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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차 보급량이 크게 급증함에 따라 기업들의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전기차 제조사인 현대차, 유통기업인 롯데와 신세계, 전력·전선기업인 LS그룹 등이 전기차 충전사업에 가세했고, 여기에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한화모티브’라는 신규 브랜드를 출시,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모티브는 이달부터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 및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 고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공동 주택이나 업무용 빌딩 등에 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차를 충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충전 사업자는 한국전력으로부터 전력을 조달 받아 전기차 충전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전력을 판매한다.  

한화모티브는 충전 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시공은 물론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 보수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충전소 설치 희망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올해는 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충전기 2000~3000대 설치가 목표다.  

한화모티브는 충전 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시공은 물론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 보수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충전소 설치 희망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올해는 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충전기 2000~3000대 설치가 목표다.  

관련해 한화모티브 관계자는 “장소 제공자와 전기차 충전소 이용객 모두가 신뢰할만한 충전 인프라 공급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화모티브는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사업은 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과 함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충전 분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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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올해 1분기 동기 대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2022년 1분기에도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5억 9,2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1억 4,200만 유로에서 1억 7,800만 유로를 기록, 25%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는 올해 1분기에 비즈니스와 재무를 포함한 모든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라며, "이는 람보르기니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에서의 균형 잡힌 판매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2022년 1분기 수익성 증가는 환율의 호조와 물량 증가의 영향도 받았다. 1월부터 3월까지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에 2,539대를 인도하면서 2021년 1분기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Paolo Poma)는 “2022년의 시작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불확실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은 람보르기니의 회복탄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올 한 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2만 번째 우라칸(Huracán) 생산과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 신차 출시로 2분기를 긍정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람보르기니는 더욱 진화된 2개의 우루스(Urus) 모델과 1개의 우라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8,405대를 판매, 전년비 13%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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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이달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과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 그리고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은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M4 컴페티션 쿠페의 한정 에디션 모델로, 기존 M3 컴페티션 세단을 통해 선보인 컬러 아일 오브 맨 그린이 적용되며, 실내에는 통풍 시트 기능이 탑재된 키알라미 오렌지 컬러의 풀 메리노 가죽 시트가 장착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가 탑재되며, 제로백은 단 3.9초다.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의 가격은 1억 2720만원이며, 13대만 한정 판매된다. 

또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는 X3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X3 M40i의 내외관에 특별함을 더한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외부에는 무광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즌 딥 그레이 색상이 적용되며, BMW 레이저라이트, 블랙 하이글로스 키드니 그릴 및 테일 파이프, M 카본 미러캡, 레드 컬러의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제로백은 4.5초다.  가격은 9730만원이며, 16대 한정 판매된다.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20i에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더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외부에는 알파인 화이트 색상의 차체에 카본으로 제작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미러 캡,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과 19인치 크기의 Y스포크 휠,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에는 BMW 레이저라이트가 기본 적용되며 트림에 따라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나파 가죽 또는 꼬냑 컬러의 다코타 가죽 시트가 탑재된다.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7190만원 또는 7340만원이며, 각각 37대와 32대 한정 판매된다. 

이밖에도 5월에는 뉴 4시리즈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뉴 4시리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판매된다.

420i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드라비트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며, 420i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차체 외부에 브루클린 그레이 색상이, 실내에는 타코라 레드 컬러의 버네스카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 약 500m의 조사거리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라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그리고 버네스카 가죽 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인 M440i xDrive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안트라사이트 실버 컬러의 소프트 톱과 함께 레드 색상의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한편, 5월에는 뉴 4시리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과 함께 X5, X6 및 X7 온라인 전용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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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연식변경을 거친 '2023 폴스타 2'의 미국 시장 판매가격과 업데이트된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Motor1 등 해외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폴스타는 오는 9월 미국시장에 선보일 2023년형 폴스타 2의 인상된 가격을 공개했다. 2023년형 폴스타2는 개선된 디자인과 편의 사양, 주행거리 등 상당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특히 폴스타는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투명성에 대한 솔루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생산공정 단계도 업데이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디자인이 적용되는 2023년형 폴스타2는 19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되며,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5-V 스포크 블랙 실버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외장 컬러에도 변화를 줬다.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외장 컬러는 총 6가지로 구성된다. 기존 스노우와 썬더, 미드나잇, 마그네슘 컬러와 더불어, 신규 컬러인 스페이스와 주피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을 고객에게 부담하지 않는 것은 그대로 유지한다.

