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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그룹

BMW그룹은 지난 15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전기차 모델들은 올 한 해 BMW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전년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21만 5,000대의 순수전기 모델을 판매하면서 앞으로도 e-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 한 해는 전체 판매량의 1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3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및 순수 전기차 버전인 BMW i5가 출시되며 BMW는 거의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서 순수 전기 모델을 갖추게 된다. 

연말에는 순수 전기 SAV인 BMW iX2가, 내년에는 BMW 5시리즈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투어링 버전이 출시되어 전기차 모델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MINI) 브랜드는 오는 2030년대 초부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여름 공개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은 미래의 미니 전기차 제품군의 윤곽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세그먼트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카인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은 크롬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올해에는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생산이 시작된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내연기관 엔진이 모두 제공될 계획이다.더불어 전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 오픈-탑 모델인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부터는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생산을 개시, 최소 6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전망이다. 

순수전기 드라이브트레인만을 위해 설계된 차량 아키텍처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갖춘 BMW의 새로운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와이어링 하네스와 새로운 UX/UI 콘셉트,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배터리,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새로운 차원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출시될 모든 BMW 라인업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올가을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노이어 클라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2025년 하반기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새로운 전용 공장에서 정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독일 뮌헨 공장에서도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된다. 뮌헨 공장은 현재 노이어 클라쎄 양산을 위한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스포츠 액티비티 SAV 모델들과 3시리즈 세단 등 BMW 브랜드의 핵심 인기 모델에서부터 시작되며, 양산 개시 시점부터 2년에 걸쳐 BMW 그룹의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에서 총 6종 이상의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콘셉트 카인 BMW i 비전 디를 통해 앞 유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는데, BMW는 이 기술을 2025년부터 생산되는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BMW 파노라믹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최초 탑재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미래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대 후반기부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드라이브트레인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BMW 그룹은 올해 2월,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처음 공개했다. 고성능 연료전지와 최적화된 배터리를 탑재한 BMW iX5 하이드로젠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 1회 충전으로 504km(WLTP 기준)를 주행 가능하며 수소를 재충전하는 데에는 3~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재 BMW 그룹은 지속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위해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2020년대 후반부터는 양산 차량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BMW 그룹은 지난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이익 등이 고루 상승하며 지난해를 성공적인 회계년도로 마무리했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239만 9,632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판매 비중은 18.1%(총 43만3792대, 전년 대비 32.1% 증가)를 기록했다. 그룹 매출은 1,426억1,0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8.2% 상승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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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AMG GT 43 4매틱+ 다이내믹 한정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AMG GT 43 4매틱+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AMG GT 43 4매틱+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 다이내믹은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4도어 쿠페 'AMG GT 43 4매틱+'의 다이내믹 모델로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와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등의 기능이 추가돼 역동적인 성능과 감성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보다 강렬한 역동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3월 선보이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여기에 감각적인 내∙외장 컬러 조합과 함께 AMG요소를 추가했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모델은 강렬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외장 컬러가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네바 그레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독특한 대비를 이루며 봄을 맞아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을 연상시킨다.

또한,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세련된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외장 컬러에 부드럽고 따뜻한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AMG만의 감성과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함께 추가됐다.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속도가 100km/h 이상인 경우 전륜과 후륜의 각도가 같은 방향으로 최대 0.5도, 100km/h 미만인 경우 반대 방향으로 최대 1.3도까지 조향이 가능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AMG 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승∙하차 시 AMG 로고를 노면에 투사해 AMG만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관련해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2종은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특별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모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월 첫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 24대를, 2월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을 12대 한정수량 출시된 바 있다. 이들은 판매 개시 이후 각각 1시간 30분, 30분 만에 계약이 완료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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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금주의 車 업계 소식 

KAMA

[▶ 한국자동차산업] 국내 자동차업계는 정부의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발표를 환영,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등 미래차로 전환이 가속화되며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자국 보호주의와 파격적인 투자지원을 통한 주도권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는 2026년까지 95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래차 시대에도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는 미래차가 포함되고, 경쟁력의 핵심인 SW인력 등 미래차 융합인력 3만명 양성, 천안·광주·대구의 미래차 첨단산업특구 지정, 기술개발에 대한 ‘27년까지 2조원이상의 지원과 세제지원 확대,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미래차전환특별법 제정 등 국내업계 의견이 반영돼 있어, 경쟁력 있고 튼튼한 미래차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인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지원이 미국 등 경쟁국 수준으로 확대 된다면, 전기차 생산규모 5배 확대와 미래차 글로벌 3강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자동차

