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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변경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 국내 시판에 본격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지난 2006년 GL-클래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 지금의 GLS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재까지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2020년 5월 출시된 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로, GLS 450d 4매틱과 GLS580 4매틱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더 뉴 GLS 580 4매틱부터 이달 먼저 시작됐으며, 더 뉴 GLS 450d 4매틱 또한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기존 3세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션 로고 등 섬세한 변화를 더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과 소달라이트 블루 등 2종의 새로운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넓은 실내 공간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색상 조합, 가죽시트 색상 옵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던 크롬 송풍구 등이 제공돼 최고급 품질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더 뉴 GLS에는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가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 및 독서등 켜기 등의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 보닛 하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이 탑재됐다.

이 외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뒷좌석 멀티컨투어 시트,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00W 뒷좌석 듀얼 USB 충전 포트,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탑재돼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더 뉴 GLS 580 4매틱은 럭셔리 6인승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더 뉴 GLS는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라며, "최상의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GLS450d 4매틱이 1억 6,160만 원, GLS580 4매틱 1억 8,15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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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VOLVO

스웨덴 볼보(VOLVO)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신규로 개설한다.

볼보는 이번 센터 신설에 대해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적 포부가 반영된 포석이라 설명했다.

현재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컴팩트 SUV, EX30 및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EX90'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 및 테크 허브 네트워크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는 총 면적 약 22,000m2로 이를 위한 투자 중 최대 규모인 초기 투자비 약 한화 369억 원(3억 SEK)가 투입된다. 또한 현재 약 200개에서 앞으로 500여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초기 채용 약 1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테스트 인력을 300여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볼보 글로벌 R&D 총괄 '앤더스 벨'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라며,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폴란드 크라쿠프, 싱가포르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와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운전자 지원 및 안전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커넥티드 기술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글로벌 총괄 '알빈 바키니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현재 여러가지 흥미로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사고 원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핵심 안전 기술부터 인지 및 운전자 지원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과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핵심 영역에 대한 혁신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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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로터스 엘레트라

영국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 한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국내 새롭게 오픈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해당 CI를 바탕으로 한 컨셉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전시장 외벽에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연면적 716.91m2 규모의 플래그십 전시장 내부에는 에미라, 엘레트라 등의 주력 차종이 전시, 이를 통해 로터스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로터스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인 엘레트라가 눈길을 끌며, 엘레트라를 통해 로터스의 최신 기술과 미래, 지속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유형의 순수 전기 고성능 SUV 중 가장 눈에 띄고 진보적인 엘레트라에는 로터스자동차가 지난 75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얻은 핵심 원칙과 DNA 를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자동차로 진화한 것이다.

엘레트라는 알파벳 'E' 로 시작하는 이름을 전통으로 하는 로터스자동차의 최신 모델이다. 엘레트라라는 차명은 헝가리어(Életre)로 ‘활기를 띠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엘레트라는 '엘레트라 S'와 '엘레트라 R'로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엘레트라 S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급 SUV 모델로서 기대를 모은다. 아늑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위한 앰비언트 라이트와 조명이 들어오는 사이드 실, 23 개 스피커로 2,160W 의 출력을 쏟아내는 KEF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프라이버시 글래스, 공기 정화 시스템 역시 기본 옵션에 포함돼 있다. 

엘레트라S는 최대 600km(WLTP 기준)의 1 회 충전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단 20 분 만에 10%에서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612 PS, 최대토크 72.4 kg.m를 발휘하는 엘레트라 S는 4.5 초 만에 100km/h 가속을 끝낸다. 최고속도는 258km/h다. 

반면, 엘레트라 R은 심장이 터질 듯한 스릴을 선사하는 초고성능 SUV 모델이다. 엘레트라 R은 숨막히는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918 PS, 최대토크 100.4 kg.m 를 뿜어내며, 최고속도는 265km/h, 1 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90km(WLTP 기준)다. 이를 통해 단 2.95 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속도계를 치켜올린다.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토크와 네바퀴굴림의 특별한 구동력은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차원의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2,250kg의 견인력을 제공한다.

또한 지능형 액티브 롤 컨트롤과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으로 구성된 로터스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와 피렐리 P-제로 고성능 타이어를 기본으로 갖춰 주행감을 더욱 짜릿하게 한다. 카본 패키지와 유광 블랙으로 마감한 휠을 통해 레이싱 헤리티지를 드러낸다. 섬뜩한 핸들링을 경험케 할 트랙모드 역시 엘레트라 R 에만 제공하는 특별한 옵션 중 하나다.

