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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에 전동화 기술을 더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디 올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국내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인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이래, 거듭된 진화를 통해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궁극적인 오프로더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 5월에는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첫 전동화 모델은 지난 4월 ‘2024 오토차이나’를 통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내연 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기존 독립식 전륜 서스펜션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견고한 후륜 강성 차축의 조합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프로드 콕핏,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통해 운전자에게 오프로드 주행에 확신을 더해주는 투명 보닛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여기에 전동화 차량 특화 사양 및 기능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 혁신을 선사한다. 먼저 차량 4개의 각 바퀴 가까이 위치한 개별 제어 전기 모터는 각각 146.75hp의 출력으로, 최대 587 hp의 힘을 발휘한다.

하부에는 사다리형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8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92km의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까지 제공한다. 특히 차량 하부 패널은 오프로드 주행 중 지면 충격 시 배터리에 물리적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강도의 탄소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과 좁거나 막다른 오프로드 길에서 불가피하게 유턴이 필요한 경우, 차량을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G-턴'과, 운전자가 지형 대처에 집중하는 동안 최적의 추진력을 유지해 주는 '3단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크루즈 컨트롤' 등 전기 G-클래스만의 혁신적인 주행 기능들을 선보인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적정 노면에서 최대 100%의 등판능력을 구현하며, 최대 35도 경사면에서의 안정적 주행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 모델보다 150mm 더 깊은 850 mm 최대 깊이까지 도하 주행이 가능하고, ‘지능형 토크 벡터링’으로 디퍼렌셜 락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했다. 또한 'G-로어'를 통해 기존 G-클래스 특유의 주행 소리와 다양한 ‘이벤트’ 소리로 특별한 음향 경험까지 제공한다.

차량은 기존 G-클래스의 모든 상징적인 요소들과 함께 특유의 각진 실루엣을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하고, 살짝 높아진 보닛과 후륜 휠 아치 플레어의 ‘에어 커튼,’ 후면의 디자인 박스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적용해 차별화된 무드를 선사한다. 더불어 새롭게 디자인된 A-필러, 지붕의 스포일러 립 등 공기 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는 먼저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원(EDITION ONE)'을 올해 먼저 선보이고, 일반 모델은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차 출시 한정 모델인 에디션 원(EDITION ONE)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소재로 더욱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모델로, 국내에는 70대 한정 판매된다.

에디션 원 차량은 AMG 라인의 익스테리어와 나이트 패키지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차량 전면에는 블랙 마그노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인서트로 포인트를 주었고, 휠에 탑재된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시선을 압도한다. 차량 후면에는 디자인 박스가 탑재되며, 천장에는 슬라이딩 선루프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외장 색상으로 4가지 마누팍투어 컬러가 제공된다.

내부는 럭셔리한 라운지 스타일의 슈페리어 라인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실버 펄 및 블랙 컬러 조합의 나파 가죽으로 장식된다. 터치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3-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휠 역시 나파 가죽으로 덮여 있다. 센터 콘솔 및 동승자석 콘솔 박스 손잡이에는 파란색 탄소 섬유 트림이 적용되며, 차량 곳곳에 파란색 스티칭도 입혔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 키리스-고(KEYLESS-GO), 앰비언트 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기본 제공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45년이 넘는 기간 언제나 앞선 기술과 압도적인 아우라로 오프로더의 리더 역할을 해 온 G-클래스가 전동화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또 한 번 혁신을 이뤄냈다”라며,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에디션 원 모델을 먼저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모델의 가격은 2억 3,9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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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BMW 그룹

BMW 그룹이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계약식을 진행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전력과 함께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ISO 15118) 기반의 '플러그 앤 차지'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충전 기술이다.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카드 접촉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충전이 한층 쉽고 간편해진다.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국제표준에 따른 보안통신 기술이 적용된 공개 키 기반 전자인증서를 제공받아 BMW 전기차와 한국전력 충전기 간의 PnC 서비스 실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초부터 PnC 서비스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PnC 서비스 계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 토비아스 라쉬 BMW 그룹 코리아 상품 개발팀장, 알렉산더 부쉬 BMW 본사 E-모빌리티 서비스 디렉터와 한국전력 이상원 에너지신사업처장, 송남훈 에너지신사업처 EVC사업부장, 이병성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BMW 순수전기차는 한국전력과 PnC 서비스를 체결한 충전사업자 및 타 브랜드의 PnC 충전기도 동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MW의 PnC는 국내 최초로 PnC 충전용 계약인증서를 최대 5개까지 생성 가능하여, 추후 다양한 충전 서비스 사업자의 계약인증서를 차에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와 한국전력은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역으로 공급하고 판매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인 V2G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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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ya

