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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가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 폭스바겐 상용차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지난해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251만 9,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2022년 223만 6,000대)  중국과의 라이선스 사업 및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의 호조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특별 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35억 유로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4.1%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2022년: 영업이익 26억 유로, 영업이익률 3.6%)

개선된 2023년 영업실적은 브랜드 경쟁력 및 회복탄력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과 이에 따른 가격 및 비용 상승에 따른 막대한 압박을 고려할 때, 작년 12월 합의된 'Accelerate Forward Road to 6.5' 글로벌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판매 수익률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브랜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과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관련해 폭스바겐 브랜드 CFO 패트릭 안드레아스 마이어는 "2023 회계연도의 견고한 재무성과는 폭스바겐이 재정적으로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폭스바겐은 그룹의 핵심 브랜드로서 우리는 좋은 제품과 수치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ccelerate Forward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현하면 2026년까지 생산 공장, 개발 뿐 아니라 관리 및 판매 부분에서도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불투명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4년 한 해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그룹 경영 이사회 멤버/브랜드 그룹 코어 대표/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폭스바겐 브랜드 코어는 명확한 전략을 기반으로 브랜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의 경제 성과를 지속해서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우리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과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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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독일 폭스바겐(VW)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87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 확연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비 6.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e-모빌리티 리더의 위상을 드러냈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단연 순수 전기 라인업인 'ID.패밀리'였다. 중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폭스바겐 ID.3, ID.4 등 주요 전기차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며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SUV인 'ID.4'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전년 대비 84.2% 급증한 3만 8,000대가 인도됐다. 중국과 독일 시장에서는 전기 컴팩트 해치백인 ID.3 인도량이 각각 전년 대비 200%, 62.9% 증가했다.

주력 SUV 모델들의 꾸준한 인기도 이어졌다. 폭스바겐 SUV 모델의 글로벌 판매량은 2022년 대비 14.9% 증가해 전체 폭스바겐 판매량 중 SUV 비중은 54.2%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장에서는 ID.4, 티구안 등 SUV의 판매 비중이 81%에 달했으며, 유럽에서도 SUV의 강세가 이어졌다. 티록은 독일,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등지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유럽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폭스바겐 SUV로 자리매김했다.

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 라인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파사트, 티구안 등 세대 교체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들은 유럽 등지에서 올해 1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층 강력한 성능과 사양으로 업데이트된 전기 SUV, ID.4와 ID.5도 올해부터 인도가 이뤄진다.

폭스바겐의 e-모빌리티 전환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ID.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ID.7의 에스테이트 버전인 ID.7 투어러가 연내 공개되며, 높은 SUV 수요를 반영해 2026년까지 새로운 순수 전기 소형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24년은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하다. 폭스바겐은 50주년에 맞춰 디자인과 첨단 사양 양면에서 더욱 진화한 8세대 골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의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4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폭스바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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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Group

폭스바겐(VW)그룹이 전 세계 그룹 차원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기업 디자인을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9월, 2007년부터의 이미지를 대체하는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그룹 전략인 '뉴 오토 – 다음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를 토대로 동시대를 다루면서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이미지가 핵심 성공요소라 판단, 그룹커뮤니케이션과 그룹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 기업 디자인을 개발했다.

텍스트, 스크린샷, 브랜드, 디자인이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이에 따라 그룹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고 폭스바겐 브랜드 연관 이미지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워드마크를 기존 '폭스바겐주식회사'에서 '폭스바겐그룹'으로 변경했다. 워드마크와 함께 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를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법인과 판매조직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역시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로운 디자인은 '진보적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물리적, 감성적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워드마크는 본사의 가로형/표준형 워드마크와 함께 하단에 국가명을 표기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글꼴은 그룹을 위해 개발된 새롭고 독특한 '더 그룹'체를 사용한다. 여기에 딥 스페이스 블루, 비비드 그린, 퓨어 화이트, 포인트 컬러로 일렉트릭 네온 등 네 가지 컬러를 기본색상으로 사용함으로써 모던하면서 진보적인 시각적 정체성을 제공한다.

