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sport]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 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3라운드가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가 솔로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총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는 21일 오후 무더위 속에 펼쳐진 Race 1에서 아쉽게 AM 클래스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다음 날 오후에 치러진 Race 2에서는 AM 클래스 1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했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은 YK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YK Motorsports)과 4점차라는 근소한 점수 차이를 계속 유지하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이창우 선수는 국내 프로 무대에서 여러 번의 포디움을 장식했으며, 지난해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 출전해 시즌 준우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다양한 람보르기니 주관 행사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이창우 선수는 올시즌 AM 클래스 챔피언을 목표로 8월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인 제4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제3라운드 결과, PRO 클래스에서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챔피언인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가 이번 경기부터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던 마르코 길트랩과 클레이 오스본 대신 앱솔루트 레이싱 팀에 합류해 레이스 1,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전 클래스에서 지난 호주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제2라운드 이후의 결과가 동일하게 이어지고 있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매드니스 레이싱 팀의 안드레 쿠토와 첸 팡핑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추어 클래스에는 YK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의 태국 듀오 나타니드 리와타나발라굴과 데차톤 푸악카라웃이 지난 라운드에 이어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는 HZO 포티스 레이싱 팀의 하지크 자이렐 오와 헤어리 자이렐 오 형제가 선두자리를 지켰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모든 시리즈는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8월 16일에서 18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4라운드, 9월 초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개최될 5라운드 대회와 11월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6라운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액티언

