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에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에 이어 아이오닉 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에 올라 2년 연속 이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됐으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관련해 현대차 캐나다 법인 대표 던 로마노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아이오닉 5의 독창적인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캐나다 고객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회장 미첼 크레폴트는 "아이오닉 5가 2023년 캐나다 고객들에게 구매 고려 가치가 있는 차량임에 틀림없다"고 극찬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상으로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 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아이오닉 5는 지난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고급차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110주년 기념 특별 로고를 새긴 F1 경주차 'AMR23'을 공개했다.
AMR23가 출전할 202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은 110년간 이어진 애스턴마틴의 성공을 기념하는 핵심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애스턴마틴 110주년 기념행사는 올 한 해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인데, 그중 애스턴마틴의 홈 서킷인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이번 영국 그랑프리는 애스턴마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념할 주요 행사다. 이 외에도 2023년은 애스턴마틴이 차세대 스포츠카를 처음 선보이면서 고성능 럭셔리 차량의 시대를 새롭게 주도한 만큼 보다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애스턴마틴 F1은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는 레이서 '랜스 스트롤'과 F1 2회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팀을 이뤄 참가한다. 이들이 경주할 'AMR23'의 전면부에 새겨진 110주년 기념 로고는 애스턴마틴의 대담하고 창조적인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하고자 2022년에 새롭게 디자인된 '날개 문양'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올해는 영국 실버스톤에 37,000㎡의 규모를 자랑하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원 팀의 F1 캠퍼스 구축 첫 단계가 완료된다. 현 F1팀 론칭 현장으로도 사용된 해당 캠퍼스는 오는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최첨단 윈드 터널 및 시뮬레이터 제작과 더불어 경주용 차량과 일반 차량 간 기술 협업을 이루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라곤다 라인의 고성능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스포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애스턴마틴은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F1은 애스턴마틴과 대중이 만나는 접점 역할로 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요소로 확인됐다.
특히 레이싱 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애스턴마틴 고객 역시 89% 이상이 F1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활발한 미국 시장의 경우 올시즌 처음으로 3개의 F1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며, 96%의 고객이 F1을 통해 애스턴마틴에 대한 관심을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92% 이상의 고객은 애스턴마틴이 다년간 쌓아온 자동차 업계 내 위상이 우수한 성능 및 기술력 대한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애스턴마틴 차량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킨다고 응답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2023년은 애스턴마틴의 110년 역사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애스턴마틴 아람코 커그니전트 포뮬러원 팀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계속해서 선보일 고성능 도로 주행용 자동차 등 모든 영역에 걸쳐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싱 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던 21년 F1으로의 복귀 결정은 애스턴마틴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라며, "한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F1 복귀는 신세대 고객층 내 애스턴마틴의 인지도와 관심도에 영향을 끼쳤다. 이렇듯 F1이 애스턴마틴에 불어넣은 퍼포먼스 DNA는 실버스톤의 최첨단 F1캠퍼스와 함께 도약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애스턴마틴 게이든 센터의 밴티지 F1 에디션 역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2021년 출시 당시 최고출력 535마력을 자랑하며 최초로 F1 로고를 새긴 밴티지 F1은 F1 공식 FIA 세이프티 카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역시 DBX 메디컬카와 함께 서킷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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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이달 24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IDEX 2023' 방산전시회에 참가, 첨단 안전 기술에 친환경까지 고려한 특수 차량을 선보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3)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시회서 기아는 해외 최초로 '수소 ATV(수소동력 경전술차량) 콘셉트카'를 공개, 주요 시장인 아중동 지역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와 베어샤시를 선보였다.
수소 ATV 콘셉트카는 기존 엔진 구동 ATV 콘셉트카를 수소 동력을 활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차량으로, 저소음 기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주도권 확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기갑수색차는 강화 방탄유리, 폭발 압력 완화 시트 등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뛰어난 기동성과 더불어 탑승자의 생존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어샤시는 차량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과 엔진 등 파워트레인만이 장착되어 있어 장갑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장비로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차량으로, 특히 베어샤시를 활용한 각종 기동장비 개발이 활성화된 아중동 시장에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IDEX 2023에서 수소 ATV 콘셉트카, 소형전술차량 등 탑승자와 환경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특수차량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을 개발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군의 이동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의 소형전술차량은 225 마력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6년 양산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 이동 수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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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일 선보인 2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 12대가 30분 만에 완판됐다.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메르세데스-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EQS 450 4매틱 SUV모델에 MBUX 하이퍼스크린,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첨단 디지털 사양과 고급 소재를 더한 특별 한정 모델이다.
해당 차종은 지난달 한국 시장에 출시한 더 뉴 EQS SUV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스페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SUV '더 뉴 EQS SUV'를 기반으로 한다.