실내는 시트 기본 색상이 화이트 톤의 '징크'로 변경되고, 라이트 애쉬 데코를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이 외 편의품목으로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되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소프트업데이트를 통한 주행거리와 히트펌프 업데이트도 눈길을 끈다. 2023년형 폴스타 2 싱글모터는 기존과 동일한 270마일(약 434km)의 범위를 제공하지만, 듀얼모터는 2022년형 대비 11마일 증가한 260마일(약 418km)을 제공한다. 여기에 히트펌프도 -7도~25도 온도에서 작동 되도록 성능이 향상됐다.

퍼포먼스 팩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이 강화됐다. 퍼포먼스 팩은 듀얼모터 모델만 적용 가능하며, 각 68마력과 15lb-ft 토크가 증가해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502lb-ft의 힘을 발휘한다.

2023년형 폴스타 2의 가격은 싱글모터가 2,500달러 인상된 4만8,400달러(약 6,178만원), 듀얼모터는 2,000달러 오른 5만1,900달러(약 6,625만원)다.

폴스타코리아도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형 폴스타 2'의 계약을 받고 있다. 다만, 미국사양과 달리 국내에서는 인증 문제로 인해 듀얼모터 주행거리 및 히트펌프 성능, 퍼포먼스 팩 업데이트 사양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나머지 업데이트 내용은 같다.

대신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업데이트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차량 가격은 5,490만원으로 기존과 동결,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3% 인상된 5,990만원으로 책정됐다. 두 모델 모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패키지 옵션의 가격은 파일럿 라이트와 파일럿, 플러스 패키지는 각각 49만원 인상된 259만원과 399만원, 499만원, 퍼포먼스 패키지는 99만원 인상된 649만원으로 책정했다. 싱글 옵션인 20인치 휠과 통풍 및 나파 가죽시트는 각각 49만원 인상된 149만원, 449만원으로 책정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올 3분기 중 2023년형 폴스타 2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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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 연식변경(2022 그랜저)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최대 192만 원 인상했다.

최근 원자재값 인상과 반도체 부족 등으로 대부분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추세지만, 일부 옵션사양 추가로 가격을 신차 수준으로 올린 건 너무 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2022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 그랜저는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트림에 기본 장착한 것이 특징이며, 르블랑트림에는 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3.3 가솔린 모델 해당)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2022년형 그랜저는 기본 및 하위트림에 옵션으로 적용되던 일부 사양을 하향 기본화했지만, 가격은 81만 원에서 최대 192만 원까지 인상됐다. 이는 부분변경이나 풀체인지에 해당하는 인상폭이다.

그랜저 2.5 기본 모델인 프리미엄은 3,392만 원으로 기존 대비 89만 원, 르블랑 3,622만 원으로 88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3,853만 원으로 172만 원, 캘리그래피는 4,231만 원으로 98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그랜저 3.3모델은 프리미엄이 3,676만 원으로   83만 원, 르블랑이 4,010만 원으로 81만 원, 익스클루시브가 4,103만 원으로  177만 원, 캘리그래피가 4,481만 원으로 93만 원이 인상됐다.

2022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이 3,787만 원으로 108만 원, 르블랑이 4,008만 원으로 108만 원, 익스클루시브가 4,204만 원으로 192만 원, 캘리그래피가 4,606만 원으로 117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관련해 현대차는 "옵션으로 적용되던 일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배터리 원재료값 인상 등을 이유로 차값을 최대 20% 인상했다가 고객 반발에 부딪쳐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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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공간 확장형 PBV 모델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했다. 

