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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의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미국 J.D 파워가 '올해의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CSI : J.D Power 2018 Customer Service Index Study)'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 구입 후 1~3년 차에 접어든 약 75,000명의 차량 소유자와 임차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브랜드 대리점 및 독립 서비스 시설에서 받은 서비스까지 모두 평가에 반영됐다. 



그 결과 뷰익이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서비스 만족도 1위'라는 영예를 안았고, 인피니티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뷰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차지, 인피니티는 지난 2003년 이래 처음으로 톱클래스에 들어 결과가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쉐보레와 미니가 849점을 획득하며 공동 2위를 차지했고, GMC가 4위, 폭스바겐 5위, 토요타가 6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1계단 내려간 7위를 기록했으며, 현대는 11위에 그쳤다. 최하위는 피아트가 지난해 보다 5점 오른 744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부문 최하위'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포르쉐가 874점으로 2위, 아우디, 캐딜락, 렉서스가 871점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링컨, BMW, 어큐라,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가 그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는 보유 모델 3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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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C 미디어 발표회에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된 가수 '헨리'가 등장했다. 


가수 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특유의 엉뚱 매력과 재치 있는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헨리가 프리우스 C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이유는 헨리의 에너제틱하고 톡톡튀는 매력이 프리우스 C의 이미지와 크게 닮아서다. 토요타 관계자는 "TV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준 헨리의 순순하고 독특한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 받고 있으며, 프리우스 C의 젊고 트렌디한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홍보해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 미디어 발표회 및 피아노 연주 영상 ▲ 


헨리는 이날 열린 미디어 행상에서 프리우스 C의 생기발랄한 느낌을 즉흥적인 피아노 연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 진행을 맡은 사회자는 "프리우스 C의 톡톡 튀는 매력을 멜로디로 잘 표현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나혼자산다 


한편, 헨리의 진짜 애마는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인 것으로 드러났다. 헨리는 TV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자신의 애마와 함께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해당 차량은 V8 트윈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G63 AMG는 헨리뿐만 아니라 도끼, 홍진영, 원빈, 정준영 등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선택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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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5 기반의 세이프티카가 이번 시즌 모토 GP서 활약한다. 


모토 GP는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의 경기 중 하나로, 모토 GP, 모토2, 모토3으로 나뉜 카테고리에서 최상위 클래스다. 빠른 속력으로 질주하는 모터사이클을 중재해야 하는 만큼, 세이프티카 역시 강력한 성능을 갖춰야만 한다. 



모터 GP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BMW는 20년간 세이프티카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시즌에는 'M5 모토 GP 세이프티카'가 무대를 지키게 됐다. 





해당 세이프티카는 최근 세이프티카로 활약했던 M2의 뒤를 잇게 되며, 탄생 목적에 맞게 화려하게 꾸며졌다. 독특한 데칼과 루프 LED 라이트바, 범퍼 하단에 LED 경광등을 적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제작됐고, 카본 소재로 제작된 립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으로 스포티한 매력까지 더했다. 



휠도 굉장히 독특하다. 구리색과 유광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됐고, 골드 컬러의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캘리퍼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다. 실내는 일반 모델과 거의 동일하며, M4 GTS 리미티드 차량에 탑재되던 버킷 시트와 경광등 조작을 위한 컨트롤 패널 등이 적용되는 등 약간의 차이만 존재한다.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엔진이 뿜어내는 출력도 화려하다.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힘을 뿜어낸다. 제로백(0→100km/h)은 3.4초, 200km/h 가속은 11.1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일반 시판용 M5와 성능의 차이가 없다는 점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M5는 이미 서킷에 최적화된 슈퍼 세단이다. 굳이 손을 안 봐도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기에 성능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새로운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게 된 M5 세이프티카는 모토 GP 시즌 개막전을 통해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세이프티카는 서킷의 색다를 볼거리 중 하나로,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양산차지만 레이싱 머신의 대열을 이끌고 다닐 만큼의 강력한 성능과 특유의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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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가 14일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생기발랄하고 젊은 느낌의 프리우스 C를 국내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지만,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의 한국어 스피치였다. 


