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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M

KG모빌리티(KGM)가 본격적인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해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페루 수도 리마 초시카시에 위치한 FAME S.A.C(페루 육군 조병창)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와 STX 김성남 본부장, FAME S.A.C 자파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KG모빌리티는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 공급과 함께 페루 현지 제품 생산 및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렉스턴 등 차종 추가는 물론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의 치안 유지용 관용차 등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물량을 2,000여대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무쏘 스포츠를 시승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소방구조국,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페루 경찰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다.

특히 무쏘 스포츠는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고 있는 모델로,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 카로부터 ‘최고의 적재능력 픽업’ 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스코틀랜드 자동차협회로부터 SCOTY Best Utility 4X4 그리고 2024년에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로부터 '베스트 벨류 픽업(Best Value Pick Up)'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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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New Model Y

테슬라(TESLA)가 '뉴 모델 Y'를 4월 2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 선보이는 뉴 모델 Y(New Model Y)는 전 세계 누적 35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전기차 최초로 2년 연속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 Y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소비자들로부터 선택 받아온 모델 Y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정숙성, 다양한 편의 사항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상품성 개선에 따른 큰 가격 인상 없이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후륜구동인 RWD, 사륜구동인 롱 레인지(Long Range), 테슬라 최초의 한정판 런치 시리즈(Launch Series)가 포함된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한정판 런치 시리즈는 모델 Y의 부분 변경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런치 시리즈에만 적용되는 전용 디테일을 갖춰 소장 가치를 더했다. 차량에 탑승하면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이 센터 디스플레이에 재생되며, 탑승자에게 속도감과 몰입감을 전달한다.

뉴 모델 Y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롱레인지 및 런치 시리즈 트림 기준 최대 476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5.4km/kWh의 전비를 제공한다. RWD 모델은 최대 400km 주행 가능 거리와 5.6km/kWh의 전비를 기록하며,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은 SUV 특유의 다용도성과 테슬라만의 민첩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상징인 'Cybertruck'과 'Cybercab'에서 영감을 받아 과감하게 재해석되었다. 새로워진 전면부는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하며, 충돌 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된 크로스 라이트바가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일체형 간접 반사 테일램프가 도입되어 독창적인 시각적 효과를 연출하며, 어두운 도로 위에 조명을 투사해 마치 로켓의 애프터버너처럼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다. 앰비언트 라이트가 새롭게 탑재되어 탑승자를 감싸는 랩어라운드 조명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프리미엄 소재와 1열 통풍 시트가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런치 시리즈는 도어실, 콘솔 등 실내 곳곳에 전용 워드마크가 적용되고, 문을 열면 한정판 전용 퍼들 램프가 점등되어 오너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열은 전동 폴딩 기능과 함께 더욱 넓어진 시트와 헤드레스트를 통해 향상된 착좌감을 제공하며, 새롭게 추가된 8인치 리어 디스플레이로 뒷좌석 탑승자도 영상 시청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한 개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각자의 공간을 존중하는 차량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운전자는 더욱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뉴 모델 Y의 국내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 레인지 6,314만 원, 런치 시리즈 7,3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4월 2일부터 공식 주문이 가능하다. 

한정판 런치 시리즈(Launch Series)는 4월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RWD 및 롱 레인지 일반 트림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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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ST125 닥스

혼다(HONDA)가 아이코닉 시리즈의 새 주자로 'ST125(Dax)'를 국내 출시, 오는 4월 본격 시판에 돌입할 에정이다.

혼다의 아이코닉 시리즈는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 있어서 상징성을 갖는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혼다만의 모던하고 레트로한 스타일과 취급용이성을 갖춘 스몰 펀 레저 바이크이다.