KG모빌리티가 신차 '액티언의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차 ‘액티언’이 사전 예약 1주일(22일 오전 9시 기준)만에 3만 5천대(35,237대)를 넘어선 가운데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와 실내 디자인까지 공개하며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시&다이내믹’ 외관 스타일에 맞춰,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한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의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새로운 UX 적용으로 사용성이 개선된 AVNT 시스템은 더욱 안정된 주행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GUI를 적용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과 연동되는 즐겨찾기 메뉴, 그래픽 요소가 업그레이드된 3D 어라운드 뷰 등 강화된 편의 사양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사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두 개의 스포크로 구성된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하며 물리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어 편의성을 증대한다. 중앙에 새겨진 KGM 엠블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인테리어 품격을 한층 높이는 디자인 포인트 또한 곳곳에 적용되었다.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로즈 골드 컬러의 몰딩 라인, 트윌 카본 패턴 가니쉬,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소재의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소재와 패턴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세련된 실내 공간을 선보인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세련된 외관에 어울리는 Slim&Wide 디자인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AVNT 개선 및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탑재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오는 8월 초 ‘액티언’의 세부 제품 정보와 가격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한 출고 고객에게는 계약금(10만 원) 반환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KGM 전국 대리점이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Urus SE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루스 SE(Urus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 모델이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한국시장은 지난 해 전 세계 7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루스 SE를 “탁월한 고성능 차량이자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향상하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로 설명했다. “우루스 SE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람보르기니를 사랑해주시는 한국의 팬,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루스 SE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람보르기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우루스 SE가 우루스의 또다른 성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우루스 SE는 안락함, 성능, 효율, 배출가스 감축, 운전의 짜릿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전례 없는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차내에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620 마력(456 kW)과 800 Nm를 발휘하며, 192 마력(141 kW), 483 Nm의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이는 우루스 SE가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이자 슈퍼 SUV 카테고리의 새로운 벤치마크임을 증명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며,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 새로운 범퍼 및 전면 그릴 등이 돋보인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DNA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스크린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하기도 한다. 엔진 및 부품을 냉각하는 에어 벤트와 덕트를 개선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우루스 SE 출시로 기존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불과 몇 년 만에 SUV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SUV 우루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우리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루스 SE의 출시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1월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조사에서 자동차 A/S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 고객접점 조사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올해는 총 34개 산업군에서 140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자동차 A/S부문에서 종합점수 94점을 획득해 업계 1위로 평가받았다. 특히 업무지식과 설명 태도 항목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을 받았으며, 응대 태도와 말투/어감/호칭, 경청 태도 부문에서도 99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23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와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CO, GM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헨리 전무는 “지난 5월 KSQI 콜센터 부문에서 2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고객접점 조사에서 기록한 자동차 A/S 부문 6년 연속 1위는 GM 한국사업장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기업임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GM은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천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접점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시 교육과 고객 편의서비스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A/S 분야에서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정비기술 진단과 정비 중장기 로드맵 구축 등 철저한 교육을 통해 기술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첨단기기 개발 및 적용,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비 진단분석 시스템 도입 등 하이테크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의 정비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쉐보레부터 GMC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정비 및 점검 서비스를 전국 약 400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브랜드 별 픽업&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전담 콜센터로 구성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마련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GM 한국사업장은 프리미엄 제품군의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서비스센터를 완공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시에 최첨단 서비스 센터로 만들어질 동서울 서비스센터와 원주 서비스센터의 신축을 진행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4년 KSQI 고객접점 조사는 대면 고객접점과 디지털 고객접점 분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서울 및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직접 고객접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서베이' 방식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대면접점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높은 공신력을 지닌 KSQI 고객접점 조사는 기업의 서비스 품질과 CS관리를 위한 선행 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영국 애스턴마틴이 '발키리 AMR-LMH'의 첫 트랙 주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트랙 주행은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팀 HoR이 내년 르망 24시에서 1959년 이후 첫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진행한 포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공식 파트너팀 HoR이 개발한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AMR-LMH는 이번 주 영국에서 시험주행과 초기 평가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시험주행에는 애스턴마틴 고성능 차량 개발 드라이버 다렌 터너, HoR의 마리오 파른바허, 그리고 2020년 르망 24시 LMGTE 클래스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우승한 해리 틴크넬이 드라이버로 나섰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가을에 있을 FIA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25년 초에는 경쟁전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전체 개발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애스터마틴 발키리 AMR-LMH는 최초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미국에서 열리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동시에 경쟁할 수 있도록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하여 제작한 레이싱 카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는 글로벌 내구 모터스포츠의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동급의 다른 경주차들과 달리 실제 생산되는 극한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궁극의 하이퍼카 ‘애스턴마틴 발키리’에 기반을 둔 유일한 차량이기 때문이다. 공식 파트너팀 HoR은 2025년 WEC에 두 대의 발키리 AMR-LMH를 출전시키고, IMSA에는 한 대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 아담 카터는 “발키리 AMR-LMH는 순수 혈통의 내구 레이싱카로써 자체적인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정통 혈통의 최첨단 레이싱 머신으로 테스트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 모두 최초 설정한 목표와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스에 최적화된 탄소 섬유 샤시를 사용하는 발키리 AMR-LMH는 코스워스가 제작한 6.5리터 자연 흡기 V12 엔진을 개조한 고효율 버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기본 상태에서 1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bhp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파워 유닛은 하이퍼카 클래스의 성능 기준에 맞춰 강화·조정했고 최고 수준의 장거리 경주에서 겪는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HoR은 최근 WEC 프로그램을 위해 영국에 팀 본부를 설립했다. 본부는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에 레이싱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버스톤 근처에 위치해 있다. HoR은 발키리 AMR-LMH의 개발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름 동안 영국에서 유럽의 서킷들로 이동하면서 발키리 AMR-LMH의 성능 평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관련해 HoR의 대표 이안 제임스는 “발키리 AMR-LMH의 첫 주행은 이 프로그램에 있어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며, “이 프로젝트가 탄생하기까지 몇 년에 걸친 노력을 기울인만큼, 실제로 발키리 AMR-LMH가 트랙을 달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HoR 구성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경쟁자들은 막강하고 오랜 경험과 무한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팀들이기에 이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라며, “우리는 애스턴마틴을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발키리 AMR-LMH가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와 이 차의 DNA는 이를 위해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발키리 AMR-LMH를 위한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기반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GTP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북미에 있는 HoR의 피닉스 본부에서 운영한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클래스 진출은 애스턴마틴이 아마추어 레이서부터 모터스포츠의 최정점까지 모든 내구 레이싱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애스턴마틴은 2025년부터 하이퍼카, GT4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카와 GT레이싱, 그리고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유일한 제조업체로 등극한다.

