기에 매우 견고한 결과를 냈다. 북미 지역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추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룹에게 중요한 것은 양적인 측면보다 가치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VW)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동네멋집'에 브랜드 순수 전기 SUV 'ID.4'를 지원, 폭스바겐 전기차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 첫 방영 후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으로, 버려진 동네를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업계 최고의 공간기획 전문가이자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가 유정수 대표가 나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폭스바겐 ID.4는 출연진의 안락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주인공으로 활약,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방영분에서는 출연진들이 장거리 주행을 위해 ID.4를 직접 충전하며, ID.4의 빠른 충전 속도와 긴 주행 가능 거리에 감탄하는 모습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폭스바겐 ID.4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동급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내구성, 상품성 등을 강점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 주요국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2022년 기준)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탄탄한 주행 성능,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 등 강력한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ID.4는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추가 적용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를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등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주행가능거리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3년형 ID.4를 가까운 시일 내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해 회사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폭스바겐은 효율적 영업 관리,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2022년 고무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가 어렵고 지정학적 이슈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영업이익은 26억 유로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3.6%로 개선됐다. 북미 및 남미 지역이 2022년 수익성 개선에 가장 큰 역할을 했으며, 이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740억 유로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줄었지만, 모델 최적화와 효율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이 올랐다. 순현금흐름 역시 19억 유로로 대폭 개선했다. 탄탄한 재무적 성과의 여러 가지 요인 중 고정비 및 유통/물류비용의 절감 효과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한 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매우 컸으며,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의 가파른 상승, 공급망 교란, 중국 시장에서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 등 악재가 많았던 한 해였지만,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이 성공적으로 작용, 그 결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수익성을 갖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동화 전략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2년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약 33만 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하면서 전년비 23.6%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e-모빌리티로 전환을 한층 더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2030년까지 유럽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80%를 전기차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북미 시장의 경우 BEV 비중을 2030년까지 5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0종의 순수전기차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 2세대 ID.3, 고성능 ID.3 GTX, ID.버즈 롱휠베이스, 플래그십 모델 ID.7 등 4종의 모델은 조만간 출시될 계획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폭스바겐 전기차’을 표방하는 컴팩트카 ID.2all은 기본 가격은 2만 5천 유로로 책정됐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거의 모든 볼륨 세그먼트에서 모델을 확보하게 됐으며, 엔트리 레벨에서부터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에 이르는 가장 폭넓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생산 측면에서의 대전환 역시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엠덴 공장은 올여름까지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탈바꿈해 ID.7과 ID.4를 생산할 예정이며, 볼프스부르크 본사 공장 역시 올해 가을부터 2세대 ID.3 생산을 진행하게 된다. 2025년 초까지 주요 공장들의 전기차 생산 전환을 위해 4억 6천만 유로를 투자하게 된다. 츠비카우 공장 및 드레스덴 공장은 이미 전환이 완료됐으며, 미국 채터누가 공장 역시 지난해부터 ID.4 생산을 해오고 있다. 

관련해 폭스바겐 브랜드 CEO 토마스 셰퍼는 "지난해는 격랑 속에서 잘 헤쳐 나온 한 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전략적 관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해 낸 한 해였다"라며, "그 결과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최적의 포지셔닝에 성공했으며, 우리의 전략을 빠르게,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전기차뿐 아니라 효율성을 개선한 내연기관 엔진 출시해 여전히 높은 수요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전기차와 함께 지역에 따라 여전히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을 높인 내연기관 엔진 역시 2023년 새롭게 선보인다. 아틀라스, 티구안, 파사트 및 비투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ID.4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됐다. ID.4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에 속한 전기 SUV 모델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요 모멘텀인 'e-모빌리티'를 이끌 새로운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두 번째 ID. 패밀리 모델이자 최초의 SUV 모델이다. 뛰어난 설계 확장성을 갖춘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는 해치백부터 세단, SUV, 버스 등 다양한 세그먼트로의 확장 및 변형이 가능하다. 

외관은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미래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융합해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마치 바람이 빚은 듯한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으로 도로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파워풀한 숄더 라인, 역동적인 루프 아치, 볼륨감 있는 후면 디자인 등 전통적인 폭스바겐 SUV의 탄탄한 라인은 잃지 않으면서도, 0.28cd의 낮은 공기 저항계수로 뛰어난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구현해 완벽한 기능성까지 갖췄다. 

