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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서 1위를 석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2일 '2024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에서 제네시스(584점)가 렉서스(535점), BMW(528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 현대차(518점)가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XI 조사는 2024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TXI 조사는 J.D.파워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됐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점수인 584점을 획득, 4년 연속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의 584점은 럭셔리 브랜드의 TXI 점수 평균인 477점보다 107점가량 상회하는 점수다.

또 현대차는 518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반 브랜드 평균 TXI 점수는 431점으로 현대차 역시 87점가량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도 499점으로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제네시스 GV70와 현대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은 J.D.파워에서 선정하는 ‘첨단 기술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와 기아 카니발은 최신 자동화 기술 부문에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우수 적용 차량으로, 현대차 싼타페는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휴대폰 기반 디지털 키 우수 적용 차량으로 선정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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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타이칸 터보 K-에디션

포르쉐가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차 '신형 타이칸'을 공식 출시하고, 국내 한정 모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함께 선보였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Taycan Turbo K-Edition)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특별한 차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한국의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눈에 띈다. 넓은 대지, 소나무, 현무암, 바다, 곤룡포 등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에서 영감 받은 5개 외관 컬러(루비 레드 메탈릭,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와 2개의 클럽 레더 인테리어 (바살트 블랙, 트러플 브라운)를 조합하고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특히 루비 레드 메탈릭 컬러의 차량은 국새 문양과 레이싱 트랙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인장에 타이칸이 한글로 표기되어 개성과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래픽 인장은 헤드레스트와 가죽 키 파우치에 각인되며, 운전석 측 충전 포트에는 블랙 하이 글로스로 수 작업 도장돼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도심, 한옥, 대교 등 한국의 랜드마크와 백두대간의 모습을 형상화해 하나의 선으로 표현한 ‘한국의 스카이라인 그래픽’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카이라인 그래픽은 조수석 트림에 섬세하게 디보싱 처리되고, 도어 실 가드가 은은하게 빛나며 리어 스포일러와 운전석 키 케이스에 블랙(하이글로스) 컬러로 도장된다.

또한, 외관 양 측면에는 외장 색상과 맞춘 포르쉐 데칼이 적용되어 있으며 21인치 미션 E 디자인 휠은 터보나이트와 새틴 블랙 컬러의 투-톤 디자인으로 도장된다. 

내외관 액센트에 터보나이트 컬러가 반영되며, B 필러 스페셜 배지에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레터링이 터보나이트 소재로 각인된다.

이 밖에도, 센터 콘솔에는 터보나이트 소재의 '타이칸 터보 K-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배지가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아타카마 베이지 컬러의 우아한 파이핑과 크로스 스티치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시트, 플로어 매트 등에 적용된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색상 별로 10대씩 생산되며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50대 한정 판매된다. 

루비 레드 메탈릭 차량 외에도,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 컬러는 올해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해 포르쉐 AG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 총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에는 전통과 혁신을 추구하는 포르쉐의 정체성과 닮은 한국의 전통과 혁신 그리고 정체성이 모두 담겼다”며, “젊고 활기찬 도시 풍경과 그와 대조되는 장엄한 자연부터 엄숙한 전통 문화 유산까지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켓 에디션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도전이 필수적으로 동반되며, 한국 시장 전문가들과 슈투트가르트 본사 존더분쉬 팀이 협력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 콘셉트부터 결과물까지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억 2,300만 원부터이며,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차 신형 타이칸은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 거리, 향상된 가속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기능이 특징이다. 

모든 모델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함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의 최신 세대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포르쉐 신형 타이칸, 4S, 터보, 타이칸 터보 S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2,990만 원, 1억 5,570만 원, 2억 980만 원, 2억 4,740만 원이다. 신형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각각 1억 4,410만 원, 1억 6,170만 원, 2억 1,220만 원이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 디테일 컷 >

Taycan Turbo K-Edi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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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30년 넘게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로 사랑받고 있다. 

그 기반에는 6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퍼포먼스, 실내 공간,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다양한 부분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꾀한 포드의 노력이 담겨있다. 각 세대별 모델의 특징을 통해 익스플로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는 SUV로서 자리매김했는지 살펴봤다. 

먼저 1세대 익스플로러(1990 - 1994)다. 최초의 포드 익스플로러는 레인저 등 픽업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브롱코 II와도 많은 부품을 공유했다. 공기역학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익스플로러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에디 바우어’와 협업한 에디 바우어 트림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행 퍼포먼스 면에서 이 모델은 155마력의 4.0리터 V6 엔진을 장착했으며,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후륜 구동이 기본이었고, 4륜 구동은 선택 사양이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도 등장했던 1세대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첫 해에 140,509대가 판매되었고, 두 번째 해에는 282,837대가 판매되며, 이후 30년 이상 이어질 성공의 시작을 알렸다.