[▶ 포드자동차] 미국 포드는 2023년 포드 트랜짓 및 E-트랜짓에서 제공되는 '디지털 백미러'에 도입될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나은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백미러는 밴 뒤쪽 지역의 전경을 보여주는 고화질 모니터를 갖추고 있어 벌크헤드, 화물, 승객 또는 창문이 없는 차량문이 시야에 방해가 되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및 기타 차량을 감지할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 한국토요타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토요타 콘야마 마나부 사장과 양사의 임직원 15여명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안나의 집을 찾은 약 5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정리했다. 같은 날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생활필수품 지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의 장기 후원 파트너인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 처음 임직원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배식활동 대신 방역을 고려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 및 기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친환경 농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수확한 배추로 연말에 김장을 담가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안나의 집 후원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국립암센터 기부, 수해복구 수재민 돕기 및 태풍피해 농가 지원과 같은 여러 기부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텔란티스 푸조

[▶ 스텔란티스 푸조] 프랑스 푸조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e-208 및 e-2008 SUV 대상 시승 이벤트인 '카페 데이(Café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조 카페 데이는 매달 다른 테마와 컨셉으로 진행되는 고객 체험행사로, 이달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특별히 e-208과 e-2008 SUV를 직접 시승하며 푸조 전기차의 우수한 주행감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푸조 전기차만의 ‘제로(ZERO)’ 라이프를 테마로, 소음과 떨림이 없고(ZERO), 보조금 100% 지원받아 비용 부담도 없으며(ZERO),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아이-콕핏이 주는 주행 경험에도 한계가 없다(ZERO)는 점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e-2008 SUV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도심형 소형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km를 달릴 수 있으며, 복합 전비는 4.9km/kWh이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 약 30분만에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2022년형 e-2008 SUV 가격은 알뤼르 5,290만원 GT 5,490만원이지만, 여기에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4천만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해치백 전기 모델인 e-208은 2022년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이름을 올릴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2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복합 전비는 5.4km/kWh이다. 가격은 22년형 알뤼르 트림 4,900만원, GT 트림 5,300만원이며,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3천만원 중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푸조 카페 데이는 3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전국 9개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

[▶ 서울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월 30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되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한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총 전시규모는 53,541m2로 지난 행사(26,310m2)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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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左 : 기아 EV9 / 右 : 토레스 EVX

쌍용차와 기아가 브랜드 핵심 전동화 신차인 '토레스 EVX'와 'EV9'을 각각 공개했다. 

두 차량 모두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순수전기차(BEV) 모델로, 각 브랜드의 전동화 미래 비전이 담겼다. 

EV9

먼저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 'EV9'를 공개했다.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룬 기아만의 독창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EV9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 전동화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내연기관의 그릴을 대체하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비점등 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작동 시 그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다양한 패턴으로 운전자를 반겨 첨단 전동화 느낌을 더한다.

아울러 3열까지 이어지는 낮은 벨트라인과 긴 휠베이스는 EV9이 다른 전기차에서 볼 수 없던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거주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는 E-GMP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설계로 바닥이 편평하고 휠베이스가 길어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트와 센터콘솔 도어 등 실내 구성 요소를 정제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해 공간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자연에서 영감 받은 타원형의 조형을 크래시패드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에 적용해 통일감을 부여했으며, 사용성을 고려해 차량의 조작부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기아는 EV9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다.

EV9은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차량 조작 버튼을 최적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독립형 시트는 1열과 2열을 휴식 자세로 변형해 탑승객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릴랙션 시트 또는 3열을 향해 내측 180도, 측면 도어를 향해 외측 90도 회전해 실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스위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EV9이 고객에게 이동과 충전,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전동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프로젝트명 'U100'로 개발해 온 '토레스 EVX'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쌍용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쌍용차의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며, 특히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도트(Dot) 형태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실내는 기존의 토레스 콘셉트에 따라 'Slim&Wide'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UX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시인성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았으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 EVX를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차를 전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 토레스 EVX와 기아 EV9이 최초 전시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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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VW)이 소형 전기차 'ID. 2all 컨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 ID. 2all은 전륜구동으로 최대 450km의 주행거리, 트래블 어시스트, IQ.라이트, 지능형 EV 루트 플래너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비롯해 폭스바겐의 새 디자인 언어를 담은 모델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ID. 2all 컨셉카를 통해 2만 5천 유로 이하의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를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ID. 2all의 양산 버전은 새로워진 'MEB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며, 오는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한 축은 최초의 골프를 위해 개발됐던 'C-필러 디자인'이다. ID. 2all은 이 C-필러 시그니처를 새롭게 해석한 최초의 폭스바겐 모델로, 휠 위에 자리 잡은 선명하고 강력한 이미지의 차체, 친근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 역시 ID. 2all의 디자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폭스바겐은 디자인에 더 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는 "ID. 2all 은 '안정성', '호감도', '열정'이라는 3개의 축으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실내는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클래식한 볼륨 컨트롤이 적용된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별 에어컨 블록 등은 인테리어 부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상위 차량 등급에 견줄만한 490 ~ 1,330L의 넓은 적재 공간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ID. 2all은 진화한 MEB엔트리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주행, 배터리 및 충전 기술을 갖추고 있다. 166KW/226PS의 출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됐으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50km이다.

