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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2023 그랜드 체로키

지프(Jeep)가 럭셔리 플래그십 SUV '2023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L'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IIH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30년간 5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 지프 브랜드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해온 핵심 모델이다.

이번 평가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4개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과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을 통해 주간 보행자 평가에서 '우수함'을, 야간 보행자 평가에서는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

전조등 평가에선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가 '양호함' 등급을 받았지만 하이빔 보조 기능이 적용됐을 경우 '훌륭함' 등급을 부여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한 필수 요건들을 모두 충족했다.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프리미엄 SUV의 명성에 맞게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되어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있어 운전자로 하여금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과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하여 작동하는 자율주행 레벨2 등급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동물/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7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럭셔리 Hi-Fi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사가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을 디자인,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관련해 지프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그랜드 체로키가 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안전 기술력과 극한에서도 발휘하는 탁월한 주행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2열 및 3열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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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투아렉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 폭스바겐그룹 내 프리미엄 대형 SUV와 'MLB Evo' 플랫폼을 공유하는 폭스바겐 SUV가 있다. 바로 프리미엄 SUV의 품격을 끌어올린 '폭스바겐 투아렉'이다. 

최근 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이 강화된 '2023년형 투아렉'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집약해 탄생한 투아렉은 폭스바겐 최초의 SUV이자, 폭스바겐그룹 프리미엄 SUV의 역사를 시작한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23년형 투아렉'은 새로운 V6 3.0 TDI 엔진에서 발휘되는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동급 모델에선 경험하기 힘든 에어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안락함,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동급 모델 대비 풍부한 사양과 강력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8천만 원 대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차내에는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혁신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적용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새로운 심장인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성능을 발휘해 도심 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그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투아렉의 복합연비는 10.8 km/l, 도심 연비 9.6 km/l, 고속 12.8 km/l이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과 앞바퀴와 함께 뒷바퀴 스티어링 각도를 조절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떤 환경에서도 프리미엄 SUV가 선사하는 운전의 재미와 편안한 승차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되고, 상위 모델에만 탑재됐던 사양이 전 트림에 확대 적용되어 프리미엄 SUV의 면모가 더욱 강화됐다.

먼저, 이번 2023년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적인 기술이 담긴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와 과거 최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됐다.

특히 IQ.드라이브의 대표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트래블 어시스트’가 적용돼 0~250km/h의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해 주행 상황 전구간에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편의 사양도 풍부하게 적용됐다. 18개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에르고 컴포트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앞좌석 통풍 시트 및 앞좌석 마사지 시트가 새롭게 추가돼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 트림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앱커넥트,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와 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를 비롯해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풍부하게 적용됐다.

외관은 견고하면서 당당한 인상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플래그십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콕핏과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완성되는 ‘이노비전 콕핏’으로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2023년형 투아렉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Line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프리미엄 88,30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 7,000원, R-Line 1억 284만 7,000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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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스포티지

기아의 주력 SUV 스포티지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Car of the Year Awards)는 유럽 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BMW X3, 닛산 아리야, 스코다 카록, 볼보 XC60 등 쟁쟁한 경쟁차종을 꺾고 올해의 패밀리 SUV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평가된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해 2월 영국에서 출시돼 한 해 동안 2만 9,655대가 판매됐다. 이는 2022년 영국에서 판매된 전체 신차 중 6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

관련해 폴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기아 스포티지가 왓 카에서 최고의 패밀리카 SUV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스포티지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 플래그십 전기차 EV9은 왓 카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오직 독자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가장 기대되는 차' 부문에 오른 것은 EV9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일반 고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음을 입증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로써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왓 카 어워즈에서 2018년 모닝이 올해의 시티카를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모닝(올해의 시티카), 2020년 모닝(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 2022년 EV6(올해의 차) 등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45만 2,068대가 판매, 기아 단일차종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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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신형 티구안의 휠베이스를 110mm늘린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가 2017제네바 모터쇼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8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포지셔닝 되며, 이전 모델 대비 57% 커진 트렁크 공간과 3열 7인승 시트 구성을 갖춘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여겨진다. 기존 티구안의 좁은 실내공간이 아쉬워 구매를 망설였던 분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티구안을 비롯한 대형 SUV 아틀라스, 중형 SUV 스코다 코디악 등 다양한 전륜 구동 기반 SUV가 공유하는 MQB 플랫폼이 적용되며, 최근 폭스바겐 차량들에 적용되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되어 한 층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의 외관 디자이너 마르코 파보네(Marco Pavone)는 "우리는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리어 도어를 더 길게 설계했다"고 설명했으며, 'C필러 뒤쪽 사이드 윈도우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고 조형적'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엔진은 18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최신 2.0 TSI엔진이 얹히며,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또한,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4가지 주행 모드와 풀타임 4WD(All Wheel Drive)도 선택 가능하다. 



폭스바겐 최초로 제스처 컨트롤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9.2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통해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도 간단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긴급 제동 시스템, 트레일러 어시스턴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 운전을 돕는 편의·안전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한편,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의 여파로 여전히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로 성공적인 회생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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