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허가받고 본격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다. 


현재까지 테슬라, BMW, 포드, 폭스바겐 등의 유명 자동차 제조사와 구글, 애플, 웨이모, 우버, 바이두 등의 글로벌 IT기업들을 포함한 총 39개 회사가 캘리포니아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삼성전자는 이 같은 쟁쟁한 업체들과 자율주행차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국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허가받은 바 있으며, 이젠 미국서도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이 가능해졌다. 삼성 전자 대변인은 "커넥티비티, 메모리, 센서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전자가 캘리포니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 제조 산업에 진출할 계획은 없지만 차세대 자동차 혁신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약 9조 원을 들여 미국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을 인수했고, 자율주행차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삼성 전자측은 대대적인 인수로 향후 자율주행차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일찌감치 자율주행차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구글, 애플 등의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