지난 95년 동안 총 240명 이상의 드라이버들이 27가지의 다른 샤시와 엔진 조합으로 르망에서 애스턴마틴을 운전해왔으며, 이는 거의 모든 시대의 르망에 애스턴마틴이 존재했음을 의미한다. 그 어떤 장소도 르망만큼 애스턴마틴에게 많은 성공을 안겨준 장소는 없으며, 이는 애스턴마틴의 DNA가 경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로터스

영국 로터스의 주력차 '엘레트라'와 '에미라'가 '더 매직스타 최종화'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SBS의 마술 오디션 프로그램인 SBS ‘더 매직스타’가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지난 7월 20일 마무리됐다. 더 매직스타의 최종화를 장식한 로터스는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다. 

블랙 컬러의 더 매직스타 무대와 대비되는 솔라 옐로우 컬러의 엘레트라, 헤델 옐로우 컬러의 에미라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선보인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다. 로터스가 76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했다. 엘레트라 R 모델 기준으로 최고출력은 918마력에 달하며, 시속 100km 가속 시간이 2.95초에 불과할 정도로 강렬한 성능을 자랑한다. 에미라는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자 로터스 최후의 내연기관 스포츠카다. 4기통 2.0L 터보차저, V6 3.5L 수퍼차저의 두 가지 엔진 선택지를 제공하며 각각 최고출력 364마력, 405마력을 발휘한다. 더 매직스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엘레트라와 에미라 모두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로터스가 TV쇼와 같은 대중 매체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로터스 고유의 디자인과 고성능을 알려왔다. 그동안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 속 로터스의 모습을 살펴봤다.

로터스의 모습이 가장 빛난 대중 매체는 단연 1977년에 개봉한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다. 해당 작품은 007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많은 영화 마니아와 007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로터스 역사상 최고의 GT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스프리’의 1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에스프리

1975년 공개된 1세대 에스프리는 당대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빚어낸 예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동시에 162마력짜리 직렬 4기통 2.0L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후륜구동을 조합해 로터스 특유의 날카롭고 강렬한 주행 성능을 뽐낸다. 에스프리는 작품 속에서 이 같은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영화 중반 에스프리 특유의 날카로운 디자인을 극대화한 형태의 잠수함으로 변신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1990년 전 세계를 강타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귀여운 여인’에는 로터스 ‘에스프리 SE(Esprit SE)’가 등장한다. 해당 작품에서 에스프리는 주인공인 리차드 기어의 차로 등장해 줄리아 로버츠(비비안 役)와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때문에 로터스 에스프리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에스프리 SE

작품 속에 등장한 로터스 에스프리는 3세대 에스프리를 기반으로 영국의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스티븐스가 새로운 스타일을 더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직렬 4기통 2.2L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후륜구동 방식을 조합하는 한편,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 모습과 더불어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덕분에 에스프리의 판매량은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로터스 에스프리 SE는 1992년 또 다른 흥행작에도 등장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 나갔다. 1990년대 최고 화제작이자 샤론 스톤에게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안겨준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에스프리 SE는 빛나는 모습을 남겼다. 원초적 본능에는 검정색과 은색 등 총 2대의 에스프리 SE가 등장한다. 에스프리 SE는 잠시 등장했다 사라지는 차원을 넘어 영화가 시작되고 끝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중에서도 영화 중반 마이클 더글라스가 샤론 스톤이 운전하는 검정색 에스프리 SE를 추격하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엑시지 S 시리즈 Ⅲ

영화 속 로터스의 활약은 2010년대에도 계속된다. 2013년 개봉한 이병헌 조연의 ‘레드: 더 레전드(Red 2)’다. 이 영화는 여러 이유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같은 전설적인 배우와 이병헌이 함께 출연해서다. 레드: 더 레전드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극 중 이병헌이 모는 자동차로 로터스의 ‘엑시지 S 시리즈 Ⅲ(Exige S Series Ⅲ)’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엑시지는 로터스 역사상 가장 순수한 운전 재미를 선사하는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엑시지는 엘리스의 파생 모델이자 고성능 버전이었다. 하지만 레드: 더 레전드에 등장한 엑시지의 3세대 버전인 시리즈 Ⅲ부터는 V6 3.5L 수퍼차저 엔진을 더하고 차체 크기를 키우는 등 엘리스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특징은 영화 속 런던 자동차 추격 신 등에서 확실히 드러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로터스의 강렬한 모습을 남길 수 있었다.