PBV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말하며, 용도에 맞게 차량 내부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의 경우,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선보일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 30만km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적용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 캠핑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캠핑 패키지는 기아가 기존 1세대 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캠핑, 피크닉 등 여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에 항상 적재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핑 패키지는 트렁크 공간을 적게 차지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고객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캠핑 패키지를 구성했다. 고객 선호도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니로 플러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트렁크 좌ㆍ우 휠 하우스 상단에 위치한 수납트림은 실내 V2L 콘센트, 램프, 수납공간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수납트림의 멀티 레일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 용품을 거치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kW급의 전력을 제공하며 평탄화 보드는 캠핑 등 상황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법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충전 컨설팅도 준비했다. 기아는 법인택시 고객이 차고지에서 더욱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니로 플러스 택시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약 6천만 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이며 계약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 약정 충전 사용량을 폐지해 충전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 중 교통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상(2019년 기준)이다. 니로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전기택시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기환경개선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소비자 니즈 기반으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서 향상된 공간성과 편의성 외에도 택시고객 전용 멤버십,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 원, 에어 트림 4,778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 원, 어스 트림 4,90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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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영국 랜드로버가 한층 더 모던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춰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물에 잠긴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의 방수로를 갖춘 댐인 '카우라흐뉴카르 댐'에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294m 길이의 방수로를 따라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며 40도의 가파른 경사를 거슬러 오르는 데 성공했다. 구동력을 잃는 순간 90m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도전이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번 도전을 통해 뛰어난 접지력, 구동력, 성능,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럭셔리 스포츠 SUV로서의 놀라운 성능을 증명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기록적인 높이의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등반, 아라비아 반도의 엠티 쿼터 사막 최초 횡단, 중국 천문산의 999 계단 최초 등정에 도전해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한계를 넘어선 강력한 퍼포먼스와 레인지로버 패밀리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결합된 럭셔리 스포츠 SUV다.

풀체인지를 통해 한 차례 더 진보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디자인과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ž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본능적인 주행 반응성과 완벽한 연결성이 조화를 이뤄 가장 매력적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거듭났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최신 V8 트윈 터보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순수전기 모델을 출시해 극적인 현대성과 고유의 개성을 전동화 성능과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은 매끈한 표면, 역동적인 스탠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로 완성된 육감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금방이라도 폭발적인 성능을 선보일 것 같은 준비된 인상을 준다. 이와 더불어 짧은 오버행, 날렵한 그릴과 헤드라이트에서 표현되는 당당한 프론트 엔드, 전면과 후면의 가파르게 경사진 윈드스크린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트레이드 마크 디자인 요소들은 도로 위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스탤스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 등 정교한 마감으로 더욱 특별하게 완성됐다. 블랙 디테일이 강조된 하부 범퍼 위에 위치한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슬림한 헤드라이트는 차체 전면부를 수평으로 이등분하며 차량을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후면부 LED 리어라이트 그래픽은 양산차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돼 한밤중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일관성 있는 현대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숄더 라인은 차체 전체에 걸쳐 길게 이어지며, 새로워진 하부 펜더 디테일과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긴 스포일러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이음새 없이 간결하고 아름답게 마감된 플러시 글레이징과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레일 피니셔, 레이저로 용접된 루프 등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마감 기술은 정밀하고 세련된 익스테리어를 완성한다. 이러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항력 계수는 0.29Cd에 불과하다.

