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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esla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의 '퍼포먼스(Performance)'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모델 3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퍼포먼스' 트림은 신형 모델 3의 고성능 트림에 해당한다. 

모델 3는 RWD,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구분되며, 이번 퍼포먼스 트림은 주행 성능에 초점을 뒀다.

퍼포먼스 트림은 강력한 4세대 모터가 탑재, 46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 262km/h, 0-100km/h 가속은 3.1초 (롤아웃 스타트 제외)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모델 3 최초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전 모델 3 퍼포먼스에서는 별도로 구매 후 장착해야 했던 트랙용 브레이크 패드도 기본 장착됐다.

외관도 차별화를 꾀했다. 퍼포먼스 트림 전용의 프론트 범퍼와 카본 스포일러, 후면 범퍼 하단부의 리어 디퓨저 등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과 외관의 요소를 대거 적용했다. 

실내에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스포츠 시트 적용이 꼽힌다. 스포츠 시트는 코너링과 역동적인 주행 시 탑승자의 측면 지지력을 강화해주며, 일상 주행에서의 안락함도 함께 제공한다.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가격은 6,799만원이며, 차량의 전시 및 인도는 올 하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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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그룹

BMW그룹이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

BMW 그룹은 최근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를 공개하면서 새 시대를 여는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인 양방향 충전 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양방향 충전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MW 노이어 클라쎄에 기본 적용될 양방향 충전 기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고전압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BMW 고객들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재생 에너지 사용과 지속 가능성의 실천에 더욱 쉽게 기여할 수 있다.

양방향 충전 기술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활용된다. 첫 번째는 V2H(차량에서 가정으로, Vehicle to Home)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가정 내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성된 전력을 'BMW DC 월박스 프로페셔널'을 통해 자동차의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V2G(전력망으로 공급, Vehicle to Grid) 방식으로, 주행 후 자동차 배터리에 남은 전기 에너지를 전력망을 통해 전력시장에 공급해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 과정을 BMW의 협력사 E.ON이 관리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필요한 규정과 절차가 마련된 시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V2L(대용량 고전압 보조 배터리 역할, Vehicle to Load)은 차량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외부 전자기기에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BMW 노이어 클라쎄를 이동식 대용량 고전압 보조 배터리로 활용해 전기 자전거를 충전하거나, 캠핑 중 전자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My BMW 앱을 통해 V2L 기능을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BMW 커넥티드 가정 충전' 생태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양방향 충전 기술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키며,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의 가동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는 에너지 혁명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며, 이동과 전력 발전 과정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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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oroid / Column]

Ford Mustang

포드(Ford)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이달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이며, 포드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온 머스탱 팬들과 반세기 이상 함께 쌓아온 머스탱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미래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로 기념하는 것 또한 머스탱 팬들로 하여금 이러한 가치를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소유 경험'의 일환이며, 포드는 1세대 머스탱부터 이어진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유 경험으로 전환해 소비층을 결집시키고 있다. 머스탱 60주년 역사와 함께한 포드의 발자취를 자세히 살펴보자.

머스탱 60년의 헤리티지를 이은 포드의 노력

1960년대 전 세계 15~29세 연령층이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포드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운전이 즐거운 차량을 개발했고, 그렇게 탄생한 1세대 머스탱은 곧바로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높은 주행 퍼포먼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당초 판매 목표였던 연 10만대를 출시 석 달 만에 달성했고,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머스탱 50주년을 기념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전시된 2015년형 머스탱 컨버터블

세대를 거듭할 수록 포드는 운전자의 열정을 자극할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가진 차량을 제공했고, 동시에 머스탱의 가치를 남녀노소를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매년 4월 17일 머스탱 데이를 기념하였으며, 머스탱 탄생 50주년이었던 지난 2014년에는 반세기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머스탱 차량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에 공중 전시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머스탱에 매료된 소비자들은 충성도 높은 머스탱 팬이 되어 브랜드 가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이 팬덤이 보여준 꾸준한 사랑 덕택에 머스탱은 지난 60년 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 없는 최고의 아메리칸 머슬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오늘날,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 머스탱은 누적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인 모델에 자리하고 있다.

머스탱 60년의 세대별 히스토리

1세대 머스탱 1964~1973

1964년 뉴욕세계박람회에서 첫 공개된1세대 머스탱은 특유의 스타일을 앞세워 미국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시 첫 날에만 22,000대가 팔리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2세대 머스탱 1974~1978

뒤이어 나온 2세대 또한 주고객은 미국 베이비붐 세대였고, 경제성을 중시하는 그들의 기조에 맞춰 포드는 머스탱을 1세대보다 작은 차체와 개선된 연비가 특징인 차량으로 만들었다. 그러나1976년부터는 세련된 스타일의 코브라 시리즈를 추가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3세대 머스탱 1979~1993

석유 파동 이후 1979년 등장한 3세대 머스탱은 이전 1, 2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현대적인 스타일의 차량이었다. 3세대 머스탱은 이후 15년간 양산된 스포츠카 역사에서 보기 드문 장수 모델이자, 컨버터블 모델을 추가해 오픈 드라이브 마니아의 니즈를 충족시킨 모델이기도 했다.

