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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포르쉐 성수 센터

포르쉐(Porsche)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를 오픈했다. 

포르쉐는 올해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 고객 라이프스타일 강조 등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혁신적인 리테일 콘셉트의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을 포함, 포르쉐 서비스 센터 제주 등 신규 오픈 및 리노베이션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2030년까지 네트워크를 두 배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디자인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는 강북 및 서울 동부지역과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포르쉐코리아의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세영모빌리티에서 담당한다.

포르쉐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포르쉐 서비스 센터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인프라를 특징으로 한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1++ 인증과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 포르쉐 CI가 적용된 태양광 파사드를 설치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도 강조한다.

또 연면적 약 4,830.57평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으로 구성됐으며, 포르쉐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4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국내 최다 일일 처리 능력으로 하루 평균 90대 이상의 일반 정비와 사고 차량 서비스가 가능한 풀워크샵 기능을 수행한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향후 지상6층과 지상7층에 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설비를 추가 증설하고, 워크베이를 25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전동화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최첨단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가장 최신의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 쿼런틴 에어리어를 마련했으며, 전기차 전용 정비 인프라와 함께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총 9명의 고전압 테크니션 및 고전압 전문가를 통해 전기차 정비 역량도 극대화했다.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와 가장 높은 기술력을 지닌 ZPT 골드 테크니션이 정밀한 차량 진단과 최상의 전기차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 내에는4대의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총 31대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이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이 외 고난도 올드 클래식카 수리까지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또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쾌적한 VIP 라운지와 프라이빗 컨설팅 공간,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및 테큅먼트 전시 공간을 마련해 포르쉐 고유의 브랜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 라운지를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운영한다. GDR 연습 타석, 스크린 골프, 퍼팅 룸을 갖춘 스크린 골프존과 골프숍, 이벤트 존, 카페테리아 등 다채로운 편의 시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약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과 입고부터 출고까지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 차량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포르쉐는 E-모빌리티 전략의 일환으로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 전용 시설과 숙련된 전문 인력 분야에 투자를 늘려 더 높은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포르쉐 성수 센터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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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포르쉐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강화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내에는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612마력(PS)의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두 구동 유닛이 결합해 최고출력 739 마력(PS)과 최대토크 9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이른다.

이전 모델보다 전기 주행 거리는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트렁크 바닥 아래 설치되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7km까지(고속도로 주행 기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내로 단축시킨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단계를 개별적으로 조정해 편안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컴포트'와 '스포츠 플러스 서스펜션' 세팅 사이의 스펙트럼을 넓혀 더욱 정교하게 지원한다.

다이내믹한 코너링 시 자신감 있는 핸들링, 저속 주행에서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피치와 롤 역시 최대한 억제시킨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와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SUV와 쿠페 외관에는 최상위 모델의 특성이 반영됐다. 터보 모델 특유의 뚜렷한 프런트 엔드 스타일링이 적용되며 유광 블랙 에어블레이드로 장식된 대형 냉각 공기 흡입구가 특징이다. 휠 아치 트림과 외관 컬러의 리어 범퍼는 퍼포먼스 중심 모델임을 더욱 부각시키며,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두 개의 트윈 테일 파이프와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또한 돋보인다.

실내의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트림의 알루미늄 인레이는 퍼포먼스를 더욱 강조한다. 루프 라이닝은 레이스 텍스로 마감된다. 열선이 내장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원하는 주행 모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스위치 그리고 18개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가죽 스포츠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14개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컴포트 시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카이엔의 모든 혁신 기능도 그대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혁신적인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돼 어둠 속에서도 안정성과 편안함을 한층 강화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의 가격은 각각 2억 1,050만 원, 2억 1,660만 원이며,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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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독일 포르쉐가 카이엔 순수 전기 SUV를 내놓는다.

