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스턴마틴, 새로운 수입사와 韓 시장 공략 강화..."브랜드 입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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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국내 신규 수입사로 '브리타니아 오토'를 선정했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발표를 통해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지속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의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가오는 2025년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스턴마틴은 브리타니아 오토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한국 시장에서 국내 고객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새로운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수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오랜 역사와 고객 만족, 전문성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그 노하우를 애스턴마틴과 공유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수원 역시 수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오픈한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그레고리 아담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브리타니아 오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동시에 한국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 럭셔리의 중심인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와 접점을 넓혀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애스턴마틴 차량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한국에서의 새 파트너십은 애스턴마틴의 아시아 시장 공략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앞서 애스턴마틴은 지난 4월 도1쿄 페닌슐라 호텔에 새로운 랜드마크 딜러십인 '애스턴마틴 긴자’를 오픈했고, 2023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애스턴마틴 차량과 소유주의 모임인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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