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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가 풀체인지를 거친 레트로 경차 '2세대 N-One'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1세대 혼다 N-One이 출시된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혼다 N-One은 출시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월평균 1,500대가량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N-One은 수많은 일본 경차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패셔너블한 모델로 꼽힌다.

세대 변경을 거쳐 더욱 새로워진 N-원은 이전 세대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 구성을 이어간다. 



N-One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동글동글한 헤드램프와 박스 형태의 비율도 이전과 동일하다. 

다만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LED 램프, 후면부 블랙 인서트 등으로 기존보다 더 세련된 모습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을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일본 경차 규격에 따라 차체 크기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로 이전과 동일하다.  



실내 변화는 더욱 간결하고 뚜렷해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개선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크기를 키워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교통 표지판 인식,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오토하이빔 등을 포함하는 혼다 센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되며, 레드, 그린, 옐로 등 다채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차내에는 64마력의 660cc 가솔린 엔진과 CVT 무단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전륜 또는 사륜(AWD)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포츠 RS 트림의 경우 최초로 6단 매뉴얼(수동) 트랜스미션도 마련됐다. 

귀여운 외관과 높은 실용성을 앞세운 혼다 N-One은 이르면 올 연말 일본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2세대 혼다 N-One 디테일컷>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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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컴팩트 SUV '티록(T-Roc)'을 올 연말 국내 도입, 막강한 SUV 라인업 공세로 재기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티록의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하고 당초 10월께 국내 시판을 예정했으나, 공급 지연으로 일정을 연말로 미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예상치 못한 인기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출시 일정이 연말로 미뤄졌다“라며, “경우에 따라 출고가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3월 유럽에서 발표된 폭스바겐 티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출고가 지연됐으며, 여기에 유럽 등의 봉쇄 조치 해제 이후 주문이 폭증하면서 올해 공급분이 모두 계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스바겐 티록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 기술력을 겸비한 새로운 컴팩트 SUV로, 유럽 시장서 이미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국내 환경부 인증을 받은 모델은 티록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맞물린다.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 프론트 범퍼의 육각형태의 주간주행등(DRL), 넓은 에어인테이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통해 컴팩트한 차체임에도 당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부는 신형 골프와 유사한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전반적으로 수평라인을 많이 사용해 차체가 보다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편의사양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안전사양에는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췄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차체로 국내 B세그먼트 SUV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투아렉을 시작으로 티록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를 국내 잇따라 선보여 5T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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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가장 진보한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 M’ 16일 공개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콤팩트한 크기와 편안한 승차감, 폭넓은 사용도를 가진 GT 스파이더 모델로, 기존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는 포르토피노 M을 "이탈리아 공장의 5 가동 재개 이후 선보이는  번째 신차로서, 코로나19 인해 잃어버린 평범한 일상의 재발견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르토피노 M 통해 헤리티지와 열정, 완벽주의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라 덧붙였다.  
 
포르토피노 M 4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한 V8 엔진을 탑재, 포르토피노와 동일한 3,855cc지만 20마력이 향상돼 7,500rpm에서 620마력을 발휘한다. 
 


 페라리 오픈톱 모델 최초로 8 변속기를 탑재했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8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기존 7 변속기 대비 모듈은 20% 축소됐지만, 토크전달력은 35% 향상됐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밸브리프트 향상과 연소실 충진의 최적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파일을 적용함으로써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터보차저에는 터빈 회전수를 측정해 최대 분당 회전수(RPM) 5,000rpm  끌어올릴  있는 스피드 센서가 추가됐다. 



또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적용, 차량의 핸들링과 접지력을 더욱 손쉽게 제어할  있다. 특히,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FDE) 적용된 레이스 모드는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외관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디자이너들은 일부 요소를 매우 정밀하게 다듬어 포르토피노 M 강화된 성능과 역동성이 외관에서도 드러나도록 디자인됐다. 

전면 하단에 자리잡은 조각적인 공기흡입구는 보다 공격적이고 결단력 있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휠아치 앞의 새로운 공기흡입구는 차량의 전반적인 항력을 감소시키며, 라디에이터를 통해 들어온 공기는 이곳을 지나 출구로 갈수록 점차 빠르게 빠져나간다.



