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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향후 음주 여부를 감지해 주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도 진화할지 기대가 쏠린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 분석하는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라 명명된 해당 기술은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됐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각 센서들은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감지하고 관련 정보를 제어기에 전달한다. 다음 역할을 수행하는 제어기는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 시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다. 특히 차량 실내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수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그동안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특정 생체신호만을 처리하는 제어기는 있었지만,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 제어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닌,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캐빈 제어기에는 4개의 센서가 탑재된다. 탑승객의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3D 카메라, 운전대에 장착한 심전도 센서,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측정하는 이어셋 센서, 차량 내부의 온습도와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공조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예컨대 심전도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고 판단하면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을 권유하고,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창문을 개방하거나 외부 순환으로 변경한다. 심정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응급실로 안내하는 기술로도 진화할 전망이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생체신호 전문 제어기 개발에 따라 앞으로는 자동차가 '움직이는 건강검진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중인 헬스케어 신기술을 모빌리티에 접목해 아직 초기 단계인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내외부의 성능개선은 물론 탑승객의 건강상태까지 챙기는 기술로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차 안의 즐길거리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바이오공학이나 로봇 분야 등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선행연구 조직에서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관련해 현대모비스 R&D 부문장 천재승 상무는“헬스케어 기능을 모빌리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소프트웨어와 이를 통합제어할 수 있는 제어기 개발기술이 핵심경쟁력”이라며,“현대모비스가 독자적으로 확보해온 생체신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멀미 예방, 스트레스 관리, 음주운전 차단 같은 다양한 기술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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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셀토스 F/L (사진 제보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도로서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됐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첫 선을 보인 셀토스는 경쟁차 대비 커다란 차체와 풍부한 편의안전 기능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기아차 모델에 등극하는 등 해외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기아는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투입, 셀토스의 높은 인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 가운데 국내 도로서 주행 테스트 중인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카메라에 포착된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좀 더 과감하고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출 전망이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더 커진 그릴을 적용, 한층 간결해진 가로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헤드램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하단에 배치된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부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디자인의 휠 정도로 분위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 디자인이 'ㄱ'자형 형태 또는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형태의 테일램프로 변경,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 테일램프 그래픽 역시 변경돼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 셀토스는 1.6L 가솔린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됐지만,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2.0L 가솔린 엔진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이달 중 광주공장 생산 라인 정비를 마치고 이르면 내달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출시는 7월 중 예정돼 있으며, 트림별 옵션 기본화 등으로 가격은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내달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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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독일 포르쉐가 가장 강력한 파나메라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 이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출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582마력(PS)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 총합 최고출력 700 마력(PS), 최대토크 88.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라인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다. 또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또 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kWh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가능거리는 34km다.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으며,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이밖에도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다.

또한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라이트 시스템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 윤곽이 조정된 개선된 후면 라이트 바는 러기지 컴파트먼트 리드 위로 매끄럽게 흐른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의 새로운 휠 디자인 3종, 체리 메탈릭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의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커넥트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능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의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억 49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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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컴패스

지프(JEEP)가 MZ세대를 겨냥한 도심형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이어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뉴 컴패스는 지프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 완전 변경 수준으로 거듭난 프리미엄 내외관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외관 디자인은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 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특히 베이비-그랜드 체로키로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외관 비율은 유지한 채 시그니처 디테일을 수정해 고유 개성을 발전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부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꼽힌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실내는 드라마틱하게 현대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간을 선사한다.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공간의 활용성과 소재 및 질감의 조화, 마감 품질까지 세세하게 고려했다.

특히 수평적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슬림한 송풍구는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아냈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오디오, 음성 및 속도 조절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가죽 소재로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다.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며, 적재 용량은 770리터~1,693리터에 달한다.

뉴 컴패스는 온로드에서는 점잖은 신사처럼, 오프로드에서는 자유분방한 터프가이처럼 다양한 환경을 완벽히 소화해내도록 설계됐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주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능력은 다재다능함을 갖춘 파워트레인에서 나온다.

차내에는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최고 175마력, 최대 23.4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도심에 특화된 리미티드 2.4 FWD의 경우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며,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츠를 장착했다.

해당 타이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SUV용 제품으로 도심과 포장 도로에 최적화됐다. 코너 및 직선 도로에서 우수한 그립력을 발휘하며 스포티함을 만끽할 트레드패턴을 갖췄다.

자연 속으로의 모험을 이끌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의 경우 지프의 독보적인 4X4 기술을 품었다. 최대 토크를 각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최상의 4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뉴 컴패스는 엔트리 트림부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도심에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키레스고 스마트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화했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하는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1,2열 USB 포트도 기본이다.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마련했다.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스톱&스타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전면 적용했다.