관련해 폭스바겐 브랜드 CEO 토마스 셰퍼는 “우리는 폭스바겐을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한 후 보다 빠르고 근본적으로 회사를 변화시키고 있다. ID. 2all은 우리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고객과 좀 더 가까워지고, 환상적인 디자인과 결합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대중에게 전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속도에 맞게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우리는 폭스바겐의 전통적인 강점을 최고의 품질과 제조 기술, 진정한 부가 가치를 갖춘 탁월한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로 이동시키고 있다.  여기서 가장 집중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 사항 및 니즈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이사회 멤버는 "ID. 2all의 개발은 MEB 플랫폼의 최신 진화 단계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전륜 구동을 갖춘 최초의 MEB 차량이 될 것이다. ID. 2all 은 MEB 플랫폼이 제공하는 뛰어난 유연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으며 MEB 엔트리 플랫폼을 통해 기술 및 일상에서의 사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D. 2all의 양산 버전은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 모델 중 하나이다. 2023년에는 새로운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ID.7 살룬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소형 전기 SUV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은 2만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전기차 라인업이 가장 폭넓은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며, 나아가 유럽 시장 내 80% 전기차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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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국내 우수 대학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전기차 에너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15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전기 파워트레인 연구그룹과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되며, 각 연구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인프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전공 분야에 기반한 단일 주제를 연구하는 테마 연구 과제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된 인재를 육성한다.

구체적으로 전기 파워트레인(eP) 연구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민경덕 교수팀과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성진 교수팀이 맡아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개발 프로세스 및 배터리 액침 냉각 시스템을 연구한다. 액침 냉각은 액체 냉매에 발열체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기술을 말한다. 

열에너지 연구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팀과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민성 교수팀이 맡는다. 냉매를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연구와 히트펌프 물리 해석 모델 및 부품 모듈화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송한호 교수5팀이 시뮬레이션 기반의 최적 에너지 제어 전략 및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차·기아는 공동연구실이 미래 선도 기술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성능 연구 설비와 차량시험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내부 인재 육성과 더불어 우수 인재 채용도 연계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은 "전동화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미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에서는 산업계와 학계가 밀접하게 협력해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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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XM

BMW그룹 코리아가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한국 최초 공개 모델을 포함해 총 24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BMW 뉴 iX1

구체적으로 BMW의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iX5 하이드로젠'과 한정판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모델 'R 18 100 Years'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을 포함해 총 24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iX5 하이드로젠

특히 BMW 그룹 코리아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또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비롯해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각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알릴 전망이다. 

먼저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을 테마로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한, BMW 최초의 소형 순수전기 SAV인 뉴 iX1과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전시한다.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초고성능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오직 M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M',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지원하는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고성능 플래그십 쿠페 모델인 'M850i 그란 쿠페' 등 한층 더 진보한 고성능 모델을 통해 BMW M이 새롭게 제시하는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미니(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미니에서 찾은 미래'를 주제로 브랜드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여기에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의 모터스포츠 DNA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MINI JCW 클럽맨’,’ MINI JCW 컨트리맨’ 등을 전시해 역동적인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MW R 18 100 Years

아울러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100 Years and Beyond)’을 주제로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R 18 100 Years을 국내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정 에디션 R nineT 100 Years와 배출가스 없는 전기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전시한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0일(목)부터 4월 9일(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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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 레인저

포드 레인저가 전 세계 여성들이 뽑은 '2023 여성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여성 세계 올해의 차(2023 WWCOTY) 선정은 5개 대륙 45개국에서 온 63명의 여성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투표로 결정된다. 이들은 자동차 산업을 통틀어 전원 여자로 구성된 유일한 심사위원단이다.

