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N-One은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는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스타일+ 어반 에디션(Style + Urban Edition)'은 디테일이 가미된 세련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크롬 테두리 마감을 더한 새로운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감싸는 유광 블랙 데코, 블랙 사이드미러와 도어 핸들, 레트로 스타일의 휠 캡이 결합된 14인치 휠 등이 눈길을 끈다.
또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기본 적용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가든 그린(Garden Green), 플래티넘 화이트(Platinum White), 메테오로이드 그레이 메탈릭(Meteoroid Gray), 프리미엄 아이보리(Premium Ivory), 플레임 레드(Flame Red) 등 다양한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그레이와 브라운, 차콜이 혼합된 스티칭 마감과 거대한 인조 우드 패널로 고급감을 높인 대시보드가 적용됐다.
또 스티어링휠에는 금속 트림을 더해 디테일을 더했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 ADAS와 운전자 편의를 위한 내비게이션, 열선시트, 오토 에어컨, 음성 인식 기능, USB 슬롯 등도 갖췄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차저 슈퍼 비(Charger Super Bee)'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닷지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의 단종을 선언하고, 이를 기념하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닷지는 첫 번째 라스트 콜 모델인 '챌린저 쉐이크다운'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차저 슈퍼 비'는 7종의 라스트 콜 중 두 번째 에디션 모델에 해당한다.
2023년형으로 새롭게 꾸며진 차저 슈퍼 비는 차저 스캣(Scat Pack)팩을 기반으로 하며, 유니크한 매력의 내외관 스타일링 변화와 보라빛의 '플럼 크레이지(Plum Crazy, 스캣 팩 와이드 바디 전용)' 또는 블루톤의 'B5 블루(B5 Blue, 스캣 팩 전용)' 등 스페셜 외장 컬러를 특징으로 한다.
차명이 되는 슈퍼 비(Super Bee)의 계보는 지난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8년 처음 등장한 첫 번째 슈퍼 비는 상징적인 머슬 쿠페 '닷지 코로넷'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강력 V8 머슬카 특유의 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후 2007년, 차저 SRT-8 기반의 슈퍼 비가 새롭게 등장했다. 해당 차량은 노란색이 입혀진 화려한 차체와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춰 유명세를 탔다. 그리고 2022년, 잠잠했던 슈퍼비의 복귀 소식은 단종을 앞둔 마지막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새롭게 전해지게 됐다.
최신작으로 돌아온 차저 슈퍼 비는 상징적인 고성능의 맥락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드래그 모드를 추가하고, 전용 어댑티브 댐퍼와 드래그 레디얼 타이어 등을 탑재했다.
또한 후드 그래픽 장식과 후면부 휀더의 스트라이프 장식, 전면부 그릴에 부착된 스페셜 뱃지 등으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실내는 시트와 계기판 등에 슈퍼비 로고 장식을 더했다.
이 외에도 빨간색이 입혀진 4-피스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SRT 후드, 블랙 SRT 배기 팁 등이 적용됐다.
2023 차저 슈퍼 비는 일반 스캣 팩 버전 또는 스캣 팩 와이드바디를 기반으로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일반 모델은 단면폭 275mm 타이어와 20인치 휠이 적용된 반면, 와이드바디 기반의 슈퍼비는 단면폭 315mm 초광폭 타이어와 18인치 휠이 장착된다. 해당 2가지 모델은 각각 500대씩, 총 1,0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차저 슈퍼 비의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닷지는 다음 라스트 콜 모델을 이달 7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동화 전환의 뜻을 밝힌 닷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하고, 브랜드 대표 내연기관 머슬카 '챌린저'와 '차저'를 2023년 12월 생산 종료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그런 MC20이 독일의 한 튜너의 손을 거쳐 더욱 강력해졌다.
독일의 전문 튜너 DMC는 MC20의 내외장과 성능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해줄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튜닝 솔루션의 핵심은 시각적 변화와 성능 개선을 특징으로 한다. 전면부는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카본 소재로 제작된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사이드실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블랙 컬러가 칠해진 경량 알루미늄 휠(앞 255/30 R20, 뒤 305/30 R21)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자체 제작한 거대한 카본 리어 윙과 공기 역학 효율을 높여줄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또 실내는 DMC 브랜드 전용 실내 장식과 최고급 가죽,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출력 개선도 이뤄졌다. DMC는 차내 탑재된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손보고, ECU 튜닝, 새로운 에어 필터,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통해 최고출력 705마력, 최대토크 89.2kg.m(875Nm) 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차량의 무게 중심을 약 30mm(1.2인치) 가량 낮추는 스포츠 서스펜션 튜닝으로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동시에 코너링 능력도 함께 향상시켰다.
