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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0'에 해당되는 기사 2건

  1. 2024.08.23 "도로에서 같은 차 보기 힘들죠" 희소성 甲 이색 중고차, 어떤 차들이 있을까?
  2. 2018.12.21 비머팬을 위한 빌너의 크리스마스 선물, BMW M3 E30 튜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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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89년식 BMW 3시리즈 325Ci 쿠페 E30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단 1대만 등록된 희소성 높은 이색 차량, 어떤 차들이 있을까?

중고차의 매력 중 하나는 이제는 단종되어 접하기 힘든 클래식카, 올드카나 개성이 뚜렷한 이색 매물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색적인 희귀 차량이 등록 및 거래되고 있는데, 엔카 플랫폼에는 단 한 대만 등록된 희귀 차량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94년식 볼보 940 2.3 GL 1세대

먼저, 94년식 볼보 940 2.3 GL 1세대 매물이 단 1대 등록되어 있다. 볼보 940은 S90의 전신 격으로, 당시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1990년대 초중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점했던 모델이다.

등록된 940 2.3 GL 1세대 매물은 유니크한 투톤 외관 컬러와 각진 디자인, 후방 카메라 등의 간단한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에 볼보 올드카가 다른 수입 브랜드 대비 많지 않다는 점은 고려하면 희소성이 더해지는 대목이다.

97년식 도요타 셀리카 ST 2DR 쿠페도 한 대 밖에 없는 희귀 매물이다. 셀리카는 1970년부터 2006년 생산을 중단하기까지 도요타의 아이코닉한 스포츠 쿠페 모델로 활약했다. 엔카 플랫폼에 등록된 셀리카 매물은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한정판 컨버터블 모델로, 연식 대비 준수한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97년식 도요타 셀리카 ST 2DR 쿠페

개인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랩핑이나 구조 변경을 거친 특색 있는 매물도 발견할 수 있다. BMW 3세대 올드카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89년식 BMW 3시리즈 325Ci 쿠페 E30은 펀카용으로 중고차를 복원, 개조하는 ‘리스토어’를 거친 매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외 14년식 BMW 2시리즈 (F22) 220d M 스포츠 쿠페는 핑크 랩핑으로 차별화를 두면서도 부분 개조를 거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는 차체 부식 여부, 엔진 및 변속기 상태 등을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시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실 주행거리 보다 차량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BMW 2시리즈 (F22) 220d M 스포츠 쿠페(핑크 랩핑)

이어 "올드카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해당 모델의 부품이 현재도 생산되는지, 또는 대체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오래된 차량일수록 보험료가 높거나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어 보험 가입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등록비 등의 각종 비용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구조 변경을 거치거나 장치를 단 중고차의 경우 등화 장치, 차체 및 차대 변경, 배기관 등 개조를 거친 부분이 안전 기준 및 법령 기준에 적합한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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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불가리아의 고급 인테리어 전문 튜너 빌너(Vilner)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릴만한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비머팬들의 환호성을 살만한 빌너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바로 '1990 BMW M3 E30 에보' 튜닝카다. 



BMW M3 E30 모델은 출시된 지 약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비머팬들 사이에선 여전히 현역으로 분류된다. 당시 완벽한 밸런스와 성능, 가장 비머스러운 멋이 녹아들어 등장과 함께 BMW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튜너 빌너는 비머팬들이 마음속 깊이 간직해왔던 특별한 차를 특별한 날에 어울리게끔 꾸며 오랜 기간 참아온 욕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빌너가 손본 BMW M3 E30의 외장 컬러는 이몰라 레드 II(Imola Red II) 컬러로,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레드컬러와 매우 잘 어울린다. 



차내에는 당시 M3에 탑재되던 직렬 6기통 엔진이 얹혀 최고출력 32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 변속기는 5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KW 서스펜션과 18인치 경량 BBS RK 휠로 특별 에디션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으며, 미니 와이퍼가 부착된 특수 라이트 세트도 함께 적용했다. 






빌너 튜닝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실내 인테리어다. 해당 모델의 실내는 가죽으로 덮인 모모(MOMO) 스티어링 휠, 롤케이지, 스파코(Spaco) 레이싱 시트를 특징으로 하며, 실내 곳곳 세심한 부분까지 장식해 고급 감성을 극대화했다. 빌너에 따르면 실내에 사용된 소재는 모두 최고급 소재로, 내구성이 높고 편안하다. 



빌너 아트 스튜디오의 CEO 아타나스 빌너는 "튜닝 재료, 구성, 마감까지 모든 것이 중요하다"라며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써서 제작했다는 점을 표했다. 


한편 빌너는 머스탱, 람보르기니 우라칸, 아우디 TT 등 다양한 차량을 튜닝해 선보이며 세계적 수준급 튜너로 인정받고 있다. 


< BMW M3 E30 EVO by.Vilner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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