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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ID.EVERY1

독일 폭스바겐(VW)이 엔트리급 순수 전기차 'ID.에브리1(ID.EVERY1)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역사적인 모델인 '비틀' 이후 폭스바겐은 컴팩트하면서도 친숙한 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ID. EVERY1 콘셉트는 이러한 폭스바겐의 철학을 잇는 차로, 2027년 양산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며 기본 가격은 가성비 넘치는 약 2만 유로대(한화 약 3,000만원)부터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ID. EVERY1 양산 모델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강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차량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량 생애 주기 동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신차를 구매한 후에도 개별 고객의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미래 모델에서는 ‘고객 맞춤 차량’이라는 개념을 다룬다”며 “ID. EVERY1은 우리가 고객의 요구, 관심사, 선호도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차량 개발의 중심에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ID. EVERY1 직전 모델이자, 2023년까지 생산됐던 전기차 ‘업!(up!)’은 오늘날까지도 깔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역시 이러한 요소들을 ID. EVERY1에 반영했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는 “우리의 목표는 대담하면서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고, ID. EVERY1은 다이내믹한 전면부 라이트와 미소 짓는 듯한 후면부 디자인으로 자신감 넘치는 외관과 함께 친근함도 전달한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자동차에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캐릭터와 정체성을 부여한다”고 전했다.

ID. EVERY1은 ID. 2all, ID. GTI 콘셉트와 함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라인업에 속한다.

이 세 모델 모두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하며, 전륜구동 시스템 덕분에 MEB 플랫폼은 최적의 공간 활용성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70kW(95PS) 전기모터를 탑재한 ID. EVERY1 콘셉트의 최고속도는 130km/h,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소 250km 이상이다.

전장은 3,880mm로, 기존 업!(3,600mm)과 ID. 2all(4,050mm), 폴로(4,074mm) 사이의 크기다. 내부 공간은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트렁크 용량은 305L에 달한다.

ID. EVERY1 양산 모델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기차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 폭스바겐 협약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24년 12월, 폭스바겐그룹과 임직원들은 ‘미래 폭스바겐’ 협약을 통해 재정 및 고용 안정성,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기술 리더십을 결합한 미래 비전을 확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설정된 목표와 합의된 조치는 향후 주요 프로젝트의 기반을 형성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명확하게 정의된 3단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기존 모델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약'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 가을에 새로운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에 대한 추가적인 프리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2027년까지 2만 5천 유로 미만의 ID.2all과 2만 유로대의 ID. EVERY1을 포함한 9종의 신차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는 '공략' 전략과 연계된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면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판매량이 높은 차량을 갖춘 대량 생산 제조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시장 주도' 전략을 통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EVERY1은 폭스바겐이 볼륨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며, “폭스바겐은 경제적인 엔트리급 전기차를 포함해 모든 고객에게 적합한 구동 시스템을 갖춘 최적의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기술적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리딩하는 대량 생산 제조업체로 입지를 넓히는 것이며, 폭스바겐은 모두를 위한 브랜드로서 그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6년에는 2만 5천 유로(한화 약 3,900만원) 전기차 모델인 'ID. 2all'이 출시될 예정이다. 

ID. EVERY1과 ID. 2all 두 모델 모두 폭스바겐그룹의 브랜드 그룹 코어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도심형 전륜구동 전기차 라인업에 속하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도심형 순수 전기차 패밀리는 2026년부터 유럽 출시가 시작되며,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대량 생산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미래지향적인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첨단 하이브리드 차량과 고효율 내연기관 차량이 포함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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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aserati Grancabrio 490cv

슈퍼카 마세라티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더 아이스'에서 그란카브리오 신규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더 아이스는 겨울 시즌에 열리는 가장 화려한 자동차 축제로, 전 세계의 자동차 수집가와 애호가들이 모인다.

작년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마세라티는 올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과 현행 모델, 클래식카를 필두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111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신규 모델은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483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543마력의 트로페오 트림만 제공하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선택지를 넓혔다.