영국 로터스(LOTUS)가 브랜드 첫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에메야는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의 차세대 주자로, 동급 최고수준의 사양 및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판도를 흔들 전망이다.

에메야는 동급 모델 대비 다양한 사양을 갖추고도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란 점도 눈길을 끈다. 5,139mm의 길이와 3,06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는 뒷자리의 탑승객에게 무한한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9L의 넉넉한 트렁크와 31L 프렁크는 가족의 주말 여행 파트너로도 손색없는 쾌적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에메야 R은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통해 918마력의 압도적인 출력을 뿜어낸다. 0→100km/h 가속은 불과 2.78초에 마치며, 전기차 전용 2단 기어와 맞물려 250km/h 이상 초고속 주행도 가능하다.

에메야S 역시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을 뿜는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15초로 로터스 배지에 걸맞은 강력한 실력을 갖췄다. 나아가,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인 에메야의 주행 질감은 기존 전기차와 달리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비슷하다. 덕분에 전기차가 처음인 고객도 이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운전자는 에메야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기능을 통해, 도로 및 주변 환경에 맞춰 차량의 성능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에메야는 ‘Cd 0.21’의 공기저항계수와 150kg 이상의 다운포스 성능으로 남다른 주행 안정감을 선사한다.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에메야 S는 복합 486km(환경부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해당 모델은 보다 고급스러운 옵션 사양들이 눈길을 끈다. 외부에는 21인치 대형 알로이 휠과 피렐리 P제로 일렉트 타이어가 기본 적용됐다. 강력한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6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경량 브레이크 디스크도 기본 장착됐다.

실내는 럭셔리와 고성능,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를 모두 충족한다. 나파 가죽과 정교한 금속 장식, 영국 KEF 프리미엄 오디오가 최상의 고객 만족감을 전달한다.

특히, 운전자는 로터스 하이퍼OS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언리얼 엔진 게이밍 기술로 구동되어 운전자의 메뉴 조작에 빠르게 반응한다.

컴포트 시트 팩도 기본 제공된다. 운전석과 동반석 모두 8방향 전동 시트와 4방향 럼버 서포트, 열선 및 통풍 기능, 마사지 기능까지 기본으로 탑재됐다. 2열에도 열선 및 통풍 기능, 8인치 터치 스크린 등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기대하는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각 모델별 가격은 에메야 베이스가 1억4,800만 원, 에메야 S가 1억6,990만 원, 최상위 에메야 R이 1억9,9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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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지난 3일 경남 남해고속도로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화제다. 

터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최근 출시된 르노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로, 불은 40분 만에 꺼졌으며 차량에 탑승중이던 운전자 등 4명은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출처 : MBC

소방당국은 차량 경고등이 표시된 후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원인이 대체 뭘까요", "신차라 비닐도 못땠을텐데 불이 나버렸다", "어제 계약했는데 불안", "빨리 정확한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가 최근 선보인 새로운 중형 SUV 모델로, 출시 이후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볼륨 모델이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돋보이는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됐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패밀리 SUV로 평가 받으며 지난 두 달 간 약 9200대가 판매됐다.

차내에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 1.64kWh 배터리 등이 조합돼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공인 연비 15.7km/l(19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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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기아(KIA)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에서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제작한 'EV9 어드벤처(EV9 ADVNTR), PV5 위켄더(PV5 WKNDR) 총 2대 모델이다.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는 EV9과 PV5의 기존 형태와 기능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콘셉트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콘셉트카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다양한 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기아 EV9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독특한 개성을 겸비한 모험적인 전동화 SUV 콘셉트카 모델이다.

