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중국 내몽골 야커스 시의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시그니처 시승 행사인 에스페리엔자 네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은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성능과 다이내믹스를 얼음 위에서 최초로 경험하며 짜릿한 겨울 드라이빙의 매력을 만끽했다.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네베는 이탈리아 리비뇨의 설원에서 시작된 시승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람보르기니 차량의 탁월한 성능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얼어붙은 운룡호 위에서 우라칸 스테라토, 우라칸 테크니카, 우루스 퍼포만테, 우루스 S 등의 모델로 윈터 트랙 주행과 스릴 넘치는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에스페리엔자 네베는 낮은 접지력의 환경과 다양한 주행 연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주행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레부엘토는 자연 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람보르기니 다이나미카 베이콜로 2.0 시스템과 함께 즉각적인 파워와 매끄러운 견인력, 탁월한 기동성을 선보이며 얼음 위에서도 놀라운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와 우루스 S는 4륜 구동 시스템 덕분에 윈터 트랙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선보였으며, 우라칸 테크니카와 우라칸 스테라토는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도 레이스와 같은 섬세한 제어력을 발휘했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에스페리엔자 네베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강조했다. ‘다이나미카’는 스포츠 주행 시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하는 부드럽고 벨벳 같은 촉감의 스웨이드 소재로, 이미 레부엘토의 인테리어에 적용되었으며,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테메라리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음향 장인 브랜드인 ‘소누스 파버’는 레부엘토와 테메라리오를 시작으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오디오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소누스 파버의 기술과 정교한 설계는 몰입감 넘치는 자연 사운드를 제공하며 람보르기니 드라이빙을 특별한 감각적 경험으로 완성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들이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눈 위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에스페리엔자 네베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의 퍼포먼스와 다이내믹스를 완벽히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이번 에스페리엔자 네베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얼음 위에서의 짜릿한 드라이빙은 물론, 후룬베이얼 도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과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에 인도대수, 매출, 영업이익 측면에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부엘토, 우루스, 우라칸 전체 라인업의 성공 덕분이었다. 

총 5,558대를 인도하며 16억 2천 1백만 유로(한화 약 2조 4천 3백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4억 5천 8백만 유로(한화 약  6천9백억 원)로 2023년 동기간 대비 14.1% 증가했다. 수익성은 28.2%를 기록하여 고객의 수요와 이에 따른 균형 잡힌 생산 및 인도대수, 재무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했다.

대륙 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2,498대, 미주 지역이 1,849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211대를 인도하며 균형 잡힌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1,621대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으며, 독일(595대), 영국(514대), 일본(354대), 중국, 홍콩 및 마카오(337대), 이탈리아(268대), 한국 시장은 그 뒤를 이어 KAIDA 기준 195대로 상반기 기준 8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레부엘토 2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의 경우, 올해 12월로 예상되는 단종 시기 전까지 전체 생산량을 주문한 상태이다. 

지난 4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우루스 SE' 역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약 1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람보르기니의 지속적인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처음 발표된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성공을 입증한다. 다가오는 8월 16일에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지난 5월 기술 사양을 선공개한 우라칸의 후속 모델,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을 지난해 최초의 완전 전기차 모델인 콘셉트카 란자도르를 선보였던 장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634는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화 과정을 완성하는 새로운 HPEV 슈퍼 스포츠카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800마력(CV), 최대토크 74.44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관련해 람보르기니의 CEO 스테판 윙켈만은 "2024년 상반기에 달성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주요 목표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중추적인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상당한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는 람보르기니가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부문에서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고 선도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 재무 책임자 파올로 포마는 "2024년 상반기에도 람보르기니의 성장을 다시 한번 공고히 입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람보르기니의 긍정적인 추세와 많은 주문량은 람보르기니의 자신감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으며, 하이브리드 전환이 이루어진 한 해에도 주요 글로벌 럭셔리 및 슈퍼 스포츠 브랜드로서 재무 및 비즈니스 지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634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의 기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자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며, 람보르기니의 첫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에 장착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최적화해 장착할 예정이다.

기존 우라칸 라인업을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은 람보르기니 V10엔진 고유의 선형성과 차세대 터보 엔진의 높은 출력 및 토크를 결합한다.