이로써 그란카브리오는 483마력, 543마력의 내연기관 모델에 순수 전기 폴고레 모델로 구성돼 마세라티 컨버터블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그란카브리오의 차내에는 3.0L V6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 속도는 30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트로페오 버전과 동일하게 사륜구동과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오픈 에어 드라이빙에서도 고유의 그란투리스모 정신을 유지하며 최상의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란카브리오는 더 아이스에서 베르데 지아다 컬러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블랙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크리오 다이아몬드 컷 글로스 블랙 휠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실내는 아이스 컬러의 천공 풀 그레인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헤드레스트는 마세라티 트라이던트 로고를 자수로 새겼다.

올해 더 아이스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그란카브리오 신규 모델과 함께 최초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원 오브 원 – 더 아이스다.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트림을 기반으로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탄생했다.

외관은 전용 색상인 ‘아이스 리퀴드 트라이코트’를 적용해 더 아이스가 열린 얼어붙은 호수를 연상시키며,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글로스 블루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조화를 이루는 아스트리우 디자인의 단조 휠, 글로스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한 측면 공기 흡입구로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는 아이스 컬러 가죽 인테리어와 3D 터치 카본 파이버 마감이 어우러져 매혹적이다.

한편, 2025 더 아이스에서 마세라티는 이탈리안 그랜드 투어링 정신과 독보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장악했다. 전 트림에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된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설원 위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타협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레칼레는 생모리츠의 거리 곳곳을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가득 담은 MCXtrema와 GT2 스트라달레 또한 전시돼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빛냈다.

특히 클래식카인 마세라티 6CM과 200 SI가 국제 콩쿠르 오브 엘레강스에 나서 브랜드의 유산을 기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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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RR Black Badge Spectre

세계 명차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를 최초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의 고성능 버전이자, 또 다른 자아인 블랙 배지 스펙터(Black Badge Spectre)는 최고출력 659마력(485kW), 최대토크 1,075N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담한 개성과 독창적인 비전을 가진 블랙 배지 고객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개발된 이 차량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담한 외관 마감, 선명한 인테리어 디테일, 혁신적인 비스포크 선택지를 제공한다.

롤스로이스는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블랙 배지의 철학에 실제 고객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일부 고객의 익명화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십만 킬로미터에 걸쳐 정량 분석했다.

그 결과, 블랙 배지 고객들은 장거리 이동보다 짧은 순간에 최대 출력을 더 자주 활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롤스로이스의 접근 방식이 적절했음을 입증한 결과였으며,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블랙 배지 고객의 대담한 성향에 맞춘 가장 강력한 롤스로이스가 탄생했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블랙 배지 스펙터 발표와 함께 독창적인 '베이퍼 바이올렛' 외장 마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진한 검은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루는 이 색상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클럽 문화의 네온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여기에 대비되는 ‘아이스드 블랙’ 컬러 보닛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고객들은 44,000가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색상 팔레트에서 색상을 선택해 조합하거나,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협업해 자신만의 독점적인 컬러를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숄더 및 펜더 코치라인 옵션에 차량 하단부를 강조하는 ‘와프트’ 코치라인 옵션이 추가되어 블랙 배지 스펙터의 위엄 있는 형태와 넉넉한 비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23인치 5-스포크 단조 알루미늄 휠은 부분 광택 또는 올 블랙 마감으로 제공되며, 정교한 기하학 형상을 통해 차량에 숨겨진 복잡한 기술과 강력한 성능을 미묘하게 드러낸다. 

블랙 배지 모델 특유의 검정 미러 광택 마감은 판테온 그릴, 환희의 여신상, 더블 R 배지, 도어 핸들, 측면 창 프레임, 범퍼 액센트 등에 적용되어 차량의 어둡고 강렬한 성격을 드러낸다.

전면부에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적인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일루미네이티드 그릴 백플레이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일루미네이티드 그릴 백플레이트는 테일러드 퍼플, 찰스 블루, 샤르트뢰즈, 포지 옐로우 색상으로 제공되며, 차량의 외장 색상이나 코치라인, 실내 분위기에 맞춰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외부의 화려한 조명은 새롭게 개발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배지 트레드플레이트를 통해 실내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트레드플레이트는 총 10가지 보색으로 제공된다.

