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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 애스턴마틴이 2019년 자사의 첫 번째 럭셔리 SUV - DBX 크로스오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DBX 크로스오버는 향후 10년간 애스턴마틴의 운명을 뒤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모델로 여겨진다. 애스턴마틴은 이 차를 두고 '애스턴마틴 103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스터마틴 CEO 앤디팔머(Andy Palmer)는 'DBX는 앞으로 애스턴마틴이 선보일 미래의 자동차 7대 중 한대로, 미국과 중국 시장을 주로 겨냥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만큼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도약과 도전 정신이 깃든 핵심 모델이라 할 수 있다. 



DBX 크로스오버는 애스턴마틴이 2억 파운드(한화 약 3천 350억 원)를 투자해 사우스 웨일스에 새롭게 건설한 세인트 아탄 공장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당시 전 세계 20여 곳의 후보지 중, 웨일스가 공장 시설이 들어갈 가장 적합한 위치로 선정됐다. 이 공장에서는 DBX뿐만 아니라 라곤다고 함께 생산된다. 



애스턴마틴의 세인트 아탄 공장 건설 투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2020년까지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웨일스의 공급망 및 현지 비즈니스 분야서도 약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애스턴마틴 공장에 고용된 기술자는 현재 Gaydon 공장에서 교육을 받고 최근 출시된 DB11 스포츠카 제작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스 총리 '카륀 존스(Carwyn Jones)'는 '애스턴 마틴이 웨스턴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40명 이상의 근로자가 고용되어 세인트 아탄 공장 생산 시작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취업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DBX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 개발에 20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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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향한 포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포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픽업 트럭' 부문인데, 포드는 자사의 대형 픽업트럭 'F-150 랩터'에 이어, 중형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를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미국 시장보다도 1년이나 앞서 출시하는 셈이다.



포드 차이나 CEO 데이브쇼크(Dave Schoch)는 '중국은 이미 작년에 14% 성장하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트럭 시장으로 전락했다'고 언급하며, "세계적 수준의 세련된 자사의 픽업트럭을 통해 중국에서 충족되지 못한 요구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 말했다. 



포드가 이처럼 중국 시장에 픽업트럭을 연이어 선보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트럭의 다양성과 기능을 갖추면서도, SUV 수준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갖춘 픽업트럭에 관심을 갖는 중국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고, 중국 정부가 인구가 많은 도심에서도 픽업트럭을 몰 수 있게끔 규제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포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국 시장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포드 레인저는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유럽, 뉴질랜드,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픽업트럭이다. 포드는 F-150랩터에 이어 포드 레인저까지 투입해 중국 시장을 매섭게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드는 중국 고객을 배려하여 자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3'에 중국어 필기 인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 고객을 위해 포드가 특별 맞춤 제작한 기능으로, 중국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머스탱을 비롯하여 포커스, 토러스, 엣지, 익스플로어 등 포드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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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자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아 1~3세 아동을 위한 자동차를 제작했다. 



'볼보 라이더(Volvo Rider)'라 불리는 이 차는 아동을 위해 특별 제작된 차인 만큼 작은 크기지만, 실제 볼보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작은 손가락에 적합한 크기의 엔진 스타트 버튼도 갖추고 있으며, 볼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일명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도 반영됐다. 그야말로 영락없는 '미니 XC 쿠페'라 할 수 있겠다. 



한편, 볼보는 '다음 세대를 위해 디자인된 자동차'라고 언급하며 '자동차 면허증 불필요'라는 문구를 광고에 삽입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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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골드 색상의 연은 꽤나 깊다. 1968년, 담배 회사 골드 리프(Gold Leaf)와 공식 스폰서 계약으로 레이싱 머신을 스폰서 컬러로 칠했고, 이후 1972년부터 존 플레이어 스페셜 담배의 고유색인 진녹색 바디와 금색 띠는 로터스 F1 레이스카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로터스 차량에서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에디션이나 튜닝 사례를 심심찮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엔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로터스 에보라 스포츠 410 GP 에디션'이 공개됐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과거 1972년부터 1986년까지 F1에서 활약한 존 플레이어 스페셜 로터스 차량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 전반에 블랙 색상이 입혀졌고 후드, 휀더, 도어, 로커 패널, 휠 등 차량 곳곳에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골드' 컬러의 조화는 과거 존 플레이어 스페셜 로터스 차량을 연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성능도 외관만큼이나 강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약 305km/h에 이른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초 1,0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을 공개, 지난달에는 8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엘리스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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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레고 카라반'으로 당당히 기네스북에 오른 카라반이 있다. 12명의 전문 제작자가 215,518개의 레고를 사용해 만든 대형 카라반은 그야말로 수만개의 플라스틱 레고 벽돌로 지어진 캠핑 카라반이라고 할 수 있다. 