DMC는 해당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으며, DMC MC20은 좀 더 강력하고 유니크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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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된 '2022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새로운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최초 공개했다.
궁극의 2도어 쿠페 타입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는 벤틀리 뮬리너가 2020년 선보인 바칼라의 후속 모델로 벤틀리 디자인의 혁명을 보여준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과 그의 뮬리너 팀이 탄생시킨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가 선보이게 될 2025년 최초로 출시되는 벤틀리의 순수 전기차의 최신 디자인 DNA를 제시한다.
단 18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바투르는 이전 프로젝트 모델인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의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탄생됐다. 이미 18대의 바투르에 대한 고객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각각의 바투르는 뮬리너의 가이드와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디자인은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토바이스 슐만, 외관 디자인 책임자 및 앤드류 하트 배런 실내 디자인 책임자를 포함하는 그의 팀에 의해 탄생했다. 벤틀리의 기존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제품군에 적용되었던 벤틀리 디자인 DNA는 주제, 접근 방식, 디테일 등 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채택하며 진화되었으며, 이 새로운 디자인 DNA는 벤틀리가 2025년 선보이게 될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의 디자인 컨셉을 미리 보여준다.
관련해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는 "이번 뮬리너 바투르 디자인 프로젝트는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재정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으며, 우리는 벤틀리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요소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요소들에 과감한 변화를 적용해 벤틀리 디자인 언어를 재구성했다"라며, "우리는 바투르 디자인 개발 시 우아하지만 강력하면서도 항상 영감을 주는 것에 집중했다. 내부적으로 바투르 디자인을 긴 풀밭에서 공격 자세로 낮게 몸을 수그리고 있는 쉬고 있는 맹수의 자세라고 묘사하는데, 이는 바투르가 그만큼 정지 상태에서도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바투르는 벤틀리의 클래식한 라인들을 재해석해 강조했다. 특히 차량 전체에 걸쳐 뻗어 있는 끝없는 보닛 라인은 차량을 프론트 엔드까지 더 길어 보이게 만드는 바투르의 주요 특징이다.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을 차량의 후방에 위치시킴으로써 후방을 더욱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제공한다.
전면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벤틀리의 그릴을 더 낮은 위치에 수직으로 배치해 더 강렬한 존재감과 더 자신감 있는 차체 형상을 제공한다. 그릴의 측면에는 새로운 모양과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바칼라에서 사용된 디자인을 발전시켜 양쪽 측면에 각 한 개의 대형 헤드라이트를 유지했다.
실내 공간은 궁극적인 개인화 주문과 장거리 그랜트 투어링을 위해 설계되었다. 바칼라의 실내 디자인의 성공에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바투르는 바칼라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요소들을 선보인다.
실내의 모든 요소는 고객의 주문에 맞게 조정되며, 고객은 영국 외 지역보다 빠르게 조달되는 스코틀랜드 산 저탄소 가죽 또는 5가지 다른 색상의 이탈리아산 지속 가능한 태닝 가죽, 가죽을 대체하는 스웨이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인 다이나미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적용할 수 있는 베니어 소재에도 탄소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포함되어 있다. 2X2 트윌 짜임으로 제공되며 새틴 라커로 마감된 천연 섬유 복합체는 실내에 새로운 지속 가능한 질감을 선사한다. 베니어 판과 관계없이 조수석 페시아 패널은 W12 오디오 시그니처의 독특한 에칭으로 마감되며, 맞춤형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적용된 지속 가능한 소재는 재활용 실과 가죽으로 제작된 카펫이다. 고객은 실내 브라이트웨어에 대해 밝은 색 또는 어두운 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티타늄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풍 시스템 조절을 위한 오르간 버튼 등에는 3D 프린팅 18K골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차내 탑재되는 W12엔진은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엔진에서 거듭 진화된 현재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이다. 바투르의 경우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40마력(PS) 및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바투르의 W12 엔진은 이 엔진의 20년 동안의 성과와 진화를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됐다. 해당 엔진은 벤틀리의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다.
바투르는 가장 강력하고 독점적인 벤틀리의 쿠페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역동성도 자랑한다. 바투르의 어댑티브 3챔버 에어 스프링에는 각각 3개의 전환 가능한 챔버가 있어 에어 스프링의 부피를 자유롭게 변경해 유효 강성을 조절한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의 4모드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과 차체 컨트롤 사이의 균형을 스포트, 벤틀리, 컴포트 및 커스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은 48V 전자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의 작동을 변화시켜 0.3초 만에 최대 132.6 kgf.m(1,300Nm)의 안티롤 토크를 제공하거나, 각 액슬의 양쪽 끝에서 휠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또한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하여 롤 강성을 전방에서 후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날렵한 코너링 및 스포츠 모드에서 차량의 스로틀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전반적인 트랙션 및 코너링 접지력은 섀시 전체에서 구동 토크를 능동적으로 벡터링하는 전자식 eLSD를 통해 극대화된다. 이 기능은 브레이크에 의한 토크 벡터링으로 보완되며, 코너링 시 내부 리어 휠을 가볍게 제동하여 프론트 액슬 응답성을 높이고 코너 출구에서 양쪽 내부 휠을 가볍게 제동하여 트랙션을 개선한다.