4세대 머스탱 1994~2004

현대적인 머스탱의 디자인을 확립한 모델로 일컬어지는 4세대 머스탱은 공기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이전 세대보다 둥글게 제작되었지만, 전통적 머스탱의 개성과 디자인 요소 또한 빼놓지 않은 모델로 기억되고 있다.

5세대 머스탱 2005~2014

5세대에 이르러 포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머스탱을 만들면서도 60년대 머스탱의 매력을 잃지 않아 오랜 머스탱 팬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환영을 받았다. 2003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카가 큰 화제가 되었고, 이를 계승한 5세대 머스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마침내 2008년 4월 글로벌 누적 90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6세대 머스탱은 이전보다 유려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모습을 갖췄고, 최고의 엔진상을 수상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이 기본 탑재되는 등 엔진 구성에도 새로운 변화가 적용됐다.

6세대 머스탱 2015~2023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포드의 세계적인 엔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최상의 퍼포먼스와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올-뉴 포드 머스탱은 최대 319마력, 48kg.m의 최대토크를 달성한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 출력 493마력, 최대토크 57kg.m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4세대 코요테 8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상의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영화의 영역에 녹여 낸 머스탱의 가치

7세대 머스탱 2024

포드는 문화예술의 영역에서도 머스탱의 가치를 녹여내고자 했는데, 그 결과 머스탱은 영화 매체에서 열정과 패기의 아이콘이자, 주인공이 악당을 무찌르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머스탱의 스크린 데뷔는 제임스 본드의 007시리즈에서 이루어졌다. 1964년 시리즈 3편 ‘골드핑거’에서 배우 타니아 말렛이 연기한 ‘틸리 마스터슨’이 1964년형 머스탱을 몰았던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영화와 TV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우드식 카체이싱 연출법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은 고전 영화 ‘블리트’에 등장한 1968년형 머스탱 GT는 10분 53초에 달하는 카체이싱 장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007시리즈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서는 1971년형 머스탱 마크 1이 좁은 골목길을 두 바퀴만 이용해 탈출하는 스턴트 장면을 보여주었다.

영화 블리트에 출연한 1968년형 머스탱 GT 모델

현대 영화에서도 머스탱은 인상적으로 등장한다. 영화 ‘존 윅’에서 빈티지 차량 1969년형 머스탱 마크 1은 주인공 존 윅의 애마로 등장하였는데, 머스탱을 포함해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빼앗긴 존 윅이 이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액션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었다. ‘포드V페라리’에서는 영화 내 배경인 1964년 당대 최신 차량으로 1세대 머스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포드는 머스탱의 가치를 잠재적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적인 접근에 나서고 있다. 60주년 기념 활동의 일환으로도, 머스탱이 등장한 영화의 한 장면을 포스터로 만들어 해당 영화를 맞추는 소셜 미디어 퀴즈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 매체의 경우 명작의 반열에 들수록 세대를 막론하고 지속적인 향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포드는 유명 액션 영화에 머스탱을 등장시켜 브랜드 가치와 더불어 최고의 성능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 강인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는 포드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드의 행보는60년 전 머스탱이 데뷔했던 세계 박람회가 열렸던 도시 뉴욕에서 시작됐다. 포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됐던 뉴욕 오토쇼에서 1세대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버밀리언 레드 색상을 ‘60주년 레드’로 명명하고, 이를 활용한 60주년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4월 17일 당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2,000명의 머스탱 차주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팬 이벤트가 열린다. 1세대 머스탱의 클래식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65대 한정 외관 패키지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머스탱 마크-E 1400, 레이싱 전용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머스탱 차량들이 전시된다. 포드의 모터스포츠 부문을 담당하는 포드 퍼포먼스 소속 레이서들과의 만남과 더불어 드리프트 및 트랙 주행 등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콘텐츠들도 다수 마련됐다.

