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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자동차 연료에 관한 속설', 그 속설들이 가짜 정보하면? 많은 운전자들이 진실로 오해하고 있는 자동차 연료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보자.



「 주유는 아침에 해야 경제적이다? 」 



아침에 주유를 하면 경제적이라는 속설이 있다. 휘발유는 액체로 구성되어 기온에 따라 부피가 변하게 되는데, 이에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에 주유를 하게 되면 기름의 밀도가 올라가 같은 가격에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주유소의 휘발유는 밖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하에 보관되어 있다. 따라서 시간대별 온도차이가 크지 않으며, 온도에 따른 밀도차도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운전자가 체감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굳이 아침 일찍 주유하러 나설 필요가 없다.



「 기름이 적을 때 운전하면 자동차 엔진이 망가진다? 」



기름이 적을 때 운전하게 되면, 연료 소진으로 인한 연기가 엔진으로 들어가거나 주유통 바닥에 깔린 낮은 품질의 기름을 사용하게 돼 엔진에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이 역시 사실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속설에 불과하다. 연료 탱크는 기름을 바닥에서 끌어올리기 때문에 연료를 계속 태울 수 있으며, 기름의 질은 탱크의 남은 기름양과 전혀 관계가 없다.



「 고급유를 일반 차량에 넣어도 도움이 된다? 」 



비싼 고급휘발유가 더 깨끗하고 차량의 연비와 성능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일반 차량에 고급유를 넣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반 차량에 고급유를 넣는다고 해서 연비가 좋아지거나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고급휘발유는 가연성이 적어 강력한 퍼포먼스 엔진에서는 효력을 발휘하지만, 고급유 권장 지정 차량이 아니라면 큰 차이가 없다. 



「 계기판 표시에 오류가 발생한다? 」



계기판에 표시되는 연비는 운전자의 운전 패턴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뀐다. 말도 안 되는 연비가 찍혔다고 해서 고장 났다고 오해하지 말자. 



「 엔진 예열은 꼭 해야 한다? 」



충분히 엔진 예열을 해야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오랜 연식의 자동차라면 엔진 예열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최신 차량들은 전자제어 형식으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엔진 내구성이 좋아지고 윤활유가 발전하여 오랜 예열이 필요없게 됐다. 이에 차에 탑승해 안전벨트를 매는 등 일상적인 사전 준비 시간이면 충분하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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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사진 = 포드


포드코리아가 자사의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인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 for Life, 이하 DSFL)'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는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안전 운전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포드가 실시하는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 포드와 미국 도로 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이 함께 처음 출범시켰고,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중동, 유럽 등의 국가로 퍼져나갔다. 현재는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82만 명 이상의 초보운전자들이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국가별로 공익성과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 NGO 및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국내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총 4번의 교육을 개최했으며, 1~2차 교육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3~4차 교육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총 4번의 교육을 개최한 셈이며, 교육에 참석한 240여 명에게는 안전 운전 기술과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석한 인원은 대학생, 기업 신입사원, 사회복지사, 응급차량 운전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20~4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초보운전자로 구성된다. 교육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 운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도로 주행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들을 체험하고,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 점검 및 기기 조작법, 도로 및 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밖에서는 습득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작동하지 않은채 주행하는 '스텔스 차량'


이전에 시행된 운전면허 간소화로 인해, 기초적인 운전 지식 및 실제 운전 능력이 부족한 운전자들의 수가 증가한 것이 사실이다. 초보 운전자들의 사고율 증가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급증했으며, 운전면허 시험 난이도 상승 및 안전운전 교육 커리큘럼 강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자동차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부주의 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9월에도 부주의 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환경 보호 활동 지원, 난치병 환아 돕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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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2018 F-150'이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며 F-시리즈에 14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텍사스 트럭 로데오는 텍사스 주 자동차기자협회(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의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드 F-시리즈는 1993년부터 올해까지 총 14차례나 1위로 선정되며 픽업트럭계의 강자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또한 포드 F-150랩터는 오프로드 트럭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참가 차량 전체에서 가장 높은 외관 점수를 획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드 F-150 랩터는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7 내구품질조사의 대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포드 F-150 랩터는 미국 해거티 보험이 발표한 '미래 소장 가치 높은 자동차 리스트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포드는 올해로 픽업트럭 생산 100주년을 맞이했다. 포드는 그간 픽업트럭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 욕구 충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사의 베스트셀링 픽업트럭의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F-150 랩터와 포드 레인저를 중국에 출시하며 아시아 지역에 본격 진출했고,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외모를 내세우며 세계 픽업 시장을 공략해나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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