여기에 가장 상위 트림인 S 2.4 AWD는 추가적으로 무선 충전 패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앤고(ACC),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등 상위 차원의 첨단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안전을 추구한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탄생했다"라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 컴패스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원, S 2.4 AWD가 5천640만원이다.

< 지프 뉴 컴패스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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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프로더의 명가 지프(JEEP)가 부분변경을 거친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컴패스는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컴팩트 도심형 SUV 모델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됐다. 

뉴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했다. 뉴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의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했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드라마틱 하게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과 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이전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전달한다.

실내는 드라마틱하게 현대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간을 선사한다.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공간의 활용성과 소재 및 질감의 조화, 마감 품질까지 세세하게 고려했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슬림한 송풍구는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아냈다. 10.25인치의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또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다.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며, 적재 용량은 770~1,693리터에 달한다.

차내에는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175마력, 최대 23.4kgm의 성능을 낸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도심에 특화된 리미티드 2.4 FWD의 경우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며,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츠를 장착했다. 해당 타이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SUV용 제품으로 도심과 포장 도로에 최적화됐다. 코너 및 직선 도로에서 우수한 그립력을 발휘하며 스포티함을 만끽할 트레드패턴을 갖췄다.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의 경우 지프의 독보적인 4X4 기술을 품었다. 최대 토크를 각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해외서 먼저 소개된 뉴 컴패스는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일으키며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에선 올 1분기에만 전년대비 22% 성장했고, 유럽에서는 수십 종의 컴팩트 SUV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그먼트 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뉴 컴패스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엔트리 트림인 리미티드 2.4 FWD는 6단 자동 변속기의 전륜 구동 모델로 18인치 알루미늄 휠,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및 앞좌석 통풍 시트,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적용해 보다 편안한 온로드 주행에 중점을 뒀다.

가장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S 2.4 AWD는 9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 구동 방식을 결합하고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여기에 무선 충전 패드, 고속도로 주행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추가 장착해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진가를 보여준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탄생했다"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 컴패스의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 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 원, S 2.4 AWD가 5천64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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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GM 브랜드 데이

제너럴 모터스(GM)가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GM은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과 더불어, GM이 산하의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 기여하겠다는 향후 목표와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수출 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으로 확장되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GM 한국사업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며,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캐딜락, 여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GMC 등 멀티브랜드 전략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확신에 찬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한국지엠을 경영정상화로 이끄는 것은 내가 가진 임무이자 사명"이라며, "한국지엠은 미래에 대한 GM의 혁신적인 시각, 전동화와 자율주행차 전략,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 50만 대 규모의 생산과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종합했을 때 매우 긍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GM의 전동화 미래 성장 전략과 이에 발맞춘 국내시장에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그리고 GM 한국사업장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렘펠 사장은 "GM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플랫폼 이노베이터를 선언하며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한국지엠도 플랫폼 이노베이터의 일부이자, 사업을 재창조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GM은 뛰어난 전기차 포트폴리오와 함께 얼티엄 및 얼티파이 플랫폼을 통해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을 달성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350억 달러(한화 약 40조 원)를 투자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GM은 얼티엄 플랫폼을 통해 쉐보레 실버라도EV, 이쿼녹스EV, 블레이저EV를 비롯해 캐딜락 리릭, 셀레스틱, GMC 허머EV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지엠도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를 한국 시장에 출시,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수입 브랜드 중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CUV로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을 달성해, 이를 내수 및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라며, "또한 한국지엠은 12,000여 명의 직원과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 경제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고, 고객께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GM은 '수입차 시장에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인 GMC가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GMC 국내 도입 선언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된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나갈 제품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GMC는 시에라 드날리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쉐보레, 캐딜락과 함께 GM의 멀티브랜드 전략의 중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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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푸조 408

프랑스 푸조가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푸조 408의 글로벌 출시는 오는 2023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뉴 푸조 408은 20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푸조는 브랜드 내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할 '뉴 푸조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뉴 푸조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디자인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뉴 푸조 408은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 역시 536리터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으며, 뒷좌석 폴딩 시 트렁크 공간은 최대 1,611리터까지 확장된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이 반영됐다. 운전자가 시선을 떼지 않고 계기판과 도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으며, 공기저항이 적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푸조는 향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뉴 푸조 408은 6대의 카메라와 9대의 레이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장거리(75m) 사각지대 모니터링, 나이트 비전, 후방 충돌 경고 등을 갖췄다.