블랙 배지 스펙터에 내부에 탑승하면 과감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선사하는 강렬한 분위기를 즉시 느낄 수 있다. 

환희의 여신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블랙 배지의 상징이자 한계를 뛰어넘는 선구자 정신을 의미하는 인피니티 심볼이 더해졌다. 

구체적으로 실내 전면부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피아노 블랙 색상의 바탕에 5,500개의 ‘별’이 다양한 크기와 밝기로 수놓아져 있다.

이 복잡한 공예 기술은 정교한 테크니컬 파이버 마감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다이아몬드 형태의 직조 방식은 검정색 볼리바르산 목재 위에 탄소 섬유와 미세한 금속 실을 결합해 제작된다. 금속 실은 탄소 섬유 층 사이에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손수 배치되며, 이를 통해 입체적인 시각 효과를 구현한다. 

각 부품은 샌드블라스트 처리 후 6겹의 래커를 덧입히고 섬세한 수작업 마감으로 깊이감과 선명함을 극대화했다. 뒷좌석을 분리하는 가죽 ‘워터폴’ 섹션에도 블랙 배지 인피니티 심볼이 정교한 자수로 새겨져 있다.

고객은 차량에 탑재된 ‘스피릿’ 운영 체제를 통해 비비드 그렐로우, 네온 나이츠, 사이언 파이어, 울트라바이올렛, 신스 웨이브 등 총 5가지 색상 테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계기판 디자인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이 첨단 디지털 아키텍처는 무선 충전, 충전소 정보 제공 등 기능과 차량 관리는 물론, 롤스로이스 전용 디지털 멤버십 ‘위스퍼스’ 앱과도 완벽하게 연동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원격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브랜드 럭셔리 전문가들이 엄선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의 규칙과 관습을 뛰어넘는 블랙 배지 고객들은 대담한 역동성과 타협 없는 경험을 추구하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블랙 배지 스펙터에는 강력한 성능, 즉각적인 반응, 정밀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전설적인 멀린 항공기 엔진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가지 혁신적인 모드로 강력한 출력을 온전히 활용한다. 

첫 번째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인피니티 심볼에 대한 찬사를 담은 ‘인피니티 모드’로, 스티어링 휠의 '∞' 버튼을 눌러 활성화하면 659마력의 최대 출력과 즉각적인 페달 반응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운전자가 즉각적인 가속을 경험할 수 있는 '스피리티드 모드'다. 브레이크와 액셀을 동시에 밟아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햅틱 및 시각적 반응이 나타난다. 

이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순간적으로 토크가 1,075Nm까지 증가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한다.

또한, 롤스로이스의 섀시 전문가들은 고객이 블랙 배지 스펙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더욱 자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변화를 적용했다. 

먼저 조향의 무게감을 높이고 롤 안정화 기능을 조정해 더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코너링 시 차체 롤링을 줄였다. 

또한, 개선된 댐퍼는 차체 제어력을 높여 가속이나 감속 시 차체 앞쪽은 들리고 뒤쪽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끄러운 조작감 및 ‘매직 카펫 라이드’ 승차감과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링 디렉터 베른하르트 드레슬러는 “블랙 배지 스펙터는 블랙 배지 특유의 타협 없는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과 고객 피드백, 고객의 주행 스타일에 대한 분석을 결합하여 탄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부 개발 이후, 가능한 빨리 차량을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일부 고객을 위해 극비리에 소량의 블랙 배지 스펙터를 제작했다. 이들은 롤스로이스의 엔지니어링 대응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긴밀한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롤스로이스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차량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존재감과 목표의식을 지닌 모델로, 개발 초기부터 고객들의 대담한 표현 욕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들은 데이터 분석, 정성적 피드백, 그리고 블랙 배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타협 없는 캐릭터를 갖춘 모델을 완성했다. 또한, 디자이너와 장인들은 정교한 디테일과 현대 공예를 통해 블랙 배지의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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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N DK 한정 에디션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5 N DK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오는 21일 본격 시작한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는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서 최초 공개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현지 서킷과 와인딩 코스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해 화제가 됐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에서 이름을 따왔다.

