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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세계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의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벤틀리 큐브(Bentley Cube)는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 디자인을 글로벌 최초로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으로, 향후 전 세계 벤틀리 리테일 전시장의 새로운 컨셉 디자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는 벤틀리 큐브를 단순 매장이 아닌, 벤틀리 고객 만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전시장이라 소개했다. 

특히 벤틀리 큐브에는 매트릭스 그릴 및 널링, 퀼팅 시트 등에 적용됐던 벤틀리의 상징적인 패턴, 다이아몬드 디자인을 재해석해 벤틀리 디자인 팀이 새롭게 개발한 '임베디드 다이아몬드' 컨셉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벤틀리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직적 패턴의 우드 베니어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려 새롭게 재해석 및 적용됐다.

특히 1층의 차량 전시존인 '히어로 카 존'을 둘러싸고 있는 월에는 수직적 정맥 패턴이 들어가 있어 고객이 ‘히어로 카 존’을 거닐 때 더욱 풍부한 공간감과 함께 임베디드 다이아몬드 패턴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3층 공간에는 뮬리너의 정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가 자리해 있다. 벤틀리 뮬리너 코치빌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모델이자 18대 한정판 '바투르'가 전시돼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광범위한 비스포크 뮬리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벤틀리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 큐브 2층에 별도의 커미셔닝 존을 마련, 나만의 특별한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커미셔닝 존에서는 고객이 주문할 차량의 디테일을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죽, 컬러 스톤을 통해 실제 실내/외 색상까지 다양하게 조합해볼 수 있다.

벤틀리는 올해부터 한국고객들을 위한 뮬리너와의 협업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뮬리너와 협업한 '벤틀리 코리안 에디션' 모델들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벤틀리 큐브 오픈 행사에는 벤틀리 뮬리너 및 모터스포츠 총괄 '안사르 알리' 디렉터와 '휴고 치즐렛' 뮬리너 디자이너가 직접 자리해 뮬리너 및 바투르를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작가 하태임과 함께 하게 될 첫 번째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인 하태임은 형형색색의 ‘컬러밴드’ 시그니처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로, 벤틀리는 하태임 작가 및 뮬리너의 완벽한 시너지를 통해,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벤틀리 큐브에는 벤틀리 오너들이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4층에 위치한 '아주르 라운지'는 벤틀리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럭셔리 살롱으로, 럭셔리 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편안함에 포커스한 벤틀리의 '아주르 모델 라인업에서 이름을 따왔다. 벤틀리 서울은 오너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서로의 럭셔리 문화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 장기적으로는 벤틀리 패밀리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사운드 플레이그라운드'는 까다로운 음악적 기준을 갖춘 오너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벤틀리의 하이엔드 카오디오인 '네임' 오디오의 음향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 시어터'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고객은 벤틀리의 클래식한 향수와 함께 네임 오디오를 통해 현대적인 음향의 풍부한 사운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외 벤틀리 큐브의 루프탑에는 벤틀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인 ‘Beyond 100’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이 마련돼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벤틀리 CEO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을 포함해 5명의 이사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벤틀리 최초의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오픈을 축하했다.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은 "벤틀리 큐브 오픈과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은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로, 서울에서의 벤틀리 큐브 오픈은 벤틀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며, "벤틀리 글로벌 및 한국시장에서의 이러한 성공은 우리의 고객 및 한국 시장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의 김한준 대표, 그리고 그의 팀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벤틀리 서울의 김한준 대표는 “벤틀리 서울은 지난 2006년 한국에 최초로 진출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 17년간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제 벤틀리 서울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넘어 한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벤틀리 고객들에게 비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될 벤틀리 큐브는 고객들이 자신의 럭셔리 취향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벤틀리 오너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인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선두 시장에 등극했다.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올 한 해 아주르 및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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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프 어벤저

지프(Jeep)의 첫 순수 전기 SUV '어벤저'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프는 전동화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제로 에미션 프리덤'을 향한 브랜드의 비전과 약속을 전달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를 향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어벤저를 국내 무대서 공개했다. 