▲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한국어 스피치 영상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미디어 발표회에서 '한국어 스피치'를 했다. 충분히 간편하게 통역을 맡겨도 되는 부분이지만, 행사 전까지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스피치를 진행했다. 노부유키 사장이 얼마나 한국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어 스피치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노부유키 사장은 진솔한 자기소개로 운을 떼며 고객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냈다.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어렵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967년 생으로 만 50세입니다. 1990년에 도요타 자동차에 입사했고, 해외시장으로 프로덕트 플래닝(제품계획)과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싱가폴과 인도에 거주하며 상황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가서 보라는 현지현물을 실천하며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토요타가 가진 경영 철학과 지난해 만족도 조사서 좋은 성과를 거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에 와서 3개월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쇼룸에 방문하시고 시승하시는 고객분들을 보며 큰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 찾아가 한국 고객분들의 기대와 니즈를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요타는 커스터머 서비스를 언제나 우선으로 생각하며, 판매가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여기며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7 컨슈머 인사이트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AS 만족도(CSI) 및 판매 만족도(SSI)에서 렉서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토요타 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년 판매는 약 11,700대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는 최다 판매(7347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객이 하이브리드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부유키 사장은 최근 고객에게 받은 편지 내용을 언급하며, 앞으로 토요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저희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말씀 드려왔습니다. 저는 '모스트 리스펙티브 브랜드(Most Respected Brand)'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고객에게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품질이 우수하다, 영업사원의 친절의 감명받았다, 친구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라는 감사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 편지에서 고객 만족 이상의 기쁨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토요타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객분들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카라이프를 확실하게 서포트하여 감동과 기쁨, 딜라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평생 사랑받는 브랜드 그것이 바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부유키 사장이 밝힌 '미래를 위한 커스터머 디 라이트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세 가지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하이브리드에 있어서 라인업 강화는 및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오늘 선보이는 프리우스 C는 프리우스 다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 대 이상의 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 선수입니다. 프리우스 C는 한국에서도 보다 즐겁고, 운전하기 쉽고, 합리적인 또 하나의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입니다. 또한 프리우스 C는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하이브리드 브랜드로서 토요타의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두 번째, 고객 한 분 한 분께서 만족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커스터머 퍼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안전, 안심 시대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퀄리티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3개소의 서비스 센서를 추가하여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환경보호와 사회 공헌에 힘을 쏟겠습니다. 토요타는 모빌리티 포 올(Mobility for all) 즉, 누구나가 제한을 받지 않고 이용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헌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도전하겠는 의미를 표현한 것입니다.


지난 2월 저는 한국 토요타가 해마다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인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와 더불어 힘든 환경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응원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한국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하며 올해 판매 목표를 밝혔다. 



" 여러분,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세 가지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올해 판매 목표는 13,000대로 그친 하이브리드 모델을 65%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분들이 친환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힘써 나갈 것입니다.


차량 퀄리티와 서비스 퀄리티에 민감한 한국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프리우스 C와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토요타 브랜드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설픈 한국어여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노부유키 사장의 한국어 스피치를 통해 토요타의 서비스 철학 '오모테나시 정신(고객에 대한 극진한 환대)'가 무엇인지, 그리고 토요타코리아가 한국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고객과의 만남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브랜드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CEO의 마음가짐과 한국시장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고객들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크게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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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2017년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2만대를 기록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카 '프리우스 C'가 국내 출시됐다. 


프리우스 C는 글로벌 누적 판매기준 토요타자동차의 총 37개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 프리우스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일본에서는 '아쿠아', 미국서는 '프리우스 C'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서는 프리우스 C라는 이름이 그대로 사용된다. 



프리우스 C의 글로벌 인기 비결은 역시 생기발랄 매력 넘치는 디자인과 연비다. 덕분에 토요타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외관 디자인은 귀엽고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하게 구현된 유선형의 형상으로 젊고 활기찬 인상을 전달한다.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전면 그릴과 하이브리드 엠블럼은 민첩하고 강인한 이미지와 함께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점을 암시해준다. 헤드램프는 후드 측면까지 길게 뻗었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 디자인에 블랙 베젤을 가미했다. 



후면 디자인은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리어 스포일러부터 수직으로 떨어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젊고 재치 있는 면모를 표현해냈다. 





이 밖에도 겹겹이 포개놓은 듯한 자문결 문양의 15인치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과 공기 역학 성능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 등이 눈에 띈다. 



