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ID.4 GTX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가 이달 15일 개봉 예정인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개봉을 앞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과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의 패밀리카로 등장, 민첩한 주행 성능과 함께 패밀리 SUV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폭스바겐 ID.4 GTX는 작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ID.4의 고성능 버전으로,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가운데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ID.4 GTX는 프런트 및 리어 액슬 각각에 전기 구동 모터를 탑재해 최대 220kW(299hp, 295PS)의 전기 출력을 낸다. ID.4 GTX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480km(WLTP 기준)에 달하며, 125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6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2초다. 전자적으로 제한되는 차량의 최고 속도는 180km/h다.

폭스바겐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마블 스튜디오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공동 제작한 맞춤형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폭스바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트너십 팀 '불릿'이 함께 개발 및 제작한 이번 광고는 마블 스튜디오의 오랜 협력자인 앤서니 레너디 3세가 감독을 맡았다. 유럽 최대의 CG 제작 회사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프레임스토어 시각효과 팀은 축소 및 확대 특수 효과를 통해 광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에 제작된 광고는 소셜 미디어, TV 그리고 영화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폭스바겐의 미래 트렌드, 전략 파트너십 및 글로벌 브랜드 엔터테인먼트를 책임지고 미국 폭스바겐과 공동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살림 유크셀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만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소구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리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이번 마블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창의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글로벌 브랜드 관리 및 소비자 인사이트 책임자인 길버트 하이즈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영화 중 하나이다. 그 중 앤트맨은 뛰어난 유머 감각과 진정성으로 높은 호감을 얻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 중 하나로, 우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라며, "폭스바겐은 이번 협업 및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인벤시블 쿠페

람보르기니가 상징적인 V12 엔진과 작별을 기념해 세상에 단 1대만 제작되는 원-오프 모델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어센티카 로드스터

두 차종 모두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V12엔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어센티카 로드스터 모두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한정판 모델로부터 디자인 요소들을 계승했다.

두 모델은 지난 2010년 최초 선보인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모델 '세스토 엘레멘토'의 대형 리어 윙으로부터 모터스포츠 정신과 초경량 디자인을, 독특한 항공 스타일의 슈퍼카 레벤톤 그리고 공기역학적 요소를 극대화한 베네노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밋챠 보커트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 디자인 부서 책임자는 "트랙과 서킷 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각자의 개성을 갖춘 두가지 원-오프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디자인은 우리 고유의 DNA를 보여줌과 동시에 다시 한번 새로운 수준의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두 차량 모두 아벤타도르를 통해 검증된 탄소 섬유 차체와 모노코크 바디로 완성됐으며 웅장한 보닛은 에센자 SCV12의 보닛을 형상화하고 전면 스플리터는 수직 스트럿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공기의 흐름을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람보르기니의 또 다른 상징인 헥사곤 스타일의 LED 러닝 라이트로 강조된 전면과 후면 라이트의 조화로움은 람보르기니만의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선사한다. 보닛의 공기 흡입구는 세스토 엘레멘토의 공기 흡입구를 연상시키며 항공 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특수 고성능 강철 합금인 인코넬이 사용됐다.

인테리어는 3D 프린팅을 통해 깔끔하게 구현된 헥사곤 디자인 통풍구와 대시보드를 특징으로 하며, 오로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콘솔 내 측정 기기가 제외됐다. 운전석은 탄소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차량에 대한 전용 그래픽을 표시하는 디지털 표시기가 장착됐다.

인벤시블 쿠페(Invencible coupé)는 메탈릭 레드 컬러인 로쏘 에페스토 색상이 주를 이루며 기울어진 카본 무늬들과 대조를 이룬다. 클래식한 시저도어에는 녹색의 헥사곤 문양이 있는데, 이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한 디자인으로 문 안쪽과 스티어링 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실내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레드 컬러의 가죽과 특별한 자수가 대조를 이룬다. 대시보드는 람보르기니 로고를 중심으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대비를 이루며 강렬함을 더한다.

어센티카 로드스터(Auténtica roadster)의 차체는 무광 그레이 컬러인 그리지오 티탄스를 기본으로 매트 블랙과 옐로우 컬러를 사용했다. 전면 스플리터와 공기 역학의 최적화를 위한 후면 윙 등 주요 부분에서 컬러 조합이 활용됐다. 어센티카는 과거의 로드스터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두 개의 돔과 통합된 롤바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오픈탑 인테리어는 옐로우 컬러와 블랙 컬러로 꾸며졌다.

