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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2024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재무 성과를 달성, 글로벌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또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전년비 16.2% 증가한 30억 9,000만 유로(한화 약 4조 8,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30억 유로를 돌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비 15.5% 증가한 8억 3,500만 유로(한화 약 1조 3,200억 원)에 달하며, 2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한 차량 대수는 총 1만 687대로, 전년비 5.7% 증가했다. 2023년에 이어 1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18개월간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었다. 레부엘토, 우루스 SE, 테메라리오를 잇따라 선보이며 럭셔리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HPEV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 엔진과 세 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

이어 공개된 우루스SE는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의 디자인과 성능에 전동화 기술을 더했다.

2024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된 테메라리오는 브랜드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자,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파워트레인과 강렬한 개성으로 브랜드의 DNA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람보르기니는 연구개발 투자와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을 통해 첨단 기술, 혁신적인 디자인, 희소성을 결합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유의 디자인, 장인 정신이 깃든 제작 방식, 한정 생산 등의 전략은 차량의 높은 가치 유지를 뒷받침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모든 차량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생산되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은 고용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1,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직접 고용 인력이 30% 증가했으며, 이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제품 혁신, 조직 성장, 제조 시스템 확장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해 파올로 포마 람보르기니 매니징 디렉터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람보르기니는 2024년에도 재무적·사업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우리는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재무적,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2024년은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면서도,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과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람보르기니 팀 전체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람보르기니는 성능, 독창성, 혁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슈퍼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계획에 따라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럭셔리 슈퍼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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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erario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모델이자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테메라리오'가 국내 무대서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Temerario) 국내 최초 공개 행사에는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페데리코 포스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M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이 참석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했다.

테메라리오는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에 이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두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이다.

차내에는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 최대 토크 74.4kg·m(730 Nm)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슈퍼카인 레부엘토,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우루스 SE, 테메라리오에 이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면서 완성하면서 럭셔리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에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카폰바이버로 제작된 휠과 다양한 카본파이버 내외장재가 적용되어 트랙 주행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알레게리타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더 강력한 리어 다운포스를 형성해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의 크게 향상된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테메라리오는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안락함과 편의성도 함께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개발된 섀시에 힘입어 테메라리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자 공간 및 적재공간을 갖췄으며, 새롭게 도입되는 첨단 LAVU 시스템을 덕분에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이며, 최고 속도는 340km/h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냈다.

차내 탑재된 4.0L V8 트윈터보 엔진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대 회전수가 무려 10,000 rpm에 달한다.

엔진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하나의 모터는 V8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두 개의 모터는 앞바퀴 구동을 담당해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테메라리오는 언제 어디서나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로터를 통해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좌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치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코르사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파워트레인의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간 작동 방식을 조정하는 충전,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치타 모드는 도심 주행을 위한 설정이며, 스트라다 모드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하다. 두 모드 모두 충전 및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는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며,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세 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920CV를 제공한다.

코르사 모드는 트랙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고성능 모드이며, 코르사 플러스는 ES를 비활성한 모드로, 숙련된 드라이버를 위한 모드이다.

추가로, 체크무늬 깃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력을 발휘하는 런치 컨트롤이 활성화된다.

또 우측 하단 크라운 로터를 통해 3개의 레벨의 드리프트 모드로 오버스티어를 적극 활용해 펀드라이빙을 극대화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고객들에게 강력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테메라리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메라리오는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쎄”라고 소개했다. 또한 “테메라리오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으며,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상위 3대 시장 중 하나로, 테메라리오의 한국 공개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테메라리오의 새로운 V8 트윈 터보 엔진은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메라리오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성능과 함께 안락함까지 겸비한 모델로, 한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며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디테일 컷 >

Lamborghini Temerari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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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Temerario

이탈리아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테메라리오(Temerario)'를 국내서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두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슈퍼카인 레부엘토,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우루스 SE, 테메라리오에 이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면서 완성하면서 럭셔리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40km/h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냈다.

