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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자동차가 도전정신으로 일군 ‘최초’와 연관된 상징적 모델 ‘포니’와 ‘갤로퍼’ 차량을 주제로 ‘현대 헤리티지’에 대한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창업시기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근간이 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현대차의 도전의 헤리티지가 미래까지 이어질 것임을 이야기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헤리티지 차량 시승 프로그램 및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먼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헤리티지 차량 상설 시승 프로그램 ‘헤리티지 드라이브(Heritage Drive)’는 1차로 27일에 포니2 세단, 그랜저(1세대), 스쿠프 차량을, 2차로 11월 3일에 포니2 픽업, 갤로퍼 차량을 추가해 총 5대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단, 시승은 담당 구루가 운전하며 구루 제외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 차량 사정에 따라 운영방식 변동 가능)

헤리티지 드라이브 시승 프로그램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시 도심을 중심으로 약 7.2km의 주행 코스로 운영되며, 1회 탑승 시 약 6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승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공식 홈페이지 내 테마시승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또 현대차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서 헤리티지 특별 전시 ‘현대 헤리티지 위크(‘Hyundai Heritage’ week)’를 진행한다.

현대 헤리티지 위크 특별 전시에는 국내 최초 고유 모델 포니, 현대차 최초의 SUV 차량인 갤로퍼 차량 총 5대가 전시되며, 두 차종에 관한 헤리티지 스토리가 대형 미디어 월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된 포니,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키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헤리티지 굿즈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8회 째를 맞은 현대차 헤리티지 관련 토크쇼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현대 헤리티지 위크 기간인 11월 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어 11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하며 ‘현대 헤리티지’와 관련한 고객 소통을 이어간다.


이번 '헤리티지 라이브'는 포니와 갤로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티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현대 헤리티지 시승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를 통해, 고객분들께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현대자동차 도전의 헤리티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통해 헤리티지 시승 차량 확충 등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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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우리나라 대표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져가 1986년 첫 등장을 시작으로, 어느덧 6세대 모델(그랜져 IG)출시까지 이르렀다. 다양한 고급 수입차들이 국내로 들어오기 시작하고, 현대 라인업에서도 그랜져 상위 모델들이 새롭게 포진되면서 과거 그랜져가 갖던 지위가 다소 낮아진 듯 하지만, 그랜져가 당대 최고로 인정 받던 시절도 있었다. 그 시절이 바로 위풍당당 1세대 그랜져(1986.7~1992.9), 일명 '각 그랜져'의 시대라 할 수 있다. 



각그랜져는 이제 길에서도 보기 힘든 존재가 되어버렸고 추억과 역사속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가 되어가고 있지만, 수집목적이나 옛 추억을 잊지 못해 찾는 경우가 있어 아직까지도 중고차시장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중고 매물로 나와있는 추억의 각그랜져 현황을 살펴봤다.


각 차량 마다 많은 인연이 스쳐갔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중고차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세월 탓인지, 그 수가 20대 안팎으로 그리 많지도 않다. 지금까지 멀쩡히 생존해준 것만으로도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다.



1세대 그랜져는 초기에 직렬4기통 2.0L엔진과 수동 5단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을 판매했지만, 이후 배기량을 2.4L로 늘리고 자동4단 변속기를 탑재하여, 2.0과 2.4 두가지 모델을 살펴볼 수 있었다. 


평균 키로수는 약 19만km로 생각보다 훨씬 짧았다.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약34만km였지만, 예상외로 10만km도 채 타지 않은 것도 있었다. 의심이들 정도로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은 역시나 계기판 교체가 이루어진 차량이었다. 


평균 가격은 약350만원으로, 예상보다 높은 중고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모두다 매우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는 공통점때문인지, 연식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없는 듯 했다. 대신 '얼마나 차량 관리가 잘 되어 왔는지'와 '판매자의 가격 설정'이 중고차 가격의 중점으로 보였다. 최고가는 89년식 그랜져가 6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최저가는 91년식 그랜져가 22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미쓰비시와 합작으로 제작된 1세대 그랜져는 당시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벤틸레이트 디스크, 풀 플랫 시트 등이 적용되어 현대차의 고급차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나름의 '권위'와 '부유함'의 상징이었던 1세대 그랜져의 가치는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않고 내려오고 있는 듯 하다. 그랜져는 이제 정통을 이음과 동시에 시대에 맞춰 변화하며 세대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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