어벤저(Avenger)는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유니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 깔끔하고 견고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거리 등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데 이어,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프 모델로 자리잡았다. 향후 한국 및 일본 등 주요 전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어벤저는 친환경차를 찾는 지프 고객들에게 가치 있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형급 전기 SUV 모델인 어벤저는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이모터스가 출시한 2세대 400V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156마력(115kW), 최대토크 26.5kg·m(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스텔란티스가 함께 생산하는 새로운 54kWh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 시 24분 만에 배터리의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WLTP 기준으로 400km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전장은 4,080mm로 지프의 컴팩트 모델인 레니게이드 보다 160mm 가량 짧고, 프론트 및 리어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해 비율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에는 지프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볼록한 펜더가 자리잡고 있어 견고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지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X'자의 연료 통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라이트도 장착해 눈길을 끌며, 저속 충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키드 플레이트, 360도 클래딩, 보호 헤드램프 등도 함께 장착했다. 

특히 프론트 헤드램프는 저속 충돌 시 안전을 위해 상단에 배치되고 덮개가 씌워져 있으며 새로운 스키드 플레이트는 폴리머 몰드 인 컬러로 제작됐다.

실내는 지프의 주력 모델인 랭글러에서 영감을 얻어 꾸며졌다. 덕분에 깔끔하고 견고한 분위기를 풍기며, 컴팩트한 차체에서도 넓은 내부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급 대비 두 배 이상 큰 34L의 앞좌석 저장 공간을 가졌으며, 트렁크 공간도 308L로 넉넉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진보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속도와 궤적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레벨 2 자율 주행을 자랑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을 활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지프는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를 전면 출시해 차량 라인업, 세그먼트별 전기차 비중, 판매 대수 등에서 SUV 업계 선두를 지킨다는 전략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지프 판매의 절반은 순수 전기차로 이뤄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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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바투르

벤틀리코리아가 28일 서울 벤틀리타워에서 열린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 행사에서 전세계 18대 한정으로 출시된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BATUR)'를 공개했다. 

벤틀리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이다. 벤틀리 비스포크는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차량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수제작 비스포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는 1760년 대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로, 1950년대 R-타입 컨티넨탈 등과 같은 상징적인 모델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했다. 그리고 1959년 벤틀리 브랜드에 공식적으로 인수되어 벤틀리의 비스포크 모델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뮬리너는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모델을 비롯해 역사적인 명차인 '블로워'를 한정판으로 복원 재생산하는 등 벤틀리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개인화 모델들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차원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투르 역시 이러한 벤틀리 뮬리너 코치빌딩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바투르는 전 세계 18명의 고객과 뮬리너의 심도 있는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뮬리너의 세계에서 불가능이란 없다(With Mulliner, Nothing is Impossible)'라는 문장처럼, 벤틀리 뮬리너에는 고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실현시킬 수 있는 뮬리너 장인들이 존재한다.

250여 년의 코치빌딩 기술을 갖춘 뮬리너 장인들은 각 고객과의 심도 깊은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나만의 벤틀리를 제작한다.

전 세계 18명의 각 바투르 고객은 뮬리너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차량 실내외 색상부터 마감과 소재, 베니어 디자인 등까지 옵션을 무한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을 철저히 반영한 나만의 바투르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한 예로 고객은 3D 프린팅 기술로 가공된 18K골드 소재의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카리스마 다이얼'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바투르의 중심부에 위치해 실내를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완성시킨다.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의 역량이 집약된 바투르는 바칼라를 계승하며, 벤틀리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그랜드 투어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투르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는 기존 벤틀리 모델 라인업에 적용됐던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채택해 정의됐다.

외관은 유려하게 길게 뻗은 보닛 라인으로 독보적인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동시에 근육질의 면과 선을 강조해 정지상태에서도 강렬한 힘을 응축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도, 주요 요소들에 과감한 변화를 적용해 재구성됐다.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바투르를 통해 오는 2025년 선보이게 될 벤틀리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의 디자인 컨셉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것이 벤틀리측의 설명이다. 