2세대(1994 - 2001) 모델은 전 세대와 비교해 온로드 주행성을 개선하여 픽업트럭 레인저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프로드에 적합한 I-빔 프론트 서스펜션 대신 독립형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외관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변모했다. 1996년에는 210마력의 5.0리터 V8 엔진이 추가돼 160마력의 기존 4.0L 엔진과 비교해 파워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2세대 모델은 다양한 트림 레벨과 고급스러운 옵션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파이어스톤 타이어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익스플로러는 여전히 가장 많이 팔리는 SUV 중 하나였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3세대 익스플로러(2001 - 2005)는 2세대와 마찬가지로 패밀리카 정체성에 중점을 두면서, 레인저와의 연계를 끊고 독립적인 SUV로 재탄생했다. 여전히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유지했지만, 새로운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 서스펜션은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뒷좌석 바닥을 7인치 낮추어 3열 시트를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총 탑승자 수를 7명으로 늘렸다.

기본 엔진은 210마력의 4.0리터 V6였지만, 이후에는 더 강력한 240마력의 4.6리터 싱글 오버헤드 캠 V8 엔진도 추가되었다. 후륜구동이 기본이었고, 컨트롤 트랙 4륜 구동 시스템(저단 기어 포함)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2003년에는 자동 사륜구동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인기드라마 ‘겨울연가’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용준의 차량으로 당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4세대 익스플로러(2011 - 2019)는 더욱 견고한 프레임과 개선된 서스펜션,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갖추었고, 인포테인먼트,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안전성과 편의 기능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기본형 모델은 4.0리터 V6 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를 유지했으나, 새로운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292마력의 4.6리터 V8 엔진도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스포츠 트랙 버전과 아드레날린 트림, 아이언맨 익스플로러 같은 스페셜 에디션도 제공됐다.

5세대 포드 익스플로러(2011 - 2019)는 토러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승용차 플랫폼을 채택하여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보다 길고 넓어졌으며, 6~7인승으로 다양한 좌석 구성을 제공했다. 초기 모델은 290마력의 3.5리터 V6 엔진을 탑재했지만, 곧 240마력의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추가해 최초의 4기통 익스플로러로 기록되었다.

2011년에 판매된 익스플로러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7년 27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3열 SUV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대형 SUV 붐을 타고 본격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5세대 익스플로러는 수입 SUV 시장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2019~)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실내 공간과 성능, 기술을 제공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다.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하여 음악, 통화 등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달한다. 최대 2,486L까지 확장이 가능한 내부 공간으로 폭넓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6세대 익스플로러에는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2. 9kg.m의 성능을 내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0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됐으며, 구동계에는 지형 관리 시스템이 주행 상황에 맞는 총6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2025년형 익스플로러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플래티넘, ST-라인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트림을 구성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입 대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6세대 모델이 국내 도입돼 편안한 온로드 주행감에 사륜구동 플랫폼 기반의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주행 성능을 갖춰 소중한 가족들과의 일상은 물론 다양한 모험과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대형 SUV의 대명사로서 자리 잡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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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자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테메라리오(Temerario)'가 공개됐다.

테메라리오는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HPEV 차량이다. 뛰어난 공기역학과 보다 넓어진 내부공간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를 이룩했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새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5마력(CV)를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테메라리오의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였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 패키지에는 요소와 카본휠이 포함되어 있어 트랙 주행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독점 공급한다. 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슈퍼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체 타이어 라인업을 개발했다. 개발된 타이어들은 일반 도로를 포함해 트랙 안팎은 물론, 혹독한 겨울 주행 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브리지스톤은 견고한 모터스포츠 유산을 바탕으로, 아이코닉한 포텐자 타이어 패밀리를 기반으로 테메라리오의 여름철 주행 및 트랙 주행을 위한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및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에 맞춰 제작된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슈퍼카의 스포츠 성능을 향상시켰다. 테메라리오의 포텐자 스포츠 초고성능 타이어는 런플랫 버전으로도 공급돼 타이어가 펑크가 나도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면서 시속 80km로 최대 80km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맞춤형 타이어는 높은 접지력, 뛰어난 정지 마찰력, 그리고 최상의 주행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성과 평안함을 더했다.