포드는 60주년 당일 이후에도 제1회 '머스탱 글로벌 갤럽'을 개최해 머스탱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머스탱 글로벌 갤럽은 머스탱 홍보대사 등 60명을 초청해 연말까지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머스탱을 운전해 진행하는 로드 트립으로, 포드는 이를 통해 국경을 초월하여 머스탱의 힘과 성능,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포드는 해시태그를 통해 일반 머스탱 매니아들도 자신만의 머스탱 여행을 공유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머스탱의 다음 60년을 준비하는 포드

이처럼 포드 머스탱은 반세기가 넘도록 핵심 가치를 잃지 않고 헤리티지를 이어가 가장 성공적인 아메리칸 머슬카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다만 포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머스탱이 다음 60년 그 이상까지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6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는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 2025년 머스탱 체험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포드는 60년 역사를 포함한 머스탱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머스탱 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트랙 교육을 추가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60년 간 최고의 자리에서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질주한 머스탱이 쌓아 올린 가치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전파하여 머스탱 팬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시대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불문하고 머스탱이 항상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있었던 것은 충성도 높은 팬덤이 머스탱의 가치를 잊지 않고 끊임없이 향유함으로써 브랜드에 절대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포드는 머스탱의 가치를 수호하고 이를 팬들과 소비자들과 나눔으로써 머스탱 팬들이 차를 소유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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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아(KIA)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 쟁쟁한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아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로 기아는 이 중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에서 함께 후보로 올라온 BMW, 도요타, 쿠프라, 로터스 등을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에 발맞춰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디자인 철학 아래 EV9, EV6 등 완성도 높은 차량 라인업을 선보이고,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일관된 디자인 방향성을 지속 커뮤니케이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탄생한 기아의 신차들은 최근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과 디자인 상을 휩쓸고 있다.

관련해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아의 디자인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몰입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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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27일 중국 베이징서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양 사 공동의 목표와 도전 의식에 따라 체결됐다. 양 사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과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바이두와 함께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해갈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데이터 규제 강화에 대응해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미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중국상업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4~2029년 중국 커넥티드카 산업 시장분석 및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는 2,152억 위안, 판매대수는 1,700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 전인 2019년 시장규모와 판매대수가 636억 위안, 720만 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각각 3.4배, 2.4배 수준으로 성장하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바이두와의 협력 강화는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 SDx 가속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이동을 지식과 혁신의 원천으로 삼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SDx의 목표"라며, "바이두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국시장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바이두와 2014년부터 올해로 10년째 협업 중이며,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음성인식 서비스, 카투홈·홈투카,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 등 바이두와 공동개발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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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EX30

스웨덴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관련해 볼보 짐 로완 CEO는 "볼보 EX30은 볼보자동차의 디자인 가치를 더 작은 형식으로 구현하고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는 프리미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담고 있다"라며,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EX30은 오늘날 시장에 적합한 모델"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은 지난해 여름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처음 공개됐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포함해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기어 선정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EX3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긴 휠베이스, 큰 휠, 동일한 오버행 등이 외관의 균형과 세련미를 선사한다. 또한 차량 전반에 천연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볼보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았다. 여기에 전기차 내 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하고 수납공간부터 컨트롤, 스크린까지 모든 것을 중앙 집중식 테마로 구성해 프리미엄한 비율의 유연한 공간을 확보했다.

볼보 EX30은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출시 이틀 만에 사전 예약 1천 대를 달성하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30은 NCM 배터리를 탑재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출시되며, 코어 트림과 울트라 트림 모두 전기차 보조금 가격계수를 100%(1.0) 적용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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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LYRIQ

미국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의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캐딜락 리릭(LYRIQ)은 제너럴 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콘셉트카와 유사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뛰어난 전기차 스펙 등을 갖춰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리릭은 사전계약 10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리릭은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너럴 모터스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하고, 여유로운 주행거리와 더욱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런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라 밝혔으며,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딜락이 올해 리릭을 한국 시장에 투입,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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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JLR

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개발했다.

앨리 에너지는 그리드 엣지 단계에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최종 단계에는 배터리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한 개의 앨리 맥스 BESS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의 재사용 배터리 팩 7개로 구성, 배터리 팩은 별도의 작업 없이 간단히 차량에서 분리해 맞춤형 랙에 장착할 수 있다. 각 BESS는 최대 용량으로 영국 일반 가정에 약 한 달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270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BESS는 JLR의 재사용 레인지로버 배터리를 활용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레인지로버 PHEV를 최대 9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JLR의 기존 PHEV 및 BEV 제품군과 동일한 입력 방식을 사용해 CCS 지원 차량용 충전기에 연결만 하면 언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파워록 연결을 통한 멀티 입력 방식을 지원해 충전 인프라가 준비된 곳은 물론 오프그리드 장소에서도 재생에너지에 연결할 수 있다.

맥스 BESS는 자동차 산업이 지금까지 의존해 온 디젤 발전기를 대체해 외딴 지역의 오프그리드 환경에서 진행되는 차량 출시, 이벤트 및 테스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가장 먼저 JLR 엔지니어링 팀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새로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에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BESS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디젤 발전기는 보통 시간당 16L의 연료를 소모하며, 하루 세 시간 사용할 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9.12kg에 달한다. JLR 엔지니어링 팀은 BESS를 활용해 향후 예정된 1,000시간 이상의 테스트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15,494kg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승객 한 명이 런던에서 뉴욕까지 비행기로 7회 왕복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한다.