아울러 엘레트라는 이미 후한 옵션으로 채워져 있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후련하게 느끼게 할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연속 댐핑 제어, 토크 벡터링, 로터스 지능형 다이내믹 섀시 제어를 기본으로 갖췄다. 안전운행을 도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비주얼 파크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4존 공조장치와 12 방향 전동 조절 앞좌석,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편의를 위한 기본 옵션으로 구성했다. 엘레트라 구매 고객은 포괄적인 옵션 패키지 목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옵션을 구성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와 컴포트 시트 패키지, 확장된 탄소 섬유 패키지, 인테리어 탄소 섬유 패키지,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 보조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인테리어 색상과 소재, 마감재 등은 독립적으로 더욱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이전의 로터스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동시에 성능 중심적이고 기술적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했고, 엄선한 최고급 소재와 마감재를 사용했다.

엘레트라에는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인 로터스 하이퍼 OS 가 최초로 들어갔다.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이 시스템은 대화형 피드백을 기반으로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두께가 10mm에 불과한 슬림형 15.1 인치 HD OLED 중앙 터치스크린은 플로팅 타입으로 디자인됐다. 1,600 만 개 이상의 색상을 사용해 아름답고 선명하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뒷좌석에도 HD 터치스크린(5인승 또는 4인승 구성을 위한 8인치 또는 9인치 디스플레이)을 설치했다. 공조장치 온도 설정과 좌석 위치 조정, 앰비언트 라이트 및 미디어 재생을 제어할 수 있다.

엘레트라는 KEF에서 개발한 두 가지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한다. KEF 프리미엄은 1,380 와트, 15 스피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KEF 레퍼런스는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공간 절약형 유니-코어 기술을 갖춘 2,160 와트 23 스피커 시스템을 갖췄다. 소리의 깊이감과 선명도 등을 높이기 위해 두 시스템 모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엘레트라의 KEF 오디오는 돌비 애트모스와 조화를 이루는 사상 첫 번째 사례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에도 디지털 기술이 적용됐다. 실내로 전달되는 빛의 양을 10 가지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다.

별도의 선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단열 성능이 향상돼 공조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로터스 엘레트라 디테일 컷 >

LOTUS ELETR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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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영국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 한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로터스코리아는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한국 시장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새롭게 오픈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해당 CI를 바탕으로 한 컨셉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전시장 외벽에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플래그십 전시장 내부에서는 로터스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며, 연면적 716.91m2 규모다. 에미라는 로터스의 공식적인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서 로터스의 75년 역사와 순수 스포츠카의 진수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로터스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인 엘레트라를 통해서는 로터스의 최신 기술과 미래, 지속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에미라와 엘레트라는 각각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국내 인도될 예정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플래그십 전시장을 개장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로터스 브랜드의 새로운 탄생과 더불어 럭셔리 퍼포먼스카의 위상을 공고히 쌓아가겠다는 계획이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통해 로터스의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고, 2층에 조성된 비스포크 존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로터스의 파격적인 변화도 보여줄 예정이다.

로터스코리아는 2023년 5월 대한민국에 공식 진출한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서 에미라의 팝업 전시와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지난 9월에는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엘레트라의 프리뷰 행사와 함께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에미라와 엘레트라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총 470명 이상의 고객이 확보됐고, 연말까지 600명 이상의 고객을 목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해 로터스의 부사장 겸 사업총괄 책임자(CCO)인 마이크 존스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인 한국에서 로터스 브랜드를 알릴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플래그십 전시장을 중심으로 로터스의 새로운 미래와 여러 신모델을 소개하며 한국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로터스코리아 설립을 통해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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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A-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콤팩트 해치백 A-클래스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콤팩트 세단 A-클래스 세단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A-클래스 세단'의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 이달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는 안전성, 효율성,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로, 이번에 부분변경을 거쳐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더 뉴 A-클래스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 새로운 외장ž시트 컬러 및 트림 라인업,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메틱스 적용,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등 모든 영역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콤팩트 세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외관은 개성 있는 디자인에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해 한층 세련된 모습이다. 전면부 새롭게 적용된 벤츠 삼각별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의 2개의 파워 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날렵한 '샤크 노즈' 디자인과 크롬 소재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벨트 라인 덕분에 콤팩트 세그먼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강조됐으며,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가 적용됐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경쾌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스펙트럴 블루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기본으로 탑재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차량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LED 고성능 헤드램프는 햇빛과 비슷한 온도의 조명으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장시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넓은 조사 범위로 운전자가 교통 상황 및 주변 장애물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뉴 A 220해치백에는 17인치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더 뉴 A 220 세단 모델에는 18인치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한다. 또한, 최대 19인치 사이즈의 휠 테두리 디자인이 추가돼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더블 스크린,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롭게 적용해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인다. 특히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 두 개가 이어져 마치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처럼 보이는 효과를 줘 실내에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며,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죽 소재의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과 조화를 이루며, 휠 좌우에는 터치 컨트롤 버튼이 탑재돼 보다 편리한 차량 조작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시트 및 트림 라인업이 제공돼 고객이 자신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게 했다. 더 뉴 A-클래스의 컴포트 시트에는 새로운 엠보싱 기술로 처리된 블랙 컬러의 아티코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는 '마키아토 베이지'와 트렌디한 '세이지 그레이' 컬러가 새로운 시트 옵션으로 추가됐다. 또한, 계기판과 차량 도어에는 새로운 다크 카본 파이버 룩 트림이 적용돼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을 더했다.

