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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자사의 코치빌더이자 개인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뮬리너에서 제작한 컨티넨탈 GT의 '뮬리너 블랙라인'을 공개했다.

블랙라인 라인업은 컨티넨탈 GT의 외관 크롬 라인을 과감한 블랙 컬러로 대체해 세련미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또한 뮬리너의 비스포크 전문가들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은 뮬리너의 숙련된 장인들 손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기존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럭셔리를 보여준다.

특히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은 기존의 밝은 크롬 라인 대신 블랙 컬러 버전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탄생한 모델이라 더욱 특별하다. 현재 전 세계 컨티넨탈 GT 모델 군 주문의 38%가 해당 옵션으로 출고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버전은 벤틀리의 윙 배지를 제외한 외관의 크롬과 라디에이터 그릴 베젤까지 모두 블랙 컬러가 입혀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 미러의 상단 캡은 기존 새틴 느낌의 실버 색상 대신 글로시한 벨루가 블랙 컬러로 마감처리 됐다. 

뮬리너의 시그니처인 매트릭스 윙 모앙의 송풍구도 밝은 뮬리너 마감처리와 함께 블랙 색상이 적용된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블랙 컬러이며, 밝은 느낌의 가장자리가 더해져 입체적으로 표현된다. 하단의 범퍼 그릴도 블랙 컬러가 입혀졌다.

장착되는 휠에도 차이가 있다. 크롬 링의 고정 휠 뱃지가가 장착된 22인치의 블랙 휠이 적용된다. 

실내는 고객들이 무한대의 뮬리너의 세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컬러 조합을 선택하거나 다양한 가죽과 실을 사용하는 뮬리너에서 추천하는 8가지의 3색 컬러 조합 중 하나로 선택할 수도 있다.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특징인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퀼팅은 시트뿐만 아니라 도어, 뒷좌석 쿼터 패널에 적용돼 실내 전반에 포인트가 되는 대조적 효과를 준다. 

벤틀리의 차 한대에는 40만 개 이상의 스티칭이 수놓아져 있으며, 한 개의 다이아몬드 무늬는 712개의 스티칭을 포함한다. 모든 스티칭은 다이아몬드의 정중앙을 가리키도록 정렬돼 있어 장인들의 섬세한 디테일을 느껴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컨티넨탈 GT 사양으로 출시, 550마력의 우아한 주행감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컨티넨탈 GT 한국형 모델의 공식 판매 가격은 2022년형 기준 3억2,900만원(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 반영 전)이며, 블랙라인 뮬리너 모델도 주문이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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