두 대의 원-오프(One-Off) 차량은 하이브리드 시대로의 전환에 앞서 람보르기니에서 생산되는 마지막 V12엔진 차량이다. 두 차량에는 V12 파워트레인과 780cv와 6,750 rpm에서 최대 720Nm의 토크를 제공하고, 7기통 ISR 기어박스, 4륜 구동 및 4개의 모든 바퀴를 제어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시스템이 결합됐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에게 V12 엔진은 우리의 성공적인 역사를 기념하는 하나의 축이다"라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에 앞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상징의 정점인 원-오프 모델을 통해 V12 엔진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현대차

현대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택시업계와 손잡았다.

현대차는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제휴는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양측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택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동한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셔클 앱 하나로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무료 택시호출 서비스, 통합 요금제 등 택시업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택시업계의 신규 서비스 런칭 및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

전국택시연합회는 1,654개에 달하는 전국의 법인 택시업체들이 셔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 MCS LAB 김수영 상무는 "국내 최고의 DRT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과 전국 택시운송사업자가 함께 통합 MaaS 플랫폼을 완성시켜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전통적인 운송 사업자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나아가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021년 선보인 국내 첫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 셔클은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셔클 서비스는 현재 세종시, 파주시 등에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 택시 호출뿐만 아니라 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같은 미래 이동 수단까지 포함해 셔클을 대중교통 및 광역 교통과 연계되는 Maa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폴스타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스웨덴 바이크 제조회사 케이크와 협업해 두 번째 한정판 전기 스쿠터인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을 선보였다. 

앞서 폴스타는 지난 2021년 첫 번째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무광 스노우 색상으로 선보인 첫번째 에디션은 판매와 동시에 바로 매진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CAKE Makka Polestar edition)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하려는 폴스타와 케이크의 공통된 목표로 탄생, 이에 부합하는 디자인, 구성 요소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 에디션은 맞춤형 색상 외에도 폴스타 특유의 감성과 디자인적 특징을 더한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고급 서스펜션 회사 올린즈의 댐퍼가 장착됐다. 

특히 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으며, '스카이' 컬러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수하물 운반을 위한 탈착형 후방 캐리어를 탑재해 탑승자에게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또한, 최고 45km/h의 속도와 두 가지 주행모드로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완전 충전은 약 3시간 소요되고, 10A/110V/220V 등 다양한 전원 콘센트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출시된 스카이 색상의 마카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 에디셔널 웹샵을 통해 일부 국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서는 공식 수입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한편 이번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의 영감이 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는 오는 2026년 '폴스타6'라는 이름으로 생산된다. 

폴스타 6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에 해당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폴스타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폭스바겐 브랜드를 향한 국내 소비자 원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재고차 소진 목적의 '연말 폭탄 할인'을 실시했다. 준중형 SUV 티구안 19%, 중형 세단 아테온 19%, 준중형 세단 제타 18% 등 주력 라인업의 큰 폭 할인과 더불어 영업점의 추가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판매했다. 

이에 연말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1~2개월 전 차량을 출고받은 고객들은 동일 차량을 수 백 만원 더 주고 구입한 셈이 됐다. 

연말 폭탄 세일 직전 차량을 구입해 1천만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분노한 구매자들은 집단 소송과 시위를 예고한 바 있으며,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폭스바겐 본사 앞에서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구입 당시 연말 할인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믿고 차량을 출고했다"라며 '사기 판매'를 주장했다. 

특히 한 차주는 "이번 달 예고된 할인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지금 구입하지 않으면 물량이 소진돼 출고까지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설명을 듣고 구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을 인수하자마자 하루 이틀 만에 폭탄할인을 소식을 들은 고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할인행사에 본사가 개입한 적이 없다며, 딜러사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관련 동호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소비자 기만이 도를 넘는다", "분통이 터져 잠을 못잤다", "정상적인 프로모션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폭스바겐코리아와 딜러사 모두에 책임이 있다", "차 뽑자마자 천만 원 감가라니", "이전에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도 차량 감가 뒤집어쓰게 될 듯", "두 번 다시는 선택하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파격 할인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예고없이 반복되는 파격 판촉 조건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행위 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삼각대 기능 문제로 한국서 판매 중인 전 차종의 차량 출고를 갑작스럽게 중단, 소비자들의 원성을 키웠다.

도로 위 사고가 났을 때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세워 두는 차량용 삼각대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제시하는 반사율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인데, 해당 조치를 딜러사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수일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한편 폭스바겐뿐 아니라 같은 시기 파격 할인을 내건 아우디 브랜드에 대한 불만도 함께 나온다. 아우디는 지난해 12월 주력 세단 A6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연말 재고 떨이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A6 차량뿐 아니라 A4, A5, Q3 등의 차종도 10~20% 할인과 저금리 프로모션을 내세워 판매했다. 특히 가장 큰 폭의 할인율을 보인 중형 세단 A6는 현금 일시불, 딜러사 등 구입 조건에 따라 최대 27.0% 할인 견적까지 나왔다. 신차가에서 약 1,800만 원 가량의 금액을 할인해 판매했던 셈이다.