차내에는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 엔진에서 진화를 거듭한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50 마력(PS) 및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해당 W12 엔진은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됐다.  바투르에 탑재된 W12엔진은 벤틀리의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다.

아울러 바투르는 차량의 소재 채택 단계부터 벤틀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인 'Beyond 100'의 주요 가치들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바투르는 지속가능성 관점에 있어서 매우 혁신적인 소재들과 옵션들을 제공한다. 저탄소 가죽, 친환경 공법으로 구현한 5가지 색상의 이탈리아산 가죽, 스웨이드 가죽과 유사한 비건 소재의 다이나미카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3D 프린팅 18K 골드 소재 및 스티칭, 가죽도 재활용 및 가공 과정을 거친다.

이처럼 바투르는 벤틀리의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면서도 '혁신', '지속가능성', '퍼포먼스', '장인정신'을 매우 정교하게 결합한 모델로 평가된다. 

아태지역 중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진행된 벤틀리 바투르 프리뷰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뮬리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벤틀리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벤틀리는 이번 프리뷰 행사를 통해 전체 럭셔리 시장 및 벤틀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뮬리너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 고객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벤틀리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뮬리너 장인기술로 완성된 나만의 벤틀리를 소유할 수 있는 'One & Only Bentley' 전략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제공 모델 라인업에 있어서도 뮬리너 요소를 더욱 강화한다. 벤틀리는 올 한 해 한국 시장에서 뮬리너 코치빌딩의 정수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적용한 '아주르(Azure)'와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형 아주르 라인업은 벤틀리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웰빙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신형 S 라인업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8월 부임한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 상무가 처음으로 자리해 바투르에 대한 제품 설명과 올 한 해 한국 시장에서의 벤틀리 비즈니스 계획을 공유했다.

크리스티안 슐릭 상무는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를 계승하는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를 아태 지역 중 한국 시장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뮬리너 코치빌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바투르는 전 세계 18명의 고객과 뮬리너 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며, 250여 년의 코치빌딩 기술을 갖춘 뮬리너 장인들이 고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실현시켜 단 한 명을 위한 비스포크 모델을 완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를 아태지역 중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금일 프리뷰 행사는 벤틀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높은 위상과 앞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진정한 뮬리너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벤틀리의 포부를 담고 있다”라며, “벤틀리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뮬리너 서비스를 강화해 나만의 특별한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One & Only Bentley 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올 한 해, 뮬리너 코치빌딩의 정수를 여유로운 럭셔리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각각 해석한 아주르와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18대의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전 세계 각 고객에게 올해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18명의 고객 중 한국인 고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도로에서도 바투르의 실차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디테일 컷 >

BENTLEY BATUR by MULLINE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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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미국 포드(Ford)의 중형급 정통 픽업트럭 '레인저'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됐다.

포드코리아는 2일 신형 포드 레인저의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레인저의 공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포드코리아는 나날이 높아지는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에 따라, 포드 픽업트럭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새롭게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인저는 픽업트럭 명가 포드의 대표적 중형 픽업트럭으로, 현재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시장에는 '레인저 와일드트랙(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Ford Ranger Raptor)'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두 트림 모두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전세계 오천 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하며, 온로드의 안정적 주행뿐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차내에는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 두 가지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먼저 와일드트랙의 경우,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추었으며,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

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L(복합연비),  최대3,500kg의 견인 능력을 비롯해, 적재공간의 클램프 포켓, 재질∙디자인이 향상된 베드라이너와 더욱 편리해진 사이드 스텝,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편의 사양도 더욱 강화됐다.

아울러 퍼포먼스 픽업트럭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해온 랩터의 연비는 9.0km/L(복합연비)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특히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Baja), 락 크롤링(Rock Crawling)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차별화된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어 강력하고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다양한 고객 중심적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됐다. 