국내에는 몽키125, CT125, C125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혼다는 여기에 독보적인 스타일의 'ST125(닥스)'를 추가,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은 물론, 개성 넘치는 일상 커뮤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ST125(닥스)'는 '닥스와 함께 기분 좋은 산책'라는 콘셉트 아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바이크다. 미니멀하고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동 원심식 4단 리턴 클러치를 채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탈 수 있다. 또한 더블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편안한 탠덤 주행이 가능하다.

ST125의 닥스라는 별칭은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닥스훈트’라는 견종을 닮았다는 점에서 유래됐다. 닥스훈트를 연상시키는 T자형 프레스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측면에는 닥스훈트 모양의 로고와 'Dax' 별칭 로고도 부착되어 그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시동을 켜면 TFT 미터에 반려견에게 영감을 받은 윙크 모션을 나타내 ST125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더의 동반자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형 헤드라이트와 원형 LCD 미터, 곧게 뻗은 업 머플러와 크롬 디테일로 레트로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탱크를 프레임에 내장한 탱크 리스 디자인과 상향∙하향등 주변으로 배치된 포지션 램프를 통해 모던함을 더했다. 특히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 5+'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9.4/7,000(ps/rpm), 최대토크 1.1/5,000(kg∙m/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슈퍼커브와 동일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4단 미션을 통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간편하게 변속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저∙중속 영역에서 통통 튀는 박동감과 직관적인 스로틀 반응으로 상쾌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ST125(닥스)는 라이더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체가 설계됐다. 778mm의 낮은 시트고로 발 착지성을 높여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고, 2인 탠덤 라이딩이 가능한 더블 시트를 기본 채용했다. 스포크 휠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하고, 3축 IMU가 연동된 1채널 ABS, 와이드 타이어를 채용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ST125 닥스 구매 시에는 그립 히터, USB 충전기, 새들백, 리어 캐리어 등 실용성을 갖춘 액세서리 4종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ST125(닥스)의 컬러는 펄 블랙, 펄 그레이, 블루 3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478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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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 수입차 350만대 돌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수입차는 총 350만 8876대, 10년 사이 200만 대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59만 8,558대 대비 6배나 증가한 수치이며,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동차 전체 2629만 7919대의 13.3%를 차지한다.

수입차 총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8%(93만 9163대)로 수입차 최다 등록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19.5%(68만 3768대)로 뒤를 이었으며 인천 8.8%(30만 7703대), 부산 8.3% (29만 2769대), 경남 6.2%(21만 6816대) 순이다. 광역시 단위 지역에서는 인천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수입차의 차령 분석 결과 약 79.8%가 10년 미만으로 나타났다. 5년 미만이 41.8%(146만 6,807대)로 가장 많았으며, 5년 이상 ~ 10년 미만이 38.0%(133만 3,445대), 10년 이상~15년 미만 15.6%(54만 6,487대)로 나타났다. 차령이 15년 이상~20년 미만은 12만 5,327대로 3.6%를 차지, 20년 이상은 3만 6810대(1.0%)이다.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입차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승용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22.9%(80만 2,494대)이며, BMW 20.5%(72만 472대), 아우디 6.6%(23만 3,140대), 폭스바겐 6.1%(21만 2,775대), 렉서스 4.1%(14만 4,10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볼보 3.5%(12만 1537대), 미니 3.4%(11만 9,854대), 토요타 3.2%(11만 3,090대), 포드 2.8%(9만 7,369대), 테슬라 2.7%(9만 3,186대)도 10위권 내에 포함되었다.

상용차 브랜드는 볼보트럭(1만 8,123대)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볼보트럭의 점유율은 등록된 전체 수입차의 0.5%, 상용차의 35.8%를 차지했다. 스카니아(1만 1,570대), 메르세데스-벤츠(1만 980대), 만(9,579대), 이스즈(2,863대), 이베코(2,698대), 비와이디(1,925대), 메르세데스-벤츠 밴(944대), 히노(377대)로 집계됐다.