아울러 '더 뉴 A-클래스'에는 국내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운전자를 더욱 지능적으로 보조한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제로-레이어 기능은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에 배치하며, 사용자 행동과 주변 환경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최적화된다.

또한, 메르세데스 미 앱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활성화한 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안녕 벤츠' 음성 어시스턴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화 수신과 같은 특정 동작들은 '안녕 벤츠'라는 활성화 키워드 없이도 실행할 수 있으며, '안녕 벤츠' 활성화 키워드를 통해서는 ‘내 스마트폰과 차량을 블루투스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어?’ 등과 같은 기본적인 차량 기능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그 밖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두 가지가 모두 지원돼 연결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에 더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음향경험이 가능하다.

더 뉴 A 220 해치백과 세단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에 48V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90ps, 최대 토크 30.6 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도우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특히,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진동과 소음이 적어 편안한 주행경험을 선사하며, 내연기관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세일링이 가능하다. 제동 및 가속 중에는 회생제동을 통해 12V 온보드 네트워크 및 48V 배터리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해 보다 효율적인 주행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컴포트 서스펜션이 장착돼 장거리 주행 시에도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부드러운 코너링으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더 뉴 A-클래스에는 전방 장애물과 지나치게 가까워질 경우 경고음을 내고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긴급 제동을 실시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 및 스티어링 개입을 통해 원래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각지대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시청각 경고를 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방 주행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추운 날씨에도 선명한 시야와 안전한 운전을 보장해주는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편리한 충전을 위한 USB 패키지,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시트 및 무선 충전 시스템, 톨 정산 시스템, 키레스 고 등 다채로운 주행 편의사양이 제공된다.

함께 선보일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S 4매틱 세단'은 A-클래스 세단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더해져 일상 속에서도 짜릿한 드라이빙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와 더불어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AMG 프론트 및 리어 에이프런, AMG 스포일러 립 등 AMG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더 뉴 A35 모델에 적용된 프론트 에이프런과 파워 벌지는 기존 A45모델에서 계승한 디자인 요소이며, 특히,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앰블럼이 위치했던 보닛 위에는 AMG 앰블럼을 새롭게 적용해 메르세데스-AMG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함께 장착된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AMG 전용 요소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S 4매틱 세단의 차내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최고 출력 306 hp, 최대 토크 400Nm를 제공한다. 또한,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가 A35 모델에 새롭게 탑재됐으며, 새로운 프론트 라디에이터는 온도 관리를 더욱 용이하게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A220 해치백', '더 뉴 A220 세단' 및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S 4매틱 세단'을 이달 선보이며, 추후 ‘더 뉴 메르세데스- AMG A45 S 4매틱+’ 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더 뉴 A 220 해치백'이 4,710만 원, '더 뉴 A 220 세단' 4,880만 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S 4매틱 세단' 6,65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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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1963년 10월 30일, 당시 세계 최대 자동차 이벤트 중 하나였던 제 45회 토리노 모터쇼가 개막했다. 동시에 마세라티 부스에서는 콰트로포르테가 첫 선을 보였다. 

그리고 2023년, 올해 마세라티는 6세대에 걸쳐 운전자들의 길을 안내해 온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스타일, 혁신, 기술 발전 등 두 세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자동차의 모든 필수 기능을 갖춘 콰트로포르테는 가장 특별한 자동차의 세계를 한 대의 차량에 담고 있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서 콰트로포르테는 오랫동안 특정 계층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차량이었으며, 주요 자동차 세그먼트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1세대 (1963-1974)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1960년대 초에 데뷔한 이래, 시대를 상징하는 많은 자동차들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운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추구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해 온 콰트로포르테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7만 5,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2세대 (1974-1978)