운전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갈 수 있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포드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는 7,990만 원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를 포함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을 출시해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머스탱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올 뉴 포드 머스탱(7세대),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중형 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 등이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디테일 컷 >

Ford Range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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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4 PHEV

토요타코리아가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RAV4는 지난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크로스 옥타곤' 컨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지난 한 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대표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E-부스터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이다.

고출력∙고효율이 매력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 기능이 더해진 PHEV 모델로, '하나의 자동차, 두 개의 대답'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운전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외관은 'E-부스터'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되었다. 차량 전면의 메시타입의 그릴, 앞∙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의 블랙 유광 페인트 마감은 강렬한 컬러 대비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한 19인치 5스포크 휠의 표면은 블랙 코팅 처리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외관 컬러는 신규 컬러 '이모셔널 레드2'를 비롯한 총 6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을 컬러 테마로 시트에는 레드 스티칭이 들어가 실내공간에 입체감과 디테일을 불어넣었다.

차내 탑재된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후륜 모터 조합을 통해 최대출력 306마력으로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사륜구동(E-Four)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 탁월한 가속력과 높은 선회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복합 주행모드 기준 연비 15.6km/ℓ로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배터리의 경우, 18.1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배터리를 완충했을 때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까지 EV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위치는 차량 하부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되어 있으며 32A(6.6kw) 완속 충전기 사용시 완충까지 약 2시간 37분이 소요된다. 또한 오너가 아니면 충전 플러그를 뺄 수 없도록 ‘충전 커넥터 락’ 기능도 지원된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PHEV 파워트레인에 특화된 네 가지 주행 모드가 적용되어 있다. 엔진의 개입없이 전기만으로 움직여 탄소배출 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EV모드',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HV모드', EV모드로 주행하면서 엔진출력이 필요할 경우 엔진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Auto EV/HV모드', 배터리의 충전량이 EV모드로 주행할 수 없을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엔진의 구동력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여 EV주행거리를 확보하는 CHG HOLD모드 등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운전자가 버튼 조작을 통해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에 새롭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 적용됐다. 

새롭게 적용된 교차로에서의 긴급 제동 보조기능은 주간 좌∙우 회전 중 차량 또는 보행자의 존재를 인식해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소리 알람 후,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동을 보조해준다. 

또한 주간 주행 중 경로 내 맞은편 차량이 접근 시 반대편에서의 접근이 감지되고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스스로 개입하여 운전자의 제동을 보조하는 ‘맞은편 차량 긴급 제동보조’도 신규 적용됐다.

긴급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에 장애물이 나타난 상황에서 운전자가 피하려고 스티어링 휠을 조작했으나, 조작이 충분치 않을 때 추가적으로 스티어링 휠 조작 량을 더해 충돌을 회피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개선됐다. 설정해 놓은 속도 내에서 차량 흐름에 따라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DRCC는 커브 감속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굽어지는 길에 진입 시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낮추어 사고의 위험을 덜어준다. 

또한 국내 토요타 모델 중 처음으로 '주차보조 브레이크'를 적용해 주차 중 주변 차량 및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 감지 시 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총 8개의 에어백이 지원된다.

아울러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LG U+의 U+ DRIVE를 기반으로 제공돼 고객의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한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안내해 주는 통신형 내비게이션은 기본, 무선 통신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팟캐스트, 모바일TV, U+스마트홈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목소리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차량 관리를 위한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가 제공되며, 사고 시의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어 고객의 편리한 사고처리를 돕는다. 

관련해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토요타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실용성, 전기차의 충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장거리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시는 고객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은 5,570만원이다. 

RAV4 PHEV 디테일 컷 >

RAV4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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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스피어 콘셉트

독일 아우디가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Audi activesphere concept)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자 스피어 콘셉트 차량의 대미를 장식할 콘셉트 모델이다.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 오프로드 역량을 동시에 겸비해 주목을 받는다. 

차량의 플랫폼은 '아우디 PPE'를 기반으로 하며, 전기 구동 및 고속 충전 기술로 약 6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도로 위에서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역동적이며 동시에 우아한 쿠페 차량으로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장비 수송이 가능한 픽업 트럭으로 변모하며, 카고 베드에는 두 대의 전동바이크를 싣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갖췄다. 

