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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 18일(현지시간), 우버(Uber)의 자율주행 테스트카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보행자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첫 번째 보행자 사망 사고이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 '더스 두시(Doug Ducey)'는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에게 자율주행 테스트를 즉각 정지하라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는 우버 CEO에게 "충격적이고 걱정스럽다"라며 심정을 표했고, "우버가 애리조나에서 계속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많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 안전"이라며 자율주행 테스트를 중단하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수개월간 애리조나 주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던 우버의 자율주행차는 애리조나주에서 더 이상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고는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볼보 XC90 자율주행차가 횡단보도 바깥쪽으로 걸어가던 여성 보행자를 치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 사고 발생 이후 우버 대변인은 "피해자 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경찰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고, 우버 CEO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픈 소식"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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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막강한 자금력과 볼보로부터 쌓아온 기술력을 갖춘 중국 지리 자동차의 독자 브랜드 '링크앤코(Lync & co)'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02'를 공개했다. 



02는 앞서 공개된 01 SUV, 03 세단에 이은 링크앤코의 세 번째 모델로, 01보다는 한 체급 낮은 SUV 모델이다. 볼보 XC40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01에 비해 짧은 휠베이스, 낮게 깔린 차체와 무게 중심을 특징으로 한다.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모델들에서 살펴볼 수 있는 링크앤코만의 패밀리룩이 적용됐으며, 날렵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좀 더 다이나믹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보닛 위쪽에 동그란 헤드램프를 위치시킨 탓에 포르쉐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LED 주간 주행등, 루프 라인, 휠, 테일램프 등 다른 부분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내며 차별을 뒀다. 



실내 완성도도 꽤나 높은 편이다. 대형 스크린을 중앙에 배치하며 안정감있고 정돈된 분위기를 구현했고, 이 밖에도 전자식 기어레버, 디지털 계기판, 독특한 패턴의 트림 등이 적용됐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하이빔, 차선이탈 방지 기능 등 각종 편의·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링크앤코 전용 앱(App)을 통해 연료잔량이나 차량 위치 등의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볼보 벨기에 공장에서 생산되며, 유럽 SU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01과 02를 앞세운 링크앤코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UV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링크앤코 02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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