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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미래 자동차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자동차와 IT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차세대 자동차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다른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 전체까지 하나로 연결돼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한다는 개념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은 빠르게 다가오는 미래 자동차 시대에 발맞춰 차량과 주택 간 연결되는 '원격 주택 제어 시스템(Remote house control)'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서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차내에서 주택 보안 시스템 활성화, 조명, 주택 실내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폭스바겐과 독일의 통신회사 도이치 텔레콤이 함께 협력해 개발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방문객들에게는 전시된 폭스바겐의 전기차 e-골프 내부에서 해당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단계의 개발 중인 기술이지만,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 및 서비스가 미래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2025년엔 모든 차량에 고도화된 커넥티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커넥티드카 시장은 2019년 159조 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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