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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량 구매에 있어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한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레드, 옐로우, 블루 등의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출시된 신형 투싼의 컬러 선택 비율이 화이트가 아닌, 그레이 계열 컬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신형 투싼의 외장 컬러는 팬턴 블랙, 아마존 그레이, 타이탄 그레이, 크림슨 레드,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등 6가지로 구성되는데, 전체 구입 고객 중 절반 이상(53%)이 그레이 계열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컬러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외장 컬러는 '아마존 그레이' 컬러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해당 컬러를 신형 투싼을 대표하는 글로벌 이미지 컬러로 내세웠다. 


아마존 그레이는 초록 색감이 감도는 중채도 컬러로, 그린-블루-블랙의 색감을 조합해 짙푸른 열대우림을 연상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살펴본 아마존 그레이는 단단한 금속 느낌의 알루미늄 입자를 기본으로, 블루 펄과 골드 펄을 가미해 오묘하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아마존 그레이 컬러는 빛이 직접적으로 반사되는 부분과 철판이 꺾이는 분위들의 양감을 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한 컬러로 꼽히며, 4세대 투싼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초록색은 자동차 분야에서는 아직 낯선 컬러지만, 패션 등 다른 분야에서는 굉장히 트렌디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아마존그레이 컬러는 너무 튀지 않고 톤 다운된 중채도 컬러로 큰 거부감 없이 신선한 느낌을 주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 그레이 컬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로는 '그레이 계열 컬러 특유의 관리 용이성'을 꼽았다. 실제로 그레이 계열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차량 외관이 약간 더러워져도 티가 잘 나지 않아 다른 컬러 대비 관리가 수월하다는 의견을 보인다.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아마존 그레이 컬러를 적용할 계획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현대차 연구팀은 차량의 고유 디자인 컨셉이나 특성을 고려해 컬러를 반영하고 있으며, 출시될 차량의 디자인 및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따져본 후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마존그레이 컬러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약간 초록색이 섞여 굉장히 오묘하다", "무난하면서도 멋있는 컬러같다", "아마존 그레이가 대세인 듯하다", "흰색 사려다가 독특해서 자꾸 보게 되는 컬러", "생각보다 튀지 않고 고급스러운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아마존 그레이 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컬러로는 '화이트 크림'이 꼽힌다. 화이트 컬러는 글로벌 시장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컬러로,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로 전통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어 그레이 계열의 '타이탄 그레이' 컬러가 세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타이탄 그레이는 아마존 그레이와 동일한 그레이 계열이지만, 금속 재질이 좀 더 강조된 느낌을 지니고 있다. 구체적으로 아마존 그레이가 녹색 기운이 살짝 감도는 그레이라면, 타이탄 그레이는 일반적인 진한 그레이에 가깝다. 


뒤이어 중후한 느낌을 풍기는 팬텀 블랙, 무난한 느낌의 쉬머링 실버, 강렬한 분위기의 크림슨 레드 컬러가 뒤를 이었다.

한편 현대차는 지역별 고객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컬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한 예로 파랑색과 빨간색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호하는 북미 시장에는 고채도 컬러에 펄을 추가한 '인텐스 블루' 컬러를 개발해 선보였고, 상대적으로 차분한 컬러를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는 저채도의 신규 컬러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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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자동차가 야심 차게 선보인 4세대 신형 투싼이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신형 투싼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 대를 돌파할 정도의 초반 흥행에 성공했고, 대기 수요가 높았던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이은 출격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에 이어 신형 투싼에도 '아마존 그레이'라는 전례 없던 독특한 컬러를 내세워 주목된다. 

아마존그레이는 초록 색감이 감도는 중채도 컬러로, 그린-블루-블랙의 색감을 조합해 짙푸른 열대우림을 연상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그레이는 단단한 금속 느낌의 알루미늄 입자를 기본으로 블루 펄과 골드 펄을 가미해 신선한 느낌을 선사하며, 현대차는 해당 컬러를 신형 투싼을 대표하는 글로벌 이미지 컬러로 내세웠다. 


