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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9

현대차의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갈 E-GMP 기반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가 공개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강화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연구소 측정치 기준) 주행 가능하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뉜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19인치 휠, 연구소 측정치 기준)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전후륜 모터 기반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이다. 전ㆍ후륜 모터 기반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로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오닉 9은 전동화 대형 SUV에 걸맞은 다양한 사양으로 새롭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스노우, 머드, 샌드 등 터레인 모드별 주행 노면 상태를 파악해 최적화된 제어로 험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험로 주행 모드’ 등 소프트웨어를 통한 차체 최적 제어 기능, 용량을 높인 100W USB C타입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의 정숙한 실내 환경을 위해 윈드쉴드 및 전후면 도어에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노면으로부터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제어하는 ANC-R을 탑재했다.

아이오닉 9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SDV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전측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등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F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9에 탑재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이 합쳐진 합성어인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을 연출하며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들을 적용해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9의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차량 측면은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이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아이오닉 9 후면에 적용된 히든 안테나는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사하며, 테두리를 두르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차량 실내는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타원 모양의 디자인 요소들과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아늑하고 편안한 라운지 느낌을 구현했다.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아이오닉9은 2025년 초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해 미국, 유럽, 기타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9을 내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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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혼다(HONDA)가 컨트롤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CBR1000RR-R FIREBLADE SP)는 1992년 초대 모델인 ‘CBR900RR’ 출시 이후 혼다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컨트롤의 즐거움 극대화'라는 토탈 컨트롤 정신을 계승한다. 여기에 2020년 '트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머신(Total Control for the Track)'이라는 컨셉 아래,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파워 유닛, 스포츠 라이딩을 지원하는 첨단 전자제어 장비 등 혼다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레이싱 머신으로 개발됐다.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는 레이스 트랙에서의 공격적인 주행 특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동력 성능을 남김없이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컨트롤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강화된 환경규제 'EURO5+'를 충족하면서도 트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도록 동력 성능이 향상됐다. 파워 유닛은 1,000cc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18ps/14,000rpm, 최대토크 11.5 kg∙m/12,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수동 변속 기어를 채용했으며, 온오프 및 3단계 레벨 조절이 가능한 업/다운 퀵 시프터를 표준 채용하고 있다.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중속 영역에서의 가속 성능을 높이기 위해 캠샤프트, 밸브 스프링, 흡기 밸브 등 관련 부품의 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혼다 모터사이클 최초로 듀얼 모터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탑재해 가속 또는 엔진 브레이킹 시 즉각적인 응답성은 물론,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민첩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각종 디자인 및 설계가 업그레이드된 점도 변화점이다. 혼다가 축적해 온 공기역학 노하우와 모토GP기술이 반영된 새로운 윙렛 디자인을 미들 카울에 적용하면서 고속 주행 시 차체의 안정성 및 코너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언더 카울의 형상도 개선되어 리어 타이어 주변으로 흐르는 공기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함으로써 리어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였다. 핸들 포지션을 라이더의 손에 더 가깝게 배치하고 스텝 포지션 위치를 아래쪽으로 조정하는 등 라이딩 포지션을 개선하여 레이싱 트랙 주행 시 자유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공도에서도 슈퍼 스포츠다운 민첩성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는 궁극의 하이 퍼포먼스를 실현시키는 최신 사양의 첨단 장비 및 제어 기술을 탑재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제어하는 올린즈 3세대 전자제어 프론트 포크와 리어 서스펜션으로 개선됐으며, 미터기에 라이더의 체중을 입력하면 체중에 따른 권장 프리로드 값을 안내하는 ‘프리로드 안내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리어 타이어의 리프트를 억제하고 다양한 뱅킹 자세에 대응할 수 있는 스포츠 모델 전용 ABS를 채용했으며, 총 3가지의 ABS 모드(레이스/트랙/스탠다드)를 지원한다. 프런트 및 리어 브레이크에는 각각 직경 330mm, 220mm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고, 브렘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캘리퍼인 브렘보 스틸레마 R을 채용해 우수한 제동력과 컨트롤 성능을 실현했다.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은 그랑프리 레드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2,98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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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영국 이네오스

미국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하는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가 '텍사스 최고의 오프로드 SUV', 쿼터마스터 픽업트럭 모델이 '텍사스 최고의 오프로드 트럭'에 이름을 올렸다. 

1987년에 설립된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는 북미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문 미디어 단체 중 하나로, 자동차 문화와 관련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22일 샌 안토니오 오토 쇼에서 개최된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메리카 대륙 대표 조지 래틀리프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의 오프로드 차량이 갖는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고객뿐만 아니라 이제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 또한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와 쿼터마스터 모델의 견고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텍사스 데카터에 위치한 이글스 캐년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텍사스 트럭 로데오는 41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28개 차종을 직접 시험 주행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와 쿼터마스터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관련해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 회장 코리 포니켓은 “이네오스는 이번 로데오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참가 차량 중 하나로 선정되어 매우 기뻤으며, 기자들이 이네오스 차량을 오프로드에서 직접 경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멕시코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에 이어, 2025년 초에는 쿼터마스터 더블 캡 픽업트럭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모델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네오스 그룹 회장 짐 래트클리프 경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및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

국내에는 5인승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위드 러프 팩,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등 5가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림이 제공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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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

지프(Jeep)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반항아'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을 국내 선보인다. 

2015년 국내 첫 출시된 레니게이드는 '도로 위의 악동'으로 불리며, 2024년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258대를 기록, 국내 수입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대표 모델이다. 