독특하고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과 로커 패널을 장착한 외관, 기존 EV9에 비해 3인치(7.62cm) 높은 전고,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휠을 탑재했다. 또한 맞춤형 루프랙은 기본적인 화물은 물론 루프탑 텐트와 연결할 수 있어 캠핑카로도 적합하다.

기아 PV5 위켄더는 '바퀴 달린 스위스 아미 나이프'라 일컬을 정도로 폭넓은 실용성을 갖춘 PBV 콘셉트카 모델이다. PV5 위켄더는 모듈형 인테리어를 적용해 차량의 공간과 기능을 극대화했다. 

특별한 수납솔루션을 통해 탑승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차량 외부에서도 차량 내 각종 장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차량 내에서 바깥 경치를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에 특화된 조리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태양광 패널과 수력 터빈 휠을 장착해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며 V2L 기능으로 외부 전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아는 ‘수납 공간을 넘어선 차량’을 컨셉으로 캠핑 준비와 장비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은 차량 실내에 장착된 확장형 레일 시스템을 활용해 캠핑 장비 수납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캠핑장에서의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관련해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스티븐 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강인하고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SEMA 2024을 통해 선보이는 콘셉카들은 특히 활동적이고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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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타타대우상용차가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타타대우상용차는 3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부합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기대감을 불어넣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30년동안 이어온 변함없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과 물자를 연결하는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파트너로 새로운 100년의 브랜드 전환을 계획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6일 전라북도 군산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사명 선포와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1995년 군산공장에서 역사적인 첫 트럭 생산을 시작으로, 2004년 타타자동차에 인수된 후 '타타대우상용차'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그동안 트럭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 30년간의 역사를 통해 국산 트럭의 자존심으로 성장해왔다.

'모빌리티'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전통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상징한다. 또한 내연기관의 고수익화, 사용자 맞춤형 제품 개발, 그리고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에너지 전환 및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이번 사명 변경의 핵심 사항이다.

또한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여정'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는 파트너로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리브랜딩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2025년 상반기에는 최초로 친환경 준중형전기트럭 '기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쎈’은 1톤 소형트럭에 국한된 전기 화물 시장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유럽산 모터 시스템과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하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쎈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기쎈'은 최고출력 250kW(335마력)와 862Nm(88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이는 해외 경쟁사 모델(150~200kW 수준)을 뛰어넘는다. 최고 300kWh급 배터리를 탑재하여 내부 테스트 결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480km를 실현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단거리용 배터리와 장거리용 배터리 등 다양한 ‘기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회사의 설립과 성장, 도전의 역사를 담은 사사를 출간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30년의 헤리티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쎈’을 통한 준중형급의 전기차량화로 시작하여, 중대형급의 차량에는 수소 내연기관 및 수소 연료전지 차량을 상용화함으로써 현실적이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차량의 친환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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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3 컴페티션 세단

BMW가 강력한 성능으로 한층 더 발전한 '뉴 M3 컴페티션 세단',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BMW M3는 지난 1986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기준이자 BMW M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BMW M3 투어링은 지난 2022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왜건형 모델 특유의 공간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6세대 BMW M3 라인업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내외관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운영체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에는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향상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6. 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돼 더욱 강력하고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3.5초,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3.6초다.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하게 전환할 수 있어 M 모델만의 짜릿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전용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을 갖춰 트랙 주행과 같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은 엔진룸과 앞뒤 차축에 배치된 다양한 스트럿과 보강 패널, 강철 마운트 덕분에 비틀림 강성이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운전자에게 민첩한 조향 반응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한계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다.

두 모델에는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높은 구동력을 동시에 발휘하도록 했다. 일상부터 트랙 주행까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휠 슬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그리고 강력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해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전면부에 더욱 날카롭게 디자인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 M 라이트 쉐도우 라인을 적용해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고광택 M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은 외관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BMW M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에는 각각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돼 차체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속도가 증가할수록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다. 여기에 송풍구에 조명을 적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는 은은한 조명으로 실내를 밝혀 세련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메리노 가죽 소재의 시트는 스포티한 감각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는 메뉴 바가 배치되어 있으며,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 은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되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위젯과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두 모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에는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차에 도움을 주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서라운드 뷰,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외에도 3-존 자동 공조 장치, BMW 디지털 키, BMW M 시트 벨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 3580만원,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이 1억 376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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