레고로 만들어진 카라반이라고 해서 무시하면 큰 오산이다. 실제 카라반과 마찬 가지로 조명, 좌석을 갖췄고, 현실감을 더해줄 캠핑 용품과 플라스틱 주방, 레고로 제작된 화분, 접시, 심지어 냉장고 안에는 레고로 만들어진 과일까지 들어있다. 



일반 캠퍼 섀시를 기반으로 약 2개월간 수천 시간이 걸려 제작됐으며, 길이는 약 12피트(약 3.7m), 무게는 2,600파운드 (약 1,179kg)에 달한다. 



한편, 해당 카라반은 세계 기네스북에 당당히 기재되었고, 영국 국립 보리유(Beaulieu)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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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자사의 대형 SUV - 올 뉴 익스페디션에 폴리스 라인업을 추가한다. 


차량 루프에 경찰등이 장착되고, 측면에 폴리스 데칼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3.5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또한 연비 개선을 위한 아이들 스톱 앤고(ISG)기능을 갖췄다. 


폴리스 차량으로 새롭게 꾸며지는 올 뉴 익스페디션은 전천후 국가 사회의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는데 힘쓰는 경찰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올 뉴 익스페디션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차체와 고강력 프레임을 바탕으로 이전 모델 대비 약 136kg 이상 가벼워졌으며,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견인력, 다양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 및 편의 기능을 갖췄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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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머릿속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 페라리'를 떠올려보자. 어떤 차종을 떠올렸든 간에, 대부분 옐로우 컬러나 레드 컬러의 페라리를 떠올렸을 것이다. 옐로우 페라리와 레드 페라리가 가장 인기 있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다. 



혹시나 핑크 페라리를 떠올린 사람이 있다면, 아쉬움을 대신 전해야겠다. 페라리를 사기 위한 충분한 돈이 있다고 해도, 페라리의 컬러로 핑크를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페라리 CEO 'Herbert Appleroth'는 '가장 인기 있는 페라리 색상'과 '핑크 페라리를 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브랜드 규칙 상, 핑크 페라리는 없을 것'이라며, 'No Pink'라 단정 지었다. 


"페라리의 DNA에 없는 색상도 있다"고 언급하며, '멋진 페인트 색상이지만 페라리보다는 다른 브랜드에 더 적합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페라리에서는 핑크 페라리를 선택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연간 7,000대 한정 생산'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고객 개객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적어도 '핑크 페라리'는 브랜드 규칙 상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페라리 중동 지역 총괄 CEO '디터 넥텔(Dieter Knechtel)'은 페라리의 명성 유지 비결로 '페라리만의 특별함'을 꼽으며 '페라리는 궁극적으로 더 많은 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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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다가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이 영화 속 등장하는 차량 수집에만 약 1,700만 달러(한화 약 19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차량 폭파 신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차량 폭파 신 


앞서 공개된 영화 예고편을 통해 격이 다른 액션 스케일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으며, 수많은 차량들을 부수고 폭파하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W모터스 차량 등장 


특히, 영화 촬영을 위해 페라리, 람보르기니, 재규어, 벤틀리,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가의 차량과 크라이슬러, 도요타, 닷지, 쉐보레 빈티지 라인 등의 유명 차량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40억 원에 달하는 W모터스 라이칸 하이퍼 스포트도 등장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자율 주행 차 해킹 장면


영화 속 스토리의 소재도 참신하다. 멀지 않은 미래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소재로 등장하며, 자율 주행차 해킹 및 접속을 통해 도시 속 수천 대 차량을 조정한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법한 내용을 다뤄 더욱 흥미진진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다가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며, 전 편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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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 건설을 위해 7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루시드 모터스는 7억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그란데에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실행에 옮긴 셈이다. 



이 공장은 3단계에 걸쳐 완성될 예정이며, 우선 2억 4천만 달러가 투자되어 2019년부터 8,000~10,000대의 차량을 생산, 다가오는 2022년까지 총 7억 달러가 투자되어 연간 차량 생산량이 130,000대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루시드 모터스 최고기술경영자(CTO) 피터 로린슨은 다이렉트 세일즈 스토어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으며, 첫 번째 매장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삼성 SD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출력이나 수명,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난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LG 화학과도 동시에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유연성 있는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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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내년 중국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출시하고, 향후 5년간 SUV타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심각한 대기 오염을 해결하고 기술 혁신 촉진을 위해 전기차 구입을 장려하고자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 모델 구입 시 보조금 지급을 활성화하고 있는 데,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포드 최고 경영자 마크 필드스(Mark Fields)는 "포드가 EV(전기 자동차)라인업과 중국 투자를 확대할 때가 왔다"고 언급하며, '다가오는 2025년까지 중국서 판매되는 포드 차량의 70%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로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드는 자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3'에 중국어 필기 인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중국 고객을 위해 '포드 F-150'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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