포르쉐는 위장막으로 가린 카이엔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이미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현행 3세대 카이엔의 강력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30년 이후까지 카이엔은 전 세계에 세 가지 파워트레인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포르쉐는 2025년 4세대 순수 전기 카이엔 공개를 시작으로 2030년 이후까지 순수 전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 개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카이엔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20년간 카이엔은 포르쉐 고유의 퍼포먼스, 탁월한 일상 편의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향후 출시될 모델 역시 이 같은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며 카이엔의 대표적인 특징을 유지한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 해 출시한 3세대 카이엔은 주요 기술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될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가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개발 및 제작한 V8 엔진의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광범위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법적 요건을 갖춘 트윈-터보 엔진 개발에 힘을 쏟는다.

포르쉐는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우리의 제품 전략은 고객 수요 및 전 세계 각 지역의 전동화 개발 추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신차의 80퍼센트 이상을 순수 전기 모델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카이엔은 포르쉐의 전동화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세대 카이엔은 800-볼트 아키텍처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을 기반한다.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PPE 아키텍처의 유연성 덕분에 고전압 시스템,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분야의 최신 기술을 통합할 수 있고, 전동화의 잠재력을 활용해 주행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카이엔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 고유의 주행 특성과 함께 고용량 배터리 및 안정적인 충전, 높은 효율성, 높은 수준의 편의성 및 일상적 사용성을 포함하는 개발 목표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개발 및 테스트부터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 개발 센터에서 첫 번째 테스트 주행까지 마친 순수 전기 카이엔의 프로토타입이 이미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카이엔 제품 라인 총괄 부사장 마이클 셰츨레는 “신차 개발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실제 환경에서의 주행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출시 전까지 프로토타입은 전 세계 각지의 극한 기후 환경과 지형 조건에서 수 백만 킬로미터의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차량의 모든 기능이 포르쉐의 높은 품질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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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포르쉐(Porsche)가 3세대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SUV 신형 카이엔에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

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WLTP기준)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는 차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에는 카이엔의 모든 혁신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또한,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신형 카이엔에 적용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의 가격은 1억4,540만 원, 1억 4,850만 원이다.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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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GTS

독일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GTS 모델을 새롭게 공개, 3세대 카이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는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카이엔은 고성능 스포츠카이자 모든 지형에 적합한 SUV이지만, GTS 모델은 향상된 온로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다.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 정밀한 개선, 익스클루시브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형 카이엔 GTS는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적 사용성에도 최적화됐다.

카이엔 GTS의 특징으로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GTS 전용 섀시와 10 밀리미터 낮아진 지상고가 꼽힌다. 기본 사양으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탑재하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와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도 포함한다. 모든 섀시 구성 요소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옵션 사양의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PDCC)과 같은 컨트롤 시스템은 최적의 온로드 퍼포먼스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GTS 모델의 2밸브 댐퍼 기술은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고, 2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역동성은 물론, 운전자의 안락한 승차감까지 보장한다. 카이엔 GTS 모델은 카이엔 터보 GT에서 비롯된 프런트 액슬 피봇 베어링을 장착해 다른 카이엔 모델보다 휠의 네거티브 캠버가 0.58도 증가한다. 이는 더욱 민첩한 코너링과 탁월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V8 엔진은 카이엔 GTS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이다. 포르쉐가 개발하고 주펜하우젠에서 생산된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광범위한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형 카이엔 GTS는 이전 모델보다 40 마력 (PS) 증가한 500 마력 (PS), 4.1kg·m 증가한 6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개선된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는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응답 및 변속 시간을 단축하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4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5km/h에 달한다. 또 다른 기술적 혁신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 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의 트랜스퍼 케이스에 장착된 독립형 워터쿨링 시스템이다. 고성능 터보 GT에 적용된 것과 같은 방식을 채택하여, 레이스 트랙이나 와인딩 등 높은 회전수와 토크로 인해 많은 열이 발생하는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모든 GTS 모델은 독특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카이엔 GTS는 측면과 후면에 새겨진 블랙 컬러의 'GTS' 레터링, 더욱 커진 에어 인테이크가 장착된 특별한 프런트 엔드, 틴팅 처리된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그리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특징이다. 