특히 아마존그레이 컬러는 빛이 직접적으로 반사되는 부분과 철판이 꺾이는 부위들의 양감을 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한 컬러로 꼽히며, 4세대 투싼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초록색은 자동차 분야에서는 아직 낯선 컬러지만, 패션 등 다른 분야에서는 굉장히 트렌디하게 사용되고 있다"라며 "아마존그레이 컬러는 너무 튀지 않고 톤 다운된 중채도 컬러로 큰 거부감 없이 신선한 느낌을 주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신형 아반떼에도 같은 컬러가 적용됐는데, 고객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라며 신형 투싼에서도 해당 컬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아마존 그레이 컬러를 적용할 계획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현대차 연구팀은 차량의 고유 디자인 컨셉이나 특성을 고려해 컬러를 반영하고 있으며, 출시될 차량의 디자인 및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따져본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마존그레이 반응도 뜨겁다. "약간 초록색이 섞여 굉장히 오묘하다","무난하면서도 멋있는 컬러같다","아마존 그레이가 대세인 듯합니다","흰색 사려다가 독특해서 자꾸 보게 되는 컬러","생각보다 튀지 않고 고급스러운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현대차가 신형 투싼의 주력 컬러로 내세운 아마존그레이 컬러가 많은 선택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역별 고객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컬러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 예로 파랑색과 빨간색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호하는 북미 시장에는 고채도 컬러에 펄을 추가한 '인텐스 블루' 컬러를 개발해 선보였고, 상대적으로 차분한 컬러를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는 저채도의 신규 컬러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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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신형 투싼이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올해 출고 및 세제 혜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4세대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를 오는 28일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 지점 및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27kg.m, 복합연비 16.2km/ℓ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신형 투싼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지만, 대기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자 동호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정부가 올 연말까지 시행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 세제혜택과 취등록세 90만 원을 받으려면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과 출시가 앞당겨져야 하는데, 현재로선 연말까지 개별소비세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차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투싼 하이브리드 출시가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개별소비세 혜택은 받을 수 없으며, 하이브리드 취등록세 지원 역시 올해 90만원이지만, 내년엔 50만원 줄어든 40만원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계약 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이 올해 안에 출고될 수 있을지 여부는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신형 투싼은 가솔린과 디젤의 경우 전륜 및 사륜구동(AWD)이 적용되지만, 투싼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륜구동을 적용하면 중량이 늘어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사륜구동이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트림별 가격은 모던 2,857만 원, 프리미엄 3,073만 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 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옵션사양 등 상세 가격표는 오는 28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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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이 사전계약 첫날 1만842대를 돌파하면서 현대차 역대 SUV 사상 최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 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현대차 SUV 최초로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의 완성체이자, ‘파라메트릭 다이나믹(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신형 투싼 사진이 게재된 현대차 공식 SNS 채널에는 ‘역대급 디자인이다’, ‘신형 투싼 꼭 계약할 것’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대부분이었다. 취향에 따라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독특하고 강렬한 디자인임에도 긍정 반응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이례적이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투싼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투싼 광고 속 테마 공간(영화관, 만화방, 오피스, 요가룸, DJ룸)과 동일하게 연출을 할 수 있는 소품을 제공하고,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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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대폭 커진 현대차 '신형 투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형 투싼은 지난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신형 투싼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700만대 이상을 기록할 정도의 '효자 모델'인 만큼, 현대차의 다양한 노력과 혁신적 시도가 대거 반영돼 눈길을 끈다. 

신형 투싼에서 디자인만큼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커진 차체다. 

기존 투싼은 준중형 차급으로 분류됐지만, 신형 투싼은 '중형 SUV'에 버금가는 차체로 돌아왔다. 

신형 투싼은 전장 4,630mm(+150mm), 전폭 1,865mm(+15mm), 전고 1,665(+20mm)이며,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 대비 85mm나 확장된 2,755mm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을 확보했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여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두고 설계한 덕택이다.

실제로 신형 투싼은 국내 대표 중형 SUV '르노삼성 QM6'보다도 휠베이스가 50mm나 더 길며, 한 단계 윗 차급인 현대차 싼타페tm(휠베이스 2,765mm)와 10m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심지어 이전 세대 싼타페 dm의 휠베이스(2,700mm)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신형 투싼이 중형 SUV급으로 커진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자,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신형 투싼을 준중형차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은 물론, '싼타페 하극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또 실내 공간 때문에 QM6 등의 중형 SUV 구입을 고려중이던 일부 잠재적 고객층은 신형 투싼을 구매 후보군에 넣겠다는 글들도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외장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신형 투싼은 지난 2019 LA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비전 T(Vision T)’ PHEV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적극 반영됐으며,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신형 투싼이 한층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더 커진 차체를 강점으로 내세워 국내 중형 SUV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4세대 신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2,435만원~3,155만원, 디젤 모델이 2,626만원~3,34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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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SUV '신형 투싼(The all-new TUCSON)'이 공개됐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외관부터 뼈대까지 모두 바뀌었다. 



