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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Polestar

스웨덴 폴스타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며, 미국의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어워드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브랜드 신뢰와 애착, 재구매 및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 소비자의 감정적·태도적 로열티를 측정해 브랜드에 대한 종합적인 충성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폴스타는 종합 27.67점(35점 만점)을 획득,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로 선정,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올해 상반기 올해의 차와 올해의 디자인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1위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성과 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Polestar 2)'를 출시했다.

2025년형 폴스타 2는 4,3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패키지 옵션 가격 최대 200만 원 인하, 신규 색상 및 인테리어 옵션 추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적용하면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강화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99마력과 50㎏.m 토크를 갖췄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449㎞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 가격은 5,490만 원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421마력과 75.5㎏.m의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4.5초 만에 돌파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네 바퀴 굴림 방식(AWD)이지만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앞 쪽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37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6,0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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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LOTUS

영국 로터스(LOTUS)가 지난해 1만 2,134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로터스는 지난해 전년비 74% 증가한 총 12,134대의 차량을 인도,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총 매출은 9억 2,400만 달러로 36% 증가했는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무역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장 궤도를 유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인도량의 약 40%를 차지한 유럽 시장에선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지난해 중반부터 인도를 시작한 하이퍼 GT 에메야의 활약으로, 전년 대비 179%의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두 모델의 글로벌 인도대수는 6,862대로 2023년보다 57% 증가했는데, 로터스의 럭셔리 EV 전략이 제대로 적중했단 사실을 뒷받침한다.

로터스에게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선 한층 치열해진 경쟁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도량의 25%를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UAE, 필리핀 등 APAC 국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에메야의 판매가 시작되며 전년 대비 약 9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성장세에 맞는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도 공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로터스는 ‘Are You a Driver or What?’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전 세계 로터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7년에 걸쳐 축적해온 브랜드의 당당한 정신과 정교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전설적인 레이싱 유산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로터스 팬들은 'AreYouADriverOrWhat' 해시태그를 사용해 해당 영상을 자신들의 SNS 채널에 자유롭게 공유하며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관련해 로터스 테크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럭셔리카 시장의 평균을 능가하는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했다”며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가격과 새로운 구성의 도입 등 브랜드 전략을 선제적으로 조정해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뚜렷한 전기차 성과에 발맞춰 로터스코리아 역시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이달 초 선보이며 럭셔리 EV 고객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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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테슬라 모델Y 구형 vs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된 '테슬라 신형 모델 Y'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모델 Y(뉴 모델 Y, 코드명 주니퍼)'는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모델에 이름을 올린 테슬라 모델 Y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F/L) 모델이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부분변경을 거쳐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기 1위'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달 초 코드명 '주니퍼'로 통하는 '신형 모델 Y'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모델Y 주니퍼는 5년 만에 나오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내외관 풀체인지급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모델 Y 주니퍼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눈에 띄게 바뀐 외관 디자인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이전 버전(구형) 모델과 나란히 두고 비교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외관은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전면부에는 기존 디자인보다 훨씬 얇고 끊김 없이 이어지는 '수평형 램프'가 적용돼 한층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함께 공존하는 세련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실차로 나란히 비교해 보면 전후 큰 폭의 디자인 변화를 체감해 볼 수 있다.

단,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루프라인이나 윈도우 디자인의 틀은 변경 없이 유지했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만큼이나 확 달라진 모습이다. 수평으로 쭉 뻗은 일체형 간접 반사 테일램프가 적용돼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을 함께 살펴본 구형 모델 차주는 새로워진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을 가장 만족스러운 외관 변화로 꼽았다.

실내에는 내부 전체를 감싸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새롭게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 가능하다.

이 외에도 1열 통풍 시트, 2열의 헤드룸 개선,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구형 모델의 경우, 차주들이 앰비언트 라이트 부재에 아쉬움을 느껴 사외 튜닝으로 별도 추가해야 했지만, 이제는 내부 디자인 변경 없이 순정 사양으로 내부 분위기 변화와 포인트를 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런치 시리즈 모델은 도어실과 콘솔 등에 전용 워드마크가 새겨졌으며, 문을 열면 전용 퍼들 램프가 점등된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의 트림의 경우, RWD, 롱 레인지, 런치 시리즈까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중 런치 시리즈는 신형 모델 Y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로 런치 시리즈 전용 디자인과 강한 출력을 갖췄으며,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론치 시리즈의 판매는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롱 레인지 및 런치 시리즈는 최대 476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5.4km/kWh의 전비를 제공, RWD 모델은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전비는 5.6km/kWh다.