새틴 그레이 알로이 휠은 보닛의 루브르와 측면 잉곳에 적용한 새틴 버니시드 코퍼 피니시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독특한 프론트 및 리어 범퍼와 비스포크 하부 클래딩을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레인지로버 로고를 매트 그래파이트 아틀라스 색상으로 마감하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역동성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완전히 새롭게 변화했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로 새롭게 해석됐으며,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주행 환경을 제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다. 더불어 역대 최대 사이즈의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최고급 윈저 및 부드러운 세미 아닐린 가죽 옵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적용된 문라이트 크롬 피니시는 현대적이며 퍼포먼스에 특화된 실내 분위기에 완성도를 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 차체 구조는 탁월한 역동성과 더할 나위 없는 정교함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MLA-Flex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며, 통합 섀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을 위해 특별 조정된 일련의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도록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본능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반응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또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지능형 시스템은 서스펜션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임으로써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품격 승차감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응답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e호라이즌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방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차량이 전방의 커브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한다. 최신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하여 자신감 있는 주행과 수준 높은 차체 제어 및 코너링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댐퍼 설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이고 날카로운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올 휠 스티어링과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코너링 성능을 보장한다. 올 휠 스티어링 기능으로 후방 차축을 최대 7.3도로 조향할 수 있으며, 저속 및 고속 주행에 따라 전후방 차축의 회전 방향을 다르게 조정함으로써 민첩성과 기동성, 탁월한 안정성을 모두 발휘한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소형 해치백 수준의 회전 직경과 민첩한 온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스토머 핸들링 팩은 섀시 기술을 궁극적으로 조합해 가장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을 선사하며,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스토머 핸들링 팩은 P530 및 P510e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8단 ZF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AWD)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접지력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함으로써 각 액슬에 최적의 토크를 예측하고 분배한다. 이를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연비를 최적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최초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도입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은 4가지 컴포트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알고리즘에 따라 차체의 틸팅, 롤링, 피칭, 그리고 요잉을 자동으로 분석해 차량의 최적 주행 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차량의 안정성, 제어력, 그리고 승차감을 보장받으며 스티어링 휠 조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최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은 노면 상태와 지형을 파악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체 세팅을 제공하며 이를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더불어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도전적인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135mm까지 지상고를 높일 수 있으며, 900mm의 깊이까지 도강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10e PHEV 모델은 WLTP 기준 100km 이상을 탄소 배출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의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105kW 전기 모터, 38.2kWh 배터리가 결합해 510PS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고 0-100km/h 가속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WLTP 기준 최대 전기 주행거리는 113km, 실제 예상 주행거리는 88km, CO2 배출량은 18g/km이다. 이를 통해 모든 여정의 약 75%는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PHEV 파워트레인은 장거리 주행 시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총 740km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솔린 라인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P530 모델에는 새로운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첨단 섀시 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한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530PS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를 활성화한 상태에서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와 함께 고성능 SUV 진가를 느낄 수 있는 V8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17% 향상된 연비와 함께 더욱 강렬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20% 높아진 토크를 제공한다.

이 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강력한 성능의 MHEV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60, P400 모델과 D250, D300 및 D350 MHEV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 모델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는 각 휠 아치 내부에 위치한 마이크와 가속도계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면과 타이어 소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하이엔드 헤드폰과 같은 방식으로 소음 제거 신호를 생성해 고요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탑승객은 다이내믹 주행 시에는 외부 소음에 희석되지 않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일상 주행 시에는 평온한 실내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배치된 마사지 기능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추가된 22방향 조절식 전동 메모리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주며, 머리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헤드레스트는 모든 탑승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급의 편안함과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2열은 31mm 넓어진 레그룸과 20mm 여유로워진 무릎 공간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올 뉴 레인지로버와 마찬가지로 랜드로버의 정신적 고향이기도 한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독점 생산된다. 초기 랜드로버 시리즈가 생산됐던 역사적인 이 생산 기지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올 뉴 레인지로버 생산을 위한 현대적인 센터로 변모되어 고유한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구성해 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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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판매량 부진으로 국내 시장에서 단종을 맞이했던 기아의 MPV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렌스는 지난 2018년 단종을 맞이하며 역사 속으로 잠정 사라지는듯했지만,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카렌스가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로 새롭게 투입, 인도 패밀리카 시장을 무섭게 공략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힌두스탄타임스 오토에 따르면, 카렌스는 지난 1월 인도시장에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예약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 월 평균 1만대 이상 계약될 정도로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앞서 기아 카렌스는 인도에서 사전계약 첫 날 7,738대를 기록, 전 모델을 통틀어 사전계약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인도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토스와 쏘넷도 출시 당시 각각 6,046대, 6,523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특히, 카렌스는 트림에 따라 대기기간이 대폭 늘어 지금 주문해도 약 1년 5개월가량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행 반도체 칩을 인도 공장으로 공급 전환, 반도체 수급 문제를 일부 해소했으나 전체 주문량을 모두 소화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기아는 아난타푸르 공장을 3교대 풀가동하면서 카렌스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최대 생산 능력인 연간 30만대를 달성하는 한편, 카렌스 주문량을 최대로 소화해 연말까지 대기 기간을 점차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 및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아의 현지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아가 단종됐던 카렌스를 3년 만에 부활시킨 것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앞서 기아는 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5개 신차를 6개월 주기로 출시, RV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해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아는 쏘넷에 이어 4번째로 인도시장에 투입할 모델로 7인승 MPV 모델인 카렌스를 투입했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기반의 7인승 MPV 차량으로 설계했다.

