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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SQ7 TFSI

아우디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대형 SUV 'SQ7 TFSI'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국내 시장에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SQ7 TFSI'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Sovereign Performance(최고 성능)'을 뜻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차내에는 4.0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은 507마력, 최대토크는 78.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5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6.7km/l(도심 5.9km/l, 고속 8.0km/l)이다. 이외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세라믹 브레이크 등이 기본 적용된다. 스포츠 트림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옵션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전달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해 차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S 모델에 특화된 스포츠 주행, 안락한 주행 등 다양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내장돼 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의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 ‘프리센스 360°’,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외관은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하고 SQ7 뱃지와 22인치 5-암 엣지 스타일 휠을 장착해 S 모델만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헤드 램프에는 일반 LED보다 더 밝은 HD 매트릭스 LED가 적용, 이를 시각화한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되었고, 앞좌석 통풍,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이 S모델만이 가진 감성을 직관적으로 강조한다. 

또한 선셰이드, 소프트 도어 클로징,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되어 세심한 부분까지 편안함을 더했다. 또한 3열 시트가 제공되어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운전자는 이를 통해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4존 에어컨',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장착돼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한층 더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SQ7 TFSI의 국내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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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VW

폭스바겐(VW)이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권은비와 개그맨 김민수가 함께한 8세대 골프 화보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이번 화보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아이콘 골프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디지털 캠페인 '더 힙스터'의 연장선으로,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골프 GTI'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하고 있는 개그맨 김민수는 골프(8세대)와 함께 본인들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매력을 선보이며 폭스바겐 골프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골프 GTI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가진 권은비와 함께 다이나믹한 감성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외관 디자인, GTI전용 레드 스트립, GTI 레드 레터링 등 GTI 만의 시그니처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한다.

또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김민수는 골프와 함께 경쾌한 매력을 뽐낸다. 김민수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과 골프의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을 접목해 골프가 선사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먼저 펀 드라이빙의 진수를 담은 골프 GTI는 폭스바겐 고성능 헤리티지를 계승한 모델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된 주행 성능과, 정교해진 핸들링, 그리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차내에는 'EA888 evo4 2.0 TSI'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완벽한 직결감을 선사하는 7단 DSG 변속기 탑재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관련해 권은비는 "골프 GTI특유의 스포티한 에너지는 어디서든 눈길을 사로잡는 힘이 있다. 타임리스 아이콘이라는 명성답게 한 시대를 풍미한 대표 모델로 골프 GTI가 사랑받는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골프 GTI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는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빙 조작 및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는 물론 ‘IQ.드라이브’,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 풍부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다.

김민수는 "그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늘 새로운 것만은 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행은 금세 시들지만, 굳건한 오리지널리티는 문화를 만든다"라며 오리지널리티에 대해 고민하는 진중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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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캐딜락

캐딜락이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캐딜락의 클래식 모델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타임리스 레거시'를 이달 16일부터 진행한다.

캐딜락은 122년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에스컬레이드의 독보적인 상징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에스컬레이드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원한 유산, 즉 '타임리스 레거시'로 명명된 이번 특별전은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캐딜락의 현재를 보여주는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아이코닉 모델 '캐딜락 드빌'과 '캐딜락 브로엄'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캐딜락 드빌은 1959년 처음 출시돼 2011년까지 9세대에 걸쳐 판매됐으며 미국 대중문화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명사들의 사랑을 받은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캐딜락 드빌은 1965년식 3세대 차량으로, 오는 2월 18일까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방문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 헤리티지 모델인 캐딜락 브로엄은 1991년형 차량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캐딜락 브로엄은 1987년부터 1992년까지 판매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과거 캐딜락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독보적인 럭셔리함과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부터 단독 모델로 출시되었다. 브로엄은 당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대표적인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었으며,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모델로 역사의 순간을 함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마케팅 총괄 정정윤 CMO는 "캐딜락의 아메리칸 럭셔리 헤리티지는 122년동안 수많은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계승되며 마침내 에스컬레이드라는 걸출한 모델을 완성했다”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캐딜락 브랜드의 정수가 담긴 에스컬레이드 뿐만 아니라 헤리티지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이번 특별전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헤리티지 모델과 에스컬레이드를 관람하며 ‘QR 스탬프 투어’에 참가한 방문 고객들에게는 특별하게 제작된 '캐딜락 헤리티지 코스터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1월 12일부터 사전에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웹사이트를 통해 에스컬레이드 시승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캐딜락 머그 텀블러'가 증정된다. 이번 에스컬레이드 특별전은 1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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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BMW 뉴 R 1300 GS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의 차세대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해발 6,027m) 고지를 정복했다. 