구체적으로 후륜구동 RWD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00km, 최고 속도는 시간당 201km,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9초가 소요된다.

사륜구동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 트림의 경우 최고 속도는 같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476km로 RWD 트림보다 76km가량 길고 정지 상테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8초가 소요된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기존 모델 Y의 단점을 완벽하게 개선함과 동시에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함께 갖췄다.

신형 모델 Y의 국내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 레인지 6314만 원, 런치 시리즈 7300만 원으로, RWD는 부분 변경 이전과 가격을 동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주니퍼 RWD 트림의 경우, 구형 모델 대비 700만원가량 저렴한 5299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정부가 정한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대상 '5300만 원 미만'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국고보조금 188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4,700-5,000만 원 수준이될 것으로 에측된다.

강화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겸비한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국내 시장에서 또 한번 큰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테슬라 모델Y는 테슬라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Sport Utility Vehicle)이자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다. 테슬라코리아는 뉴 모델 Y의 RWD를 포함한 일반 트림의 고객 인도를 내달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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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5 E-Tech 일렉트릭

르노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

구체적으로 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르노의 소형 전기차 개발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르노 그룹의 소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스몰(Small)’을 처음 적용한 도심형 B 세그먼트 전기차다.

1972년부터 1996년까지 약 55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쳤던 르노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해 유럽과 유럽 이외 지역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한국 시장의 르노코리아는 올 1분기에만 1만4000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7.6%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2025년 1분기에만 1만134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가 4년만에 출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올 3월까지 3만3000대 이상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호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에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중남미에서 전년도 1분기 대비 21.1% 증가한 6만37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모로코에서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선전과 소형 SUV 카디안의 출시에 힘입어 약 9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2024년 1분기 대비 45.5%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는 2025년 글로벌 시장에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 지역에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기존 주요 차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랑 콜레오스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등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키워 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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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테슬라(TESLA)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부분변경 '신형 모델 Y(뉴 모델 Y, 코드명 주니퍼)'를 국내 출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 모델Y는 테슬라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Sport Utility Vehicle)이자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다.

테슬라가 업그레이드된 '모델 Y' 신차 투입으로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던 명성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달 초 코드명 '주니퍼'로 통하는 '신형 모델 Y'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350만 대 이상 판매,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등극한 모델 Y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특히 모델 Y 주니퍼는 외관부터 실내까지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며, 기존 모델 Y의 단점을 완벽하게 개선했다.

외관은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함께 공존하는 세련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실물로 살펴본 모델 Y 주니퍼는 구형 모델 대비 한층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실내에는 내부 전체를 감싸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새롭게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 가능하며, 2열의 헤드룸 개선,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차량을 함께 살펴본 구형 모델 소유주는 새롭게 추가된 '엠비언트 라이트'를 가장 만족스러운 실내 변화 중 하나로 꼽았다.

구형 모델의 경우, 차주들이 엠비언트 라이트 부재에 아쉬움을 느껴 사외 튜닝으로 별도 추가해야 했지만, 이제는 내부 디자인 변경없이 순정 사양으로 내부 분위기 변화와 포인트를 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런치 시리즈 모델은 도어실과 콘솔 등에 전용 워드마크가 새겨졌다. 또한 문을 열면 전용 퍼들 램프가 점등된다.

트림의 경우, RWD, 롱 레인지, 런치 시리즈까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중 런치 시리즈는 신형 모델 Y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로 런치 시리즈 전용 디자인과 강한 출력을 갖췄으며,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론치 시리즈의 판매는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롱 레인지 및 런치 시리즈는 최대 476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5.4km/kWh의 전비를 제공, RWD 모델은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전비는 5.6km/kWh다.