이 V8 트윈 터보 엔진은 리터당 200마력의 뛰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9,000~9,750rpm의 고회전 영역에서 800 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엔진 회전수는 일반적으로 레이스카에서 가능한 수치인 10,000rpm에 달한다. 또한, 4,000~7,000rpm 영역에서 74.4kg.m(73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전기 유닛과 내연 기관의 완벽한 조화로 레이싱 엔진과 유사한 짜릿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신형 V8엔진을 위해 설계된 차체 후방의 전기 시스템은 내연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인버터와 축방향 전기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3,500rpm에서 각각 30.6kg·m(300Nm), 149.6마력(110kW)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 디자인 과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사운드를 독특하고 뚜렷하게 정의하는 것이었다. 이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차별화된 특성을 부여해 비교할 수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V8엔진은 고속주행 시 볼륨과 주파수 면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는 연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레부엘토 출시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우루스 SE의 공개에 이어지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우라칸 STJ 한정판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완전히 달라진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STJ는 우라칸 STO의 레이싱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도입하여 우라칸 라인업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우라칸 STJ의 'STJ'는 슈퍼 트로페오 조타의 약자이다. 슈퍼 트로페오는 2009년 출범한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챔피언십을 의미하며, 조타는 레이싱카의 사양을 규정하는 국제자동차연맹 규정의 부록 중 J 규정을 가리킨다. 또한 미우라 SVJ부터 아벤타도르 SVJ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트랙용으로 개발된 많은 역사적인 모델들에 부여되는 이니셜이기도 하다.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후드와 펜더, 프론트 범퍼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코팡고'를 추가해 우라칸 STO의 정교한 공기역학을 더욱 개선했으며, 리어 윙의 각도를 양산 모델에 비해 3° 높여 차를 완벽히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함과 동시에 다운포스는 10% 증가시켰다.

우라칸 STO와 마찬가지로 우라칸 STJ는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로 제어되며 8000rpm에서 640 마력(CV)의 최고 출력과 57.6kg.m(565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 업소버로 기계적 접지력을 크게 향상했다. 쇼크 업소버는 네 개의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여 모든 진폭 영역에서 리바운드와 압축을 최적화해 트랙 특성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낮은 스프링 강성을 사용하면서도 차량의 동적 제어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스티어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주행 다이내믹스 극대화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개발해 20인치 싱글 너트 휠에 장착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 덕분에 이탈리아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 내 핸들링 트랙 랩타임은 우라칸 STO에 비해 1초 이상 줄어들었다.

우라칸 STJ의 스포티함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에서 디자인한 두 가지 다른 구성 및 리버리 옵션에서도 반영된다. 첫 번째는 그리지오 텔레스토(그레이)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이 결합된 구성이며, 실내는 가죽 디테일과 대비되는 로쏘 알랄라(레드) 스티칭이 적용된 네로 코스무스(블랙) 알칸타라 시트가 특징이다.

두 번째 구성에는 블루 엘리아디(블루)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이 적용되었다. 두 버전 모두 "1 of 10"이라고 새겨진 탄소 섬유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조수석 쪽에 커스텀 플레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sports]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5라운드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이번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듀오는 레이스 1, 2에서 모두 우승을 하며 파이널 라운드와 상관없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와 권형진 선수는 Race 1, 2에서 모두 AM 클래스 2위 성적을 거뒀다. 지난 라운드를 마치며 시즌 2위인 앤왓 롬마하타이와 파사릿 프롬섬바트에 시즌 총점 4을 앞섰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을 내어주며 3점 차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클래스 중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인제 레이스에서도 폭발적인 기량을 과시한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프로 클래스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듀오는 제3라운드인 후지에서도 레이스 1, 2 모두 종합 1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1은 치앙 리와 조나단 세코토가 1위, 레이스 2에서는 오스카 리와 댄 웰스가 번갈아 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스카 리와 댄 웰스는 이번 라운드 우승을 바탕으로 2위와 차이를 벌리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람보르기니컵 클래스는 수파차이가 시즌 총점 12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뒤이어 쿠마 프라바카랜이 12점 뒤쳐진 2위, Dr. Ma 가 22점 뒤진 3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아시아 시리즈의 마지막 라운드와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인 제6라운드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이탈리아 벨라룽가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그랜드 파이널 레이스가 18일부터 19일에 열리며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람보르기니는 매출, 매출액, 수익성 모두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3년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인도된 람보르기니 차량 인도 대수는 5,34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슈퍼 인기 SUV '우루스'와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이 모두 완판될 정도의 높은 수요를 보였다. 

또한 2023년 상반기 14억 2100만 유로(2022년 동기 대비 6.7% 증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2년 4억 2500만 유로와 비교해 7.2% 증가한 4억 5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매출액 순이익률도 32.1%로 큰 폭 향상됐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올해 상반기 달성한 기록적인 결과를 전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람보르기니는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레부엘토 출시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설계된 최첨단 레이스카 SC63 발표하는 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는 "모든 주요 재무 지표에서 더욱 기록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럭셔리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상반기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가 기록적인 한 해를 마감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가 2,285대, 아메리카가 1,857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199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25대가 인도되며 1위를 유지, 영국(514대), 독일(511대), 중국·홍콩·마카오(450대), 일본(280대), 이탈리아(270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182대를 인도, 전년 동기 대비(2022년 상반기: 148대) 약 23% 증가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3년 3월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출시와 함께 내구레이스 경쟁하기 위해 설계된 최상위 LMDh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SC63를 지난 7월 공개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라칸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3종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우라칸 STO, 우라칸 테크니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의 60주년 기념 모델로 라인업 별 60대 한정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우라칸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은 모두 V10 엔진이 장착되며 모델 별로 두가지 옵션이 적용된다. 각 모델은 명확한 특징과 독자적인 라인을 강화해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재정의하고 있다. 각 차량에는 '1 of 60' 라고 새겨진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와 함께 도어와 좌석을 수놓는 '60주년' 로고로 특별함을 더했다.