관련해 린다 잭슨 푸조 CEO는 "뉴 408은 우아함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패스트백 디자인을 통해 푸조의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희망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설계된 뉴 408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 푸조 408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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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6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의 티저를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 

프로페시 콘셉트 (1)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스케치에는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진화 과정이 담겼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며,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을 일컫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다.

프로페시 콘셉트 (2)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적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 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산물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 덧붙였다.

프로페시 콘셉트 (3)

현대차는 23일부터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 6의 부분별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 완전한 모습의 차량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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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한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15일 피오라노 서킷에서 조명쇼를 진행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LED 조명 서킷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전시회는 엔초 페라리의 바람에 의해 1972년 서킷이 설립된 날로부터 오늘날의 조직화된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카이브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난 50년간 서킷의 역사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진행된다. 

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서킷의 모든 섹션은 각 차량의 문제를 쉽게 식별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차량의 동역학적인 움직임을 고스란히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어떤 페라리도 피오라노 테스트를 거뜬히 통과하지 않고서는 트랙에 오르거나 생산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더불어 페라리 창립 75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 피오라노 서킷은 역대급의 LED 월로 탈바꿈했다. 17만 2,000개의 조명, 103만 9,280개의 LED 포인터 및 89km의 다이내믹한 LED 스트링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의 면적은 자그마치 112,958.27 제곱미터에 이른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이번 쇼는 엔초 그리고 75년 전에 마라넬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간 거대한 페라리 커뮤니티에 남겨진 그의 열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넬로 박물관의 전시장에서도 이 조명쇼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피오라노 서킷 50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 뿐만 아니라, 이 서킷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두 대의 차량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와 '페라리 150 LM'을 선보인다.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는 지난 198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마라넬로 방문의 중심에 서 있는 차량이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는 피오라노 서킷을 방문, 그곳에서 엔초 페라리를 만나 서킷 행사에 참석했다. 이뿐만 아니라 엔초의 아들인 피에로 페라리가 운전하는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를 타고 트랙을 돌았는데 그때의 바로 그 차가 전시돼 있다.

페라리 150 LM도 함께 전시됐다. 페라리의 프로토타입은 처음부터 특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들은 페라리만의 독창적인 우수성, 신비로움, 그리고 놀라운 결과들을 확인시켜줬다.

개발을 위한 도구인 이러한 프로토타입 모델들은 페라리 차량의 특징인 치밀한 연구에서 탄생한다. 또한 매번 상상력을 사로잡은 기술들이 응집된, 페라리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차량의 개발로 이어졌다. 

이러한 걸작들은 대부분 감정사들의 손에 넘어가는데 이들은 페라리가 채택한 고유하고 독창적인 퀄리티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해당 차량들을 소중히 보존되고 있다.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연계해 2014 페라리 150 LM을 통한 방대한 양의 개발 테스트가 극비리에 이뤄졌으며, 이 테스트 벤치는 현재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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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 21C

미국 징거 자동차(Czinger Vehicles)가 첫 번째 양산 하이퍼카 '징거 21C'를 선보인다. 

징거 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신생 하이퍼카 전문 브랜드다.

징거 자동차는 오는 23일부터 26일 영국서 진행되는 최대 자동차 행사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징거 21C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카 징거 21C는 자체적인 첨단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은 1250마력(1233bhp),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1.9초만에 도달한다. 

특히 징거 21C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를 개발, 실내에 고급스런 분위기의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양사의 디자인팀은 초경량 소재 알칸타라를 징거 21C의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했다.

운전석 시트에는 열과 압력을 이용한 알칸타라 특허 엠보싱 가공 기술로 육각형 3D 엠보싱 패턴을 더했다. 또 주행용 모델에는 라이트 베이지와 크림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좌석 시트 중앙과 파이핑 라인은 수작업으로 가공했다.

징거 21C의 각 구성요소는 목적에 최적화된 특별 재료로 설계됐다. 따라서 모든 부품은 성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동시에 상당한 질량 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 부품들을 다시 원료화 후 새롭게 인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징거와 알칸타라의 협업은 양사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지속 가능성과 스타일, 혁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9년부터 인증된 탄소 중립을 실천한 알칸타라는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해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p.A 회장은 "기술과 스타일, 성능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아방가르드 브랜드 징거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알칸타라를 선택하는 이유는 알칸타라의 ’메이드 인 이탈리아’ 품질과 풍부한 맞춤 제작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거 21C는 굿우드 스타트라인1 그랜드 스탠드 뒤 슈퍼카 패독에 마련된 징거 부스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알칸타라가 이번 협업 과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굿우드 페스티벌과 알칸타라의 한정 로고를 새긴 알칸타라 소재 가방도 함께 전시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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