DK 에디션은 두랄루민1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기존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혀 제동력을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휠과 타이어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로워링 스프링 등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전용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츠치야 케이치의 상징적인 색상인 녹색으로 도장된 가니쉬, DK 에디션 전용 엠블럼 및 데칼,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등 전용 외장 파츠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관련해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DK 에디션은 일본 내 트랙과 일반 도로, 와인딩 코스 등 다양한 조건에서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고성능 파츠들을 테스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츠치야 케이치가 함께 DK 에디션을 완성했고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특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아이오닉 5 N 전용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은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5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450만원으로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전 계약 희망 고객은 21일부터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Shop’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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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7

BYD가 BYD 승용 브랜드 공식 출범을 알리고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 SUV '아토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SEAL),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내 출격을 예고한 'BYD 씨라이언 7(SEALION 7)'은 BYD OCEAN 시리즈 최초의 SUV 모델로, 뛰어난 안전, 핸들링 및 효율성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BYD 씨라이언 7은 향상된 셀투바디(CTB) 통합 기술을 특징으로 해 향상된 안전성과 주행 안정성이 탁월하다. 

최대 23,000 RPM의 속도를 내는 고성능의 모터를 통해 0~100km/h 가속시간은 4.5초(AWD 기준)에 불과하는 강력하고 짜릿한 주행감과 함께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해 스포티한 패밀리카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25mm, 전고 1,620mm이며, 승차 정원은 5명이다.

차내에는 블레이드 배터리(LFP, 용량 82.5kWh)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싱글(후륜) 230kW, 듀얼(AWD) 390kW)다. 10%→ 80% 충전시간은 약 32분이 소요된다.  또 최대 482km(WLTP, 싱글 기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한편, BYD는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BYD 씨라이언 7 디테일 컷 >

BYD SEALION 7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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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EAL

BYD가 BYD 승용 브랜드 공식 출범을 알리고 국내 사업전략과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BYD '아토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씨라이언 7' 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연내 출격을 예고한 'BYD 씰(BYD SEAL)'은 혁신적인 CTB(셀투바디)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뛰어난 안전, 핸들링 및 효율성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바다의 미학(Ocean Aesthetics)’ 디자인 컨셉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하며, 명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0.219 Cd의 공기저항 계수와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켜 사용자에게 안전과 핸들링을 원활하게 결합한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이며, 승차 정원은 5명이다. 

차내에는 블레이드 배터리(LFP, 용량 82kWh)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싱글(후륜) 230kW, 듀얼(AWD) 390kW)다. 10%→ 80% 충전시간은 약 26분이 소요된다. 

또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8초(AWD 모델 기준)가 소요되며, 최대 570km(싱글 기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한편, BYD는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BYD씰 디테일 컷 >

BYD SEAL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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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BYD 아토3

BYD가 한국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BYD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SEAL),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전략 차종 'BYD 아토3(ATTO 3)'는 세계 친환경차(NEV)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YD의 대표적인 B-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물리학에서 가장 작은 시간 단위인 ‘아토초(100경분의 1초)’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된 아토 3는 정교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인 차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토 3는 BYD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과 모든 전기 제어 장치 및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양산형 8-in-1 전기 파워트레인, 극도로 안전한 블레이드 LFP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뛰어난 공기역학적 설계는 항력 계수를 0.29Cd까지 낮췄으며, 0→100km/h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7.3초다.

e-Platform 3.0은 차량 충돌 시 차량에 가해지는 충격을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시키는 '다중 부하 경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승객 충격을 최소화한다. 

높은 비틀림 강성의 차체 구조와 7개의 에어백으로 승객 보호를 위한 안전 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에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토 3는 BYD 왕조 시리즈의 디자인 언어 ‘드래곤 페이스 3.0’을 컨셉의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담아 전통과 혁신, 위엄과 스포티함의 조화를 창조해냈다. 

독특한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용의 얼굴을, 측면 패널의 D필러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했으며, 주간 주행등은 비상하는 용의 수염을 연상시킨다.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용의 형상과 움직임을 표현해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느낌까지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유려하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라인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경사진 실루엣은 차량을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차별화된 매력을 충분히 드러낸다.