실내는 외관과의 일관된 디자인 언어, 중량 감소 그리고 탑승자 공간 확보를 중점으로 설계됐다.

보다 슬림해진 대시보드는 상하단으로 나뉘었으며,  사이에 간격을 두어 하단의 무게감을 덜어내 GT 스파이더 모델에 어울리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페라리 포르토피노 M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접이식 하드톱(RHT) 통해 진정한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있는 포르토피노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기술 모든 측면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핸들링과 승차감, 편의사양 등 모든 부문에서 큰 변화가 일어난 페라리 토르토피노 M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폭넓은 사용성과 오픈톱 드라이빙의 즐거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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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차명은 '스팅어 마이스터'로 명명됐으며,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통해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 온라인 론칭 필름'을 전격 공개하며 출시를 알렸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존 디자인의 큰 틀은 유지한 채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시한 신규 디자인의 메시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인 형태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는 기존 대비 고급감 강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 베젤이 적용된 클러스터로 럭셔리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럭셔리 가구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은 스팅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여주며,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에서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 등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또 기아차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다 널리 보급하기 위해 스팅어를 2.5 가솔린 터보와 3.3 가솔린 터보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도 탑재됐다. 이로써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 토크 43.0kgf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가 스팅어 마이스터에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첨단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KIA Pay),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이 있다.



‘후측방 모니터’는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기존 아웃사이드 미러 대비 더 넓은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새롭게 적용된 ‘기아 페이’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은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해주며, ’리모트 360도 뷰‘는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UV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앞서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높아진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기아차 스팅어가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아차 스팅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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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도심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사용하는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심형 시티카는 덩치가 작다 보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서 도심형 시티카는 경차가 아닌 '초소형차'로 따로 분류된다. 

국내서 경차는 배기량 1천 cc 미만의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인 차량을 뜻한다. 

반면 초소형차는 배기량 250cc 이하(전기차의 경우 최고 정격출력 15kW 이하), 너비는 1.5m 이하로 더 좁으며, 차체 중량이 600g 이하, 최고속도가 80km/h 이하인 차량을 말한다. 



국내서는 2017년 르노삼성차가 1인 혹은 2인이 탑승 가능한 전기차 '트위지'를 출시하며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 

트위지는 1인 또는 2인승 운송하기에 최적화된 자동차로, 출퇴근 등의 도심형 운송 수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트위지는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천 대를 돌파, 서울 도심에서도 심심찮게 살펴볼 있게 됐다. 



트위지는 500kg도 되지 않아 국내 초소형 전기차 규격(600kg 이하)에 적합하며, 13kW 전기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5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가정용 전기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해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단 안전상의 이유로 트위지 등의 도심형 시티카는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주행이 금지되고 있다. 

도심형 전기차의 수요가 꾸준하자 KST일렉트릭, 대창모터스, 캠시스 등 초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기업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집배용 오토바이 1만 4000여 대를 초소형 전기차 1만 여대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다니고3 등의 차량을 납품받아 집배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국내 최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은 초소형 전기차를 앞세운 배달 사업 계획을 밝히고 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100대 도입을 추진했다. 



도심형 시티카의 수요 증가는 비단 국내 시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도심형 시티카 '미니 EV'가 전기차가 테슬라 모델3를 추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Hongguang) 미니 EV는 GM, SAIC Motor Corp와 다른 파트너인 SGMW가 7 월에 합작하여 출시 한 2도어 초소형 전기 차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 8월 중국에서 한 달 동안 1만5,000 대가 판매, 1만 1800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모델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홍광 미니 EV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 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지난 7월 첫 공개 이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 예약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 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 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프랑스 시트로엥도 청소년들도 운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Ami)'를 선보였다. 

에이미는 2인 탑승 가능한 2.41m의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로 6kw 전기모터와 5.5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만 14세 이상, 유럽에서는 만 16세 이상이라면 면허 없이도 운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45km/h, 1회 충전으로 75km 거리를 주행 가능하다. 