차내 장착된 4.0L V8 트윈터보 엔진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대 회전수가 무려 10,000 rpm에 달한다. 엔진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하나의 모터는 V8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두 개의 모터는 앞바퀴 구동을 담당해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테메라리오는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안락함과 편의성도 함께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개발된 섀시에 힘입어 테메라리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자 공간 및 적재공간을 갖췄으며, 새롭게 도입되는 첨단 LAVU 시스템을 덕분에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에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언제 어디서나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로터를 통해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좌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치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코르사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파워트레인의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간 작동 방식을 조정하는 충전,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치타 모드는 도심 주행을 위한 설정이며, 스트라다 모드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하다. 두 모드 모두 충전 및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는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며,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세 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920CV를 제공한다.

코르사 모드는 트랙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고성능 모드이며, 코르사 플러스는 ESC를 비활성한 모드로, 숙련된 드라이버를 위한 모드이다. 추가로, 체크무늬 깃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력을 발휘하는 런치 컨트롤이 활성화된다.

또한, 우측 하단 크라운 로터를 통해 3개의 레벨의 드리프트 모드로 오버스티어를 적극 활용해 펀드라이빙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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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마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혁신적인 기술과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람보르기니는 디자인, 성능, 주행 경험 부문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석권하며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3년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HPEV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8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해 최고 출력 1,015마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열었다.

레부엘토는 미국 ‘로드 앤 트랙’이 선정한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카'를 비롯해, ‘롭 리포트’ 선정 '최고의 슈퍼카', ‘에스콰이어’의 '올해의 스포츠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까지 인정받았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레부엘토의 인기는 뜨거웠다. 인도 ‘모터링 월드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슈퍼카'로 선정됐으며, 싱가포르 ‘원쉬프트닷컴’에서는 '2024 슈퍼 럭셔리 하이브리드 쿠페'로 뽑혔다. ‘디 엣지’가 발표한 '2024 올해의 차' 리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서 람보르기니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2024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는 우루스 SE를 '2024 베스트 카' 럭셔리 SUV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슈포르트 아우토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차로 뽑혔다. 스위스 아우토 일루스트리에르테는 우루스 SE를 '2024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 및 모델'로 선정했고, 프랑스 파리 ‘오토모빌 어워드 2024’에서는 우루스 SE의 완전히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와 계기판 디자인으로 '올해의 대시보드' 상을 수상했다.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 202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메라리오는 우라칸의 후속모델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큰 기대를 모았다.

‘탑기어 어워드’에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됐으며, 미국 ‘카버즈 매거진’의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차 리스트'에도 포함됐다. 카타르에서는 ‘마키나 매거진’ 주관의 '2024 아랍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혁신으로 풀어내며, 성능과 디자인, 주행 경험에 이르는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글로벌 수상 행진은 람보르기니가 럭셔리 슈퍼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향후 기술과 디자인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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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12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인증은 혁신, 포용성, 지속 가능한 변혁 프로그램 등 람보르기니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복지와 성장을 향한 지속적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최고의 직장 인증(Top Employer Certification)’은 HR 베스트 프랙티스 조사를 통해 인사 전략, 근무 환경, 인재 영입, 학습,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복지 등 HR의 6대 주요 영역을 심층 평가해 부여된다. 람보르기니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HR 정책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람보르기니는 2024년 한 해 동안 신제품 출시와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직원 복지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 관리 방식을 도입해 포용적이며 동기를 부여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람보르기니의 대표 복지 프로그램인 ‘람보르기니 필로소피’는 신체, 마음, 목적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전인적 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피트니스, 명상, 예방 의료, 심리 상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원하며, 2025년에는 직원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 ‘탐험할 세계’를 통해 직원들이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젠더 평등 관련 IDEM 인증과 UNI/PdR 125:2022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직장 내 차별을 방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포용적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언어가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은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강화하며, 람보르기니가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근무 환경 혁신을 위한 ‘코치 앤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동기 부여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더들은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책임감을 제고하고 있다.

2024년 도입된 새로운 단체 근로 협약은 일과 삶의 균형을 크게 개선하며 주목받았다. 생산직 근로자들은 4일 근무제와 5일 근무제를 병행할 수 있고, 사무직 근로자들은 매월 최대 12일의 재택근무를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단일 부모나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00% 급여를 보장하는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2년간 약 1,0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600명 이상의 신규 인재가 합류하며 조직을 더욱 강화했으며, 체계적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적응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구축했다. 신규 채용의 확대로 조직 내 활력이 강화됐고, 이직률 감소는 람보르기니 HR 정책의 성공을 입증한다.