조명의 경우, BYD만의 특별한 조명 처리 기술을 통해 동급 차량들에선 쉽게 볼 수 없는 16.7m의 넓은 헤드라이트의 조사 폭을 자랑하며 야간 주행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에 사용된 LED 램프로 시각적 매력을 높였다.

특히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시퀀셜 턴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램프는 아토 3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시각적으로 주는 매력만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한 디자인은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0.29cd란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이는 주행 시 효율성을 향상과 함께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BYD ATTO3의 외관 컬러는 코스모스 블랙, 타임 그레이, 스키 화이트, 서프 블루 컬러 등 총 4가지 컬러로 고객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BYD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디렉터인 미켈레 아우흐-파가네티가 디자인한 BYD ATTO 3의 내부는 피트니스와 음악을 컨셉으로 스포티함과 리듬감을 강조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들과 유쾌함으로 채워져 열정과 에너지, 파워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스타일링 됐다.

도어 개방 시, 고객들은 차량의 곳곳에서 피트니스 클럽과 음악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의 트레드밀을 모티브로 한 센터 암레스트, 덤벨에서 영감을 얻은 에어 벤트, 악력기를 닮은 도어 그립, 심지어 기타 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도어 포켓 등 고유의 기능성은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즐거움을 준다.

음악에 맞춰 생동감있고 다채롭게 변하는 실내 앰비언트 라이팅은 야간 주행 시 색다른 개성과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어 충분한 채광과 함께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D컷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한다. 3D 서라운드 뷰, 전화, 음성인식, 크루즈 시스템, 디스플레이 회전 등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을 스티어링 휠에 배치해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이밍 시트를 모티브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주고 쾌적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콘솔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자식 기어 레버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아토 3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특징 중 또 하나는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다. 터치 스크린 형태로 설계된 이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공조, 공기 정화 시스템 등 모든 차량 기능 및 미디어 시스템을 확인하거나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는 세로로 영상 시청할 때는 가로로 설정하는 등 유용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운전자를 위한 5인치 Full LCD 클러스터(계기판)는 운전석 중앙에 위치해 속도, 전력, 주행거리, 주행모드 등 차량의 주요 정보를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BYD 아토 3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은 안정감 있는 차체 중심과 평평한 바닥면은 넓은 실내 공간을 가능하게 했다. 

5명의 탑승자 모두가 편안하도록 여유로운 시트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6:4 분할 기능을 갖춘 2열 폴딩 시트는 기본 440 L, 폴딩 시 최대 1,340 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내장은 그린톤 포인트 컬러가 더해진 차분하고 세련된 블랙 인테리어와, 레드 포인트 컬러가 적용된 젊고 활기찬 느낌의 블루&그레이 인테리어 두 가지로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BYD 아토 3은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전성, 공간성,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미학적 등 차량 전반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한다. 

e-플랫폼 3.0의 특징은 통합이다. e-플랫폼 3.0은 크게 8개의 모듈을 집약한 '8-in-1 파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 3개의 구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전기 제어 유닛과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8-in-1 파워 트레인은 이전의 독립형 파워트레인에 비해 전체 부피와 무게를 각각 20%, 15% 줄여 주행거리 등 차량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높은 열 효율도 달성했다. 공조용 히트 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이 통합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은 배터리의 열 분배를 최적화해 열대 지역이나 추운 지역에서도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배터리에 대한 직접 냉난방을 제공하는 BYD의 히트 펌프 시스템은 동절기 주변 잔열을 활용하며 저온에서의 열 효율을 최대 20%까지 증가시켜 동절기에도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아토 3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저온에서도 상온 수준의 96% 수치인 308km를 실현했다.

LFP배터리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본질적으로 탁월한 열 안정성이 특징이다. BYD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2020년 약 25년 이상의 배터리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LFP 배터리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독특한 적층형 구조의 디자인은 내부 단락을 감소시키고 열 분산을 향상시켜 과열 가능성을 최소화해 과거 다른 LFP 배터리들보다 우수한 안전성,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배터리셀을 칼날처럼 길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작하고 ‘모듈’이라는 중간 매개체 없이 배터리팩에 바로 담는 CTP 방식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기존 대비 50% 높였다.