크기는 전장 4,980m, 전폭 2,070m, 전고 1,600m, 휠베이스 2,970mm로, 탑승자에게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 전방 및 후방 오버행은 상대적으로 짧아 실제로 컴팩트한 인상을 보여준다. 

또한 22인치의 휠과 최저 지상고, 아우디 특유의 평면형 실내 공간, 역동적인 루프 아치는 본능적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차체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량의 휠이 오프로드에서는 최적의 환기를 위해 개방되고 일반 도로에서는 최적의 공기역학 성능을 위해 폐쇄된다는 점도 독특한 점이다.

2개의 프론트 도어에 장착된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미러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전면부에서 가장 큰 특징은 아우디 브랜드 페이스인 싱글프레임으로 탑승자가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투명한 판유리가 꼽힌다.

넓고 굴곡진 테일게이트는 최적의 조명 효과를 위해 광폭의 판유리가 적용됐으며, 루프는 그 자체로 투명해서 햇빛이 실내공간에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디자인됐다. 

최저 지상고는 가변형으로 설계됐으며, 덕분에 험로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다. 

기본 높이인 208mm에서 40mm까지 상향 조절하며, 일반 도로 주행 시에는 같은 길이만큼 낮출 수 있어 고속 주행 시 무게중심과 공기역학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된다. 

후면부는 고객의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크기가 큰 스포츠 장비를 실어 나르면서도 스포트백 실루엣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필요한 경우에 따라 투명한 리어 윈도우 슬라이드가 지붕과 거의 같은 높이가 되고, 동시에 후방 유리의 하단 수직부는 수평으로 접혀 충분한 카고 베드가 나타나게 된다. 

액티브백이라 불리는 이 공간에는 전동바이크 등을 위한 브라켓이 적용돼 있다. 

실내 공간은 명료함과 단정함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수직면과 수평면이 적절한 각도로 어우러지며, 수평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컬러링으로 따뜻한 라바 레드 색상의 좌석과 도어 및 전면 패널링이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는 센터피스를 구성하면서 어두운 색상의 외관과 대조를 이룬다. 4개로 구성된 개별 좌석은 센터 콘솔에서 뻗어 나간 것처럼 떠 있다.

또한 자율주행 모드 주행 시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페달은 사라지고 앞좌석의 경우, 운전자 앞으로 넓은 공간이 펼쳐지게 되는데 완전히 유리로 구성된 싱글프레임이 운전자의 시야에 큰 개방감을 준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는 대시보드가 스티어링 휠과 함께 윈드실드 아래 감춰진 부분에서 나오며, 운전자에 맞게 이상적인 위치로 조절할 수 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실제 현실과 디지털 세상을 통합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아우디 디멘션'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사용자는 가상 콘텐츠를 볼 수 있지만 처음에는 정보만 제공된다. 사용자가 눈으로 해당 정보를 집중해 바라보면, 시스템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표시한다. 

즉, 제스처를 취하면 곧바로 인터랙티브 요소로 바뀌며 탑승자와 운전자에겐 개인의 니즈에 따라 각각 착용 중인 혼합현실 헤드셋에 개별 콘텐츠가 제공된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는 동안, 탑승자들은 목적지에서의 활동을 미리 살펴보거나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의 탑승자들은 자신의 헤드셋을 차량 외부로 가지고 나가 스키 슬로프에서 바이크 트레일을 찾거나 이상적인 경사를 찾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아우디의 가장 혁신적인 전기구동 시스템인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한다. 

향후 PPE 적용 차량들의 핵심 요소는 액슬 사이에 위치하는 배터리 모듈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에서는 1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다. 

사륜구동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325Kw의 출력과 720Nm 토크로 프론트휠과 리어휠은 5개의 링크가 적용된 액슬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아우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모든 PPE 적용 모델에서의 핵심은 800V 충전 기술로 고속 충전소에서는 단 몇 분 만에 최대 270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약 10분의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에 적용된 100kWh 배터리는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하는데 약 25분이 소요된다.