인테리어는 에코 펀(Eco Fun) 컨셉으로 제작돼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필요한 기능들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구현했고, 주행 중에도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윈드실드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이뿐만 아니라 스티어링휠, 센터패시아 등 실내 곳곳에 피아노 블랙과 크롬 장식을 적용해 멋을 부리기도 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은 하단부 디자인이 수평으로 되어있어 운전 시 여유로운 무릎 공간을 제공하며, 스티어링 휠 좌우측에 배치된 스위치를 통해 각종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뒷좌석은 소형차인 만큼 약간 좁게 느껴지지만, 평균 이상의 남성 체격이 아니고선 무리 없이 탑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스마트 패키징을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으며, 배터리를 뒷좌석 시트 하단으로 배치해 트렁크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전했다. 





프리우스 C에는 총 출력 101마력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을 지향하는 모델 특성에 적합하며, 운전자로 하여금 연비 친화적인 주행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기도 했다. 


특히, 도심에서 더욱 빛나는 연비가 돋보인다. 복합연비 18.1km/l, 도심연비 19.4km/l, 고속연비 17.7km/l의 고연비를 실현해냈으며, 도심연비가 고속연비보다 더 우수해 복잡한 시내 주행을 많이 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프리우스 C의 안전사양은 작은 소형차는 안전도가 미흡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다. 9SRS 에어백,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센서 기능과 그 외 안전장비 VSC, TRAC, ABS, EBD, BA 5가지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갖춰 탑승객의 안전을 크게 신경 썼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차량 구입과 동시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프리우스 C가 갖는 강점 중 하나다. 




차량 구입 시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취득세 140만원 공채 할인 시 40만 원 등 최대 310만 원의 세금 감면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략 84g/km를 실현하여 추가적으로 정부 보조금 50만 원 지원 등, 총 36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도심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할인 등 차량을 운행하는 기간 동안 추가적인 혜택도 누려볼 수 있다. 


가격은 2,49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한국 토요타 자동차 다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15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프리우스 C는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전 세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리우스 C와 함께 생기발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토요타 프리우스 C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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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가 14일 서울 SJ 쿤스트 할레에서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프리우스 C는 유니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 19.4km/l의 뛰어난 도심연비,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생애 첫차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를 입혀 프리우스 C만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토요타는 프리우스 C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홍보대사로 가수 '헨리'를 지명했다. 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재치 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헨리 피아노 연주 영상 ▲


헨리는 미디어 행사에서 프리우스 C의 생기발랄한 느낌을 즉흥적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독창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헨리는 인천공항에 옐로우 컬러의 프리우스 C를 타고 나타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프리우스 C의 가격은 2,49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다음 달 2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 송사헌 기자<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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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토요타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뻗어나가기 위해 내놓은 명백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하지만 제아무리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해도,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프리미엄 삼대장과 경쟁한다는 것은 결코 쉽게 이뤄낼 수 없는 도전 과제일 수밖에 없다. 


독일 삼대장(BMW, AUDI, Mercedes Benz)의 장벽은 실로 높다.


실제로 유럽, 호주 시장 등에서 렉서스의 판매량은 독일 삼사에 비해 아직 뒤처져있다. 지난해 호주 시장을 기준으로 렉서스는 판매량 8,800대를 기록하며 1만 대 달성에 실패했고, 아우디는 22,011대, BMW 23,619대, 메르세데스-벤츠는 37,068대를 기록했다. 이 수치만 봐도 독일 프리미엄 삼대장이 얼마나 높은 장벽인지 쉽게 실감할 수 있다. 





렉서스는 이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요시히로 사와(Joshihiro Sawa)는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우리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보다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비교해볼 때 30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경쟁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인 경쟁에서 성공을 거두긴 어려움을 시인했다. 




대신 "경쟁 브랜드들을 능가할 수 있는 영역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타 브랜드는 갖지 못한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지속해나갈 것을 암시했다. 