1세대 콰트로포르테는 경주용에서 파생된 강력한 8기통 엔진과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선구적인 자동차였다. 수년 동안 이동하는 거실이자 레이싱 정신을 지닌 리무진으로 자리 잡은 콰트로포르테는 초기 모델이 230km/h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었고, 매우 쾌적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매력, 그리고 공식 차량으로서의 완벽함을 갖춘 장엄한 자동차였다. 콰트로포르테는 운명처럼 놀라운 후예들을 탄생시킨 자동차의 계보를 이어가면서 항상 주목을 받아왔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3세대 (1979-1990)

콰트로포르테는 수십 년 동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열정과 재능을 간직해온 자동차다. 프루아가 최초로 곡선을 디자인했고, 베르토네, 주지아로, 간디니, 피닌파리나와 같은 거장들이 이어받아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현재 세대의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 센트로 스틸레에서 디자인되었다. 한편, 기술자, 정비사, 시험 운전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전체 팀이 도면에서 도로까지 함께 작업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5세대 (2003-2013)

1세대 콰트로포르테는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등장이었지만, 2세대는 더 대담하지만 큰 주목을받지 못한 시도였다. 드 토마소가 맡은 3세대는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격렬한 1990년대 말에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2003년에 출시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델은 과거와 결별하면서도 승리의 공식을 유지했으며, 수년 후 가장 현대적인 버전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스타일링, 엔지니어링의 발전, 기업 구조의 변화, 수많은 모델의 출시 등을 거치면서도 콰트로포르테는 무엇보다도 특별함에 대한 강력한 접근 방식을 유지해 왔으며, 여전히 뛰어난 세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6세대 (2013~)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20세기에 자동차 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새로운 시대에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련된 자동차 애호가들과 왕족들의 차고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의 배경에서, 레드 카펫 위에서 사진을 찍거나 엄숙한 행사의 최고 관료들이나 산업계의 가장 중요한 VIP들과 함께 한 콰트로포르테는 60년 동안 수많은 마일을 여행해 왔으며, 시대의 변함없는 스타로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관련해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역사다. 반세기 넘게 세단 자동차의 세계에서 마세라티의 이야기를 전하고 위상을 높여준 자동차다. 1963년 이래로 가장 사랑받고 인정받는 모델 중 하나로 진화를 보여주었으며, 이전에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시대의 흐름과 사회 변화, 기술과 산업의 발전, 트렌드에 맞춰 매 순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데 성공한 자동차는 우리가 선택한 고객의 선택이 됐다. 또한, 마세라티의 가장 까다로운 고객층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국제 사회에서도 사랑받는 자동차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자긍심이며, 이탈리아의 독특한 성격을 전 세계에 수출하려고 노력해온 마세라티의 창작물에 대한 인정이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모델로, 정교함과 섬세한 디테일, 뛰어난 성능과 품질, 넉넉한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고급스러움의 상징이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마세라티만의 독특한 럭셔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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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스웨덴 볼보가 전기화 미래를 향한 새 브랜드 비전을 알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오는 28일 국내 최초로 공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볼보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컴팩트 SUV 모델이다. EX30은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하는 모든 가치를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아 설계됐다.

특히 볼보 EX30은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췄다.

국내에는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지원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 배터리를 조합한 구성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볼보차코리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위해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모델"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볼보 EX30의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 EX30은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와 '뉴스 UK 모터 어워즈'의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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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독일 포르쉐가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파나메라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에 운전자 중심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을 제공, 스티어링 휠 주변에 주행 관련 컨트롤 요소를 그룹화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모든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더 간결한 작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는 운전자 중심의 핵심 기능들이 다양한 세부사항과 함께 명확하게 표시된다. 계기판 옵션을 선택하는 토글 스위치와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모드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에 배치되며, 기어 셀렉터 레버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센터 콘솔 터치 화면과 물리 스위치를 결합해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아한 실내온도 조절 패널의 공간이 확보됐다. 실내온도 조절 패널은 핀이 없는 디자인으로 전동 조절식 통풍구가 설치된다. 사전 설정 옵션과 개인화된 온도 조절 모드를 버튼 하나로 쉽게 전환 가능하며, 센터 콘솔의 수납 공간도 넓어졌다.

디지털 방식의 독립형 계기판은 운전자 중심의 콘셉트를 한층 강조한다. 곡선형 및 독립형 디자인이 특징인 12.6인치 디스플레이는 주행 정보를 세 개 영역으로 구분해 명확히 표시되고 다양한 구성의 설정이 가능하다.