오호스델살라도 산은 남미 칠레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자 극한의 환경으로 잘 알려졌다. 

BMW 모토라드는 총 4대의 '뉴 R 1300 GS'로 칠레 오호스델살라도 산의 해발 6,027m 고지 등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MW 뉴 R 1300 GS는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을 비롯해 경량화, 최신 2기통 박서 엔진, 새로운 서스펜션 및 전자장비가 조화를 이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 시장에는 지난 12월 공식 출시됐다. 

태평양 연안 '바히아 잉글레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한 BMW 뉴 R 1300 GS 원정대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의 사막 지대를 거쳐 오호스델살라도 산 해발 6,006m 지점을 약 19시간 22분 만에 주파했으며, 해발 6,027m 지점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이번 도전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 발휘되는 뉴 R 1300 GS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양산형 기본 모델 및 출고 타이어로 진행됐다. 앞 19인치, 뒤 17인치 휠이 적용된 4대의 뉴 R 1300 GS는 모든 사양이 양산 모델과 동일하며 출고 타이어 중 하나인 오프로드 전용 '메첼러 카루4'를 장착했다.

해발 5,000m 이상의 고도는 기온이 낮고 공기 중 산소량이 희박해 사람은 물론 모터사이클에게도 가혹한 환경이다. BMW 뉴 R 1300 GS에 적용된 최신 박서 엔진은 낮은 기온과 기압으로 인해 출력 제어가 어려운 고지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했으며, 새로 개발된 섀시는 사막이나 활화산 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주파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관련해 BMW 모토라드 개발 매니저 크리스토프 리쉬카는 "BMW 뉴 R 1300 GS와 함께한 새로운 도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차세대 BMW GS가 기본 트림으로도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극한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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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KIA

기아(KIA)가 CES 2024에서 PBV 콘셉트 및 연계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목적 기반 모빌리티'라는 PBV의 기존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는 테마 아래 파크, 시티, 홈, 팩토리 등의 전시존 4곳을 구성, PBV 콘셉트 라인업 5종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 등을 공개했다.

먼저 'PV5'는 이번 기아 전시의 핵심을 이루는 중형 PBV 콘셉트 모델이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의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객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는 PV5 베이직,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 PV5 샤시캡 등 PV5의 버전 3종을 전시했다. PV5 베이직은 헤일링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로, 차량을 호출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PV5 베이직에는 극대화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높은 전고, 시트를 회전시키지 않고도 자유자재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혁신적인 작동 방식의 슬라이딩 양방향 플립시트, 휠체어의 원활한 승하차를 위한 리프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과 기능이 다수 적용됐다.

PV5 베이직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는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헤드룸의 확장을 통해 공간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화물공간에서 몸을 굽히지 않아도 되는 넉넉한 실내 전고를 갖췄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배송 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콘셉트 등이 구현돼 있다.

PV5 샤시캡은 PV5의 유연성과 범용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샤시캡 부분을 강조한 전시물로, 운전석을 제외한 후면 변동부를 교체하는 '이지스왑' 기술을 통해 1대의 차량이 필요에 따라 사무실, 작업실, 창고 등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V5는 오는 2025년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는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버전들 외에도 PV5에 기반한 로보택시 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PV1

기아는 PV5 콘셉트 라인업 외에도 'PV7'과 'PV1' 콘셉트 실물을 전시했다. PV7은 이번 CES를 통해 공개된 PBV 콘셉트들 중 가장 넓은 공간,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대형 모델로 장거리 물류 운송에 적합하다.

PV1은 단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소형 모델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듈이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직각 운행, 사선 주행, 제자리 회전, 피봇 턴 등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일반 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한 좁은 공간에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PV7

기아는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과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한 이동이 가능한 PV1의 연계를 통해 물류의 시작부터 라스트마일 딜리버리까지 포괄하는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는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PBV 콘셉트 라인업 5종에 PBV의 활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개념 아이템을 적용 및 공개했다.

먼저 '나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액세서리 모듈인 '레일 시스템'과 '타일 시스템'을 선보였다. 고객은 차량의 천장, 바닥, 사이드 패널은 물론 차체 외부에도 장착이 가능한 ‘레일’과 ‘타일’을 통해 특정한 목적에 최적화된 차량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다양한 개인 물품들을 차량에 거치함으로써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컨대 차량 내부 측면과 천장에 위치한 레일은 악세사리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으며, 타일의 경우 수납 등의 기능을 갖춘 다양한 용도의 패널을 부착하여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차량 간 상호 연결성과 호환성을 높임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 및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캐비닛'과 '프레임' 또한 공개됐다.