특히 전면부 적용된 인텔리전트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 사이를 이어주는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 및 후면부 '3D LED 테일라이트' 등 폭스바겐만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ID.4를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의 SUV로 완성시킨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ID.4는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기존 동급 SUV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렬한 라이팅 효과,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등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에 걸맞게 모든 면에서 새로운 특징들을 보여준다.

먼저 블랙 컬러의 아트벨루어소재와 플로렌스 브라운 컬러의 애니멀 프리 시트의 조합은 더욱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앞좌석에 적용된 에르고 액티브 전동 시트는 메모리, 컨비니언스 엔트리, 마사지, 열선,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전동식 럼버 서포트 등을 제공하며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돼 운전자는 야간 주행 시에도 감성을 더한 특별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면 유리 하단부에 장착된 ID.라이트는 승차 및 하차, 도어 잠금·잠금 해제, 충전 상황, 전화 수신, 프론트 어시스트에 의한 긴급 정지 상황 등 다양한 차량 상태를 RGB LED 라이트 효과로 표시해주어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L까지 확장된다. 여기에 짐을 고정시킬 수 있는 러기지 네트, 네트 칸막이, 트렁크 하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러기지 플로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은 ID.4를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프리미엄 전기차의 업그레이드된 주행 성능과 함께 최첨단 안전 및 디지털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ID.4에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 가 기본 탑재됐다. 특히 ID.4에는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시 주행을 멈추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을 제어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차량이 운전자에게 스티어링 휠 조작 필요 알림 및 경고음과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그 후에도 운전자의 반응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차량은 차선 내 스스로 정지해 비상등 및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경적을 울린다. 이와 함께 차량 도어를 스스로 오픈하고 실내등을 점등하여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 ID.4의 전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와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자동차 라이팅 기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의LED 유닛은 온오프 또는 디밍이 되며 주행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제어된다.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상황에서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활성화된다. 

이러한 IQ.라이트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통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피로도는 줄여준다.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디지털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5.3인치의 ID.콕핏(ID. Cockpit)이 주행속도, 주행가능 거리 및 배터리 충전 현황,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주행 및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는 물론 더욱 빠른 터치 응답률과 정밀해진 제스쳐 컨트롤을 제공한다. 모바일폰 무선충전 및 유선 앱커넥트 기능도 탑재됐다.

이밖에도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이 적용됐다. 특히 ID.4에는 출/퇴근 시간 등 운전자가 원하는 스케줄에 원하는 실내 온도, 앞좌석 열선과 윈도우 열선 작동 등 맞춤 공조 환경 조성이 가능한 독립 공조 기능이 제공된다. 

또 실내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가 기본 탑재됐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도 적용됐다.

폭스바겐 ID.4는 전기차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이다. 

충전 시스템의 경우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 및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며,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또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기반의 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전기모터 구동 시스템은ID.4의 리어 액슬 바로 앞에 위치해 차량 바퀴에 동력을 공급하며, 컴팩트한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매우 효율적이다. 최고출력은150kW(204 PS)이며 31.6 kg.m(310Nm)의 최대토크를 출발 즉시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6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 이내에 가속할 수 있다.

ID.4는 매우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작동하는 두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계기반 우측에 위치한 컬럼식 기어 셀렉터를 통해 D(드라이브) 또는 B(브레이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주행 모드 모두 코스팅 및 에너지 회생제동이 매우 매끄럽게 이루어져, 운전자는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와 비슷한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다.

D(드라이브)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주행 상황에서 전기 모터가 자유롭게 작동한다. 운전자가 엑셀러레이터를 놓을 경우 코스팅, 즉 타력 주행 컨셉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제동 기능이 활성화된다.

B(브레이크) 모드에서는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제동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를 제외한 모든 주행 상황에서 전기 모터가 제너레이터 역할을 해 배터리로 전원을 다시 공급하며, 완만한 제동은 회생 제동만으로 수행된다. 완전한 정지상태에 도달하거나 더 강력한 제동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유압식 브레이크가 작동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4 국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전기차 생활의 파트너를 지향하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 브랜드, 채비와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ID.4 고객들은 공공 충전시설의 급속 및 완속 충전기뿐만 아니라 ‘채비’의 폭넓은 충전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비 홈충전기 설치 시, '전담 안내팀'이 복잡한 설치 프로세스를 지원해주는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D.4 구매 고객들이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문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총 3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중 14개소를 전기차 전문 수리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60명의 전문 테크니션들도 확보했다.