우라칸 STO(슈퍼 트로페오 오몰로가타)는 자연 흡기형 V10 엔진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 중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준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모두 고성능 스포츠웨어와 팀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톤온톤 형태로 컬러감을 매치했다. 첫 모델은 블루 컬러를 특징으로 하는데 블루 아이게우스의 차체 색상에 블루 아스트라이오스 컬러 요소로 장식되며 블루 미라 마감의 노출된 탄소섬유와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는 네로 코스무스(블랙)와 그리지오 옥탄(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네로 에이드(Nero Ade) 가죽의 디테일, 블루 아몬의 대비되는 자수 컬러를 특징으로 한다.

두 번째 버전은 그리지오 텔레스토와 네로 녹티스가 노출된 탄소섬유와 조화로운 차체를 선보인다. 블랙 컬러 네로 코스무스와 그레이 컬러 그리지오 옥탄 알칸타라 인테리어는 로소 알라라 스티칭 가죽 디테일이 특징이다. 두 버전 모두 시트에 60주년 기념 로고가 수놓여 있고 매트 블랙 마감의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HEK 휠(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전용 휠)이 장착돼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모델로 서킷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도 완전한 주행을 선보인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모터스포츠의 영감과 이탈리아 국기(삼색)의 색상을 세련된 방식으로 접목했다. 첫 작품은 그레이 컬러 그리지오 텔레스토의 차체로 네로 녹티스와 로소 마스 디테일이 특징으로 하며 네로 에이드 알칸타라와 로소 알라라의 인테리어를 이루고 있다. 

다른 버전은 화이트 컬러인 비앙코 아소포 차체에 그린컬러 베르디 바이퍼 라인에 의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두 스페셜 버전 모두 20인치 다미소 광택 블랙 휠을 장착하고 있다.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는 우라칸 시리즈 중 가장 라이프스타일 측면에 포커스한 모델로 오픈 에어 구조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는 물론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블루 르망과 화이트 컬러 비앙코 아이시의 디테일 대조를 통해 차체를 이룬다. 네로 에이드 알칸트라 인테리어에도 동일한 배색이 사용되며, 블루 아몬 자수와 화이트 컬러 비앙코 레다 파이핑으로 장식돼 있다.

다른 버전에서는 화이트 컬러 비앙코 아이시 차체와 그린컬러 베르데 바이퍼가 조합됐으며, 인테리어는 로소 알라라와 비앙코 레다가 조합된 네로 에이드 알칸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스페셜 버전 모두 20인치 다미소 광택 블랙휠을 사용한다.

한편 60주년 기념 우라칸 스페셜 에디션 공개 행사는 밀라노 세게리아에서 열렸다. 전시공간에는 지난달 출시된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도 전시되며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월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리모델링 기념 '1963년 시작된 미래'전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람보르기니 데이 일본(스즈카에서의 60주년), 람보르기니 데이 영국이 개최됐다.

특히 오는 5월 24일 이탈리아에서 '60주년 기념 지로' 투어가 개최되며, 5월 28일 볼로냐 마지올레 광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는 150대 이상의 람보르기니 차량이 동원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우라칸 스테라토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키 리조트에서 '우라칸 스테라토'의 주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떤 지형에서도 질주 가능한 오프로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라칸 스테라토의 위용을 또 한번 증명했다.

람보르기니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우라칸의 새로운 파생 모델인 '우라칸 스테라토'는 기존의 우라칸의 형태, 파워 유닛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지금까지의 우라칸이 제시했던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및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를 더했다. 올해 초여름에 출시되는 우라칸 스테라토는 이달부터 총 1,499대가 생산된다.