관련해 람보르기니의 최고 인사·문화·조직 책임자인 움베르토 토시니는 “직원의 복지와 성장을 위한 투자, 그리고 포용적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근무 환경 조성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12년 연속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경영 철학이 옳았음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뛰어난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혁신적인 HR 정책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헌신은 람보르기니만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이어가는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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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Temerario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우라칸의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를 공개했다. 

테메라리오(Temerario)는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HPEV 차량이다. 뛰어난 공기역학과 보다 넓어진 내부공간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를 이룩했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LAVU)’을 새롭게 도입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새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람보르기니측의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5마력(CV)를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였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 패키지에는 요소와 카본휠이 포함되어 있어 트랙 주행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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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Urus SE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루스 SE(Urus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 모델이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한국시장은 지난 해 전 세계 7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루스 SE를 “탁월한 고성능 차량이자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향상하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로 설명했다. “우루스 SE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람보르기니를 사랑해주시는 한국의 팬,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루스 SE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람보르기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우루스 SE가 우루스의 또다른 성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우루스 SE는 안락함, 성능, 효율, 배출가스 감축, 운전의 짜릿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전례 없는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차내에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620 마력(456 kW)과 800 Nm를 발휘하며, 192 마력(141 kW), 483 Nm의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이는 우루스 SE가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이자 슈퍼 SUV 카테고리의 새로운 벤치마크임을 증명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며,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 새로운 범퍼 및 전면 그릴 등이 돋보인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DNA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스크린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하기도 한다. 엔진 및 부품을 냉각하는 에어 벤트와 덕트를 개선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우루스 SE 출시로 기존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불과 몇 년 만에 SUV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SUV 우루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우리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루스 SE의 출시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1월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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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는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처음 발표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동화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3년 브랜드 내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화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 람보르기니 모델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과정은 올해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의 첫 하이브리드 버전과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을 대체하는 두 번째 HPEV 모델로 확장된다.

지난해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선보인 '란자도르' 콘셉트 카에 이은 첫 순수 전기차는 오는 2028년 출시 예정이며,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 슈퍼 SUV는 오는 2029년에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이 전략은 2021년 대비 유통 중인 전체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며,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의 감축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은 약 59기가톤에 달하며, 운송 부문은 직접 배기가스 배출량만 계산했을 때 약 15%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탄소 배출량은 2021년과 2022년에 생산된 차량의 전체 수명주기를 포함하여 약 70만 톤이며, 람보르기니의 생산 활동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0.001%에 불과하지만, 기업이 지닌 책임은 환경 영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다음 세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5년부터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본사 생산 시설을 탄소 중립화 했으며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친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 가능성 노력은 생산 및 공급망, 물류 부문, 차량 사용 단계 등 차량의 전 생애 주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지역 사회와의 깊은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투자 및 인적 자원 측면에서도 브랜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만의 전동화와 탄소배출 감소로 향하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는 전체 가치사슬의 탄소중립을 의미하며, 글로벌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속 가능한 비전이 가능하다는 증거"라며, "람보르기니의 사명은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현대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람보르기니의 DNA와 뿌리에 충실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전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략 책임자인 스테파노 루티글리아노는 "우리는 ESG 문제의 전반적인 비전을 통해 진정한 지속 가능성에 헌신하는 슈퍼 스포츠카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전담팀을 구성해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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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만 112대를 판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며,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 것은 브랜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여러 시장이 지난 해에 비해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오세아니아가 전년비 37%로 크게 증가했고 일본은 21% 증가로 전 세계 5위 시장에 진입했다. 또 한국은 전년비 8% 성장하며 전 세계 7위 시장으로 한 자리 올라섰다. 대만의 경우, 6.5%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인도 역시 12% 성장과 함께 100대 공급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륙 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2022년 대비 14% 증가한 3,987대를 인도했으며 미주 지역이 9% 증가(3,465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4% 증가(2,660대)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000대로 가장 많았고, 독일(961대), 중국, 홍콩, 마카오(845대), 영국(801대), 일본(660대), 중동(496대), 한국(434대), 이탈리아(409대), 캐나다(357대), 호주(263대), 프랑스 및 모나코(255대), 스위스(211대), 대만(131대), 인도(103대)가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슈퍼 SUV '우루스'가 6,087대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역시 3,962대를 인도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마지막 12대의 아벤타도르와 51대의 소수 한정판 모델을 포함한 63대의 V12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전 세계 람보르기니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1만 대 이상의 판매 돌파는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팀워크의 성과이며 기념비적인 일이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단일한 목표에만 만족하지 않으며 2024년에도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또 람보르기니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키니는 "람보르기니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전 세계적인 인식이 입증되고 있으며, 우리의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이다"라며, "이는 54개 국에서 운영되는 184개의 딜러 네트워크의 값진 기여 덕분에 가능한 성과이며, 2024년에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기여도를 통해 전 세계적인 성장 추세를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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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부엘토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첫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의 디자인과 공기 역학의 동적인 관계를 다룬 특별한 영상을 공개해 주목된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Revuelto)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상징적인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고유 디자인은 특별하고 모방할 수 없으며, 현재의 모델들은 60년 이상의 영감과 미래 지향적인 독창성에서 탄생해왔다. 