관련해 아우디 기술 개발 최고 운영책임자인 올리버 호프만은 "스피어 콘셉트 차량은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내 공간은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들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아우디 디멘션은 주변 환경과 디지털 현실을 완벽하게 결합시킨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자율 주행 기능인 아우디 디멘션을 활용하면,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차량 내에서도 새로운 수준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실시간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디스플레이 함으로써 실제 공간과 가상 공간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최첨단 헤드셋은 실제 환경과 주행 경로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3D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요소들을 디스플레이 한다.

이처럼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어떠한 목적에도 완벽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아우디라는 브랜드의 미학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포함한, 환상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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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4 600 by.MANHART

BMW M4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다. 

BMW 브랜드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며, 최고출력 5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00마력 이상의 출력은 이미 여유가 넘치는 충분한 출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인 만하트(MANHART)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만하트는 BMW M4 컴페티션의 내외관과 핵심 부품을 손봐 경쟁 모델을 크게 압도할 만한 강력 슈퍼 스포츠카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가 선보인 새로운 튜닝카에는 '만하트 MH4 600(Manhart MH4 600)'이란 차명이 새롭게 부여됐다. 

 

MH4 600이란 차명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해당 모델은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도록 재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만하트는 자체적인 ECU 맵핑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새로운 스틸 배기 시스템, 섀시 최적화 작업 등으로 대대적인 성능 강화를 이끌어냈다. 

만하트는 차내 탑재된 3.0리터 S58 가솔린 터보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을 635마력(hs), 최대토크 79.5kg.m(780Nm)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이는 상급 고성능 모델로 꼽히는 BMW M5 CS와 동일한 수준의 출력이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200km/h 가속까지 10.5초 만에 도달한다.

성능뿐 아니라 외관의 변화도 이뤄졌다. 만하트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전용 바디킷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특히 후면부 변화가 눈길을 끄는데, 세라믹 코팅된 쿼드 테일파이프를 새롭게 장착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카본 코팅 테일 파이프로도 교체할 수 있다. 

측면부 휠은 무광 브론즈 마감 처리된 기존의 단조휠(1000M)을 유지했으며, 프론트 20인치, 리어 21인치 크기의 휠이 장착됐다. 

제동 시스템의 경우, 기존에 탑재되던 고성능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동일하게 탑재됐다. 

만하트가 제공하는 BMW M4 컴페티션 기반의 튜닝카는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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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아우디 RS Q8-S

독일의 VW그룹 전문 튜너 ABT는 아우디 RS Q8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다. 

ABT는 차량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내외장 패키지와 출력을 향상시켜줄 자체적인 엔진 컨트롤 유닛을 새롭게 추가하고, 이를 통해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과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다. 

외관은 카본 소재로 제작된 에어로 바디 패키지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여기에는 새 프론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리더 디퓨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상고를 최대 25mm까지 낮출 수 있는 서스펜션 튜닝과 4개의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새로운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도 함께 적용됐다. 

측면부는 23인치 거대한 크기의 ABT 모델 전용 퍼포먼스 HR 단조휠(295/35/R23)을 장착,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차내에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 소프트웨어 튜닝 및 성능 강화 작업으로 최고출력 700마력(hp), 최대토크 89.7kg.m(880Nm)까지 출력이 향상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8초 만에 도달한다. 

이는 매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럭셔리 슈퍼 SUV 벤틀리 벤테이가나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이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센터페시아 등을 카본 소재로 꾸며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전용 스티어링 휠, 변속 레버, 시트커버, 버튼 시동 스위치 캡 등을 적용했고, 시트나 매트, 도어실에도 'RS Q8-S' 로고를 새겼다. 

ABT가 제공하는 RS Q8-S 패키지는 내외장 카본 패키지, 성능 향상, 배기 시스템, 섀시 튜닝 등을 포함하며, 튜닝에 요구되는 비용은 45,500유로(한화 약 6,1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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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넌 One of One 튜닝카 by.만소리

컬리넌은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첫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이다. 