구체적으로 후륜구동 RWD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400km, 최고 속도는 시간당 201km,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9초가 소요된다.

사륜구동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 트림의 경우 최고 속도는 같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476km로 RWD 트림보다 76km가량 길고 정지 상테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8초가 소요된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함께 갖췄다. 신형 모델 Y의 국내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 레인지 6314만 원, 런치 시리즈 7300만 원으로, RWD는 부분 변경 이전과 가격을 동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주니퍼 RWD 트림의 경우, 구형 모델 대비 700만원가량 저렴한 5299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정부가 정한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대상 '5300만원 미만'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내외관과 상품성이 대폭 향상된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국내 시장에서 또 한번 큰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 테슬라 신형 모델Y(주니퍼) 디테일 컷 >

TESLA New Model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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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

폭스바겐(VW)가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해 온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함으로써 ID.4의 돌풍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D.5는 폭스바겐 전기 SUV 고유의 검증된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형 스타일의 유려한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춰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ID.5 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은 외관 곳곳에서 드러난다. 차체 앞쪽부터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유려한 루프 라인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은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다. 특히 유선형의 쿠페 루프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0.26의 낮은 공기저항계수(Cd)로 뛰어난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실현한다.

전면부를 감싸는 3D 허니콤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전면부를 감싸 안는 듯한 윙렛 디자인이 적용돼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블랙 루프의 조화, 실버 스트립이 이어지는 필러 라인에 더해 바디 컬러로 마감된 도어패널은 ID.5만의 도시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또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혁신적인 설계 덕에 스포티하면서도 엘레강스한 쿠페형 디자인은 물론, 탁월한 공간 활용도까지 갖췄다. 2,765mm에 달하는 휠베이스에 넓은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거주성을 강화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ℓ, 2열 시트 폴딩 시 1,561ℓ에 달해 레저 활동이나 일상적인 트렁크 활용에도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ID.5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폭스바겐의 최신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했다. 강력한 영구자석 로터와 개선된 스테이터 및 고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신형 인버터가 적용되며, 최적화된 열관리 및 지능화된 냉각 시스템 탑재로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 0-100km/h 가속을 6.7초 만에 달성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과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에 힘입어 ID.5는 긴 주행거리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34km(도심 460km / 고속 402km),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5.0km/kWh(도심 5.3km/kWh / 고속 4.6km/kWh)이다.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배터리 히터’ 기능이 적용돼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운전자 친화적 구성을 갖췄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 및 개인화 구성은 물론 빠른 조작 반응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미디어, 공조, 주행 설정 등 차량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케이블 연결 없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커넥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편의성을 향상했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진보한 첨단 사양도 풍부하게 탑재됐다. 전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 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와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시 주행을 멈추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 모든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또한 어두운 밤길에서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역시 탑재된다.

이 외에도 메모리∙마사지∙열선 기능을 지원하는 ‘앞좌석 에르고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 ‘3-Zone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트렁크 이지오픈&클로즈’,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도 두루 갖췄다.

ID.5의 가격은 6,099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으로 215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전 계약 이후 오랫동안 인도를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ID.4 인기로 시작된 전동화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출고 고객에게 특별 구매 보조금 200만원 가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식 판매 가격 6,099만 원인 ID.5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및 폭스바겐 구매 혜택을 모두 적용 시 4,500만 원대(서울시 기준, 지자체별 상이)에 구매할 수 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하는 ID.5와 더불어,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의 국내 입항 및 출고가 내달 말로 예정된 만큼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ID.4와 ID.5 쌍두마차와 함께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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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EAL

