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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 익스플로러

'이스터 에그(Easter Egg)'는 비디오 게임, 영화, 책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의미하는 용어로, 부활절에 숨겨진 달걀을 찾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이스터 에그는 자동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포드는 자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를 머스탱, 레인저 등 차량 곳곳에 숨겨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포드 차량은 뛰어난 성능과 유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통해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포드와 익스플로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실루엣 – (좌)디트로이트

포드가 최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자사의 베스트셀링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에도 차량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포드와 익스플로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실루엣 – (우)시카고 스카이라인

2019년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이번 모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이스터에그들이 숨겨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차라고 할 수 있다.

포드는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 성능과 디자인을 넘어 호기심을 갖고 차량 자체를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가 제시하는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이라는 테마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차량 내부 대시보드 양 측면에는 포드와 익스플로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디트로이트와 시카고의 스카이라인 실루엣이 담겨 있다. 디트로이트는 포드의 발생지이자 본사 위치인 디어본이 자리한 도시이며, 시카고는 익스플로러의 생산지인 시카고 조립 공장이 위치한 장소이다. 

포드와 익스플로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실루엣 – 1~5세대 익스플로러 (센터 콘솔 우측면)

또한 센터 콘솔 측면(조수석 방향)에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익스플로러의 실루엣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 중 1세대 실루엣은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했던 상징적인 모델을 이미지화 했다. 조수석 방향 전면 유리창에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실루엣이 새겨져 있어 차량의 전반적인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드와 익스플로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실루엣 –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실루엣 (전면 유리창 조수석 방향)

포드 차량의 숨겨진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내는 것은 마치 보물 찾기와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드는 이를 일부러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고객들이 스스로 탐험하며 발견할 수 있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고객들은 자신의 차 곳곳을 살펴보고 새로운 요소들을 찾아내며, 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단순한 장식과 기능을 넘어, 이러한 디테일들은 포드 고객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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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5 투싼

현대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2025 투싼'을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현대차 2025 투싼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를 운영한다.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두 옵션을 한데 묶어 제공하며,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20만 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모던과 인스퍼레이션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프리미엄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던 2,771만 원, 프리미엄 3,0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 2.0 디젤, 모던 3,013만 원, 프리미엄 3,310만 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던 3,213만 원, 프리미엄 3,489만 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 원이다.

N 라인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243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9만 원, 2.0 디젤, 프리미엄 3,48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81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3,64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8만 원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투싼은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혜택과 상품성을 지속 강화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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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PBV

기아(KIA)가 DHL코리아와 PBV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는 DHL 코리아와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에서 친환경 패러다임, IT 기술 기반 물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기아는 개별 고객에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PBV 관련 다양한 협업을 전개, 글로벌 물류 기업 DHL 코리아는 2030년까지 물류차량 100% 전동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친환경 차량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기아는 2026년부터 첫 중형 PBV인 ‘PV5’를 DHL 코리아에 공급, 추후 DHL 코리아의 물류 현장 및 차량 운영 관련 특성을 파악해 DHL 코리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PBV 모델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충전, A/S 등 PBV 연계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DHL 코리아와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시장에 친환경 차량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기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 대상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PV5 뿐만 아니라 2027년 출시 예정인 대형급 PBV 'PV7' 등으로 협업 모델도 확대 추진한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DHL 코리아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모델 공급을 통해 고객의 사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전동화를 적극 지원하는 파트너사로서 협업하는 등 PBV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운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사업으로 PBV를 제시하고,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중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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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벤틀리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미국 뉴스위크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기대되는 제품’은 매년 뉴스위크에서 이듬해 새로 출시되는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권위있는 심사로, 자동차 부문에서는 유망한 출시 예정 모델 중 자동차 팬들과 일반 고객 및 운전자들이 모두 가장 기대하는 한 대의 신차를 선정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벤틀리가 이룩해 온 그랜드 투어러 헤리티지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완성된 혁신 디자인,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성능과 지속가능성, 뮬리너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비스포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내년 고객인도를 앞둔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슈퍼카 급의 놀라운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하며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내에는 782마력(PS)의 시스템 최고출력과 102.0kg.m의 시스템 최대토크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35km/h다. 또한 최대 81km(WLTP 기준)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디자인은 벤틀리의 예술적 유산을 계승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빚어졌으며, 차량의 모든 요소들은 유서 깊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다. 뮬리너 비스포크 작업을 통해 차량 내부의 모든 디테일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완벽하게 개인화할 수 있으며, 이론 상 460억 가지에 달하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아일린 팔켄버그-헐 뉴스위크 수석 자동차 에디터는 “대담하고 세련된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놀라운 모델이며, 비스포크의 높은 가능성이 이 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뉴스위크의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된 것은 지난 수 년 간 벤틀리가 이뤄낸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지속가능성의 진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관련해 마이크 로코 벤틀리 아메리카 CEO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뉴스위크의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선정은 벤틀리의 퍼포먼스, 럭셔리,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대변하는 결과로, 새로운 그랜드 투어링의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지난 10월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실물이 공개됐으며, 고객 주문을 접수 중이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4,610만 원(옵션에 따라 가격 상이)부터 시작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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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슈퍼카 마세라티(Maserati)가 한국 시장에서 새 출발을 알리고 브랜드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의 86%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마세라티는 자체 엔진 개발, 실내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상륙한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독보적인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세라티는 국내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마세라티에서 선보이는 신차는 모두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설파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차량 라인업으로는 MC20, MC20 첼로, 그레칼레, 뉴 그란투리스모, 뉴 그란카브리오 등이다.  

특히 우아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는 '뉴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그랜드 투어러로, 역대 가장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스포츠 쿠페의 전형적인 고성능을 발휘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50마력(hp), 최대토크 66.3kg.m(650Nm)의 성능을 발휘하는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20km/h다. 

또한 스포티함, 럭셔리, 안락함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통해 웅장한 배기음을 구현했으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뉴 그란투리스모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우아함, 기술 및 혁신에 대한 마세라티의 자부심이 모두 함축된 상징적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의 국내 가격은 2억 4,425만원-3억 225만원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하는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개인의 개성이 담긴 단 하나뿐인 슈퍼카를 제작할 수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코르세(Corse), 푸투라(Futura) 등 두 가지의 대담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코르세는 마세라티의 찬란한 레이싱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레이싱 리버리와 헤리티지 컬러를 재해석했다. 

푸투라의 경우 최첨단 기술과 신소재를 사랑하며, 변화를 포용하는 이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두 컬렉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외장 컬러, 드림라인,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및 버드케이지 디자인,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시트 디자인, 인테리어 스티칭 등)을 직접 골라 스스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마세라티를 제작할 수 있다.

<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디테일 컷 >

Maserati New GranTurism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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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국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BYD는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지난 수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는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2025년 초를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관련해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일정 등 그 외 승용차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BYD는 현재까지 194억 달러(약 27조 원)의 누적 R&D 투자액과 10만 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모터, 전자 제어장치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및 기타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춘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업체다. 

BYD 자동차는 2023년 친환경차의 글로벌 판매량 302만 대 달성에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18.94% 성장한 693억 달러(약 97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친환경차 선두 업체로 부상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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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9

현대차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9(IONIQ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공개된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겼다.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오닉 9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3열을 갖추고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대차는 이달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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