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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All-New Altima


한국닛산이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6세대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5.5세대 알티마(2016-2018)는 국내 최초로 2천만 원대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알티마는 지난 1992년 글로벌 시장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6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닛산의 베스트셀링카로,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국내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16-2018년 판매된 5.5세대 알티마는 국내 최초로 2천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신형 알티마 역시 사전계약과 동시에 출시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전 세대 모델이 워낙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된 탓에, 신형 모델이 '2천만 원대 가성비 수입 중형 세단'의 타이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것.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만 원 대에서 4천만 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신형 알티마는 이전 세대와 달리 어떤 트림으로 구성되고, 또 어떻게 다를까? 5.5세대 알티마(2016-2018)와 신형 알티마의 트림과 옵션을 비교 분석했다.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국내 출시된 트림은 기존 4개서 3개로 축소된다. 기존 5.5세대 알티마의 경우 보급형 2.5SL 스마트, 일반형 2.5SL, 고급형 2.5SL Tech, 3.5SL Tech로 구성됐지만, 신형 알티마는 보급형 2.5스마트, 일반형 2.5SL Tech, 2.0T 세 가지로 구성됐다. 기존 3.5자연흡기 엔진은 2.0리터 VC-터보 엔진으로 새롭게 대체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 14:1까지 조절해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2.5리터 엔진의 경우, 직분사 타입으로 새롭게 변경,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이 80% 이상 개선됐다.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은 물론, 소음진동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연료 효율도 소폭 상승했다. 특히 기존 3.5자연흡기 모델의 연비는 10.3으로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를 대체할 2.0T 모델은 성능도 살리면서 연비는 12.2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알티마 스마트 트림 전격 비교


신형 알티마의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 트림의 옵션 변경이다. 5.5세대 알티마는 국내 최초로 2천만 원대의 파격적 가격에 출시됐음에도 불구, 보급형인 스마트 트림이 상위 2.5SL 트림과 옵션 차이가 미미해(선루프, 내비게이션을 제외하고 동일)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신형 알티마의 경우 보급형 스마트 트림과 상위 2.5SL 트림의 옵션 차이가 꽤나 분명해져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 트림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옵션 차이. 자료 출처 :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먼저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부문의 옵션 차이다. 5.5세대 알티마 스마트 트림에 탑재됐던 옵션 사항은 LED 헤드 램프, 할로겐 안개등,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2방향 럼버 서포트, 가죽 마감 시트, 6:4 폴딩 리어 시트, 열선 내장 프론트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상위 트림 대비 2개 옵션만 제외하곤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6세대 알티마 스마트 트림에 탑재되는 옵션 사항은 할로겐 안개등,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6:4 폴딩 리어 시트 정도로 상위 트림과는 많은 옵션 차이가 존재한다. 




스마트 트림 편의 옵션 차이.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편의 옵션 사항 부문에서도 한 가지 기능이 제외됐다.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 원격 시동, 인텔리전트키, 틸트 및 텔레스코핑 스티어링 컬럼 기능은 유지됐지만, 6세대 스마트 트림에서는 듀얼존 오토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은 빠졌다. 


스마트 트림 안전 옵션 차이.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이처럼 이전 세대와 달리, 신형 알티마부터는 보급형 모델과 일반·고급형 모델의 차이가 더욱 분명해짐에 따라 가격 격차도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알티마는 5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6세대 모델에 해당하며, 지난해 4월 뉴욕오토쇼서 처음 공개됐다.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V-모션 2.0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풍부해진 편의 장비,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국내서 큰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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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올해 두 대의 강력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본격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전기 슈퍼카 제조업체로, 과거 경영난으로 무너진 피스커 오토모티브가 중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완샹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명이 카르마 오토모티브로 변경됐다. 최근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회사인 피닌파리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공개될 카르마 오토모티브의 최고 기대작은 GT 쿠페 콘셉트(GT Coupe Concept)로 꼽힌다. 피닌파리나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앞서 공개됐던 고성능 GT카인 '레베로 GT'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통적인 쿠페 바디가 적용돼 2도어로 꾸며졌다. 



낮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날카로운 헤드라이트로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BMW가 개발한 1.5리터 터보차지 3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주행가능거리는 580km, 순수 전기로만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콘셉트카는 수요 분석을 위한 고객 관심도 측정을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양산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카르마 레베로 기반의 고성능 전기 콘셉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SC1 비전 콘셉트(SC1 Vision Concept)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전기 구동계를 갖췄으며, 갈매기 날개처럼 위로 접어 올리는 걸-윙 도어가 적용돼 더욱 멋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SC1 비전 콘셉트는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그리는 미래 핵심 디자인 콘셉트를 포함하며, 차세대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도 자체 개발돼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8대의 레이더, 6대의 라이다 장치, 6대의 카메라 등이 장착돼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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