구조를 단순화시킴으로써 무게를 줄이고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돼 LFP 배터리의 단점으로 인식되던 에너지 밀도 부분을 크게 개선,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아토 3에는 60.48kWh 블레이드 LFP 배터리가 적용돼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복합 기준)이다. 급속 충전 시 2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BYD는 가장 엄격한 내구성 시험으로 알려진 못 관통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블레이드 배터리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못이 관통하는 순간 강력한 열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NCM 배터리와 달리,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염이나 연기 등 어떠한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46톤 무게 트럭이 배터리 위를 밟고 지나가는 압착 테스트, 오븐 속 섭씨 300도까지 가열하는 발화 테스트 등 극한의 테스트에서도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지 않았다.

모든 BYD 혁신에서 최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안전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 그리고 e-플랫폼 3.0의 평평하고 길쭉한 디자인은 충돌 시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향상시켜 정면이나 측면에서 받는 힘의 전달을 잘 분산시킴으로써, 높은 안전성을 확립했다. 

충돌 시 차량에 에너지가 흡수되는 방식을 제어하는 '다중 부하 경로' 구조로 승객 객실로의 충격도 최소화한다.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가진 강화된 차체 구조는 승객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운전석/조수석 전면 에어백, 운전석/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좌우 사이드 커튼 에어백, 앞좌석 센터 에어백 등 모두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사고의 충격에서 탑승자를 보호한다. 그 결과, 아토 3는 2022년 유로앤캡 안전도 테스트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1%,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89%의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5-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아토 3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포괄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 패키지들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먼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은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해 앞차와의 거리와 상대 속도를 계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준다.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능동적으로 제어해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주행을 지원한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중앙 주행 보조 시스템(LCC)이 융합된 시스템으로, 정해진 속도 내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동시에 정해진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향을 보조하여 운전자의 운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무의식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시스템이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음, 계기판 표시 등의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인지시킨다. 아울러 차량이 전방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인식했을 때 스티어링휠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차량의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조향 보조(LDP)시스템도 적용됐다. 

사각지대 감지(BSD), 후방 교차충돌 경고(RCTA), 후방 교차충돌 제동 보조(RCTB), 후방 충돌 경고(RCW), 하차 주의 경고(DOW)시스템 등을 포함한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SA)은 좌우 양측에 배치된 후방 레이더를 통해 차량 후방 환경을 감지한다. 차량 양측의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사이드 미러 경고등 및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인지시킨다. 후방에서 점차 다가오는 다른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동을 보조해 충돌 위험을 낮춰준다.

내부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전후방, 좌우측 등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줘 운전 편의성을 돕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이외에도 경사로 저속 주행 보조 (HDC), 경사로 밀림 방지 보조(HHC), 전방 충돌 경고(PCW), 다중 충돌 회피 보조(MCB) 및 자동 긴급 제동(AEB)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운전자, 탑승자 그리고 보행자까지 고려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스마트 커넥티비티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아토 3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이다. 지능형 네트워크 연결 시스템인 'DiLink 4.0'이 적용된 아토 3는 4G 지능형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앞선 기술 경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회전식 터치 스크린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을 통해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배터리에 있는 전기를 외부 필요한 장치에 공급 혹은 충전하는 기능인 V2L도 제공한다. V2L은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으로 확장시킨 것으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 혹은 비상 상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을 돕는다. 차량이 움직이는 충전소로 변신할 수 있는 모바일 파워 스테이션이 장착되어 있어 최대 2.2kW의 전력을 지원하므로 대부분의 고출력 전기 제품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휴대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시트, 음성 제어, 티맵 내비게이션, 전좌석 원터치 파워 윈도우 등 높은 수준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락함과 편의성도 섬세하게 배려했다.

아토 3는 기본 모델과 Plus 모델,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아토 3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본 모델은 3,150만 원, 플러스(Plus) 모델은 3,33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구성됐다.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플러스 모델에는 전동 테일게이트, 1열 통풍시트, 도어그립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공기 정화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추가로 제공된다. Plus 모델에 장착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및 8개의 스피커는 운전자로 하여금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청각적으로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디락은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로, 음향 성능을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스마트 키나 운전석 또는 트렁크 외부 버튼 하나만으로 트렁크 도어를 전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는 전동 테일게이트도 적용해 편리하게 트렁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정화 시스템은 차량 내부의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쾌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한다.