또한 슈퍼카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이 맞춤형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설계했다. 이 타이어는 엔진이 10,000RPM에 도달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슈퍼 스포츠카에 적용된다. 특별한 레이싱용 타이어안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트랙 주행 애호가들을 위해 뛰어난 접지력, 향상된 핸들링, 그리고 오래가는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어의 높은 접지력은 트랙 주행을 위해 개발된 맞춤형 컴파운드 덕분에 가능하며, 이를 도로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운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이 또한 테메라리오를 위한 맞춤형 블리작 LM005 겨울용 타이어도 개발했다. 이미 많은 수상 경력이 있는 타이어를 맞춤형으로 설계한 블리작 LM005는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가 극한의 겨울 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전체 타이어 라인업은 이탈리아에 있는 브리지스톤의 R&D 센터에서 개발됐으며, 이 과정에서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가상 타이어 개발 기술이 사용됐다. VTD 기술은 타이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증진한다. 이 기술 덕분에 200여 개의 물리적인 타이어 프로토타입을 사용하지 않아도 됐고, 차량 테스트를 80% 줄여 개발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원자재 소비와 탄소배출량을 개발 단계에서 최대 60%까지 줄이는 데 기여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맞춤형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20인치와 21인치 크기, 8가지 규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에 독점 공급되는 타이어는 유럽 공장에서 제조 생산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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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타이칸

포르쉐(PORSCHE)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혁신적인 포르쉐 E-퍼포먼스를 강화한 신형 타이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차 신형 타이칸은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 거리, 향상된 가속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기능이 특징이다. 

모든 모델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함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의 최신 세대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타이칸(후륜), 4S, 터보, 터보S와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를 시작으로, 9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와 12월 ‘타이칸 터보 GT’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해에만 1,805대의 타이칸을 판매하며 전 세계 5위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포르쉐 AG 세단 부문 총괄 사장케빈 기에크는 “포르쉐 전동화 시대를 알린 타이칸은 전기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신형 타이칸이 만들어갈 새로운 성공 스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형 타이칸의 모든 모델은 이전보다 더 높은 가속력을 제공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양단에 위치한 타이칸과 타이칸 터보 S는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각각 0.6 초와 0.4 초 단축된 4.8 초와 2.4 초,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는 각각 3.7초, 2.7초 소요된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각각 4.7초, 3.8초, 2.8초 소요된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장착 모델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새로운 푸시-투-패스 (push-to-pass) 기능을 통해 10 초 동안 최대 70 kW의 부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 높은 시스템 출력 덕분에 가속력 역시 증대되어 타이칸 후륜 모델은 이전보다 60 kW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140 kW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총 시스템 출력은 952 마력 (PS)이다.

타이칸 4S는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적용 기준 598마력 (PS), 타이칸 터보는 884마력 (PS)이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435 마력 (PS), 4S와 터보는 각각 598 마력(PS), 884 마력(PS)를 발휘한다.

모델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는 65 퍼센트 (197km 증가) 늘어난 최대 500km 다. 신형 타이칸은 장거리 주행 시 이전 모델보다 더 오래 주행 가능할 뿐 아니라 더 빠르게 충전된다. 

800 볼트 DC 충전소에서는 이전보다 50 kW 증가한 최대 320 kW까지 충전 가능하다.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의 급속 충전 기술 또한 개선되어 300 kW 이상의 충전 용량을 최대 5 분 동안 유지하는 등 낮은 온도에서도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상태 10에서 80 퍼센트까지 충전하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 신형 타이칸은 배터리 용량이 더 늘었지만 고전압 배터리 온도가 섭씨 15 도 조건에서 18분(이전 모델 37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기존 93 kWh 보다 증가한 총 105 kWh 용량을 제공한다.

모든 타이칸 모델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사륜구동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주행 역동성과 편의성 사이의 스펙트럼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덕분에 타이칸의 차체는 역동적인 제동, 스티어링 및 가속 시에도 항상 수평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노면의 충격 대부분을 흡수한다.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휠 하중을 균형 있게 배분해 노면과 완벽히 접지되며, 노멀모드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시 서스펜션은 피칭과 롤링 현상을 더 적극적으로 보정하고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가속력을 줄인다.

신형 타이칸은 성능과 효율이 모두 개선되었다. 이전 대비 최대 80 kW 높은 출력의 리어 액슬 모터가 장착된 파워트레인,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펄스 인버터, 더 강력한 배터리, 개선된 열 관리 시스템, 그리고 차세대 히트 펌프가 장착되며, 향상된 회생 제동과 사륜구동 전략을 적용한다.

고속에서 감속 시 회생 제동 용량은 기존 290 kW에서 최대 400 kW 로 30 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모든 모델에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과 롤링 저항을 줄인 타이어가 새롭게 개발되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또한, 신형 타이칸은 최대 15 킬로그램 더 가벼워졌는데도 이전보다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라이트,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포함한 파크 어시스트, 열선 및 통풍 프런트 시트,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갖춘 히트 펌프, 무선 충전 가능한 스마트폰 트레이, 운전석과 조수석의 충전포트, 드라이브 모드 스위치 및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알루미늄 도어 실 프로텍터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며, 용량은 증가했지만 무게는 더 감소한 향상된 배터리를 장착한다.