카렌스는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인도권역 모빌리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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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설정한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늘어 가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최근 폭스바겐그룹 CEO 허버트 디스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할 전기차가 모두 매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 ID.4나 아우디 e-트론 등의 전기차를 구입하려면 오는 2023년까지 기다려야하며,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이 원활치 못한 가운데 주문 예약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반도체 칩 부족난에다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최근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반도체가 들어가는 일부 기능을 제거한 채 출고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차는 많은 양의 배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엔진차보다 공급이 더 어렵다고 밝혔다.

전기차 공급 부족으로 올 하반기 전기차 ID.4 런칭이 계획돼 있는 한국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현재 2천대 가량의 사전 계약을 받아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폭스바겐 ID.4는 올 하반기나 이르면 7~8월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사양과 옵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출시까지는 아직 수 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는 셈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ID.4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200대 정도지만 유럽과 미국용 공급물량이 이미 매진된 상태여서 한국시장 공급 물량이 어느정도인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국내에 도입될 ID.4 전기차는 LG에너지 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모드 기준 최대 51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1분기 동안 10만대에 약간 못 미치는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같은기간 31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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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개발한 고성능 모델이다. 

우라칸 GT3 에보는 지난 2019년에 인증을 받은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제자동차연맹의 2022년 기술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적 솔루션과 흡기 시스템을 갖췄다. 

뚜렷한 육각형 에어 스쿠프 디자인과 뒤쪽에 장착된 핀은 우라칸 STO에서 파생된 것으로 효율적인 흡기 시스템과 한층 개선된 차량 밸런스에 기여한다. 

특히 에어 스쿠프는 스노클에 연결돼 공기 흐름을 최적으로 엔진에 직접 전달하는 측면 공기 흡입구를 대체하며, 운전자의 요구에 따른 반응성을 높여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10개의 전자식 스로틀 바디를 도입해 티타늄 밸브가 있는 V10 엔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6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 우라칸 GT3 에보2의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에센자 SCV12에 최초 도입된 솔루션과 동일하게 단 4개의 나사로 고정되며, 이는 유지 보수 작업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탄소 섬유만으로 제작된 차체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의 협력으로 근육질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스플리터, 디퓨저, 차체 하부는 우라칸 GT3 에보2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고강도 자일론 섬유로 코팅된 탄소 섬유 바닥은 새로운 디퓨저와 함께 이전 세대인 GT3 에보보다 더 큰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우라칸 GT3 에보2의 리어 윙은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아 알루미늄 합금 필러를 장착했다.

새로운 지지대 덕에 GT3 에보 모델에 비해 리어 윙을 조정할 때 더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FIA 2022 규정에 따라 우라칸 GT3 에보2에는 두 개의 리어 필러가 도입된 롤 케이지와 이미 에센자 SCV12에서 테스트된 새로운 카본 캐블러 허니콤 사이드 패널이 도어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를 대비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플렉시글라스로 제작된 측면 창은 나사고리를 사용해 탄소 섬유 도어 패널에 고정되어 구조적 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제동 시스템은 스콰드라 코르세가 설계한 새로운 캘리퍼와 패드로 업데이트돼 지구력과 스프린트 레이스 모두에서 성능을 최적화한다. 

특히 전용 트랙션 컨트롤 및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과 결합된 제동 솔루션은 남성 운전자라도 접지력이 낮은 조건에서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타이어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오랜 파트너인 피렐리의 고성능 피제로 타이어가 장착됐다. 

우라칸 GT3 에보2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모든 우라칸 GT3 에보 모델은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우라칸 GT3 에보2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또 우라칸 GT3 에보2 트랙 데뷔는 ‘2023년 데이토나 24시’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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