< BYD 아토 3 디테일 컷 >

BYD ATTO 3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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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XM Kith 콘셉트

BMW가 오는 2월 16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키스'와 협업해 제작한 '2025 BMW XM Kith 콘셉트'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5 BMW XM Kith 콘셉트는 BMW와 뉴욕 기반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ith)'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지난 2024년 12월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4'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해당 콘셉트카는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XM'에 키스 창립자 로니 파이그가 BMW와 함께 디자인한 독창적인 요소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키스가 이번 협업을 위해 개발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특별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연출한다.

전면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보라색 빛을 발하고, 주간주행등 아래에는 키스 로고가 보랏빛으로 나타난다. 

측면에는 유리창 하단에 자리한 검은색 액센트 스트립 속에 363개의 LED를 배치해 보랏빛 조명 효과가 드러나며, 보라색으로 마감한 23인치 경합금 휠을 장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더했다.

또 최초의 BMW M 전용 모델인 M1의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높이를 앞쪽은 30mm, 뒤쪽은 35mm 낮추고, 양쪽 바퀴 사이 거리는 40mm 늘려 더욱 스포티한 비례를 완성했다. 실내 곳곳에는 키스의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 M 스트라이프와 조합된 키스 엠블럼 등 독점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2025 BMW XM Kith 콘셉트를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BMW M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BMW XM 모델을 함께 전시해 두 차량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BMW와 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BMW의 모터스포츠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해당 컬렉션을 통해 BMW의 고전적인 디자인 모티프를 키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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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레칼레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선다.  

마세라티(Maserati)는 자체 엔진 개발, 실내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의 86%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상륙한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독보적인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세라티는 향후 국내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마세라티에서 선보이는 신차는 모두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설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국내 판매 차량 라인업으로는 MC20, MC20 첼로, 뉴 그란투리스모, 뉴 그란카브리오 등이 있다.  

특히 우아하고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강력 성능으로 주목을 받는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22년 처음 상륙했다. 

그레칼레는 출시 이후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 D-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운전자의 여정에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최근 연식변경을 통해 기능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그레칼레는 포르쉐 마칸 등과 경쟁하는 D세그먼트 중형 SUV로, GT, 모데나, 트로페오 트림으로 구성됐다. 

GT와 모데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채택해 각각 300마력과 330마력을 발휘한다. 

고성능 트림인 트로페오의 경우슈퍼 스포츠카 'MC20'의 네튜노 엔진 기반의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 5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갖췄다. 높은 전고에 대비되게 낮은 위치에 그릴을 배치해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를 갖췄으며, 기능적인 SUV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쿠페와 같은 유려한 루프 라인을 통해 우아한 측면 디자인을 연출했다. 

외장 컬러는 솔리드 페인트인 비앙코(Bianco)를 비롯해 블루 인텐소(Blu Intenso), 그리지오 라바(Grigio Lava), 비앙코 아스트로(Bianco Astro), 네로 템페스타(Nero Tempesta) 등 메탈릭 페인트 4종으로 구성했다. 메탈릭 페인트는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색감, 대시보드에 적용된 더블 사이드 스타일의 스티치 등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레그룸이 993mm, 앞뒤 탑승자 간의 거리는 870mm로 D-SUV 세그먼트 중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 또한 GT와 모데나가 535L, 트로페오는 570L로 많은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은 안락한 드라이빙을 실현한다.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 등은 옵션으로 제공, 운전자를 보호한다

이탈리아 사운드 전문 업체 소너스 파베르 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차내 경험을 극대화한다. 

14개의 스피커와 860W 앰프가 만들어내는 하이파이 사운드 또는 21개의 스피커와 1,285W 앰프로 구성된 하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그레칼레의 국내 가격은 GT 1억 791만원, 모데나 1억 2,791만원, 트로페오 1억 6,809만원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하는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개인의 개성이 담긴 단 하나뿐인 슈퍼카를 제작할 수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코르세(Corse), 푸투라(Futura) 등 두 가지의 대담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코르세는 마세라티의 찬란한 레이싱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레이싱 리버리와 헤리티지 컬러를 재해석했다. 