디자인을 넘어 람보르기니의 유산과 브랜드 DNA 안에 근간을 둔 것은 바로 퍼포먼스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스튜디 오와 연구 및 개발 팀은 공기 역학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혁신해왔다. 이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하여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와 같은 새로운 걸작을 창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람보르기니가 '디자인을 넘어 공기 역학을 마스터하다'라는 주제로 공개한 특별 영상은 람보르기니 디자인과 공기 역학 간의 상호 관계를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미챠 보커트와 참고사진의 설명이 담겨 있는데, 이들은 람보르기니 브랜드 DNA 에 내재된 중요한 영감과 추진력을 고찰한다.

미챠 보커트는 영상에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나의 영감은 음악, 예술, 내가 좋아하는 다른 자동차들, 추억 등 다양한 원천에서 나온다. 우리는 항상 미래를 향해 한 걸음 이상 나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스케치를 하고, 경계를 넓히며, 다듬고, 숙고하며, 트렌드를 설정한다. 람보르기니 디자인에는 리듬이 있다. 속도, 박자, 모든 음들이 다음에 연결되어 하나의 전체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본질에는 공기 역학적 특성이 녹아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외관 뿐만이 아니며, 이는 각 선의 긴장감, 각 표면의 근육감과 팽창 력에 내재되어 있지만 공기 흐름을 포용하는 더 부드러운, 더 인간적인 형태의 감수성이 내재돼 있다. 디자인은 반드시 공기 역학과 완벽한 협력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믿는 바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디자인과 R&D 팀은 끊임없이 협력하고 도전하며 테스트하며 결과를 도출한다.

람보르기니 연구 및 개발 부문의 우고 리치오는 영상에서 "레부엘토는 통합된 디자인과 공기 역학의 걸작이다. 레부엘토가 모든 각도에서 어떻게 공기 흐름을 만나는지 살펴보면 매우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진다. 높은 에너지의 공기가 차량의 앞 펜더를 통과하여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모든 순간에 공기가 레부엘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디자인 증거다. 우리는 항상 형태와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심지어 도어 손잡이조차도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도록 디자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의 루프라인을 살펴보면, 탑승자를 위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중앙부의 형태는 특별히 공기 유동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항력을 감소시키고 공기를 차량 후미로 밀어 내준다. 효율성, 속도, 핸들링 및 다운포스를 극대화하는 레부엘토의 리어 윙의 세 위치는 람보르기니의 공기 역학 혁신을 증명함과 동시에 레부엘토의 윤곽을 모든 위치에서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해준다. 레부엘토를 정의하면 바로 ‘형태와 성능의 완벽한 균형’이다. 디자인은 우리에게 에어로 다이내믹을 마스터하게 해주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징적인 V12엔진이 탑재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는 향상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7초 이하이며, 최고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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