모빌리티와 모션 등을 상징하기 위해 개발된 컬러 그러데이션은 더 그룹 글꼴과 함께 각종 자료에 사용되어 역동적인 움직임과 고품질 간의 균형 잡힌 특성을 보여준다. 다양한 유형의 스타일과 표현은 유연함과 강조를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디지털 및 아날로그 응용 모두에 최적화되어 플랫폼과 미디어 타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해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새 기업 디자인은 회사의 진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새로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변화에 대해 영감을 주는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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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W)그룹

폭스바겐(VW)그룹이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첫 9개월 동안 높은 인도량과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0만 대를 기록, 3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30만 대를 달성했다. 1-3분기 매출액은 16% 증가한 2,351억 유로(+12%)를 기록했으며, 3분기 말 기준 주문량은 서유럽 지역에서만 140만 대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첫 9개월 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62억 유로,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0억 유로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러한 진전은 원자재 등 파생상품으로 인한 평가손실에 의한 것으로, 그 규모는 -25억 유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평가분을 반영할 경우, 2023년 1-3분기 그룹의 영업이익은 20억 유로가 증가한 187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8.0%로,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3분기에는 무엇보다 승용차 부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는 슬로베니아 홍수로 인한 공급업체의 생산 중단과 제품 원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으로 상쇄되었는데, 이는 특히 코어 브랜드 그룹에 영향을 끼쳤다. 물류망의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만 25억 유로를 포함해 1-9월 순현금흐름은 49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0월 20일, 2023년 회계연도 전망치를 업데이트했다. 그룹은 고객에게 인도할 차량대수가 900~9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도 수치보다 10~1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자재 등 상품시장의 추가 발전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그룹은 2023년 연간 영업실적은 특별항목 제외 기준으로 전년도 수준인 약 225억 유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그리고 해당 부문 순유동성은 여전히 350억 유로에서 40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동화 전략에도 주목해 볼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1~9월 배터리 전기차(BEV)의 인도량은 53만15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9%로 증가했고, 3분기에만 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인 전체 인도량의 8~10% 비중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럽은 1월부터 9월까지 61% 증가한 34만1100대를 인도하며 BEV 부문 주요 성장동력으로 남았다. 미국 시장에서는 74% 증가한 5만300대의 BEV를 인도했고, 중국에서는 4% 증가한 11만7100대를 기록하며 전년 수준을 넘어섰다.
 
나아가 폭스바겐 소유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파워코와 벨기에의 소재 기술 그룹인 유미코어의 합작사인 이온웨이는 폴란드 니사(Nysa)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온웨이는 지역적이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2030년까지 연간 160기가와트시 규모의 셀 용량을 위한 양극재 및 전구체 소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220만 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역량에 해당한다. 2025년 생산을 시작하는 잘츠기터의 파워코 셀 공장에 필요한 양극재는 니사에 위치한 유미코어의 기존 생산역량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관련해 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재무책임자는 “그룹은 전반적으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3분기에 판매량과 수익이 다시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수익성이 그룹이 기대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해 만족할 수는 없다. 그룹은 현재 10-포인트 계획과 브랜드 간 성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브랜드는 야심찬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룹은 10% 이상의 장기적인 영업이익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몇 주 동안에 걸쳐 브랜드의 발전 잠재력이 신속하게 파악되고 실행될 예정이다. 성과 프로그램은 모든 브랜드와 브랜드 그룹이 시장 변화에 구체적으로 대처하고 수익과 관련된 외부 요인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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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W) 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9개월 간 전기차 인도량이 45% 증가, 체계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53만 1,5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에 해당하며, 이로써 전체 인도량 중 BEV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6.1%에서 7.9%로 높아졌다. 

올해 3분기 BEV 점유율은 9.0%로 전년 6.8%에서 상승했다. 유럽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61% 증가한 34만 1,100대의 BEV를 인도하며 그룹 전동화 전략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지역에서는 74% 증가한 5만 300대를 기록, 중국에서는 4% 증가한 11만 7,100대를 인도하며 전년 수준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룹의 BEV 인도량의 64%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그 뒤를 중국이 22%, 미국이 10%를 차지했다. 4%는 그 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9월 말까지 27만 3,000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는데, 이는 그룹 전체 BEV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다. 그 뒤를 이어 아우디 12만 3,000대(그룹 점유율 23%), 스코다 5만 4,4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3만 2,3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2만 7,900대(그룹 점유율 5%), 폭스바겐 상용차 1만 9,600대(그룹 점유율 4%) 순이었다.