ID.4는 일반 및 동력계 부품에 대해 3년 보증(주행거리 무제한)과 함께 8년 또는 16만km(선도래 기준)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국내 수입된 ID.4 초도 물량에 대한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며, ID.4의 가격은 5,490만원, 국비 보조금은 651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ID.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인 'ID. 라이프(ID. LIFE)'를 공개했다.

ID. 라이프는 소형 전기차 출시를 통해 고객층을 더욱 넓히려는 폭스바겐의 의지가 담겼다.

폭스바겐은 차별화된 가속화 전략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폭스바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부문 모델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ID.라이프를 통해 향후 출시될 소형 I.D패밀리의 모습을 유추해볼 수 있다. 폭스바겐의 지속가능성과 디지털기술, 유행을 타지않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공간 등이 내포됐으며, 파워풀한 비율과 간결한 스타일의 ID. 라이프는 도심형 모빌리티의 미래적인 콘셉트를 제시한다.

ID. 라이프는 초기 개발단계부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이빙 경험, 다양한 사용자 성향을 고려해 설계됐다. 순수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해 유행을 타지 않는 매력적인 외부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실내 환경, 그리고 혁신적인 디지털테크놀로지는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디자인은 명확하고 간결하면서도 고품질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식적인 요소와 부가적인 부품이 제외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차체와 유리표면, 루프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디자인은 ID. 라이프의 순수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에어챔버직물 소재로 제작된 탈착식 루프는 탁월한 개방감과 동시에 차량중량을 줄여준다.

ID. 라이프는 재료와 페인트 마감재 등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차체용 클리어코트에는 바이오기반의 경화제와 함께 우드칩이 천연착색제로 사용된다. 이는 추후 차량제작 시, 차체바디제작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도색 마감작업이 필요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루프 및 전면커버의 에어챔버직물소재는 페트병을 100% 재활용해 제작된다. 특히 바이오오일, 천연고무, 벼껍질과 같은 재료가 ID. 라이프타이어의 기본재료로 사용된다.

실내는 FCS 인증목재를 사용한 대시패널, 아트밸러스에코 소재의 시트표면 및 도어트림과 조합된 뒷좌석으로 구성됐으며, 헤드레스트와 도어미러패드에는 직물이 사용됐다. 이와함께 중고타이어 조각들이 도어고무페인트 마감에 사용돼 두드러진 표면구조를 형성한다.

ID.라이프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는 내.외부 미러를 대체한다. 오픈탑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에 있는 육각형 모양의 터치패널을 통해 기어선택 뿐 아니라 방향지시등, 경적, 앞유리와이퍼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컴팩트한 차체, 뛰어난 시야확보, 190㎜의 지상고, 전방 26도, 후방 37도의 경사각을 갖춰 오프로드드라이빙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ID. 라이프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내를 순식간에 영화관이나 게임라운지로 바꿀 수 있다. 실내에 게임기와 프로젝터가 탑재돼 있으며, 대시패널에서 확장되는 프로젝션스크린은 실제 스크린 역할을 해 준다. 그 외 장치들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230V/16A 전원공급장치에 연결 할 수 있다.

탑승자는 뒷좌석에서 다양하고 편안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ID. 라이프의 앞좌석 등받이를 원하는 방향대로 접을 수 있으며, 다리받침대 역할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앞좌석과 뒷좌석 등받이를 완전히 접으면 평탄화돼 눕기에 편한 공간이 연출된다.

ID. 라이프는 앞좌석과 뒷좌석 등받이의 폴딩이 가능해 실내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탑승자의 기호에 따라 적재공간을 확장하거나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최대 333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고, 뒷좌석 등받이와 조수석 등받이를 접게 되면 적재용량이 최대 1,285L까지 확장된다.