스타일 포르쉐 전문가들은 임팩트 있는 개선을 통해 타이칸의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다. 

스타일 포르쉐는 프런트와 리어 엔드에 각각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타이칸의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런트 윙과 평평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폭을 더욱 강조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뛰어난 성능과 긴 주행 거리 등 타이칸의 대표적인 장점을 모두 갖췄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넓은 헤드룸과 대형 테일게이트 뒤 최대 1,200 리터 이상의 적재 공간도 제공한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에는 휠 아치 커버, 프런트 및 리어의 독특한 하단부, 사이드 스커트 등이 있다.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와 함께 앞 뒤 범퍼 모서리와 도어 실 끝에는 특수 플랩이 장착된다. 플랩은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을 연출하는 동시에 스톤 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한다.

새로운 헤드라이트는 세밀한 광학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기술 적용으로 밤에도 포르쉐 특유의 4 포인트 그래픽을 표시한다.

또한, 타이칸은 터보 모델의 차별화를 강화한 최초의 모델 라인 중 하나다. 포르쉐는 새로운 터보 모델 디자인을 통해 모든 시리즈에서 최상위 모델로 포지셔닝 되는 터보 모델만의 고유성을 강조한다. 

타이칸 터보 S는 새로운 터보 모델의 날렵한 외관은 물론, 특별한 터보나이트 컬러를 사용해 차량의 내, 외부 모두 다른 모델과 독보적으로 차별화한다.

이 밖에도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그리고 옵션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모드 스위치는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며, 적용 가능 모델에 따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및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타이칸의 모드 스위치에는 푸시-투-패스 버튼이 장착된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자갈 주행 모드가 추가되며, 모드 스위치로 직접 선택 가능하다.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퍼포먼스, 배터리 용량, 주행 거리 등 모든 면에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타이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통해 포르쉐 E-퍼포먼스의 기준을 다시 한번 새롭게 정립한다”며, “무엇보다 포르쉐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타일 포르쉐,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팀이 협력해 탄생시킨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 완성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국내 포르쉐 팬과 고객분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르쉐 신형 타이칸, 4S, 터보, 타이칸 터보 S의 가격은 1억2,990만원, 1억5,570만원, 2억980만원, 2억4,740만원이다. 신형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각각 1억4,410만원, 1억6,170만원, 2억1,220만원이다.

< 포르쉐 신형 타이칸 디테일컷 >

New Porsche Tayca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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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BMW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BMW코리아가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배포했다.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는 BMW 전기차충전량 설정 방법,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 소개 등 BMW 전기차 운행에 도움이 될 방법 및 정보들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가이드는 BMW 전기차가 배터리의 총용량에서 안전 마진을 남긴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100% 완충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My BMW 앱이나 차량 내에서 목표 충전량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제시한 가이드도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BMW 전기차 소유주는 My BMW 앱 내의 ‘충전 & 냉 난방 설정’ 메뉴나 차량 내 충전 관련 메뉴에서 배터리 목표 충전량을 손쉽게 설정 가능하다.

BMW의 선제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인 ‘BMW 프로액티브 케어’도 전기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BMW 전기차에 탑재된 이 기능은 차량 스스로 배터리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 성능 최대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이상 감지 시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즉각적으로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대처법을 알리도록 한다.

아울러 전기차에 대해 주기적인 무상 점검 AS 서비스를 진행하고, 99.5%의 순수전기차 관련 리콜 이행률을 달성하는 등 BMW 코리아의 신뢰 높은 사후 관리에 대한 내용도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에 담겼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수입차 최초로 ‘마이 배터리’ 캠페인에 동참해 고객 문의 시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왔고, 지난 8월 12일에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제조사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있다.

더불어 BMW 코리아는 모든 BMW 차징 스테이션과 전국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소방킷'을 보급하며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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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C60

스웨덴 볼보(VOLVO)가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경제성과 상품성을 높인 '2025년식 XC60'을 국내 출시한다.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중형 SUV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XC60'은 볼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7월까지 동급 수입 중형 SUV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SUV의 저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식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안전의 대명사’다운 첨단 안전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등 세그먼트의 기준을 높이는 감성 품질을 갖췄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한다.

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지난 2021년 볼보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던 XC60은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하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되어 있다. 96%에 달하는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차량의 각종 기능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티맵 스토어’를 통해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의 경험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 B6는 각각 최고 출력 250마력에 300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각각 10.1km/ℓ, 9.9km/ℓ로 B6의 경우 2024년식(복합 9.4km/ℓ) 대비 수치가 개선됐다.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7,400 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8,640만원)으로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식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볼보 이윤모 대표는 “XC60은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수입차 판매 no.1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라며 “2025년식 XC60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 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강점에서 저공해 혜택까지 더해진 만큼 수입차 시장에서 대세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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