2023년 첫 9개월 동안 가장 성공적인 BEV 모델로는 폭스바겐 ID4·ID5가 16만 2,100대, ID.3가 9만 500대를 기록했다.  

이어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 7만 7,900대), 스코다 엔야크 iV(쿠페 포함, 5만 4,400대), 아우디 Q8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 2만 1,80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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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이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의 이미지를 대체하는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를 적극 진행 중이며, 워드마크를 '폭스바겐주식회사(Volkswagen Aktiengesellschaft'에서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으로 변경했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고 폭스바겐 브랜드 연관 이미지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워드마크와 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를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 새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기화,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원칙은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다'로, 동시대를 다루면서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이미지가 핵심 성공요소다. 이러한 이유로 그룹커뮤니케이션과 그룹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업 디자인이 개발됐다.

관련해 세바스티안 루돌프 글로벌 그룹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폭스바겐그룹은 매력적인 브랜드와 제품, 기술에 전념하고 있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은 콘텐츠와 시각적 측면 모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룹의 주제는 직원, 고객, 언론인, 투자자 또는 애널리스트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집중적으로 다뤄지는데, 좋은 기업 디자인은 이때 최고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룹의 새 모습은 대내외적으로 정체성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또 이슨 러스티 그룹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총괄은 "새 기업 디자인에는 몇 가지 과업이 있다. 그룹의 전략적 야망을 표현하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나타내며, 또한 기업의 이미지를 폭스바겐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진보적이고 고급스러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접근하기 쉽고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유연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새 기업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에이전시인 랜도앤피치와 협력해 개발됐다. 사무용·업무용과 같은 전형적인 목적을 위해 딥 스페이스 블루, 비비드 그린, 퓨어 화이트, 그리고 포인트 컬러로 일렉트릭 네온 등 네 가지의 기본색상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나 브로셔에는 다른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요소는 모빌리티와 모션, 인간적 면모를 상징하는 컬러 그라데이션이다. 이러한 속성은 스튜디오 르네 비더가 그룹을 위해 개발한 새롭고 독특한 글꼴인 '더 그룹'체로도 표현되는데, 이는 모션과 고품질 간의 균형 잡힌 특성을 반영한다. 다양한 유형 스타일과 표현은 유연함과 강조를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디지털 및 아날로그 응용 모두에 최적화되어 플랫폼과 미디어 타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웹사이트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핵심 타깃그룹인 대중과 미디어의 요구에 중점을 뒀다. 단순화·집중화된 웹사이트는 그룹의 전략적 핵심주제와 최신 기업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룹 뉴스룸도 통합했다. 또한 콘텐츠의 검색 기능과 가독성 등 모바일 기기에서의 사용자 경험도 개선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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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의 전기차 전략이 더욱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럽 내 전기차 인도량은 68%까지 늘어나 이 지역 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올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 인도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남아있는 165만 대의 높은 주문량과 안정적인 수요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흐름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36억 유로에 달하는 자동차 부문의 탄탄한 순유동성은 그룹이 주요 지역 및 성장 분야에 계속 투자하는 데 필요한 원동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그룹은 원자재 등 파생상품으로 인한 평가손실을 반영하기 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139억 유로의 기본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7.5~8.5%의 기준 범위를 상회하는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견고한 제품 구성과 가격 정책, 지속적인 물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563억 유로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전략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BEV) 인도량이 상반기 총 인도량의 7.4%를 차지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특히 그룹이 전기차 부문 시장 리더로 자리 잡은 유럽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더욱 도전적인 하반기 시장 환경에서 2023 회계연도 총 인도량 내 전기차 점유율은 8~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인도 기간의 단축과 계절적 영향이 하반기 전기차 판매 비중은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망의 병목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반기 순현금흐름은 25억 유로에서 멈췄다. 하반기 물류 상황의 개선과 일부 생산 조정을 예상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은 연간 순현금흐름 60~80억 유로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같은 목표 범위의 하한선을 충족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조치를 취했다.