BYD가 브랜드 주력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을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BYD가 국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며,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BYD 씰은 낮은 차체, 유선형의 스타일링,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Cd 0.219의 공기저항계수는 BYD SEAL의 혁신적인 에어로다이나믹 설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유려한 외관으로 차량에 명확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냈다.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스포티한 감성을, 천연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BYD 씰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 기술의 도입이다.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CTB 기술의 핵심은 배터리팩의 상단 커버를 차체 바닥과 완전히 일체화하는 혁신적인 구조에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를 단순한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구조적 요소로 기능하게 함으로써,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충돌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40,500 Nm/degree에 달하는 탁월한 비틀림 강성을 제공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여기에 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의 경우, 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iTAC은 토크 전환과 역방향 토크출력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휠 슬립과 언더스티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동 모터의 토크 출력을 즉각적으로 조정해 최적의 주행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파워트레인은 전면부 160kW, 후면부 230kW의 각각 다른 성능의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대 530PS(390kW)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AWD 기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BYD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안전인 것처럼, BYD 씰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 충돌 시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e-플랫폼 3.0, 배터리를 바디에 통합한 CTB 기술 총 9개의 에어백 등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음성 인식, 12.8인치 회전식 터치스크린,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의 12개 스피커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V2L 기능, HUD 등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과 편리함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함께 제공된다.

관련해 BYD코리아 승용 부문 조인철 대표는 “BYD 씰은 BYD 브랜드의 기술혁신과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여실히 녹아 있는 차량”이라며, “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모두 갖춘 BYD 씰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BYD 씰은 모터타입과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과 전자식 차일드락 등 편의사양에 따라 RWD(후륜구동)와 AWD(사륜구동)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로 결정될 예정이다.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차량 가격은 인증이 완료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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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5 봉고 Ⅲ EV

기아(KIA)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소형 트럭 'The 2025 봉고 Ⅲ EV'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2025 봉고 Ⅲ EV'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봉고 Ⅲ EV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150kW 급속 충전 기준) 대폭 단축시켰다. 

더 2025 봉고 Ⅲ EV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신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고,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충전구 상단에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봉고 Ⅲ EV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과 함께해 온 봉고의 가치를 계승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빨라진 충전 속도와 늘어난 주행거리, 향상된 편의성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스마트 셀렉션 4,325만원, GL 4,450만원, GLS 4,61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실제 판매 가격은 2천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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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기아 주력 전기차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형 전동화 SUV부터 콤팩트 전동화 SUV에 이르기까지 기아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월드카 어워즈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총 96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후보 차량들을 시승한 뒤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내외관은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 유럽 WLTP 기준 605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VDA 기준)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실내ᆞ외 V2L 등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에어백 시스템,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관련해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가 권위 있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며,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쏘울 EV(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를 시작으로, 2023년 EV6 GT(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2024년 EV9(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이어 이번 EV3까지 월드카 어워즈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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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볼보(VOLVO)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이 뉴욕 국제 오토쇼를 앞두고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2025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 가장 럭셔리 한 차량으로 뽑히며 '월드 럭셔리 카'를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월드 카 어워즈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선발된 자동차 전문 기자 9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볼보 EX90은 편안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최첨단 안전 기술, 독창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월드 럭셔리 카' 부문 최종 결선 후보에 오른 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 마칸 등을 제치고 '월드 럭셔리 카' 타이틀을 차지했다.

볼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기본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모델이다. 전면부는 당당하면서도 매끄러운 곡선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플러시 처리된 사이드 글레이징 등의 요소를 반영해 공기역학적인 효율을 극대화했다. 

EX90은 약 100년 동안 쌓아온 볼보 안전 DNA가 집약돼 라이다와 함께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어레이를 탑재해 차량 주변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실내는 동급 세그먼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정숙성을 자랑하며, 스웨덴과 핀란드 산 바이오 기반 소재로 만든 노르디코 등 볼보만의 현대적인 럭셔리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새로운 친환경 소재들이 적용됐다. 여기에 자연광에 가까운 고급 LED 실내 조명 및 간접 조명이 적용된 우드 인테리어는 스웨디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진정한 7인승 SUV로 3열까지 모두 펼쳤을 경우 324L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하며, 3열을 접으면 697L까지 확장할 수 있어 경쟁 모델 대비 탁월한 공간 활용성도 자랑한다.

관련해 볼보 하칸 사무엘손 CEO는 "EX90이 진가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월드 럭셔리 카 수상은 EX90이 전 세계 가장 까다로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을 입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EX90의 '올해의 럭셔리 카' 수상을 통해 총 3번의 ‘월드 카 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XC60이 '올해의 차', 2024년에는 EX30이 '올해의 도심형 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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