시트로엥 에이미의 가격은 6000유로(한화 약 85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1,000대 이상의 주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지난해 일본 내수용 초소형 전기차 판매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혼다 역시 양산을 목표로 하는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운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하고 자가용의 선호도가 늘고 있어 도심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 수단을 찾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가 기존 이륜 오토바이가 안고 있는 안전 문제, 물량 제한 등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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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SUV '신형 투싼(The all-new TUCSON)'이 공개됐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외관부터 뼈대까지 모두 바뀌었다. 



특히 신형 투싼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150mm 길어진 4,630mm, 휠베이스는 85mm 늘어난 2,755mm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 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투싼은 트림에 따라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3가지로 구성되며, 출시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 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명 '깡통 차'로 불리는 기본 트림과 최상위 트림 간 720만 원의 차이가 난다.



앞서 출시된 '더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신형 투싼에도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최상위 트림이 마련됐으며, 해당 트림에는 드레스업 패키지와 각종 첨단 사양이 대거 탑재돼 눈길을 끈다.  



먼저 가장 저렴한 '모던 트림'의 경우 전방 충돌방지 보조기능, 차로이탈 방지 보조, 수동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지능형 안전 기술이 탑재, 안전사양으로는 6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 기본적인 수준의 기능이 탑재됐다. 



반면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급화된 지능형 안전 기술이 추가로 탑재된다. 



외관 사양도 크게 달라진다. 외관에서의 큰 차이는 역시 램프류다. 

기본 트림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벌브 리어램프가 적용되지만 최상위 트림에는 MFR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램프, LED 턴시그널이 적용된다. 



또 기본 트림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이 탑재되는 반면 최상위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탑재된다. 이밖에도다크크롬 범퍼 가니쉬, 실버페인트 스키드 플레이트, 유광블랙 필러, 아웃사이드 미러 크롬 가니쉬 등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특화된 디자인 패키지가 더해져 분명한 외관 차이를 보인다. 



두 트림 간 차이는 실내 구성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기본 트림에는 4.2인치 LDC 클러스터와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운전석 높이는 수동으로 조절한다. 



반면 최고급 트림에는 블루링크, 폰 커넥티비티, 블루투스 핸즈프리, 발레파킹 모드,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 조향 연동 후방 모니터 등을 포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을 갖춘 운전석 8way 가죽 전동 시트가 적용됐다. 또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을 갖췄다. 



아울러 최고급 트림에는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멀티에어모드, 애프터 블로우, 오토 디버그 등을 포함하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시스템과 레이센서, 뒷좌석 USB 충전단자, 뒷좌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 스마프톤 무선 충전 기능, 현대 디지털 키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을 갖췄다. 



기본 트림과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차이가 꽤나 큰 편이지만, 별도로 마련된 옵션 패키지(멀티미디어 라이트 패키지, 내비패키지, 컨비니언스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컴포트 패키지, 익스테리어 패키지,현대 스마트센서)를 적절히 활용하면 그 차이의 폭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구성된 옵션을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만 적용하면 합리적인 차량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적용된 신형 SUV 모델로,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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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재 수소상용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선도하고 있으며, 이들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향후 5년 내 10개 이상의 연료전지차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SAIC는 수소연료전지 소형 승용차와 상용차에 초점을 맞춰 2025년까지 연간 1만대 이상 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량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자동차의 목표량은 2025년까지 11만 대,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가량을 판매하겠다는 현대차와는 큰 차이가 있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시장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있어 머지 않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계획에 맞춰 수소 공급망 확보 등 수소연료전지 차량에 대한 지원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이자동차는 이미 막서스(Maxus) EUNIQ 7이란 3세대 수소연료전지 미니버스를 개발했으며, 해당 버스에는 130kW급의 'Prome P390'이란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EUNIQ 7은 6.4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60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자회사인 상하이 하이드로젠 프로폴루션 테크놀로지(Shanghai Hydrogen Propulsion Technology)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000 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상하이자동차에 수소연료전지 버스 수대를 주문했으며, 20 개의 수소 충전소도 상하이 시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자동차 외에 BAIC에 속한 상용차 제조업체인 포톤자동차(Beiqi Foton)도 2023 년까지 4,000 대, 2025 년까지 1만5,000 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시장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무서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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