푸투라의 경우 최첨단 기술과 신소재를 사랑하며, 변화를 포용하는 이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두 컬렉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외장 컬러, 드림라인,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및 버드케이지 디자인,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시트 디자인, 인테리어 스티칭 등)을 직접 골라 스스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마세라티를 제작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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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로터스 엘레트라

로터스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2028년까지 기존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대규모 럭셔리 볼륨브랜드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로터스 비전 80’을 이끌 브랜드의 새 주역이자 플래그십 모델이다. 

엘레트라는 5.1m를 초과하는 차체 길이와 3m가 넘는 우람한 체구를 갖추면서도, SUV 세그먼트에선 이례적인 '0.26 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 대형 럭셔리 SUV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개성을 표현해줄 특색있는 다양한 외장 컬러 구성을 갖춰 더욱 눈길을 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블라썸 그레이 및 갤러웨이 그린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외장 컬러를 적용 가능하며, 덕분에 고객 선택폭을 크게 넓혔다. 

 

스탠다드 컬러로는 카이무 그레이(KAIMU GREY) 컬러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갤러웨이 그린(GALLOWAY GREEN, 230만원 옵션 컬러), 스텔라 블랙(STELLAR BLACK, 230만원 옵션 컬러), 솔라 옐로(SOLAR YELLOW, 340만원 옵션 컬러), 블라썸 그레이(BLOSSOM GREY, 340만원 옵션 컬러), 아코야 화이트(AKOYA WHITE, 340만원 옵션 컬러), 시나바르 레드(CINNABAR RED, 340만원 옵션 컬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소비자가 럭셔리 SUV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으며, 최상의 질감과 색감을 갖춘 가죽 소재, 정교한 금속 장식,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전통적인 럭셔리 SUV의 ‘제작 공식’을 따랐고, 차량의 모든 기능조작을 수행할 수 있는 15.1인치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선호 옵션의 개별 선택을 통해 '나만의 엘레트라'를 구성할 수 있다. 외장 및 내장 색상은 물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22인치 휠, 카본팩, 글라스 루프, 스포츠 페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나아가 로터스 엘레트라는 넉넉한 휠베이스를 토대로 쾌적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트렁크 역시 부피가 큰 캐디백 4개를 폴딩 없이 거뜬히 실을 수 있는 기본 688L(최대 1,532L)의 대용량을 확보했다.

막강한 동력 성능도 함께 갖췄다. 라인업 최상위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AWD 구동계를 탑재해 최고출력 918마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불과 2.95초에 마친다. 

구체적으로 엘레트라 S는 612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다. 두 모델 모두 112kW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국내 환경부 기준 복합 46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특히 엘레트라는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춰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불과 20분 만에 끊는다.

로터스는 최근 엘레트라 라인업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로터스 엘레트라는 최상위 ‘엘레트라 R’과 612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엘레트라 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엘레트라’까지 세 가지 모델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췄다. 

특히, 신규 모델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함을 강조한 S 모델 대비 약 3천여만 원이 저렴한 1억4,900만 원으로 책정돼 하이퍼 SUV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수요층을 겨냥했다.


합리적 가격의 엘레트라는 파워풀한 성능에 있어서는 전혀 타협 없는 구성을 갖췄다. 상위 모델인 엘레트라 S와 동일한 듀얼 모터 612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63km로, 서울→부산 장거리 주행도 추가 충전 없이 가능하다.

엘레트라는 현존하는 양산차에선 이례적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핵심 장비인 라이다를 4개 갖췄으며, 6개의 레이더와 7개의 HD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100%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이미 마쳤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모은다.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오는 차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한층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까지 배려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열 8인치 터치 스크린까지 기본으로 마련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했다. 

1열 동승석까지 8방향 전동식 조절 시트는 물론 4방향 럼버 서포트까지 기본 탑재해, 마치 맞춤 정장처럼 승객의 몸에 딱 맞는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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