실내는 명료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소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센터 콘솔에서 컨트롤 패널 그리고 도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가파른 형태의 센터 콘솔은 신형 파나메라 콕핏의 디자인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포르쉐는 최초로 전체 패널을 따라 연속적으로 엠비언트 라이트를 탑재해 차량 내부의 폭을 강조,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은 시트 폼 소재를 개선해 이전보다 향상된 탄력성과 함께 편안함을 증대시켰다. 신형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새로운 윤곽의 리어 시트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해 장거리 여행에도 뒷좌석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정교한 소재와 폭 넓은 범위의 투 톤 컬러 디자인을 제공하고, 장식 요소와 액센트 옵션을 더해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부 옵션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제공한다. 파나메라 최초로 레더-프리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레이스-텍스와 페피타 패브릭을 결합한 스포티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는 오는 11월 2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이콘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페스티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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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0 노떼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트랙과 도로에서 모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첫 한정판 모델인 'MC20 노떼(Notte)'를 공개했다. 

MC20 노떼 에디션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레이스에 처음 출전한 날부터 마세라티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대담한 정신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에 해당한다. 

마세라티의 슈퍼카 뿌리로의 복귀를 기념하고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을 결합한 MC20는 이제 노떼 에디션으로 레이싱 정신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전 세계적 단 5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신비롭고 강렬한 어둠의 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MC20 노떼 에디션은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 짐승처럼 매혹적이고, 이미 뛰어난 V6 네튜노 엔진의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팀은 매혹적인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안드레아 베르톨리니와 협력하여 MC20 노떼 차체를 디자인했다. 안드레아 베르톨리니는 마세라티 레퍼런스 드라이버이자 마세라티의 전 GT1 세계 챔피언이다. 

그 결과, MC20 노떼의 외관은 광택이 나는 블랙 음영에서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마그네틱 매트 '네로 에센자' 색조로 변신했다. 베르톨리니의 '미다스의 손길' 덕분에 트라이던트, 사이드 로고 및 마세라티 시그니처와 같은 디테일이 실버에서 매트 화이트 골드로 바뀌며, 마세라티의 영광스러운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되살렸다.

MC20 노떼의 20인치 매트 블랙 버드케이지 휠은 매트 화이트 골드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랙이다. 내부는 노란색 스티칭이 돋보이는 알칸타라 블랙/그레이 6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헤드레스트에는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알칸타라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탄소 섬유 인서트가 있다. 두 헤드레스트 사이에는 MC20 노떼 에디션을 기념하는 전용 금속 플레이트와 독특한 'UNA DI 50'(50대 중 하나) 시그니처가 자리 잡고 있다.

관련해 마세라티 디자인 책임자 클라우스 부쎄는 "푸오리세리에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하며, 마세라티의 트라이던트 맞춤화 프로그램은 고객을 위해 독특한 움직이는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안되었다. MC20 노떼는 최고의 성능과 이탈리아의 우아함을 밤의 세계의 신비로움과 결합하여 레이싱의 짜릿함과 밤의 매력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이는 MC20의 첫 번째 푸오리세리에 한정판 모델이며, 슈퍼 스포츠카 수집가와 트랙 애호가를 위해 제작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세라티 MC20 노떼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하여,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MC20 애호가인 데이비드 베컴과 안드레아 베르톨리니가 출연한 매력적인 단편 영화가 공개됐다. 단편 영화 속 베컴이 탄 눈부신 MC20는 도시와 레이스 트랙을 가로질러 밤새도록 불타오르는 새로운 레이싱 생명체로 거듭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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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가 항저우만에서 생산되는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를 2025년 하반기부터 국내서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폴스타와 지리 그룹, 르노코리아는 북미 수출과 국내 시장을 위한 폴스타 4(Polestar 4)를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제조거점 다각화 전략하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장은 23년의 차량 제조 경험과 약 2,000명의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수출항과 바로 연결되는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

폴스타는 개발 및 제조 과정에 있어서 자체 시설 투자가 아닌 협력사와 주요 주주들의 역량, 유연성과 확장성을 활용하는 자산 경량화 운영 방식을 펼치고 있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지리 그룹 및 르노코리아와 차량 생산 거점을 다각화하는 단계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는 2024년 초 중국 청두와 2024년 여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폴스타 3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대한민국 부산에 이르기까지 총 3개국, 5개의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목표를 달성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CEO는 "폴스타 4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전기 SUV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출범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폴스타 브랜드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라며, "나아가 우리의 강력한 주주인 르노 그룹과 지리 그룹의 배경 아래 르노코리아가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폴스타 4는 폴스타 라인업의 두 번째 SUV로 2023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폴스타 4는 폴스타의 콘셉트 카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SUV 쿠페이자 현재까지 양산된 폴스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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