한편, KAIDA에서 제공하는 통계는 국토교통부 등록 기준으로 총등록통계는 2011년부터 지역별, 브랜드별, 모델별 통계 검색이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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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미니 쿠퍼 C 5-도어

미니(MINI)가 뉴 쿠퍼만의 매력적인 스타일에 여유로운 공간까지 제공하는 '뉴 미니 쿠퍼 C 5-도어'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미니 쿠퍼 C 5-도어'는 3도어 모델 대비 70mm 긴 휠베이스를 갖춰 한층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2열 편의성, 기본 275리터에서 최대 925리터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경쾌한 일상 주행은 물론 쾌적한 장거리 여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간적인 혜택 및 향상된 편의성, 알차게 구성된 편의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여 고객의 선택지를 더욱 폭넓게 확장했다.

먼저 에센셜 트림은 미니의 헤리티지가 담긴 참신한 디자인과 핵심 기능 및 사양을 충실하게 제공하는 기본형 모델이다. 먼저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차체 색상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부여했으며, 검은 윤곽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인치 그레이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마감재는 내구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폴리올레핀을 사용했으며,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간결한 매력을 더했다. 아울러 2존 에어 컨디셔닝과 무선 충전 패드도 기본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클래식 트림은 미니 특유의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에 한층 높은 편의성과 고급감이 담긴 모델이다.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흰색으로 마감해 차체 색상과 산뜻한 대비를 이루며, 17인치 투톤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포근한 감각의 재활용 직물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인조가죽 및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직물 스트랩이 적용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 여기에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고급감을 더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했다. 시인성과 조작성이 모두 우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손쉽게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운영체제인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T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실시간 교통 및 지도 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미니 커넥티드 패키지 구독 시 유튜브와 멜론, 스포티파이 등 유용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영상 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에어콘솔 게임도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앞 싱글 조인트 스프링 스트럿,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해 미니만의 펀 드라이빙 요소인 고-카트 주행 감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를 기본 장착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전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하차 위험 알림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으며, 주차를 직접 수행하는 주차 어시스트와 지나온 길을 거슬러 후진 시 50m까지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도 함께 적용됐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의 국내 가격은 에센셜 트림이 3820만원, 클래식 트림이 431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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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MINI

미니(MINI)는 지난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하여 특유의 주행감과 대담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소형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차체, 넓은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전륜구동 방식과 가로 배치 직렬 엔진 등 당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제작, 당대의 예술가나 유명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사랑받으며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다.

미니는 1994년 BMW 그룹에 인수되면서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이면서 더욱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한국에는 지난 2005년 공식 진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MINI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모델과 유쾌한 브랜드 문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미니는 소형차 불모지의 개척자로 평가된다. 미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다. 이른바 ‘소형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진출 첫해 76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던 미니는 지난 2019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연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성기를 열었다. 2005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에서의 누적 판매량은 총 126,113대로 국내 진출 첫해 판매량의 165배에 달한다. 2024년에는 컨트리맨이 2,886대 판매되며 국내 프리미엄 소형 SUV 판매량 1위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미니 브랜드의 차량들은 다채롭고 개성이 넘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니가 한국에 선보인 첫 번째 모델은 1세대 쿠퍼 3-도어였다. 가장 미니다운 모델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소형차의 매력을 알렸으며, 클래식 Mini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과 경주차 고카트를 운전하는 듯한 경쾌한 주행감으로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니 쿠퍼 3-도어는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총 4만 532대 판매됐으며, 미니코리아가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미니 쿠퍼 5-도어는 전통과 혁신의 균형, 실용성 강화한 모델이다. 기존 쿠퍼 3-도어 모델에 2개의 도어를 추가하고 공간을 확장하며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차체의 길이와 높이,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동그란 헤드라이트, 육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미니만의 개성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전통과 혁신의 균형을 이뤄낸 MINI 쿠퍼 5-도어는 국내에 2014년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해까지 약 10년 동안 누적 2만 5,242대 판매를 기록했다.