특히 신형 투싼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150mm 길어진 4,630mm, 휠베이스는 85mm 늘어난 2,755mm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 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투싼은 트림에 따라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3가지로 구성되며, 출시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 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명 '깡통 차'로 불리는 기본 트림과 최상위 트림 간 720만 원의 차이가 난다.



앞서 출시된 '더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신형 투싼에도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최상위 트림이 마련됐으며, 해당 트림에는 드레스업 패키지와 각종 첨단 사양이 대거 탑재돼 눈길을 끈다.  



먼저 가장 저렴한 '모던 트림'의 경우 전방 충돌방지 보조기능, 차로이탈 방지 보조, 수동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지능형 안전 기술이 탑재, 안전사양으로는 6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 기본적인 수준의 기능이 탑재됐다. 



반면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급화된 지능형 안전 기술이 추가로 탑재된다. 



외관 사양도 크게 달라진다. 외관에서의 큰 차이는 역시 램프류다. 

기본 트림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벌브 리어램프가 적용되지만 최상위 트림에는 MFR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램프, LED 턴시그널이 적용된다. 



또 기본 트림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이 탑재되는 반면 최상위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탑재된다. 이밖에도다크크롬 범퍼 가니쉬, 실버페인트 스키드 플레이트, 유광블랙 필러, 아웃사이드 미러 크롬 가니쉬 등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특화된 디자인 패키지가 더해져 분명한 외관 차이를 보인다. 



두 트림 간 차이는 실내 구성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기본 트림에는 4.2인치 LDC 클러스터와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운전석 높이는 수동으로 조절한다. 



반면 최고급 트림에는 블루링크, 폰 커넥티비티, 블루투스 핸즈프리, 발레파킹 모드,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 조향 연동 후방 모니터 등을 포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을 갖춘 운전석 8way 가죽 전동 시트가 적용됐다. 또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을 갖췄다. 



아울러 최고급 트림에는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멀티에어모드, 애프터 블로우, 오토 디버그 등을 포함하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시스템과 레이센서, 뒷좌석 USB 충전단자, 뒷좌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 스마프톤 무선 충전 기능, 현대 디지털 키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을 갖췄다. 



기본 트림과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차이가 꽤나 큰 편이지만, 별도로 마련된 옵션 패키지(멀티미디어 라이트 패키지, 내비패키지, 컨비니언스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컴포트 패키지, 익스테리어 패키지,현대 스마트센서)를 적절히 활용하면 그 차이의 폭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구성된 옵션을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만 적용하면 합리적인 차량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적용된 신형 SUV 모델로,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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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의 DNA를 이식한 첫 번째 SUV '투싼 N 라인'이 공개됐다. 


지난달 현대차가 투싼 N 라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출시를 예고한지 불과 1개월 만이다. 



투싼 N 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의 차별화된 내외관과 강화된 섀시를 특징으로 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다크 크롬으로 꾸며진 매시 그릴,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 트윈팁 배기머플러, 부메랑 형상의 날카로운 LED 주간주행등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측면부에는 N 라인 로고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내외관 핵심 포인트는 블랙 악센트다. 사이드 미러, 윈도우 프레임, 19인치 휠, 루프 등 눈에 띄는 부분은 모두 검게 처리해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풍긴다. 







실내 역시 블랙 컬러에 레드 악센트를 넣어 화끈한 'N 라인 전용 인테리어'를 갖췄다. 시트,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등 실내 곳곳은 블랙&레드 조화로 꾸며졌다. 또 N 라인 전용 기어노브를 적용해 앞서 선보인 i30 N과 동일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처리했다. 



단순 디자인만 그럴듯하게 꾸며 출시했다면 조금 서운할 뻔했지만, 약간의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투싼 N 라인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의 소프트웨어를 손봐 직진성능과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서스펜션도 보다 하드하게 꾸며졌다. 덕분에 강성이 전방 8%, 후방 5% 가량 증대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투싼 N 라인은 1.6리터 터보 디젤(최고출력 135마력),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2.0리터 터보 디젤(최고출력 183마력), 1.6리터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175마력)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현대차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최대 11%까지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투싼 N 라인의 외장 컬러를 9가지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으며, 해당 차량은 올해 말 영국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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