한눈에 포르쉐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DNA를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적용됐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에 포함된 사이드 스커트, 프런트 인레이, 사이드 윈도우 트림, 휠 아치 익스텐션과 같은 차체의 요소들은 이전 GTS 모델에서 바디와 동일한 컬러였던 것과 달리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반면, 블랙 컬러가 적용됐던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 파이프는 다크 브론즈 (Dark bronze) 컬러로 마감된다.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의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을 장착해 포르쉐 GTS 모델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열선이 내장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고품질 소재인 레이스텍스가 차량 내부 곳곳에 적용되고 스웨이드 같은 패브릭 소재는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은 물론 8방향 조절 스포츠 시트의 중앙 패널을 덮는다. 코너링 시 측면 지지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이드 볼스터는 높아졌다. 카민 레드 컬러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컬러 두 가지로 제공되는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더욱 맞춤화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 GTS에는 기본 사양의 곡선형 디지털 계기판,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등 신형 카이엔의 광범위한 업그레이드가 그대로 적용됐다. 

또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틴팅 처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에어 서스펜션 외에도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가 장착된다. 카이엔 GTS 쿠페에는 글라스로 된 고정식 파노라믹 루프와 어댑티브 익스텐션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쿠페의 역동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중앙에 다크 브론즈 컬러의 테일파이프를 장착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선택 가능하다. 이는 세 가지 경량 스포츠 패키지에서 제공된다. 또한, 경량 패키지에는 경량 루프, 카본 리어 디퓨저, 절감된 단열재가 포함되며, 이큅먼트에 따라 차량의 무게를 최대 25킬로그램까지 줄일 수 있다.

신형 카이엔 GTS와 카이엔 GTS쿠페의 부가세 및 국가 별 기본 사양을 포함한 독일 판매 가격은 각각 138,000유로(한화 약 2억 원), 141,700유로(한화 약 2억 1,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카이엔 GTS는 국내 시장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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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독일 포르쉐(Porsche)가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 신형 카이엔 하이브리드 라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럭셔리 SUV 카이엔 시리즈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하는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사이에 위치한다. 

특히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일상적인 사용성과 퍼포먼스의 정교한 밸런스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SUV와 SUV 쿠페 두 개 바디 타입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근 부분 변경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카이엔의 균형 잡힌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그대로 제공한다. 

또 신형 카이엔의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와 인텔리전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덕분에 더욱 향상된 전기 주행 거리와 짧아진 충전 시간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360마력(PS)의 3리터 V6 터보 엔진과 17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 총 519마력(PS)의 시스템 출력과 76.5 kg∙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 km/h 가속까지는 4.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63km/h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향상된 성능과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2 챔버 2 밸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안락한 승차감부터 역동적인 주행에 적합한 단단한 승차감까지 이전 세대보다 더욱 넓어진 주행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현행 카이엔 세대의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이점을 모두 갖췄다. 25.9 kWh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해 배기가스 배출 없이 일상적인 도심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11 kW 출력의 새로운 온보드 AC 충전기로 2시간 3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실버 컬러, 쿠페는 블랙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 주행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원하며,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 20 인치 카이엔 S 휠과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두 개 트윈 테일파이프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실내는 14방향 컴포트 시트, 원하는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한 모드 스위치를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페달 패드, 그리고 실버쉐이드 컬러가 적용된 디아마르 인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세입자 및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과 마이 포르쉐 앱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의 신규 기능을 포함한 부가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인-카 비디오 기능을 포함한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쿠페의 국내 가격은 각각 1억 5,610만 원, 1억 6,250만 원이며, 내년 상반기경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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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신형 카이엔

포르쉐가 브랜드 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신형 카이엔'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3세대 부분변경을 통해 통해 더욱 럭셔리하고 강력해진 신형 카이엔은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 총 3종으로 구성되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카이엔은 강력한 엔진과 새로워진 디자인은 물론,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차내에는 3.0리터 V6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 km/h 가속까지 카이엔은 6.0초, 카이엔 쿠페는 5.7초가 소요, 최고속도는 248km/h로 동일하다. 