'캐비닛'은 물류 운송을 보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크기, 종류, 배송 지역 등에 따라 분류된 상품들을 규격화된 보관장에 탑재해 PBV로 운송할 수 있다. 캐비닛을 이용할 경우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이동시키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관제 시스템 등에 기반한 물류의 자동화가 실현될 경우 화물 운송 과정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임'은 PBV에 탑재 가능한 이동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쇼룸, 벤치테이블, 조리기구, 스타일러, 엔터테인먼트 사양 등으로 활용 가능한 여러 종류의 프레임들 중 원하는 프레임을 골라 차량에 실은 뒤 목적지에 도착해 꺼내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웃도어 카페나 매장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CES에서 공개된 PBV 콘셉트 라인업에는 다른 차량들 및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시각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후면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패널, 투명 필름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면서 태양열을 통한 충전을 가능하게 한 파노라마 솔라루프 등이 적용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PBV 콘셉트 실물뿐 아니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를 함께 공개했다. 먼저 '이지스왑'은 차량의 모듈 부분을 교체하는 기술로, PV5 샤시캡 1/3 스케일 전시물을 통해 실제 작동 방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승하강 장치를 통해 ‘드라이버 모듈’이라고 불리는 고정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모듈’을 떼어낸 후 용도에 맞는 다른 모듈을 결합시킴으로써 하나의 차량을 사무실, 고급 리무진, 캠핑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지스왑 기술에는 전통적인 볼트 체결 방식 대신 자기력과 기계력을 모두 사용하는 원터치 전동식 하이브리드 체결 방식이 적용돼 모듈의 쉽고 빠른 교체는 물론 고정 플랫폼과 모듈 간의 결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지스왑 기술이 상용화되면 낮에는 헤일링, 밤에는 딜리버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주중에는 업무용, 주말에는 캠핑용으로 차량을 활용하는 서비스, 교환 설비와 모듈을 구매하여 ‘이지스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믹 하이브리드'는 기아가 PBV의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혁신 차체 구조 기술로, 경량화 표준 멤버와 경량화 표준 조인트의 단순 조립을 통해 프레스, 도장, 용접 등의 공정 없이도 원하는 크기의 차량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구 디자이너가 자신이 만든 소파의 길이에 꼭 맞춰진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 조립 방식은 대규모의 생산 설비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기술이 본격 도입될 경우 마이크로 팩토리를 통한 차량 생산, 또는 ‘키트’를 배송 받아 개인이 차량의 바디를 조립하는 방식이 보편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하여, 다이나믹 하이브리드에 사용되는 멤버 및 조인트의 경우 고강도∙고강성을 갖춘 경량화 표준 구조로 다양한 차체에 공용으로 적용이 가능해, 이를 활용해서 만들어지는 차량은 일반 차량 대비 제작에 필요한 부품 수는 감소하면서도 차체 강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어 그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2개의 PBV 전용 혁신 기술이 차량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고객이 PBV를 통해 삶을 보다 더 편리한 방향으로 재정의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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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폴스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First Brand Awards 2024)'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올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이번 어워드는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부문에 대한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 245만 건의 투표수로 총 19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폴스타는 수입 전기차 전문 브랜드 및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을 제치고 전기차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 2024년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갈 브랜드로 선정됐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프리미엄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준 상이라 더 값지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보다 프리미엄한 차량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최근 주행 성능부터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가장 큰 변화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디자인,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진화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 원, 듀얼모터는 6,0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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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로터스 그룹의 자율주행 부분 개발 담당 '로터스 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로터스 로보틱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들과 서비스를 공개, 로터스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로보 소울'은 로터스 로보틱스가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뤄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모든 환경 및 차량에 적용할 수 있고, 레벨 4 자율주행까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을 도입한 모델은 특정 조건 하에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까지 자율적으로 가능하며, 필요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터스의 최신 순수전기 자동차인 '엘레트라'와 '에메야'엔 해당 기술의 요소들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

'로보 갤럭시'는 로보 소울의 밑바탕인 클라우드 기반 툴들을 칭하는 것으로, 기술을 도입한 업체에서 데이터 관리와 분석은 물론 자율주행차에 대한 효율성과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차의 센서, 도로 정보 및 알고리즘 등 다양한 요소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을 통해 로보 소울의 테스트 및 개발 단계에서 자율주행의 학습 능력과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다.

나아가, '로보 매트릭스'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격으로 운전자에게 안내, 제어 및 운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AI를 통해 운전 환경 분석,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시키는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함께, 로터스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도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사의 하드웨어 솔루션도 선보였다.