우라칸 스테라토의 향상된 LDVI 시스템을 통해 일반 도로에서는 '스트라다'와 '스포츠' 모드로 주행을 돕는다. 또한 눈 덮인 노면을 포함한 거친 노면에서 그에 최적화된 새로운 '랠리' 모드를 제공한다. 눈과 얼음 위에서 랠리 옵션으로 전환한 4륜 구동 설정을 통해 겨울철 미끄러운 표면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기존 우라칸보다 넓어진 트랙 너비와 높아진 지상고를 갖췄다. 또한 스테라토는 전 지형에서 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브리지스톤의 듀얼러 올 터레인 'AT002'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에도 최고속도 260km/h와 최고의 성능으로 슈퍼 스포츠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전면 하부와 강화된 도어 프레임, 리어 디퓨저, 휠 아치를 통해 장애물로부터 스테라토를 보호한다. 외관은 스테라토를 보호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겨울 스포츠 환경에서 강력한 근육감을 강조한다.

우라칸 스테라토의 설원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와 그레이컬러 색상이 조합되어 시원한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람보르기니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을 통해 고객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350가지 이상의 외부 컬러와 알칸타라 가죽 및 60종 이상의 인테리어 가죽 옵션을 고객에게 맞춤으로 제공한다.

차내 탑재된 V10 5.2L엔진은 최대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60Nm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기어변속 시스템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과 후륜 차동장치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디자인이 됐다.

특히 우라칸 스테라토는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올리는 데 단 3.4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의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스테라토'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V10 엔진과 4륜구동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세계 최초의 올 터레인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스테라토에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올 터레인 겨울용 타이어가 공급될 전망이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듀얼러 올 터레인(Dueler All-Terrain) AT002 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만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으며,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고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라칸 스테라토의 올 터레인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운전자가 온로드와 오프로드 구별없이 슈퍼 스포츠카 운전의 즐거움과 재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타이어 폴리머와 패턴 및 각종 기술들을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브리지스톤은 새로운 HRD 슈퍼카 올 터레인 타이어가 몇 가지 독보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브리지스톤 듀얼러 올 터레인 AT002 타이어는 슈퍼카 올 터레인 타이어로서는 세계 최초로 런플랫 기술(RFT)이 탑재됐다. 따라서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서 타이어에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80km/h 속도로 약 8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운전자가 안심하고 올 터레인 슈퍼카 운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특히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가 도로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혁신적인 듀얼러 올 터레인 AT002 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의 DNA에 새겨진 본연의 특성에 맞춰 어떠한 조건에서도 쉽고 재미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운전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한다. 

해당 맞춤형 타이어는 유럽에서 개발, 생산되며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타이어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또한 깊은 자갈과 진흙 상태에서의 접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한 숄더 설계가 적용됐다.

트레드 패턴은 오프로드에서의 접지력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고속에서 최상의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관련해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 법인의 신차용 및 교체용 타이어 사업 부문 스티븐 드 보크 수석부사장은 "브리지스톤의 듀얼러 올 터레인 AT002 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의 고속 올 터레인 주행 성능 컨셉에 완벽히 부합하는 맞춤형 타이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프로드에서 주행할 때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주행할 때 고속 주행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진흙, 자갈, 기타 까다로운 노면 조건과 같이 전혀 다른 주행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줄 타이어다"라고 강조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브리지스톤 듀얼러 올 터레인 AT002 타이어는 전륜(235/40 RF19) 및 후륜(285/40 RF19) 두 가지로 구성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의 겨울용 타이어 옵션으로 브리지스톤 블리작 LM005을 장착할 수 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와 협력 체제가 지속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브리지스톤 기업 비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수행해야 할 기업 커미트먼트로 8가지 핵심 영역에서 기업이 고객과 사회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마땅히 수행해야 할 가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s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년 5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일정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2023 슈퍼 트로페오(2023 Super Trofe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비롯해 4개 대륙에서 3개 시리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의 시리즈는 내년 5월부터 6라운드로 진행,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시아 시리즈 중에는 한국이 포함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는 내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지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아시아 시리즈 개막식은 5월 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작해,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를 거쳐 한국에서 4번째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후 중국의 상하이를 거쳐 11월 16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마지막 지역 라운드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시리즈는 2023년 시즌을 맞아 여러 변화를 보여준다. 유럽 시리즈 개막식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ACO 주말에 개최된다. 이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유럽 시리즈마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인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스페인 발렌시아 서킷을 거쳐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진행한다.

끝으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북미 시리즈는 5월 12일 가장 아름다운 서킷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세카에서 개막한다. 뉴욕 북부의 왓킨스 글렌, 위스콘신 엘하트 레이크,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를 거쳐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등 미국 전역에서 다섯 라운드가 진행된다. 국제모터스포츠협회와 협력하며 진행되는 미국 내에서 일정 이후 마지막 라운드는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펼쳐지게 된다.

모든 선수권 대회는 내년 11월 18일~19일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발레룽가 서킷으로 모인다. 각 대륙의 시리즈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이곳에서 최종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 발레룽가 서킷은 이전에 두 번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했으며, 세 번째로 개최되는 첫 번째 장소가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