엑시지 S

200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강타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총 3대의 로터스가 등장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00년대 중후반 생산된 GT카 ‘유로파 S, 고성능 스포츠카 ‘엑시지 S’, 경량 스포츠카 ‘엘리스 SC’가 그 주인공이다. 각각의 로터스는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남자 주인공 F4의 애마로 활약하며, 드라마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

엘리스 SC

먼저 F4의 리더인 이민호(구준표)의 애마로 활약한 유로파 S는 2000년대 중후반을 풍미한 GT카다. 200마력짜리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과 동일한 미드십 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안팎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꾸며 GT카에 어울리는 특성을 보여줬다. 김범이 탔던 엑시지 S는 로터스의 고성능 스포츠카 엑시지 2세대의 고성능 버전이다. 엘리스와 같은 콤팩트한 차체에 221마력짜리 직렬 4기통 1.8L 수퍼차저 엔진을 얹어 강렬한 성능을 뽐냈다. 엘리스 SC는 로터스의 상징과도 같은 경량 스포츠카의 표본을 보여준다. 작품 속 엘리스 SC는 엘리스 2세대의 수퍼차저 버전으로, 엑시지 S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더욱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로파 S

가장 최근에는 2016년작 드라마 ‘W’에서 주인공 이종석의 자동차로 로터스 ‘에보라 400’이 맹활약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현실 속 여주인공과 웹툰 속 가상 공간 속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가상 공간 속을 살아가는 남주인공의 자동차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로터스 에보라 400이 등장하며 극적인 시너지를 일으켰다.

에보라 400

에보라 400은 2009년 등장한 로터스의 플래그십 GT 스포츠카다. 에보라는 등장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에 없던 2+2 시트 구성의 미드십 엔진 구성으로 로터스 특유의 날렵한 주행 성능, 안락한 공간, 고급스러움을 모두 담아냈기 때문이다. 2015년 등장한 에보라 400의 경우, 외관 디자인을 날카롭게 다듬고 V6 3.5L 수퍼차저 엔진의 최고출력을 400마력 이상까지 끌어올려 성능을 강화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LM 500h

렉서스(LEXUS)가 플래그십 MPV인 'LM 500h'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디 올 뉴 ‘LM 500h(THE ALL-NEW ‘LM 500h’)’는 2세대 모델에 해당하며, 고객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플래그십 MPV 차량이다. 

LM 500h는 편안한 정숙함과 쾌적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탑승객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한 렉서스의 마스터피스로, 업무부터 휴식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디 올 뉴 ‘LM 500h’는 '품격 있는 우아함'을 키워드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독자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익스테리어와 편안함과 편리함을 겸비한 넓은 인테리어 디자인의 차별화된 플래그십 MPV이다.

외관은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차체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전면부의 심리스 타입 그릴은 스타일리쉬하면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해 준다. 또한, 헤드램프가 포함된 상단부는 크롬 도금 마감으로 현대적이면서도 강인한 힘을 표현했다. 

안정감을 연출하는 측면의 수평 루프와 사이드 몰딩 및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은 탑승객의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성과 함께 넓은 좌석 공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후면부 리어 필러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흐름은 LM만의 인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L자형 시그니처 바 램프 상단에 램프를 추가해 독특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세심함에 더해 렉서스의 진심 어린 환대인 ‘오모테나시’를 담고 있다. 운전석은 차와 운전자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함으로써 운전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층 높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정교한 제작으로 우수한 질감을 자랑하는 리얼 우드 스티어링 휠과 편안한 착좌감을 선사하는 메모리 시트를 적용해 쾌적함을 한층 더 강화했다. 14인치 터치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조작성으로 운전자 편의를 배려했다. 이 밖에도 내부는 폴딩 테이블, 루프 및 선셰이드, 대형 중앙 오버헤드 콘솔 독서등 및 다용도 오픈형 수납공간 등을 갖춰 편안하고 품격 있는 이동을 돕는다.

