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서 폭스바겐 'ID.5 GTX'를 누르고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EV6
비교 평가를 실시한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전기 SUV인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ID.5
EV6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70점으로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자동차의 핵심인 바디와 주행성능은 물론, 전기차 기술 수준을 판가름하는 전동 파워트레인에서도 ID.5 GTX를 앞선 점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EV6는 빠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경쟁 모델과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EV6는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28분이 걸리는 ID.5 GTX보다 우수한 배터리 충전 효율을 갖췄으며, 시속 100km에서 제동 시 33.9m의 제동 거리를 기록해 37.5m를 기록한 ID.5 GTX보다 뛰어난 제동 성능을 보여줬다.
이로써 기아는 EV6를 통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EV6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을 갖춘 전기차를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EV6'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이밖에도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이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외관은 '현대적인 대비'를 콘셉트로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주며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차량 하단까지 연결하고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현대적인 대비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해 정교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주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휠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와이드한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화했으며 후면 범퍼 하단부에 전면부 범퍼와 같은 날개 형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통일감 있게 구현했다.
함께 출시되는 GT-라인 모델은 전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비롯, 스노우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글래시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런웨이 레드 등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EV6 GT-라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등 총 5종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기존의 수평적인 조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는 EV6에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주며, 역동적인 그래픽의 새로운 앰비언트 라이트로 실내의 수평적인 조형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신규 스티어링 휠과 더불어 크래시 패드에 신규 패턴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센터 콘솔에 지문 인증 시스템을 추가하고 스마트폰이 움직이지 않도록 구조를 개선한 무선 충전 패드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EV6는 신규 색상 미디움 그레이, 그린&라이트 그레이, 토피 브라운 등을 포함해 총 4가지의 내장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GT-라인 모델의 경우 전용 색상인 블랙&화이트가 적용된다.
기아는 EV6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해 보다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V6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롱레인지 2WD 모델(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475km에서 494km로 증가됐다.
또한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V6는 기존에 적용됐던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튜닝해 거친 노면에서의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해 전반적인 주행감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B필러의 두께를 증대하는 등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아는 EV6에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EV6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탑재돼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EV6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선 연결 기능이 적용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운전자가 키를 소지한 채 하차한 후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 기아 디지털 키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탑재됐다.
기아는 EV6에 운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EV6는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과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5,540만 원, 에어 5,824만 원, 어스 6,252만 원, GT-라인 6,315만 원이다.
EV6는 주요 정부 부처 인증이 완료된 후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라이트 5,260만 원, 에어 5,530만 원, 어스 5,935만 원, GT-라인 5,99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고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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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비교평가서 호평을 받으며 'E-GMP'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호평은 전동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서 각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MEB)', '닛산 아리야(CMF-EV)' 등을 앞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제네시스 GV60
이번 전기차 성능 비교평가는 유럽 준중형 전동화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기아 EV6는 주행성능과 경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점수를 획득해 총점 580점으로 스코다 엔야크 쿠페(577점), 닛산 아리야(537점) 등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제네시스 GV60는 총점에서 2위에 1점 모자란 576점을 기록했지만, 경제성을 제외한 6가지 주요 성능 및 기능 평가에서는 EV6와 나란히 최고 점수(520점)를 획득했다.
특히 EV6와 GV60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각각 103점(2위), 104점(1위)을 받으며 800V 전력 시스템 기반 E-GMP 플랫폼의 빠른 충전 속도, 월등한 가속 성능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기아 EV6는 100km/h에서 정지까지 제동 시험에서 33.3m(냉간)의 제동거리를 기록해 엔야크 쿠페와 아리야의 기록에 3m 이상 앞서며 주행성능 부문에서 최고점(79점)을 받았다. 또한 판매가격, 유지보수, 보증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60점을 기록했다.
관련해 아우토 빌트는 "기아 EV6의 뛰어난 성능은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며, 이목을 끄는 외장 디자인과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실내 모두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GV60는 우수한 실내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내장재 사용으로 감성 품질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형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러는 조작이 편리하고 사용자 경험의 폭과 깊이를 더해준다고 호평받았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지난 6월 대형 전동화 SUV ‘EV9’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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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4월 17일부터 7일간 진행한 해외 첫 단독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라 페르마넨테'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전세계 건축, 패션, IT 업계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총 2만 3천여 명이 방문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체험하며 크게 호응했다.
이번 전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평온 속의 긴장감'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형상화한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려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열린 포럼이 대표적이다.