쿠페로만 제공되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GT'는 온로드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73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가 소요, 최고속도는 무려 305km/h에 이른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 적용했다. 신형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변속기 셀렉터 레버는 대시보드에 위치해 우아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와 물건 보관을 위해 더 커진 센터 콘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되어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의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 적용된다. 

옵션 사양으로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과 같은 앱의 연결성을 최적화한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 필름이 부착돼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세 가지 신규 컬러를 포함한 확장된 컬러 팔레트, 최대 33kg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카이엔 쿠페 경량 스포츠 패키지, 나아가 20, 21, 22인치로 확장된 휠 적용 범위를 통해 신형 카이엔을 더 역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도 있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 적용을 통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되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저속 주행에서의 승차감과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그리고 롤·피치 제어가 현저히 개선됐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간편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만 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하여 눈부심을 감소시킨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내외 공기질을 센서가 감지하여 모니터에서 수치화 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공기 재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 밖에도, 새롭게 최적화되고 광범위한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에는 액티브 스피드 리미터, 방향 전환 어시스트 그리고 코너링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포르쉐의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에 대한 포르쉐 팬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형 카이엔,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 3,310만원, 1억 3,780만원, 2억 6,190만원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 포르쉐 카이엔은 국내에서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 25,000대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디테일 컷 >

Porsche Cayenn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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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독일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제어 콘셉트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포르쉐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르쉐 카이엔은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인테리어 역시 이러한 특징이 반영된다. 스포티한 분위기는 역동적인 기능, 럭셔리한 편안함, 전형적인 카이엔 디자인 요소와 조화를 이룬다. 포르쉐는 너비가 강조된 명료한 디자인을 통해 신형 카이엔의 새로운 제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시보드, 센터 콘솔, 나아가 도어 안쪽 상부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대시보드의 수평이 더욱 강조된 실내는 더욱 넓어 보이며, 우아하게 디자인된 통풍구는 전형적인 카이엔 스타일로 수직으로 정렬된다. 또한 포르쉐는 최초로 콕핏 내 모든 공기 배출구에 루버를 제외했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다재다능해진 개인화 및 직관적 작동 방식을 의미하며, 기능의 핵심은 운전자 축에 있다. 주요 제어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그룹화 되어 있으며, 이보다 새롭고 운전자에 집중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럭스 콕핏은 포르쉐의 내연 기관 엔진 차량으로서는 신형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이 있는 이른바 곡선형 및 독립형 디자인의 디지털 계기판, 재설계된 센터 콘솔과 최신 세대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다.

자동 기어 셀렉터는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위치하며, 이는 정교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대형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를 위한 센터 콘솔 공간을 만들어 준다.

운전자 중심의 새로워진 콕핏은 더욱 강력해진 운전자 중심 콘셉트와 새로운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되어 동승자에게도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동승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및 운전자와의 완전히 새로운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다. 

최적화된 커넥티비티 기능은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완성한다. 계기판은 후드 커버가 없는 디지털 독립형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운전자는 장비 레벨에 따라 계기판에 최대 7개의 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타코미터, 온라인 내비게이션,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또는 3D 드라이빙 지원 시스템을 모두 전면에 표시할 수 있다. 축소된 뷰 및 클래식 모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래식 모드는 전형적인 포르쉐 5개의 원형 계기판 디자인을 디지털로 구현했다.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의 핵심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이다. 운전 경험에 중요한 모든 제어 기능은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그룹화 된다. 다른 포르쉐 차량과 마찬가지로, 엔진 시동 버튼은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해 있다. 신형 카이엔에서는 기어 셀렉터가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사이,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위치해 센터 콘솔의 아날로그 제어와 새로운 대형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 패널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컨트롤 레버를 신형 카이엔의 스티어링 휠에 탑재했다.