뒷좌석은 각 그레이드에 따라 용도에 적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뒷좌석 2열 공간은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중심으로, 장인정신이 깃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메탈 장식, 화살 깃을 뜻하는 야바네 패턴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우드그레인을 더해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를 빚어냈다.

2열 시트 좌우에 개별 탑재된 멀티 오퍼레이션 패널은 공조, 조명, 루프 및 선셰이드, 시트, 오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탑승객의 컨디션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를 통해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각각의 모드에 따라 공조, 조명, 릴렉세이션 기능, 시트 포지션을 자동 조절해 상황에 맞는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 모델은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파티션을 통해 진정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간으로 프라이빗 수준을 높였다. 특히 1열과 2열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디밍 및 수직 개폐 기능을 갖춘 파티션이 적용되어 2열 탑승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파티션에는 흡음재가 적용되어 앞뒤 좌석 간 대화나 음악 등을 차단할 수도 있다.

듀얼 스크린 송출이 가능한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좌우 화면 분리 기능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멀티태스킹 업무 및 영상 감상을 지원한다. 또한 2열에는 2단계로 온도 조절 가능한 전용 냉장고, 파티션 글로브 박스, 우산 거치대 등 각종 편의사양을 더해 거실처럼 편안한 럭셔리 모바일 라운지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편안하고 뛰어난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는 VIP 시트는 모션 캡쳐 기술을 기반으로 탑승객의 신체 움직임을 세세하게 분석하여 개발되었다. VIP 시트는 각기 다른 2종류의 충격 흡수재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탑승객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지탱하는 구조로 제작하였으며, 시트 흔들림을 억제하기 위해 쿠션 프레임과 레그 프레임 사이에 방진고무를 설정하여 진동을 대폭 줄였다. 특히 로열 그레이드의 2열 시트에서는 세계 최초로 신체 부위별 공조 기능을 탑재해 차량 부품 및 탑승객의 체온을 감지하고 부위별로 필요한 공조를 설정한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 적용된 VIP 시트는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트 히터와 암레스트 열선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열 시트는 최대 480mm의 롱 슬라이드가 가능하고 3열 시트 역시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3열은 좌우 개별 팁업 폴딩이 가능해 목적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하다.

디 올 뉴 ‘LM 500h’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최상의 승차감과 주행감을 통해 이동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뒤틀림 강성 확보, 새롭게 개발된 전륜의 맥퍼슨 스트럿 타입과 후륜 트레일링 암 기반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은 안정적인 승차감과 향상된 운전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전자식 서스펜션은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결합해 다양한 도로에서 진동을 폭넓게 흡수해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스무스 스탑 컨트롤을 탑재해 정지 직전의 제동력을 조정함으로써 정지 시의 갑작스러운 충격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탑승객의 피로도 줄였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적용한 리어 컴포트 모드는 주행 중 전자식 서스펜션의 감쇠력 특성을 뒷좌석 승차감 우선으로 변경하고, 가속 및 제동 성능을 통합 제어해 가감속 시 차량 자세의 급격한 변화를 완화한다. 또한 차량 제동 자세 제어는 운전자의 브레이크 조작에 따라 전후륜 제동력 배분을 최적화하고, 제동 시 롤이 발생하면 반대 방향으로 힘을 발생시켜 코너링 흔들림을 억제하는 롤 컨트롤 기능도 렉서스 최초로 탑재했다.

이 밖에도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1열 및 2열에 적용한 어쿠스틱 글라스, 에어로 다이내믹스 개선, 슬라이딩 도어의 더블 실링 등으로 소음과 진동 저감을 통해 탑승객의 완벽한 휴식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2.4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가속감과 풍부한 토크감에 집중했다. 2.4리터 D-4ST 엔진과 e-Axle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368마력을 발휘하며, 습식 발진 클러치를 탑재한 6단 자동변속기와 DIRECT4 AWD 시스템으로 100:0에서 최대 20:80까지 효과적인 전후륜 토크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하고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디 올 뉴 ‘LM 500h’는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 편안한 탑승을 돕는 유니버설 스텝, 리어램프 사이드 상단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동식 파워 백 도어,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 최상의 사양을 통해 럭셔리 MPV에 걸맞은 품격과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으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가지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4인승 로열 그레이드 1억 9,600만 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 4,8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