더 뉴 EQS SUV는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감은 물론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동시에 겸비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자랑하면서,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함께 챙겼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대형 SUV 모델인 '더 뉴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를 공유하지만 전고는 20 cm 이상 높으며,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하여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21-22인치의 대형 휠이 적용돼 근육질의 숄더 섹션과 함께 스포티함과 강인함을 더했다.
측면은 둥근 프론트 엔드에서 시작해 가파른 A-필러와 루프 라인을 따라 리어 스포일러까지 흐르듯 이어지며 역동적이면서도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에 더해 연결 부위를 줄이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의 디테일은 심리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며 주행 효율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현한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과 더불어 모든 탑승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럭셔리한 라운지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 mm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며 2열의 레그룸 공간은 830 mm에서 960 mm까지 확보돼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 또한 넉넉해 최대 2,1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5명이 타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는 최첨단의 디지털화를 실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고,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는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에 제공한다. 특히, EQS 580 4MATIC SUV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뒷좌석 탑승객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는 전동식 등받이와 3가지 강도로 조절 가능한 시트 난방 기능과 함께 컴포트 암레스트 및 럭셔리 헤드레스트로 최상의 편안함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107.1 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됐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 km 와 447km 주행이 가능하다.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안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전 라인업이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으로 구성돼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 모터에 토크를 분배한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의 경우 최고출력 400 kW, 최대토크 858 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제외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더 뉴 EQS SUV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에코, 컴포트, 스포츠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적용돼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오프로드 모드는 비포장도로, 경사면 등 오프로드 주행 시 최적화된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25mm 높아지며, ESP®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회전할 가능성이 높은 바퀴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거나, 추진력을 위해 충분한 미끄러짐을 허용하면서도 차량을 안전하고 쉽게 제어한다.
더 뉴 EQS SUV는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D+, D, D-)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으로 관성 주행이 가능하며, D는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을 제공하며, D 오토 모드에서는 상황별로 최적화된 회생 제동을 설정해준다.
또한, EQS SUV 전 모델에는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차체 조작을 민첩하고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10°까지 조향각을 늘릴 수 있으며, 차량 최초 주문 시 또는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끝으로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럭셔리 전기SUV에 걸맞은 고급 편의 사양도 대거 갖췄다. 기본으로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가 지능적으로 연결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속도조절, 차선변경, 조향 등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와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돼 사고 상황에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더 뉴 EQS SUV에는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가 적용돼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오스트리아 OFI의 'OFI CERT' ZG 250-1 인증을 받은 헤파 필터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아주 작은 입자의 외부오염 물질을 걸러주고,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의 악취를 중화해준다.
이와 함께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더 뉴 EQS SUV만을 위해 개발된 No.6 무드 미모사를 포함한 다양한 향기로 감각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특수 멤브레인 유리, 강화 펠트, 추가 단열재로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5개의 스피커로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은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액티브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멀티컨투어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 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매틱 SUV'와 '더 뉴 EQS 580 4매틱 SUV'이 출시되며,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더 뉴 EQS 58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더 뉴 EQS 450 4매틱 SUV가 1억 5,270만 원, 더 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이 1억 5,990만 원, 더 뉴 EQS 580 4매틱 SUV 1억 8,540만 원, 더 뉴 EQS 58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1억 8,330만 원, 더 뉴 EQS 58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이 1억 6,4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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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서 스코다 엔야크 RS, 벤츠 EQB, MG 마블 R 등을 제치고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특히 아우토 빌트는 아이오닉 5가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 높이 평가했다.
이번 비교평가는 차량의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이번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 종합점수 570점으로 568점을 받은 스코다 엔야크 RS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는 아이오닉 5가 아우토 빌트가 준중형부문 '2022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한 스코다 엔야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3,4위를 차지한 벤츠 EQB와 MG 마블 R과는 각각 19점, 4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앞서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 전방위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96점)을 받았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기술, 소음 등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에서도 스코다 엔야크 RS와 최상위 점수(72점)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리고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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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며,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BMW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그룹은 2024년까지 두 개의 현행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세 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네 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네 개의 셀 코팅 라인은 두 달에 하나씩 추가되어 올해 중으로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관련해 마르쿠스 팔뵈머 BMW 그룹 배터리 생산 총괄은 "오는 2024년까지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전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그룹의 전기차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총 2,300m2의 면적을 차지하는 BMW 라이프치히 공장의 새로운 배터리 셀 코팅 라인은 1년에 1천만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코팅할 수 있다.
이는 시간 당 약 2,300개의 셀을 코팅하는 속도다. 코팅된 셀은 라이프치히 공장의 배터리 모듈 생산 라인에 투입돼 순수전기 모델인 BMW i4와 BMW iX1에 탑재된다. 향후 추가되는 라인에서는 BMW iX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듈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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