제동은 벤틀리의 CSiC 제동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방에는 440mm 및 후방에는 410mm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각 10피스톤 및 리어 4피스톤 캘리퍼와 조합된다. 또한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맞춤형 22인치 휠이 탑재된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CEO는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지난 뮬리너 프로젝트인 바칼라의 후속모델이다. 바투르는 벤틀리 향후 선보이게 될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그의 팀이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을 바투를 통해 더 우아하고 대담하게 재해석했다"라며,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바투르는 벤틀리의 가장 강력하며 상징적인 엔진인 W12가 탑재된다. 전동화로의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바투르를 통해 W12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투르를 계약한 18명의 고객들은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과 함께 자신의 바투르를 직접 공동 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다음 스텝을 보여주는 모델로,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바투르는 고객들은 무한대의 개인 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외 색상, 마감과 소재를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18대 한정 물량이 모두 완판된 상태다. 바투르는 벤틀리 영국 본사인 크루의 뮬리너 워크샵에서 수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2023년 중순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Acura)가 브랜드 전동화 비전과 방향성이 담긴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시전 EV(Precision EV)라 명명된 해당 콘셉트카는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어큐라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24년 선보일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어큐라 특유의 각진 스타일링이 반영됐다.
전기차의 경우 엔진차와 달리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수적이지 않기 때문에 삭제되는 경우도 많지만, 어큐라 프리시전 EV는 상징적인 마름모 형태(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 그릴을 동일하게 유지했다.
대신 전기차 특유의 막힌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체하고, 그릴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루톤의 조명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실내는 요크 스티어링휠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 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또 재생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가 대거 사용됐다.
주행 테마는 인스팅티브 드라이브(Instinctive Drive) 또는 스피리쳐 라운지(Spiritual Lounge)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된다. 인스팅티브 드라이브의 경우 실내를 빨간색 조명으로 채우고 한층 스포티한 계기판을 통해 다이나믹한 주행에 초점을 둔 반면, 스피리쳐 라운지는 고요하고 편안한 주행에 초점을 둔다.
2024년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는 어큐라의 차세대 전기 모델은 '프리시전 EV 콘셉트'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GM의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 프리시전 EV 콘셉트 디테일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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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Ford)가 1966년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브롱코와 브롱코 스포츠 모델의 '포드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 그리고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 중 포드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브롱코의 탄생 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단 1,966대 한정 생산 판매된다. 브롱코 브랜드의 생일에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한 것 또한 의미 깊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헤리티지 에디션(Heritage Editon)'이란 이름답게 오리지널 클래식 모델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존 23MY 브롱코 모델의 성능 및 부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차량 외부의 도색과 내부 시트의 형태 및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1966년도 당시 브롱코의 아이코닉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도록 꾸며졌다.
덕분에 내외관 스타일은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전면부 그릴은 오리지널 모델의 외형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던 포드의 의도에 따라 'BRONCO' 대신 'FORD'가 새겨진 네임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그릴을 포함한 루프, 17인치 휠 등에 옥스퍼드 화이트(Oxford White) 페인트로 포인트를 줬고, 외장 컬러는 로빈스 에그 블루, 옐로우스톤 메탈릭, 피크 블루 등 스페셜 컬러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한정판 모델 전용 휀더 레터링 장식과 29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 스페셜 실내 장식이 추가된 가죽 시트 등이 추가된다.
차내에는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10단 자동 또는 7단 수동)이 탑재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비싼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모델은 2.7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이 탑재돼 330마력, 57.3kg.m토크의 성능을 낸다.
기본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은 5가지의 색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정으로 판매되는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은 1966년 브롱코 모델의 아카디안 블루 색상을 기반으로 한 로빈스 에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옐로우스톤 메탈릭 색상은 23년 후반에, 피크 블루는 그 이듬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옥스퍼드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된 금속 지붕차, 그릴, 휠, 브롱코 로고가 새겨진 휀더를 통해 현재의 브롱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준다.
관련해 포드의 마케팅 매니저 '마크 그루버'는 "브롱코는 60년대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으로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으며,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라며,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을 통해 포드는 1세대 브롱코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브롱코의 뿌리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선보인 강력 오프로더 차량으로, 1996년 생산 중단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25년만에 부활한 모델이다.
특히 브롱코는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자동차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매니아층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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