렉서스가 내놓은 돌파구의 대안으로는 독립적인 분야를 구축하고, 렉서스만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방안이다. 요시히로 사와는 "우리는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다른 자체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렉서스만의 매력과 독특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이며, 좋은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행사 등을 제공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된 타깃으로는 기존 차량과 다른 독특한 차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꼽았다. "우리는 렉서스를 선택할만한 적절한 이유를 제공해야만 하며, 독특하고 또 독특해야 한다.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 동일한 영역에 들어서게 되면 사람들은 렉서스가 아닌 더 깊은 역사를 지닌 브랜드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는 자체적인 분야를 구축해야 하고 이것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렉서스의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LC500'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LC를 시작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드라이브에 대한 느낌을 표현해냈으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가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렉서스는 누구보다 개성적인 디자인을 내세우며 자신만의 리그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타브랜드는 쉽게 내세우기조차 버거울 정도로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토요타 디자인 연구소의 케빈 헌터(Kevin Hunter)는 "우리는 오래전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보수적인 디자인을 채택해왔고, 이는 사람들을 흥분시키지 못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았고, 더 대담해지기로 했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대해 "괜찮다"는 반응을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렉서스 유럽 법인 대표 알랭 위텐호벤도 과거 인터뷰를 통해 "렉서스 디자인이 호불호가 나뉘는 현상은 우리가 원하던 바다"라며, 모두를 만족시키는 디자인이 아닌 차별화된 멋을 추구하며 '소수 매니아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렉서스는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고자 노력하며 '그들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 어쩌면 렉서스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렉서스의 디자인을 떠나 그들의 대담함과 뚜렷한 개성에 반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과하다고 느껴졌던 디자인과 무모해 보이는 태도가 어느새 호기심과 호감으로 다가온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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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 타이어는 오랜 기간 인류 역사와 함께한 내연기관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내연기관 시대가 저물고 친환경 전기차 시대가 떠오름에 따라, 타이어 업계도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게될 전망이다. 




굿이어가 선보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지난해 11월, 현대차는 프랑스 타이어 전문업체 '미쉐린'과 협업을 맺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나날이 가속화되고 있는 전기차 공급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겠다고 나선 것. 미국 타이어 전문업체 '굿이어'도 최근 전기차 맞춤형 타이어 '이피션트그립 퍼포먼스(EfficientGrip Performance with Electric Drive Technology)'를 선보이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대열에 합류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차이는 무엇이고, 탄생 배경은 무엇일까?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특성이 크게 상반돼 전기차에 초점을 맞춘 전용 타이어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는 엑셀을 밟으면 서서히 최대토크에 도달하지만, 전기차는 엑셀을 밟는 순간 최대토크에 도달한다. 다시 말해 큰 힘이 순간적으로 구동됨에 따라 타이어에 요구되는 접지력과 내구성의 기준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전기차의 무거운 하중도 한몫을 차지한다. 일반 내연기관차와 외관상의 큰 차이가 없어 가벼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무게 차이는 적게는 100kg, 많게는 400kg이상 나기도 한다. 


쉐보레 스파크 가솔린 모델 vs 전기차 모델 중량 비교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가솔린 모델의 중량은 900kg 정도지만, 전기차 모델은 1240kg로 300kg 이상 차이가 난다. 200kg 전후 무게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이 무게 증가의 원인이며, 타이어가 견뎌야 하는 하중도 자연스레 커진다.


전기차 배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겁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보인 굿이어의 주장에 따르면, 일반적인 타이어를 전기차에 적용 시 30% 이상 빨리 마모될 가능성이 높다. 굿이어는 트레드 패턴 변경 및 타이어 접지면 확대를 통해 강한 토크에도 밀리지 않도록 설계했고, 고밀도 고무를 사용해 무거운 하중에도 버틸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전기차 보급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급부상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 넥센타이어도 올해 1월 차세대 전기차에 타이어를 납품하기 위해 전기차 전담 조직을 새로이 신설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4년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처음 출시하고, 연구 개발 및 마케팅에 매년 100억 원 이상 투자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현대차 코나 EV와 기아차 쏘울 EV 등에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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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5,000km'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정보는 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일종의 '구식 정보'다. 


시대가 변했고, 자동차도 변했고, 자동차의 요구 사항도 변했다. 오늘날 엔진은 매우 정밀한 공정을 거쳐 제작되고 있고, 덕분에 엔진 내부에서 발생하게 되는 마모 정도도 매우 미미해졌다. 엔진 오일은 엔진 내부의 부품과 부품의 틈새에 들어가 쿠션 역할을 하며 부품의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엔진 내부 마모가 줄어든만큼 엔진오일의 주된 역할이었던 '완충작용'의 비중도 크게 줄어들었다. 