컬리넌(Cullinan)은 1905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가장 크고 희귀한 '컬리넌 다이아몬드' 이름을 딴 모델인 만큼, 고급스런 내외관을 갖춘 초호화 럭셔리 SUV 모델로 유명하다.

그런 컬리넌이 독일의 한 튜너의 손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해 화제다.

독일의 하이엔드 튜너 만소리(Mansory)는 컬리넌을 독보적인 럭셔리 감성을 갖춘 차량으로 튜닝해 선보였다. 

특히 이번 튜닝카는 강렬한 투톤 외장 컬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터콰이즈(청록색)와 블랙의 대조적인 두 컬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투톤 외장 컬러는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터콰이즈와 블랙의 컬러 비율은 7:3 정도이며, 차량의 앞쪽은 청록빛의 터콰이즈, 뒤쪽은 블랙 컬러가 입혀졌다. 또한 보닛과 휠 등 차량 곳곳에 24K 골드 악센트를 적용해 럭셔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만소리는 자체 제작한 와이드 바디 키트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는 프론트 립,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등이 포함된다. 

측면부는 24K 골드 악세트가 들어간 24인치 크기의 만소리 전용 휠(FD.15)이 눈길을 끈다. 

차량의 투톤 컬러 콘셉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차량의 대시보드부터 센터 콘솔, 시트와 헤드레스트, 선바이저, 헤드라이너, 스티어링 휠 등에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터콰이즈 컬러가 입혀졌고, 시트와 매트 등 일부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헤드레스트에는 'Mansory' 레터링을, 센터 콘솔에 'One of One' 문구를 새겨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차내에는 6.75L V12 엔진이 탑재,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6.9kg.m(950Nm)까지 출력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0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80km/h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만소리 튜닝카는 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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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소리 베나투스 쿠페 에보 C

독일의 전문 튜너 만소리(Mansory)가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우루스(Urus)'를 튜닝해 선보였다.

만소리가 이번에 선보인 튜닝카의 차명은 '베나투스 쿠페 에보 C(Venatus Coupe EVO C)'라 명명됐으며, 2도어 쿠페의 새로운 스타일링과 90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특징으로 한다.

만소리는 2도어 쿠페 우루스를 기획하고 제작하기까지 약 1년 6개월의 긴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특히 베나투스 쿠페 에보 C는 완전히 새로운 2도어 스타일링을 위해 광범위한 차체 수정이 이뤄졌는데, 기존 탑재된 4개의 도어를 모두 제거하고, B-필러를 200mm 뒤로 이동시켜 쿠페형 차체를 완성했다. C-필러에는 풀카본으로 만든 사이드 에어 덕트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만소리는 단순 2도어 변경에 그치지 않고 순정처럼 자연스러운 쿠페형 실루엣을 구현하기 위해 차량의 후면부를 크게 확장했다. 

외관은 자체 제작한 에어로 다이다믹 바디키트를 적용해 한층 공격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는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전후면 범퍼와 스플리터,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및 스포일러, 3개의 배기 테일파이프가 적용된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실내는 스카이 블루(하늘색) 컬러를 입혀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완성했다. 만소리 로고가 새겨진 안전 벨트, 만소리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가죽 소재로 제작된 바닥 매트, 특수 조명이 들어간 루프 헤드라이너, 폴딩 가능한 1열 시트 등을 갖췄다. 

차내에는 4.0리터 V8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900마력(hp), 최대토크 1,1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2.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력은 323km/h다. 

관련해 만소리 CEO 쿠로시 만소리(Kourosh Mansory)는 "베나투스 쿠페 에보 C는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뿐 아니라 4도어 차량을 2도어 쿠페로 완벽 개조함으로써 우리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차"라고 설명했다. 

만소리가 선보인 해당 튜닝카는 8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차별화된 스타일링과 한층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우루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베나투스 쿠페 에보 C 디테일 컷 >

MANSORY Venatus Coupé EVO C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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