로터스 로보틱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들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다목적 섀시 'V1'은 광범위한 확장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는 모듈식 아키텍처와 함께 순수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옵션들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 나아가, 도심 환경 미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보큐브'도 방문객들을 같이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설립된 로터스 로보틱스는 지금까지 동급 최고의 하드웨어와 함께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및 강력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터스 로보틱스는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의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마존 웹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고객 모두가 자사의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을 저장하고 분석하는 데 AWS를 활용하며 운영하는 모든 시장의 규제들을 준수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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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00 콘셉트

KG 모빌리티가 2024 CES에서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달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CES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박람회로 올해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KG 모빌리티 역시 참가해 혁신 신기술을 선보였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 적용됐다. KG 모빌리티는 무선 충전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와이트리시티 및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 등을 개발하는 위츠와 협력해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위츠 그리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인 GS커넥트와 무선충전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기술은 전력 소스와 수신기 두 시스템 사이에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주파 진동 자기장을 만드는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전력 소스와 수신기는 특별히 설계된 자기 공명기로 근거리 장기장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의 무선 충전 기술이 적용된 모델은 올해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에 탑재 계획이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선 충전 기술은 충전효율과 충전속도, 충전 거리 등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차장 등 고정형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도로에 내장되어 주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는 동적인 무선충전 기술까지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충전 편의성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충전 표준을 고려한 KG 모빌리티만의 차세대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 케이블 없이 충전하는 기술로 충전구 위치, 별도의 공간 확보 등 기존 유선 충전 시 제기 되었던 불편사항 개선뿐만 아니라 충전 편의성 제고 및 감전에 대한 안전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무선 충전 기술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연구 개발과 함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표준회의, 국제전기통신산업연합 등에서 기술 표준안이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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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HONDA

혼다(HONDA)가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의 'H 마크'는 지난 1981년 당시 이전 버전에서 리뉴얼 되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혼다는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기념하기 위해 혼다 자동차를 상징하는 H 마크를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혼다의 기원을 넘어 변화를 추구하는 혼다의 의지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추구하는 혼다의 기업 정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마치 두 손을 뻗은 듯한 디자인은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혼다 전기차 사용자의 니즈에 진심으로 부응하겠다는 혼다의 약속을 나타낸다. 

완전히 새로운 'H' 마크는 혼다 0 시리즈 모델을 포함한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혼다는 '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슬로건은 사람들이 ‘시간, 공간과 같은 다양한 제약을 초월’하고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혼다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나아가 혼다는 2050년까지 혼다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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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Manhart MH5 900

BMW M5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다.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은 이미 여유가 넘치는 추분한 출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 '만하트(MANHART)'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새다. 

만하트는 BMW M5 컴페티션 LCI의 내외관과 핵심 부품을 크게 손봐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강력 슈퍼 스포츠카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가 선보인 새로운 튜닝카에는 '만하트 MH5 900(Manhart MH5 900)'이란 차명이 새롭게 부여됐다.

5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 특별한 M5 튜닝카는 차명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9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도록 재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만하트는 자체적인 ECU 맵핑과 터보 및 인터쿨러 업그레이드, 만하트 전용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 엔진 핵심 부품 강화 및 섀시 최적화 작업 등으로 대대적인 성능 강화를 이끌어냈다.

만하트는 차내 탑재된 V8 가솔린 터보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을 928마력(hs), 최대토크 126.4kg.m(1,240Nm)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성능뿐 아니라 외관의 변화도 이뤄졌다. 만하트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전용 바디킷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스포일러와 키드니 그릴, 프론트 에이프런, 사이드 스커트, 루프 및 리어 스포일러, 카본 리어 디퓨저 등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켜줄 파츠가 대거 적용됐다.

측면부는 무광 브론즈 액센트가 들어간 21인치 단조휠이 장착, 고성능 타이어(앞 275/30ZR21, 뒤 295/30ZR21)가 함께 장착됐다. 

제동 시스템의 경우, 고성능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및 만하트 레터링이 새겨진 브레이크 캘리퍼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광범위한 카본 장식과 만하트 전용 바닥 매트 등을 포함하는 만하트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가 반영돼 눈길을 끌며, 고급 가죽 소재로 덮여졌다.

천장의 헤드라이너는 밝게 빛나는 무드등과 알칸타라 루프 라이닝이 적용돼 롤스로이스의 은하수 무드를 연상시킨다. 

만하트가 제공하는 BMW M5 컴페티션 기반의 튜닝카는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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