자동차 부문의 순유동성은 상반기 말 336억 유로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고, 이는 그룹이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전략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 3월 3일에 발표한 2023년 회계연도 재무 전망치를 확정했다. 2023년 인도량 목표를 950만여 대에서 900~950만여 대로 소폭 조정한 가운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여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족현상으로부터 운송/물류 지연으로 압박 요인이 이동하는 것과 함께 공급망 차질이 지속적으로 완화됐다. 하반기에는 낮은 원자재 비용과 물류 병목현상의 점진적인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브랜드의 성과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첫 번째 결과를 낼 예정으로, 이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그룹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캐피털마켓데이에서 발표한 운영 전략에 따라 그룹의 초점은 수익성과 현금흐름 목표 달성에 있다. 가치 중심 생산에 대한 강조는 이미 강력한 결과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은 볼륨(양적) 성장보다 지속가능한 수익성에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에 선도적인 기술 혁신을 제공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 역시 재정비하고 있다.

그룹은 아키텍처 측면에서 그룹 차원의 SSP 플랫폼 구현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했다. 이르면 2024년부터 새로운 PPE가 경쟁력 있는 아키텍처로 사용되고, 2025년부터 2세대 MEB+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전략은 파워코가 개발할 통합셀을 통해 그룹에 최대 유연성과 비용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리아드 조직의 전략적 재편은 그룹 브랜드와 긴밀히 협력하는 내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의 확립이 목표다. 또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허브에서 개발될 차세대 E³ 플랫폼의 실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를 중요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래 수익풀로 보고 있다. 그룹은 북미와 유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관련해 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운영책임자는 “상반기에 그룹은 견실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조치들을 취했다. 하반기에는 순현금흐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브랜드에서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전략적 결정을 통해 폭스바겐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 말했다.

또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는 “폭스바겐그룹은 명확한 계획과 측정가능한 이정표를 토대로 그룹을 전략적으로 재정비, 재구성했다. 상반기에 매우 견고한 결과를 냈다. 북미 지역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추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룹에게 중요한 것은 양적인 측면보다 가치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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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W) 그룹

폭스바겐(VW) 그룹이 올해 상반기 32만 1,6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 급증한 수치다. 전체 차량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5.6%에서 7.4%로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1만 7,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68%)을 기록, 이 지역의 마켓리더로서 점유율을 확보했다. 

미국의 전기차 인도량은 2만 9,800대로 76%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보다 약 2% 적은 6만 2,400대를 인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긍정적인 추세에 힘입어 감소세였던 1분기를 지나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8% 더 많은 전기차를 인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2분기 증가율은 53%로 18만 0,600대(전년 동기 11만 8,000대)를 기록했고, 이 기간 전체 차량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7.7%(전년 동기 6.0%)로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인도량의 약 68%가 본국인 유럽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뒤를 중국이 19%, 미국이 9%를 차지했다. 나머지 4%는 그 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6월 말까지 16만 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그룹 전체 전기차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다. 

이어 아우디 7만 5,600대(그룹 점유율 24%), 스코다 3만 1,3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1만 8,9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1만 8,000대(그룹 점유율 6%), 폭스바겐 상용차 1만 2,300대(그룹 점유율 4%)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가장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전기 모델 5종으로는 폭스바겐 ID.4·5가 10만 1,200대, 폭스바겐 ID.3가 4만 9,800대,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포함) 4만 8,000대, 스코다 엔야크 iV(쿠페 포함) 3만 1,300대, 아우디 Q8 e-트론(스포트백 포함) 1만 9,500대를 각각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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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은 전략적 재정비에 집중할 구체적 미래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캐피털마켓데이에서 고객 지향, 기업가 정신, 팀 정신을 강조하는 새 리더십 원칙을 제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략적 수익 목표에 대한 책임을 브랜드에 부여한다. 각 브랜드는 이를 달성하고 특히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자본집약도를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자체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여기에는 패러다임 전환이 포함되며, 향후에는 순수한 양적 성장 대신 '볼륨(양)'보다 '가치'라는 원칙 기반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 우선순위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술 플랫폼이 제공하는 규모의 경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배터리,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익원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브랜드에 집중하는 접근 방식과 성과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략적 매출이익률을 9~11%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그룹은 '볼륨보다 가치'라는 새 접근 방식을 통해 그룹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앞으로 양적 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추진 모델은 수익성, 낮은 고정비용, 규율이 있는 투자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추진 모델의 목표는 브랜드의 정서적 힘, 그리고 그룹의 기술/서비스의 규모의 경제 간에 균형 잡힌 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 그룹에 대한 보다 명확한 명칭도 포함된다. 향후 브랜드 그룹은 '코어', '프로그레시브', '스포트 럭셔리', '트럭스'로 불릴 예정이다.

