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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그룹이 신규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Scout)' 출범을 공식화했다. 

윌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 픽업트럭 및 오프로드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선보인다.

스카우트 브랜드는 폭스바겐 감독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북미 시장에서 별도의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스카우트 출범은 포드 F-150, GMC 시에라, 쉐보레 실버라도 등 경쟁이 치열한 풀사이즈 픽업 전기차시장을 피해 포드 매버릭같은 C세그먼트 픽업트럭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60년대 초 시장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설적인 오프로더에서 이름을 따 온 '스카우트' 브랜드는 오는 2026년까지 두 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새로운 법인 설립을 위해 초기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투자규모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초기 투자금은 회사 설립과 경영진 및 직원 영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투자금은 사모펀드 등 외부에서 조달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카우트는 폭스바겐이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미국시장 점유율을 10%로 늘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스카우트 브랜드의 차량은 기존 전기차 플랫폼인 MEB 플랫폼이 아닌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차량용 자체 기반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독립브랜드인 스카우트 차량이 어디서 생산될 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스카우트 브랜드 차량을 처음에는 미국시장용으로 생산하지만 이후에는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플랫폼 기반의 전기 해치백인 ID.3, SUV ID.4 SUV 및 ID.5, 아우디 Q4 e-트론을 생산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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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폭스바겐 그룹과 토요타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를 제치고 2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정상을 차지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 실적 553만 8,532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나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 그룹


약 2만 대 차이로 2위로 밀려난 폭스바겐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51만 9,000대를 기록했으며, 토요타 그룹은 1.6%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520만 9,0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이 배기가스 조작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하반기를 포함한 올해 글로벌 판매 실적 1위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미쓰비시 자동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6년 한화 약 2조 6천억 원의 금액을 지불하며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분 34%를 인수했다. 이로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미쓰비시의 최대 주주가 됐고, 글로벌 자동차 그룹으로서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글로벌 판매 1위 기업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닛산의 실적이 소폭 하락했지만,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실적이 상승하며 닛산의 부진을 만회했다. 닛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85만 4,187대에 그쳤으며, 연비 측정 시험 부정 등이 판매량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르노는 9.8% 증가한 206만 7,695대, 미쓰비시자동차가 24.8% 증가한 61만 6,650대를 기록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카를로스곤 회장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시장에서 매출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 자동차까지 등에 업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상반기에 이어,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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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세계적인 규모의 두 기업 폭스바겐 그룹과 구글이 손잡고 퀀텀기술(양자 컴퓨터) 개발에 착수한다.

 

퀀텀(Quantum)기술은 현재 정부기관과 항공 분야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미래형 컴퓨터 기술로, 양자 역학에 기반을 둔 연산 법으로 기존의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폭스바겐과 구글은 현행 슈퍼컴퓨터가 수행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퀀텀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 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분야에 폭넓게 반영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퀀텀 기술은 미래 자동차 분야서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시함으로써 도시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안내와 패턴 예측 등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폭스바겐은 중국 베이징의 택시 1만 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도시의 교통 흐름을 파악한 바 있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함으로써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기차 베터리 경량화 및 성능 개선,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동차 구조 및 재료의 최적화 연구, 인공지능(AI)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IT 그룹 총괄 마틴 호프만(Martin Hofmann)은 '퀀텀 기술은 새로운 차원의 정보 기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퀀텀 컴퓨터를 통해 고차원적인 알고리즘, 시뮬레이션 최적화로 훨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인 폭스바겐과 협력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 한발 나아갈 수 있게 됐으며, 구글이 향후 자동차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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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폭스바겐 그룹과 토요타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를 제치고 글로벌 판매량 정상을 차지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 실적은 르노그룹, 닛산, 러시아 후토와즈, 미쓰비시 모터스를 포함해 526만 8079대를 기록했으며,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폭스바겐 그룹은 515만 5600대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 자동차가 512만 9000대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제너럴 모터스가 468만 6038대로 그 뒤를 이었다. 



르노닛산이 글로벌 판매량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요인으로 미쓰비시 자동차를 들 수 있다. 작년 10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우리돈 약 2조 6천억 원의 금액을 지불하며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분 34%를 인수했다. 이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자연스럽게 비쓰비시의 최대 주주가 됐고, 글로벌 자동차 그룹으로서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글로벌 판매 1위 기업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르노 클리오, 메간, 닛산 로그, 캐시카이 등 주력 모델들이 큰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상승한 것도 한몫을 차지했다. 줄곧 폭스바겐과 토요타, 제너럴 모터스의 후발주자로 4위를 유지해왔던 르노-닛산이 단숨에 1위로 껑충 뛸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1위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나 증가한 수치라 더욱 의미가 크다. 닛산차가 290만 4488대를 기록하며 핵심 브랜드로서 큰 활약을 이어갔고, 르노 자동차는 10.4%가량 증가한 187만 9288대를 기록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49만 4천 대를 기록, 인피니티는 13% 증가한 12만 5천 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디젤 게이트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고, 토요타 자동차는 2.7% 증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제너럴 모터스는 1.7%하락하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남아프리카, 동아프리카, 호주 등 수익이 나지 않는 시장 운영을 중지하고, 수익이 나는 지역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쓰비시 자동차까지 등에 업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상반기에 이어,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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