새로운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포르쉐 911에 장착된 스티어링 휠에서 차용된 것으로, 이전 모델보다 럭셔리하고 현대적이며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변경됐다. 스티어링 휠에서 노멀, 오프로드,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 스위치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새로운 토글 버튼을 통해 대시보드의 기능과 디자인을 선택 가능하며, 옵션 사양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스티어링 휠을 통해 조작 가능하다.

센터 콘솔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 패널은 블랙 패널 디자인의 유리 표면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조작 버튼을 통해 에어컨 설정을 빠르고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기계식 스위치의 터치 인식과 햅틱 피드백, 물리적으로 조작되는 볼륨 컨트롤러의 조합은 촉각과 미학적으로도 만족감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컨트롤 센터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운전자는 PCM을 통해 다양한 주행 및 편의 기능은 물론,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온라인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새롭게 옵션으로 제공되는 10.9인치 조수석 통합 디스플레이는 조수석 탑승자가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미디어 서비스를 선택해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추가됐다. 운전석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필름이 부착되어 조수석 디스플레이에서 비디오가 재생되어도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는다.

커넥티비티 기능도 한층 더 향상된다. 무선 충전과 쿨링이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공간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쿨링을 통해 최대 15와트의 전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 통합의 확장으로 시리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기능을 작동하는 등의 새로운 인터랙션도 제공한다. 

또한, 전면 스토리지 컴파트먼트에 2개의 USB-C 포트와 센터 콘솔 후면에 2개의 USB-C 포트를 새로 추가했다. 모든 USB 포트는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전면에 있는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에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 페어링은 PCM에 표시된 QR 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물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의 통합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인-카 비디오 기능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 스크린히트 TV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PCM에서 직접 시청할 수 있다.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는 중앙 디스플레이, 운전 중에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비디오를 시청 가능하다.

포르쉐는 이달 18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획기적인 디스플레이 및 제어 콘셉트의 신형 카이엔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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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르쉐

독일 포르쉐가 2022년 한 해 동안 총 30만 9,884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실적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이는 전년비 3% 증가한 수치다.  

지역 별 판매량으로는 6만 2,685대(전년비 7% ↑)를 인도한 유럽 시장의 성장이 돋보였다. 독일에서는 3% 증가한 2만 9,512대가 판매됐다.

 

북미 시장에서는 7만 9,260대를 인도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포르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물류 및 공급 차질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탁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도시 봉쇄 및 물류 차질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한 9만 3,286대가 판매됐다.

그 외 시장에서는 13퍼센트 증가한 45,141대를 인도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품 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 수요를 견인했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카이엔이 9만 5,604대가 판매됐고, 8만 6,724대 인도된 마칸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포르쉐 911'은 5% 증가한 4만 0,410대 판매돼 인기를 이어갔고, 패밀리카로 수요가 높은 파나메라는 13% 증가한 3만 4,142대가 인도됐다.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 현상과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한 3만 4,801대가 인도됐으며, 여전히 높은 대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 외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1만 8,203대 판매됐다.

관련해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중단, 지속되는 반도체 위기로 상당히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라며,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꿈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포르쉐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플라텐은 "포르쉐는 지난 한 해 동안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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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포르쉐 카이엔

최근 포르쉐의 럭셔리 SUV 카이엔의 중고차 시세가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 중고차 평균 시세는 지난달과 시세 변동이 거의 없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포르쉐 카이엔은 지난달에 이어 최소가는 3.53%, 최대가는 5.35%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최대가 기준으로 전월 대비 718만 원이 올랐다. 

이는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것이다. 

중고차 시세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데, 포르쉐 카이엔은 수요는 많고 공급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카이엔은 넉넉한 2열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어 수요는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더욱이 최근 국내 신차 재고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중고차 시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포르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극심한 출고 지연을 겪고 있으며, 최소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소요, 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2년~4년까지도 대기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 8월 시세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시세는 전체 평균 1% 미만인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폭은 크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모델이 많았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는 변동의 거의 없거나 미세하게 가격이 오른 경향을 보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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