다목적 BESS의 무게는 3.5톤 미만으로 휴대용 또는 고정형으로 사용이 가능해 전시장이나 JLR 시설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3,000개가 넘는 전시장을 가진 JLR 네트워크가 BESS를 사용하면 태양 에너지 등의 재생 에너지를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전력망 연결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에너지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BESS는 JLR 외부에서도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다.

JLR은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한화 약 25조 원을 전동화에 투자해 포괄적인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스토리지 및 그 밖의 분야에서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순환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전기차 배터리의 생애 주기 역시 JLR의 고려 사항 중 하나이다.

장기 내구성 테스트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개발에 BESS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엔지니어링 팀이 실시한 이 테스트는 저전력을 사용한 저속 충전만 가능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진행됐다. 엔지니어들은 테스트 중에 저전력 공급 장치로 BESS를 충전한 뒤, BESS의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에 전력을 공급했다. 이때 충전 속도는 저전력 공급 장치에서 차량을 직접 충전할 때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해 테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배터리 밸류 체인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성장해, 그 가치가 4,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고정형 애플리케이션용 재사용 배터리가 공급하는 전력량은 연간 200GWh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3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설계된 JLR의 배터리는 보통 전기차의 최소 요구 조건인 잔류 용량 70~80%를 충족하지 못하는 저소비 전력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JLR은 배터리가 재사용에 필요한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이를 분해해 원자재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의미의 순환 경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관련해 JLR 전략 및 지속가능성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프랑수아 도싸는 "JLR의 리이매진 전략은 선형 비즈니스 모델에서 순환 비즈니스 모델로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터리 혁신과 앨리 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은 레인지로버 배터리의 사용 목적 재설정 및 재사용으로 우리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사용한 배터리를 바로 재활용하기보다는 여기서 새로운 가치를 도출하고 이를 더 오랫동안 사용하는 혁신적인 재생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JLR 지속 가능 산업 운영 디렉터 르우벤 촐리는 “순환 공급망에 대한 우리의 포부가 지닌 잠재력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될 차세대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위해 앨리 에너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JLR 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2039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사용 배터리와 같은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앨리 에너지 CEO 조나단 캐리어는 "JLR과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혁신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이 각광받을 미래를 향해 우리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도울 것이다. BESS에 탑재된 레인지로버 PHEV 배터리는 다양한 모델에서 가져온 다양한 상태의 배터리와 반응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우리의 접근 방법을 보여준다. 앨리 에너지 팀은 폐쇄 루프(closed-loop) 배터리 혁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앤드류 위트워스와 JLR 배터리 비즈니스 팀에 감사한다. 우리는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JLR 차량에 사용된 모든 배터리가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재사용되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계획은 앞서 발표한 와이크스 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이 협력을 통해 영국 최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중 하나에서 재사용 재규어 I-PACE 배터리가 활용되었으며, 노샘프턴셔의 셀브스톤의 재생 에너지 공원의 전력망 균형 유지를 돕고 있다. 앨리 에너지가 구축한 BESS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해 레인지로버 PHEV의 배터리를 재사용한 첫 번째 사례다. 레인지로버 PHEV 배터리는 레인지로버 BEV 배터리의 전신으로 동일한 모듈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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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제네시스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온 'GV7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70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외관은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일궜다. MLA(Micro Lens Array)은 초정밀 제조기술로 구현한 얇은 두께의 두 줄 헤드램프로, 다수 배열된 작은 크기의 램프를 통해 우수한 광량 확보 및 램프별 세밀한 선택적 점등이 가능한 최첨단 기술이다.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을 가미했다. 또한 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매력도를 높였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의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GV70의 실내는 기존 디자인에 반영된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제네시스는 GV70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진보된 느낌을 부각했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를 통해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투톤 색상의 신규 스티어링 휠,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 등으로 실내의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GV70에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가미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V70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로 차별화하고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을 도입하고 각각의 스포크가 림과 맞닿은 부위에는 블랙 색상의 두 줄을 새겨 제네시스만의 존재감을 형성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후면부는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을 조화롭게 배치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여했다.

실내에는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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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HONDA

혼다(HONDA)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인 '더 고'를 오는 4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더 고의 '고(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어로써 채택됐다. 로고의 경우 도로의 형태와 혼다 모빌리티 특히,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 모양 등에서 영감을 얻어 상징적으로 디자인됐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 

더 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와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27일에 공식 오픈 예정으로 이달 15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고'에서의 시승 예약이 가능하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가 접전하는 한국 시장에서 첫 문을 여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소비자 분들이 내 이웃처럼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 공간을 즐기고 또 자연스럽게 혼다 브랜드에 대해서도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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