오늘날 제조되는 합성 오일의 성능도 열과 압력에 더 강력해졌다. 이에 따라 예전보다 엔진오일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1만 km 내외 간격으로 교환해도 무방해졌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시점에 엔진 오일을 교환해야 할까? 신차 구입이 제공되는 매뉴얼에 명시된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기준으로 따르되, 평소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을 고려해 교환하면 된다. 본인의 운전습관이 과격한 편이라면, 명시된 교환주기보다 조금 앞당기는 것이 맞다. [국산 자동차 매뉴얼에 명시된 교환주기는 1만~1만 5,000km 내외]




차를 아낀다면, 오래 타고 싶다면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일의 색이 검게 변하거나 탁해 보일 때 까지도 교환해주지 않는다거나, 부족한 오일의 양을 채워주지 않는다거나… 결국 본인의 차량 및 안전과 직결된다. 



더군다나 엔진 오일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엔진의 피스톤과 실린더 사이의 틈을 메꿔 실린더의 기밀성을 높여주는 기밀작용, 엔진을 냉각해주는 순환 및 냉각 작용, 쿠션 역할을 수행하며 부품의 손상을 방지하는 완충작용, 이물질을 걸러주는 정화작용, 엔진과 내부 부품을 녹슬지 않게 보호하는 방청작용. 엔진을 이처럼 다양한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엔진의 원활한 작동을 돕는다. 




혹여나 바쁜 일상에 엔진오일 교환을 잊고 있었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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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센터패시아 상부에 위치하거나 대시보드에 매립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내비게이션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 영화, TV, SNS, 후방 카메라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거 탑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아날로그 버튼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했던 과거와 달리, 커다란 화면의 간편한 터치 방식으로 모든 제어가 가능해졌다. 그만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역할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동차 제조사들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다. 각종 기능의 제어를 담당하고, 수많은 정보를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어떤 크기로, 어떤 위치에 배치해야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말이다. 


上 : K7 / 下 : 그랜져 IG "그랜져는 왜 충분한 공간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돌출형을 선택했을까?"


예컨대 현대가 신형 그랜저(IG)에 전례 없는 돌출형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어색함을 동반하고 주변 디자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디스플레이의 배치가 지적을 받은 사례다. 반면, 기아 K7의 디스플레이는 대시보드와 나란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안정감 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툭 튀어 오른 '돌충형 디스플레이'와 대시보드에 녹아든 '매립형 디스플레이'. 




신형 K3에는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실내 구성을 살펴보면, 매립형 디스플레이보다는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돌출형 디스플레이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위치가 보다 높게 배치되어 운전자가 보기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가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면, 운전자의 시선이 그만큼 분산될 수밖에 없고 운전 중 내비게이션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디자인 배치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돌출형 디스플레이는 매립형 방식과 달리 디자인 자율성을 부여하기에 훨씬 수월하다. 중대형 차종의 경우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거대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매립하기 쉽지만, 그 이하의 차종에는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매립하기가 여간 쉬운 게 아니다. 억지로 매립형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디자인하다가 오히려 어색한 비율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고, 그렇다고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 운전자가 보기 힘들어진다. 


너무 직각으로 솟은 돌출형 디스플레이  


물론 장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돌출형 내비게이션의 경우 충돌 시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너무 직각으로 솟은 경우, 운전자가 보기 힘들 수도 있다는 우려도 동반한다.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매립형 방식은 대시보드와 나란히 배치돼 안정감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인테리어 구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고, 차량과 깔끔하게 일체화된다. 이 같은 이유로 변화를 추구하는 돌출형 디스플레이보다 기존 매립형 방식을 추구하는 고객들도 많은 편이다. 





두 방식 모두 각긱 다른 장단점을 가지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다만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중대형 차급에서는 굳이 돌출형 내비게이션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디자인의 차이에 따라 고객들의 호불호도 크게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돌출형과 매립형. 두 가지 방식의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중 '나'의 스타일은 어느 쪽에 가까울까. "나 자신의 취향은 분명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글을 마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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