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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하만 인터내셔널이 운전자의 행동 감지 및 운전 상황 인식 개입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레디 케어(Ready Care)'는 하만 인터내셔널이 소비자 중심의 차량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해온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최신 솔루션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하만 인터내셔널은 인지 전환과 스트레스-프리 설정, 개별 편의성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드라이빙의 안전을 추구하고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레디 케어는 여러 핵심 기술의 통합을 통해 향상된 수준의 안정성과 웰빙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실시간 운전자 인지 능력을 측정하여 잠재적인 주의 산만을 감지하여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운전 개입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된다. 그다음 인식 향상, 스트레스 완화 및 자극 등의 다양한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맞춤형 차량 내 경고 신호를 생성한다.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주요 기능은 '아이 앤 마인드 온 로드(Eyes and Mind on Road)'다.

레디 케어는 운전자의 눈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내적 상태를 모두 측정하는데, 능동 조명 기능이 있는 적외선 글로벌 셔터 카메라는 모든 조도 환경에서 운전자의 얼굴, 표정, 시선, 눈꺼풀 개방 등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시간 운전자 시각 및 인지 능력 측정 도구인 하만의 인지 전환 기능은 운전자가 정신적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순간을 파악하고 차량 내 개입을 다양하게 실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인지 능력을 측정하여 운전과 상관없는 정신적, 시각적, 행위적 주의 산만 활동을 분리하여 안전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개입을 가능하게 한다.

두 번째는 '스트레스-프리 설정'이다.다양한 내비게이션 엔진과 호환되는 레디 케어는 도로에서 운전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기 위한 대체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교통 체증이나 날씨와 같은 실시간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조정함으로써 운전자의 불안 상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 주요 기능은 '개별화 경험'이 꼽힌다. 레디 케어는 고급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과 운전 경험에 맞는 맞춤형 개입이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자동 제어 기능을 제공하므로써 자동차사 및 제3의 업체가 공조 제어, 미디어 콘텐츠 및 볼륨, 시트 센서와 같은 차량의 기능을 레디 케어솔루션에 통합할 수 있다. 

아울러 레디 케어는 자동차사가 운전자의 안전과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레디 케어 전체 솔루션들을 차량에 통합하거나 특정 기능을 선택하여 소비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자동차와 소비자 기술 혁신의 교차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하만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술 브랜드, 탄탄한 기술 전문성 등을 통해 레디 케어를 비롯한 자동차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소비자 경험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하만 인터내셔널 오토모티브 PM 담당 수석 부사장 아민 프로머스버거는 "안전은 소비자가 신차 구매를 고려할 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며, 이제 자동차사들은 레디 케어를 통해 차량 안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며, "레디 케어는 비행기로 말하자면 부기장과 같은 역할로 주의가 산만해지는 상황이 위험한 상황으로 변할 때 이를 감지하고 피하기 위해 개입한다. 어떤 의미에서 차량이 운전자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앞으로 레디 케어가 운전자, 승객 및 도로 위의 모든 사람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은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수준급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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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BMW X5M 컴페티션 by.하만

BMW X5M 컴페티션은 V8 트윈터보를 품은 강력 SUV다.

2.4톤에 달하는 육중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단 3.8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한다. 

별도의 튜닝없이도 고성능 SUV 끝판왕이라 불리는 괴물 차량이지만, 튜너 하만을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새다. 하만은 차량의 내외관과 핵심 부품을 손봐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렬한 토론토 레드(Toronto Red) 컬러가 입혀진 해당 튜닝카는 하만 전용 파츠를 대거 적용해 존재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프론트 스플리터와 레드 악센트가 들어간 사이드 스커트, 리어 에이프런, 하만 로고가 새겨진 디퓨저, 카본 소재로 마감된 4개의 거대한 테일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측면에서는 날카롭게 디자인된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23인치 알로이 휠이 눈길을 끈다.

휠의 컬러는 블랙, 그라파이트 그레이, 하이퍼 실버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단면폭 315mm의 컨티넨탈 스포츠 컨택트7 고성능 광폭 타이어가 장착된다. 

실내는 하만 엠블럼이 부착된 스티어링휠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해줄 카본 장식이 더해졌다. 전용 매트와 스포츠 페달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아쉽게도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파워트레인 변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625마력의 출력은 거대한 차체를 이끌기에 이미 충분한 성능이다.

이 외에도 노면상황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앞뒤 높이를 35mm~40mm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 튜닝도 이뤄졌다. 

하만이 손본 해당 튜닝카는 한층 강력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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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하만 인터내셔널이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총 3개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가운데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Multivan T7, 르노 메간 E-Tech) 및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으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G90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자동차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아가 G90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타협 없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은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G90의 전반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면서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DNA를 담았다. 특히, 뱅앤올룹슨 기술 중 가장 독특한 ALT가 제네시스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버전으로 G90에 적용됐다.

ALT는 스윗스팟을 넓혀주어 탑승객의 위치와 관계없이 차량 내 균일하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전동 팝업 트위터로 사운드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독보적인 뱅앤올룹슨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최상의 소재와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상의 소재를 적용하고 최고의 톤마이스터가 튜닝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GV60이 선보이는 다이내믹한 성능에 어울리는 정교함과 세련미가 깃들어 있는 진정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은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보장하며 차량의 우아한 인테리어에 섬세하고 세련된 특색을 가미하여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을 관통하는 디자인 요소들 중 특별한 하나는 '지-매트릭스' 패턴이다. G90, GV60의 스피커 그릴 디자인에도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 패턴을 활용하면서 뱅앤올룹슨 DNA를 담았다. 특히, 풀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 디자인은 정밀함과 예리함을 갈고닦아온 뱅앤올룹슨의 장인 정신의 상징이며 G90, GV60만의 독보적인 럭셔리함과 일체감 있는 조화 속에 그 가치를 더해 준다.

G90, GV6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디자인을 총괄한 하만 오토모티브 디자인 담당 필립 지부억 이사는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 철학은 영원함, 장인정신, 정직한 소재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정의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제네시스 철학에 뱅앤올룹슨의 철학을 더해 사운드 시스템이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어 자동차 전체의 일부로 녹아 드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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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허가받고 본격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다. 


현재까지 테슬라, BMW, 포드, 폭스바겐 등의 유명 자동차 제조사와 구글, 애플, 웨이모, 우버, 바이두 등의 글로벌 IT기업들을 포함한 총 39개 회사가 캘리포니아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삼성전자는 이 같은 쟁쟁한 업체들과 자율주행차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국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허가받은 바 있으며, 이젠 미국서도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이 가능해졌다. 삼성 전자 대변인은 "커넥티비티, 메모리, 센서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전자가 캘리포니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 제조 산업에 진출할 계획은 없지만 차세대 자동차 혁신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약 9조 원을 들여 미국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을 인수했고, 자율주행차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삼성 전자측은 대대적인 인수로 향후 자율주행차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일찌감치 자율주행차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구글, 애플 등의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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