이번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Street Monster Series)는 지프의 막내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오던 레니게이드가 최근 출시된 소형 전기 SUV '어벤저'에 자리를 넘겨주고, 사춘기에 접어든 듯한 ‘반항적’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다시금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자 기획됐다.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국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주자로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기존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브레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브레드는 '검은색'과 '빨간색'의 컬러 조합을 뜻하는 합성어로, 스트리트 패션 문화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브레드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FWD 1.3’ 모델의 ‘블랙 클리어 코트’ 컬러 보디에 또 다른 질감의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를 차량 곳곳에 더해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매트 블랙 후드 데칼, 블랙 하이글로시 안개등 베젤 및 그릴 링으로 블랙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고, 세븐-슬롯 중 2개의 그릴 링과 사이드 미러 커버, 브레이크 캘리퍼에 ‘레드’ 포인트 컬러로 대비를 주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지프 로고 및 레니게이드 상품명 로고 배지, 브레드 에디션 전용 배지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FWD 1.3’ 모델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1.3리터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민첩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 등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테크-토닉 콘셉트로 디자인된 실내는 익스트림 스포츠 고글에서 영감을 받은 송풍구와 지프의 아이콘인 세븐(7) 슬롯 그릴 디테일로 독특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8.4인치 유커넥트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기능,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등이 적용돼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수납 옵션을 제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된 활용성을 보장한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방실 대표는 “지프는 뚜렷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에디션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브레드 에디션을 필두로 향후 2종의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되는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가격은 4,8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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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캐딜락

캐딜락과 TWG글로벌이 2026년부터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포뮬러 원(F1)에 캐딜락 팀을 출전시키는 것으로 포뮬러 원과 원칙적 합의를 했다.

캐딜락 F1 팀은 2016년 이후 F1에 합류하는 첫 번째 팀이자 그리드의 11번째 팀이 되며, 2030년까지 팀을 F1 차량과 파워 유닛을 자체 공급하는 '풀 워크스 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한다.

제너럴모터스 마크 로이스 사장은 “포뮬러 원은 모터스포츠의 정점으로, 혁신과 탁월함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야 하는 무대이자 캐딜락의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기술 리더십을 새로운 차원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 다”라며, ”캐딜락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싱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전 세계 레이스 팬들을 위해 열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 스포츠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댄 타우리스 TWG 글로벌 모터스포츠 사업부 CEO는 “캐딜락과 협력하여 포뮬러 원에 역동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캐딜락과 함께 미국의 혁신을 대표하여 전 세계 레이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할 세계적 수준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의 신청을 지지해 준 FIA와 FOM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가 챔피언십에 기여할 가치를 인정받아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캐딜락 F1 팀의 총괄 감독은 미국의 마지막 F1 챔피언인 마리오 안드레티가 맡을 예정이며, “내 첫사랑은 F1 이었고, 70년이 지난 지금도 F1 패독은 내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다. 캐딜락과 F1, 마크 월터와 댄 토리스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 나이에 여전히 F1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정말 꿈을 꾸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1월 F1 진출 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후, ‘캐딜락 F1 팀’은 에어로 다이내믹스, 섀시 및 부품 개발, 소프트웨어, 차량 역학 시뮬레이션 등을 전담하는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미국의 인디애나주 피셔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미시간주 워런과 영국의 실버스톤에 운영 본부를 두고 있다.

캐딜락 F1 팀을 통해 개발된 혁신 기술은 캐딜락의 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 및 내연기관 기술에 내재화되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캐딜락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전 세계 다양한 관객들에게 알리고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캐딜락 F1 팀과 관련된 향후 소식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혹은 캐딜락 소셜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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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s-Royce

세계명차 롤스로이스(RR)가 서울 송파구에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을 공식 개관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영국 굿우드 본사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기존 프라이빗 오피스를 제외하고 두바이, 상하이, 뉴욕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는 전 세계 고객이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전문성과 고유한 경험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홈 오브 롤스로이스에서 파견한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고객 경험 매니저는 이곳에 상주하며 고객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한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는 고객과 롤스로이스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기존 비스포크 서비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맞춤 제작을 가능케 한다.

롤스로이스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고객들이 점점 더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추구하며,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맞춤형 차량 제작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2년 두바이에 영국 외 지역 첫 번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한 이후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창의적이고 정교한 비스포크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아∙태 지역의 허브로서 한국은 물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태 지역 고객들의 주문제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며 롤스로이스 디자인 팀에 지역별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도시 특유의 활기와 혁신적인 건축물, 그리고 문화적 경험이 어우러진 잠실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실내의 고요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는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요소와 결합돼 고객과 비스포크 디자이너 및 고객 경험 매니저 간의 창의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고객과의 깊이 있는 대화와 연구를 통해 고객의 소망, 욕구, 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의뢰 고객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롤스로이스를 구상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초기 디자인이 확정된 후에도 고객은 영국 굿우드 장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세상에 오직 한 대뿐인 나만의 롤스로이스가 탄생하기까지의 전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고객에게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의 무한한 예술성과 독창성,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인 ‘프라이빗 컬렉션’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의 개관은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의 결정적인 순간을 알리는 이정표와 같다”고 말하며,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증가하고 있는 비스포크 차량 제작 수요에 대응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직접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공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이 이 새롭고 희소한 창작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맞춤형 롤스로이스를 창조해 나가는 여정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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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현대차그룹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에,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각각 오르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탑기어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은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 모델이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극찬했으며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 다목적성 등 이 가격대에 견줄 차가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기아 전기차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해 차급 이상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기아 EV3는 미드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EV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애 줄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탑기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함께 올해의 차에 오른 i20 N으로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N 비전 74, 23년 올해의 차로 아이오닉 5 N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1년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 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23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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