그룹의 재무 건전성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각 브랜드 그룹과 카리아드, 파워코 기술 플랫폼을 처음으로 평가할 KPI를 정의했다. 이는 영업실적과 매출이익률, 순현금흐름, 현금전환율, 투자비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러한 우선순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은 브랜드와 브랜드 그룹 성과에 대한 선별된 재무목표를 포함하도록 관리 인센티브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7%의 매출성장율을 목표로 하며, 이후 성장은 산업 발전에 맞춰 이뤄질 계획이다. 전략적 매출이익률 목표는 2030년까지 9~11%로 늘리는 것이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을 재정비한다. 그룹은 플랫폼 아키텍처, 배터리,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등 네 가지 기술영역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선도적인 기술혁신을 제공하고 브랜드가 규모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임무를 수반한다. 이를 통해 그룹은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그룹 차원의 SSP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명확한 방향이 있다. 이르면 2024년, 새로운 PPE와 2세대 MEB+ 플랫폼이 경쟁력 있는 아키텍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워코의 배터리 전략과 확장은 통합셀을 통해 최고 수준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그룹에게 제공한다. 기하학적 표준화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특정 셀 화학은 각 시장 요구에 맞는 개별 성능 수준을 충족시켜준다.

카리아드는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결된 그룹 내부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구성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E3 1.2를 적용한 완전한 전기차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6 e-트론'의 출시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차세대 E³ 2.0은 카리아드와 폭스바겐, 아우디 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허브에서 개발될 예정인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기반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 모빌리티 내에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그룹의 광범위한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끄는 책임을 맡고 있다. 기존의 리스, 금융과 같은 서비스들은 이 플랫폼에서 구독 서비스, 렌탈, 자동차/스쿠터 공유를 포함하는 새롭고 성장하는 서비스로 보완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5년간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1,800억 유로를 투자한다. 브랜드 그룹의 투자는 동종 업체를 벤치마킹해 이뤄지고, 이와 함께 기술과 전략적 분야, 지역 측면에서 그룹의 미래 생존 가능성에 투자한다. 중기적으로는 내연기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축소, 그룹 전체의 투자 비율을 2027년까지 11% 미만, 2030년까지 약 9%로 감소할 예정이다.

관련해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는 "그룹은 흥미로우면서 도전적인 시기에 있다. 자동차 산업은 특히 전동화와 디지털화가 미래 의제를 지배하면서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변혁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십팀은 기업가 정신,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성과에 대한 명확한 약속을 가지고 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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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쿠프라(CUPRA)가 고성능 SUV '포멘터 VZ5(Formentor VZ5)'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Taiga Grey)라 명명된 해당 한정판 모델은 999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스페셜 외장 컬러와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무광택의 구리빛(Copper)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세련된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해당 헤드라이트는 마주 오는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실내는 시트, 대시보드 등 브라운과 블랙이 혼합된 컬러 구성으로 외장 컬러와 통일감을 부여했다. 또한 정교한 스티칭 마감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크기는 전장 4,450mm, 전폭 1,839mm, 전고 1,511mm, 휠베이스 2,680mm이며, 아우디 RS Q3 스포트백과 유사하다. 

차내에는 아우디의 2.5L 5기통 TFS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 최고출력 390마력(hp), 최대토크 49.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TT RS, RS3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독점 제공되고 있는 엔진으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해당 엔진을 품은 사례는 '포멘터 VZ5'가 이례적이다. 

또 선택적 토크 분배를 위한 토크 스플리터 시스템과 드리프트 모드, 4륜 구동 시스템, 역동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일반 모델 대비 10mm 낮춰주는 스포츠 섀시 등으로 극한의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동력 향상도 이뤄졌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는 6-피스톤 아케보노(Akebono) 브레이크와 내부 통풍식 크로스 드릴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됐고, 타이어는 경량형 고성능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Goodyear Eagle F1 SuperSport)'가 조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9개 스피커와 서브우퍼, 340W 파워 앰프를 포함하는 '비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Beats Audio System)'이 적용됐고, 운전자용 무릎 에어백과 리어 사이드 에어백,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쿠프라는 해당 한정판 모델을 999대 한정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아우디 RS3와 비슷한 수준인 73,590유로(한화 약 1억 원, 스페인 현지 기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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