전면의 에어챔버직물소재 커버 아래에 68L의 추가 보관공간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케이블을 넣을 수 있도록 전면패널 아래 8L 정도의 별도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고전압배터리 충전 연결부외에도 230V(16A)의 전원 연결부가 있어 외부 전기장치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ID. 라이프는 폭스바겐의 전기차범용 플랫폼인 MEB의 소형차 전용 버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172kW(234PS) 전기모터가 탑재된 ID. 라이프는 전륜구동이 적용된 최초의 MEB 기반 차량이다. MEB의 유연성을 통해 컴팩트한 차체에도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 효율적인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ID. 라이프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9초 만에 도달하며 57kWh의 고전압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00km 안팎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 하에 2030년까지 유럽과 북미, 중국 시장 내 전체판매량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을 최소 7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의 전동화모빌리티와 첨단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생산 및 고품질 표준을 결합해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디젤게이트 이후, 폭스바겐은 친환경 전기차 개발에 고개를 돌렸다. 폭스바겐은 다가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제시했고, 폭스바겐 I.D 크로즈, I.D, I.D 버즈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회사'라고 언급하며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고, "오늘날 우리는 테슬라가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디이스는 향후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이 될 모델로 'I.D 크로즈'를 꼽았다. 2020년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 I.D 크로즈는 폭스바겐의 4도어 전기 크로스오버 SUV로, 쿠페와 SUV의 매력이 결합된 모델이다. 다목적 전기차로서 도심은 물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에는 폭스바겐의 I.D 전기차 라인업 계획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지속에는 지금껏 공개된 I.D, I.D 크로즈, I.D 버즈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I.D 라운지, I.D 에어로e 모델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략적인 출시 시기와 국가가 기재되어 있다. 이미지 속 계획이 사실이라면, I.D와 I.D 크로즈가 2019~2020년 사이에 출시되며, 나머지 세 모델이 뒤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폭스바겐의 I.D 전기차 라인업 계획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미지는 지금껏 공개된 I.D, I.D 크로즈, I.D 버즈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I.D 라운지, I.D에어로e 모델을 포함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와 국가가 기재되어 있다. 이미지 속 계획에 따르면, I.D와 I.D 크로즈가 2019년~2020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며, 나머지 세 모델이 뒤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I.D 크로즈 


앞서 공개된 폭스바겐 I.D는 소형 전기차, I.D 크로즈는 전기 CUV, I.D 버즈는 전기 마이크로버스이며, I.D 라운지는 가족을 위한 전기 MPV, I.D 에어로e는 스포츠 세단(쿠페)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폭스바겐은 다가오는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네 번째 I.D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I.D 라운지나 I.D 에어로e 중 하나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I.D 콘셉트


폭스바겐의 I.D 전기차 라인업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폭스바겐은 해당 플랫폼에 대해 '폭스바겐 그룹의 미래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구조'라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이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전기 CUV 'I.D.크로즈'를 공개했다. 


I.D 크로즈는 쿠페형 스타일과 SUV의 특징이 결합된 4도어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I.D.','I.D.버즈'에 이어 I.D. 라인업을 잇는 세 번째 모델이다. 



밝게 빛나는 폭스바겐 로고와 'C'형태의 LED 헤드라이트 등으로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폭스바겐이 미래 전기차를 위해 연구·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이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량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출력은 225kW(302마력), 최고속도는 180km/h다. 한번 충전으로는 5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이 밖에도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을 달릴 때 사륜구동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I.D. 파일럿 모드'로 전환시 자율 주행도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83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승자 컴파트먼트 아래 위치시켜 무게 중심을 낮췄고, 그 결과 균형 잡힌 48:52 전후방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덕분에 골프 GTI와 유사한 뛰어난 핸들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D 크로즈의 크기는 4,625mm x 1,891mm x 1,609mm (전장 x 전폭 x 전고)이며, 휠베이스는 2,773mm로,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비슷한 수준의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폭스바겐 디자인 총책임자 클라우드 비숍(Klaus Bischoff)은 해당 차량을 '개개인의 이동성과 폭스바겐 브랜드를 완전히 바꿀 설계 및 기술 혁명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으며, 폭스바겐은 향후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폭스바겐이 새로운 전기 CUV 콘셉트카 'I.D.크로스오버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I.D.크로스오버 콘셉트는 쿠페형 스타일과 SUV의 특징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I.D.','I.D버즈'에 이어 I.D.라인업을 잇는 세 번째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다가오는 2025년까지 30종 이상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 출시를 계획 중이며, I.D 크로스오버 콘셉트를 통해 자사의 미래 전기자동차에 대한 깊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몇 장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I.D. 크로스오버 콘셉트의 특징을 공개했다. 투명한 루프를 보라색 줄무늬가 가로지르고 있으며, 테일램프는 중앙 엠블럼을 향해 쭉 이어진다. 또한 I.D.시리즈의 DNA를 잘 이어받은 날카로운 헤드라이트가 돋보인다.

 

 

해당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이 연구·개발 중인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VW로고를 눌러 자율 주행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주행가능거리도 가솔린 차량의 수준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당 콘셉트카는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양산형 버전은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