판정 기준은 안전성, 주행, 편의성, 디자인, 연비,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가성비의 7가지 범주로 평가된다. 레인저의 다양한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WWCOTY 심사위원들은 레인저에 대해 "믿을 수 있고, 스타일리시하며 카리스마 있는 픽업"이라 평가했으며, "어떤 지형에서도 쉽게 주행하는 오프로드 차량으로서의 효율성과 더불어 화물칸을 필두로 한 실용성까지 챙겼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포드 레인저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나타샤 밀너는 "신형 레인저의 초기 작업부터 함께한 사람으로서 이번 레인저가 일과 가족, 놀이에 적합할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고객 피드백이 반영됐는지 자신할 수 있다"라며, "한 가정의 엄마로서도 레인저의 실용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충분히 어필되는 차량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여성 세계 올해의 차 선정에 관련해 "레인저의 세계적인 매력과 궁극적인 능력을 인정해준 올해의 여성 차 심사위원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국제 여성의 날과 여성 역사의 달을 맞이해 '익스플로러 맨즈 온리 에디션'이라는 새로운 영상을 게재하며 현대차 발전에 있어 여성들이 이뤄낸 중요한 역할을 기념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평범한 자동차 광고 영상처럼 보이는 이 영상에서 소개된 맨즈 온리 에디션 익스플로러에는 히터, 앞유리 와이퍼, 방향 지시등, 브레이크 라이트, GPS 등 여성이 개발한 수많은 필수적인 기능이 제외되어 나온다.

영상의 의도는 자동차 운전에 필수인 기능들이 여성들에 의해 발명되었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포드는 이번 한 달 동안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하기 위해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여성 혁신가들의 성과와 기여를 강조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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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하는 타이어 성능 테스트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독일 내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의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의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 HS52'가 테스트 결과 8위를 차지,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아데아체 타이어테스트 5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타이어 50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가 실시됐다. 

구체적인 테스트 평가항목(규격 205/55R 16)으로는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금호타이어는 종합 8위,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 강한 숄더 블록은 핸들링 성능을 높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유럽 유력 매거진 아우토 빌트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엑스타 PS71' 제품이 여름용 타이어 부문에서 총 50개 업체와 겨루어 종합 5위, 우수(Good) 등급을 기록했다. 엑스타 PS71은 뛰어난 핸들링과 마른/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바탕으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관련해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국내 타이어 업체 중 두 테스트 잇달아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와 엑스타 PS71, 두 제품 모두 유럽 매거진 여름용 타이어 부문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엑스타 HS52는 2022년 신제품 런칭 이후 아우토 빌드 6위, 우수 등급을 확보했으며 엑스타 PS71 또한 2021년 아데아체 테스트에서 3위,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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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롤스로이스가 한국을 위해 단 3대만 특별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Lucid Nights Edition)은 한국의 현대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로,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한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결코 잠들지 않는 서울의 화려한 분위기와 생생한 활기를 차량 내외관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외장 컬러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라임 그린',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인디 레드', 독특한 매력과 신비로운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투카나 퍼플'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외장 컬러는 블랙 배지 모델의 상징인 깊고 어두운 색깔의 판테온 그릴과 '환희의 여신상'과 어우러져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블랙 컬러 비스포크 싱글 코치라인, 22인치 블랙 배지 전용 휠 등 블랙 배지 특유의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휠 센터에는 각 차량 외장과 동일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에디션 모델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블랙과 캐시미어 그레이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칠흑처럼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실내 스티칭과 파이핑, 헤드레스트의 RR 모노그램, 센터페시아 일부에 외장과 동일한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서울의 야경이 자아내는 화려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도어 플레이트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Lucid Nights Special Commission' 레터링 문구를 새겨 희소성을 강조했다.

또한 굿우드 장인이 다양한 깊이와 각도로 섬세하게 수놓은 1,600개 광섬유로 완성한 '비스포크 슈팅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밤 하늘의 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정 시간에 한번 떨어지는 유성이 감성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한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이 대변하는 젊고 역동적인 감각, 대담한 감성은 서울의 밤이 표출하는 에너지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하기에 최고의 캔버스였다"라며, "희소하면서도 특별한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섬세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전시장을 열면서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에서 독점 출시하는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비스포크 맞춤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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