포럼에는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을 비롯한 디자인 담당 임원들과 세계적인 디자인 평론가 앨리스 로손, 철학가 에마누엘레 코치아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기아 디자인 철학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으며, 포럼이 끝난 후에는 공연과 함께 칵테일 파티가 이어졌다.
특히 기아의 이번 전시는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작품 중 최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푸오리살로네 어워드' 수상 후보로 지명됐는데, 12개의 후보작 중 자동차 브랜드는 기아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이번 전시가 거둔 성과의 배경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기 위한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모터쇼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한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동시에, 기아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모든 신차에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디자인 전략으로서 적용해왔다. 최근 기아의 신차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련해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자연과 현대 사회 사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더 큰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또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은 단순히 차량의 생김새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모빌리티와 환경적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양립하여 발전시키겠다는 기아의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오퍼짓 유나이티드 브랜드 철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을 남길 수 있는 혁신적 시도들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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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동화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내다봤으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계속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 충전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한다.
올해 말에는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 높은 EV 라인업을 공개해 모터쇼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EV9'은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 EV9의 콘셉트 모델로 EV9의 주요 특징들이 담겨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기아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상징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 폐어망, 플라스틱 병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반영한 외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실내 공간, 10가지 친환경 소재,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Leather-Free)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아는 준중형 SUV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역동적이고 모던한 외장과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미래지향적 감성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10.2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1.5 가솔린 모델에 1.4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돼 총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2,025㎡(약 61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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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주력 모델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현대차그룹의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에 해당한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드는 4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서브컴팩트 SUV에 '코나', 컴팩트 SUV '투싼', 미드-사이즈 '팰리세이드', 미드-사이즈 '싼타페, 컴팩트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 일렉트릭 SUV '아이오닉 5', 스포츠 컴팩트카 '엘란트라 N', 패밀리세단 '쏘나타' 등 총 8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서브컴팩트 SUV에 '쏘울', 컴팩트 SUV '스포티지', 미드-사이즈 '쏘렌토', 미드-사이즈 '텔루라이드', 일렉트릭 SUV 'EV6', 미니밴 '카니발', 서브컴팩트 카 '리오', 서브컴팩트 SUV '니로 하이브리드', 패밀리 세단 'K5' 등 9개 모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의 경우, 일렉트릭 럭셔리 SUV에 'GV60', 컴팩트 럭셔리 SUV 'GV70', 미드-사이즈 럭셔리 SUV 'GV80', 엔트리-럭셔리카 'G70', 미드-사이즈 럭셔리 카 'G80', 풀-사이즈 럭셔리 카 'G90'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베스트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선정을 달성하는 등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아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올랐으며 '2022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인기 SUV 텔루라이드는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2020년 기아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역사를 쓰고 있다.
제네시스 GV70의 경우,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럭셔리 부문',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한화 1억 3600만 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일주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이 선정된다.
현대차그룹은 트럭 및 SUV 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차종 가운데 무려 4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며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도 주목을 받는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데 이어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기아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북미 출시 1년만에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기 SUV 모델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히며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 기아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GV70는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GV70는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럭셔리 부문',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다 차종이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관왕을 차지, 유럽서 호평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주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
지난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GV70
올해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로 선정, 2021년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관련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라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들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호평 세례를 지속하고 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한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차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N Vision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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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주력 차종으로 꼽히는 'EV6', '니로', '스포티지'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기아는 브랜드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세일즈'가 주관하는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세일즈는 호주의 자동차 리서치 업체이자 차량 거래 플랫폼으로, 매년 호주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EV6를 포함 BMW iX, 폭스바겐 폴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테슬라 모델Y, 제네시스 GV60 등 12개의 최종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다섯 명으로부터 1위 표를 획득하며 경쟁차를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차에 올랐다.
특히 EV6 올해의 차 수상은 최종 후보 12개 차량 중 다섯 개의 모델이 전기차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얻은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스포티지
또 아일랜드에서는 니로, 스포티지가 아일랜드 자동차 기자단 협회가 주관하는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일랜드 올해의 차는 1978년 시작돼 올해로 45회 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는 아일랜드의 유력 자동차 기자단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기술, 안전, 품질, 주행성능, 공간성 등 항목을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니로
니로는 소형 SUV 카테고리에서 폭스바겐 타이고와 스즈키 S-크로스를 제쳤으며, 스포티지는 중형 SUV 부문에서 폭스바겐 ID.5, 메르세데스-벤츠 EQB, 볼보 C40, 닛산 아리야를 누르고 올해의 차에 올랐다.
한편,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매체와 기관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기아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른데 이어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2021 탑기어 어워드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 영국 왓카 올해의 차',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니로와 스포티지는 최근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22'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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