미니 컨버터블은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초의 컨버터블 모델로 기록된다. 미니 컨버터블은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컨버터블로 2016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컨버터블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낭만적인 감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소프트톱을 열면 뒷좌석 시트 뒤에 접힌 형태로 보관돼 작은 차체임에도 소프트톱 개방 시 160리터(3세대 기준)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미니 컨버터블은 3-도어 및 5-도어 모델과 함께 MINI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소프트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5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미니 클럽맨은 전통적인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소형차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공간성을 자랑한다. 양방향으로 열리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와 넉넉한 다목적 트렁크는 미니 클럽맨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미니 클럽맨은 지난해 2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의 마지막 생산을 끝으로 55년의 역사를 마무리했으며, 3월 출시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이 그 자리를 이어받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미니 컨트리맨은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로 주목을 받는다. 2010년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미니 특유의 고-카트 감각에 뛰어난 공간활용성까지 제공해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다.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의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고유한 스타일을 창조하고, 브랜드 최초로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실제로 미니 컨트리맨은 2011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25년 2월까지 총 3만 1,943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체 판매량의 약 32%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2024년에는 2,886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5년은 미니(MINI)가 한국에 진출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미니는 'THE NEW EXCITEMENT, 재미를 혁신하다'라는 방향성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여는 미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니는 2019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의 내연기관 라인업을 점차 전기차로 전환하며 BMW 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동화의 미래를 맞이하는 브랜드가 될 예정이다.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2025년 3월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에 동시 출시된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은 도심 생활에 최적화된 미니의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때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 특히, 미니는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고객들에게 순수전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니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eJCW를 포함한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차를 아울러 총 5개 모델, 17종의 뉴 MINI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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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등의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하며 현대차·기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본상 수상작인 아이오닉 9은 전동화 대형 SUV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고급스럽게 진보한 신규 디자인은 웅장하고 대담한 인상, 수직적인 주간주행등(DRL)서부터 시작되는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측면부에 과감한 비율을 적용하고, 전면부의 DRL과 그릴에 견고한 디자인을 반영해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해 주목을 받는다.

이와 함께 넓어진 제원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공간활용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65mm 증대된 5,060mm의 전장(캘리그래피 전장 5,065mm)과 70mm 증대된 2,97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특히 9인승 모델의 경우 1열 가운데 좌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멀티콘솔을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동승석 에어백을 확장한 센터석 듀얼 에어백을 적용해 중앙에 자리한 승객의 안전까지 꼼꼼히 챙겼다.

수소전기 콘셉트카인 이니시움은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부각했다.

기아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수소 기반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DICE, 스마트 택시 인디케이터, 글로벌 EV 홈 충전기, E-Pit 급속 충전기, 차량용 멀티 행어 셋트 등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수소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콘셉트 SPACE가 본상을 거머쥐었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강조하며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탑승객에게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공공 모빌리티 SPACE는 탑승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공간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에는 첨단 멀티미디어가 적용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로보틱스 기술 디자인 역량도 수상으로 이어졌다. 제품 부문 산업 카테고리에서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본상을 수상했고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고객 접점을 구성하는 다양한 부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피파 여자 월드컵 캠페인, 디 올 뉴 싼타페 론칭북, 자동차 딜러를 위한 AD 크리에이터 등이 본상을 수상해 우수한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기아가 2024 CES 부스에서 선보인 전시 영상과 부스가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실내 건축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 역시 2024년 참가한 CES 전시 부스 디자인으로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가 2024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제네시스 마그마 파빌리온’ 전시존과 현대차 강남 사옥에 마련한 신규 오피스인 ‘제네시스 워크 스페이스’도 이 부문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선진화된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태국 방콕에서 운영중인 ‘아이오닉 랩'은 실내 건축 및 사용자 경험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는 디지털 통합 앱 ‘기아 앱’이 본상을 수상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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