이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우디 신차 샀다가 몇 주 뒤에 엄청난 할인 판매를 시작해서 차량 가격이 뚝 떨어졌다", "이 정도면 고무줄 가격", "구입하지 말고 연말까지 기다릴 걸 그랬다", "비싼 가격에 사서 속이 많이 쓰리다", "고급차 이미지는 이제 없어진 듯", "할인은 그만 좀 하고 서비스센터를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 "나만 당한 게 아니었구나" 등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sport]

재규어 TCS 레이싱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디리야 E-프리'의 2,3라운드에서 연속 더블 포인트를 획득, 성공적인 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샘 버드는 2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으며, 3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 미치 에반스는 2라운드 10위, 3라운드 7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 번 연속 팀에 귀중한 포인트를 가져왔다.

특히 샘 버드는 개인 통상 포뮬러 E 100번째 경기이기도 했던 2라운드 경시에서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 재규어 I-TYPE 6의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23바퀴 동안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포르쉐 팀의 파스칼 웰란과 아발란체 안드레티의 제이크 데니스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페이스를 잃지 않고 질주해 포디움에 올랐다.

E-프리 3라운드에서 샘 버드는 무리를 따돌리며 치고 나갔고 노련한 실력을 선보이며 4번의 인상적인 추월에 성공했다. 더 강력하고 빨라진 재규어 'I-TYPE 6'와 팀의 훌륭한 전략을 바탕으로 샘 버드는 3라운드를 4위로 마감했으며,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해 추가 포인트를 얻었다.

미치 에반스는 2라운드에서 매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으나 첫 번째 랩에서 충돌로 인해 받은 5초의 타임 페널티로 인해 10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는 첫 5 바퀴 동안 1등을 유지했으나 에반스는 7위로 레이싱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3세대 재규어 포뮬러 E 레이싱카 I-TYPE 6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재규어 TCS 레이싱은 팀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샘 버드는 드라이버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치 에반스는 드라이버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대표 제임스 바클레이는 "샘 버드 선수가 디리야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기쁘다"라며, "2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올랐고 3라운드에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샘 버드는 자신의 재능뿐 아니라 I-TYPE 6의 빠른 속도와 효율성을 증명해 냈다"고 전했다.

멕시코 개막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라운드, 3라운드까지 진행을 마친 포뮬러 E 시즌 9의 네 번째 라운드는 인도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 I-TYPE 6는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설계된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 

전후방에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최초의 FIA 포뮬러 E 레이싱카로, 전면 250kW, 후면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에너지 회생 능력이 두배 이상 높아졌으며, 덕분에 기존 리어 브레이크가 필요하지 않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함으로써 축적되는 전기 파워트레인, 지속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쉐보레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한 'Be Chevy'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쉐보레는 새 브랜드 캠페인 'Be Chevy'를 전개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메리칸 밸류를 고객께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쉐보레가 보유하고 있고, 향후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요소를 5대 가치로 정의,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쉐보레 브랜드를 더욱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가지고 싶은 브랜드로 격상시키기 위해서 추진된다.

특히 쉐보레는 캠페인을 통해 'Urban(도회적)', 'Original(정통성)', '대담함(Fearless)', '포용(Closer)', 'good(선한 영향력)' 등  쉐보레가 추구하는 5대 가치를 솔직하고 매력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Urban'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또 'Original'은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온 브랜드로서, 그동안 보여준 기술과 디자인 등 독창성과 창의성을 의미한다.

이어 'Fearless'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담하고, 슬기로운 방식으로 도전해가는 쉐보레의 의지와 함께 자신만의 길에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Closer'는 세계 최고의 포용적인 기업이 되고자 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고객을 존중하고, 가까워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Good’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서로에게 냉담하고 무관심한 분위기 속에서 선향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다짐을 의미한다.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쉐보레는 올봄부터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판매한다. 쉐보레는 1분기 내 신형 트랙스(2세대)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차량의 경험을 선사해 줄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쉐보레는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미국 본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고 새로워진 감성과 분위기로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쉐보레는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는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메인스트림 제품의 입지를 크게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 코나 vs 아우디 Q2

소형 SUV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2030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는다. 

특히 소형 SUV는 세단 대비 전고가 높아 주행하기 편하고, 짐을 넉넉히 적재할 수 있다는 SUV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이나 '캠핑' 등도 함께 충족한다. 

현대차 2세대 코나

최근에는 현대차와 아우디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 SUV '코나'와 'Q2'를 각각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두 차종 모두 '생애 첫차', 'MZ세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다. 

먼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코나는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모델이다. 신형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신형 코나는 아우디 Q2와 달리,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전기차(EV)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선택폭이 매우 넓다는 장점이 있다. 

외관의 핵심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꼽힌다. 이를 통해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과 심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앞서 선보인 신형 스타리아, 신형 그랜저와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으며,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소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넘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외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 가솔린 2.0(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 가솔린 1.6 하이브리드(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이며, 전기차 모델은 오는 3월 중 상세 정보를 공개,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반면 아우디가 선보인 소형 SUV 'Q2'는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앞서 아우디는 2020년 소형 SUV 'Q2'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조저한 실적으로 약 반년 만에 판매 중단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도입된 Q2는 최근 인기가 급격히 시들고 있는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늘상 지적받아 온 '디젤 재고 떨이'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Q2는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며, 동시에 높은 실용성을 함께 내세웠다. 전장은 4,215mm(Q2 35 TDI 프리미엄 기준)로 이전 모델보다 약17mm 더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2,600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535mm이다. 

특히 부분 변경을 통한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전륜구동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내에는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공인 표준연비 1등급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 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4초, 최고 속도는 216km/h(속도 리밋)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6.7km/l (도심연비: 15.5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이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2 35 TDI가 4,020만 2,000원,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363만 8,000원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편 올해 1분기 한국 GM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한국GM

한국GM이 올해 차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신차 6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GM이 밝힌 올해의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한국 시장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이 내건 올해 생산 목표는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50만 대다. 

또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도 포함됐다. 

한국GM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을 연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국내 출시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은 캐딜락 리릭(LYRIQ)으로 확정했다. 캐딜락 리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야심찬 신차 출시 계획뿐 아니라 체계화된 새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고객 경험 확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한국GM은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글로벌 3개 브랜드를 통해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브랜드 경험 재정의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 쉐보레는 새 브랜드 캠페인인 '비 쉐비(BE CHEVY)'를 펼치고, 이 외 제너럴 모터스의 핵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하우스를 상반기 내 오픈한다.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반안으로는 '온라인 차량 판매 확대',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40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 운영',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영정비사업소인 동서울서비스센터 신축',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 및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에이씨델코를 도입', 'GM 브랜드 이외의 타 브랜드 수입차 보유 고객 차량 정비 서비스의 편의성 향상' 등을 내세웠다. 

또한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국내 도입한다. 한국GM은 국내 고객의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해 ‘디지털 비즈니스팀’을 신설하고, 26년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상태 확인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제너럴 모터스는 진정한 아메리칸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자유, 다양성, 개척정신, 포용성 등이 있으며, 쉐보레가 추구하는 아메리칸 밸류를 ‘BE CHEVY’라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캐딜락과 GMC 역시 각 브랜드의 가치를 바탕으로 수입차와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제너럴 모터스에서 영업, 서비스 총 책임자로서 제 임무는 고객들과의 모든 접점, 차량 구매, 배송, 그리고 서비스까지 전체 여정을 고객들의 관점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데 있다"라며 내수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판매와 서비스 전략을 강조했다.

또 렘펠 사장은 "2023년, 제너럴 모터스는 매우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미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했으며, 이제 2023년 흑자전환과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폴스타

스웨덴 폴스타가 루미나 테크놀로지스와 미래 출시할 폴스타 차량에 탑재되는 롱레인지 라이다 기술의 통합과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안전과 자율 주행에 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라이다 기술의 활용은 계속해서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폴스타는 향후 출시될 '폴스타 5'에도 라이다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 간의 기존 파트너십은 폴스타 브랜드의 첫 번째 SUV인 폴스타 3에 라이다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었다.

더욱 확대된 파트너십은 향후 출시할 폴스타의 차량에 탑재될 루미나의 3D 레이저 스캐닝 통합 기술과 산업 디자인에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4년에 양산될 전기 4도어 GT '폴스타 5(Polestar 5)'에도 라이다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는 롱레인지 라이다 기술의 선두주자인 루미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큰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됐다"라며, "차후 폴스타의 R&D와 제품 설계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폴스타 브랜드에 혁신적인 라이다 통합 기술과 기능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루미나 설립자 겸 CEO 오스틴 러셀은 "루미나와 폴스타가 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두 회사의 확신과 기술의 가치는 계속해서 가속화됐다. 미래 세대를 위해 새롭게 확장된 파트너십과 공동의 개척 정신으로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플래그십 SUV '폴스타 3(Polestar 3)'와 구매 고객 혜택을 강화한 '폴스타 2(Polestar 2)'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브랜드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