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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

볼보차코리아가 14일 'A New Era of Volvo Cars'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판매 목표를 발표했다. 

볼보차코리아는 5년 연속 1만 대 클럽 달성과 1만 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의 2022년 총 판매량은 1만 4,431대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이슈와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도 4년 연속 1만대 클럽과 누적판매 10만대 돌파를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대세감을 증명해낸 바 있다.

올해 볼보차코리아는 전년비 약 20% 상승한 1만 7,500대를 판매 목표로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상징적인 브랜드 전동화 신차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고, 나아가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볼보차코리아는 올해 말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을 한국에서 공개, PHEV와 BEV의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 다시 한번 양질의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볼보차코리아는 올해 1,110억 원의 대규모 투자로 독보적인 No.1 고객 만족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국 7개의 전시장을 신설하여 총 39개, 8개의 서비스센터 신설해 총 40개를 확보, 4개의 네트워크 시설 확장 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신설, 현재 운영 중인 고객 만족 평가단 활동을 전문적으로 강화하고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레이디스 살롱'과 '하이드 아웃 크루' 등 다양한 고객 대상 활동을 지속 진행하는 등 올해에도 소비자에게 다가가 브랜드 로열티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 시장 최적화를 위해 300억을 투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업데이트 실시 및 보다 고도화 된 디지털 리더십 확대를 함께 실현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티맵 이종호 대표가 직접 참석,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한층 진보된 ‘통합형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소개했다. 통합형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는 차량 내 결제 가능한 ‘인카 페이먼트’, ‘웨이브’ 시청 가능한 OTT 서비스와 뉴스, 카케어, 미디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앱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 환경 및 운전자 안전에 보다 최적화된 UX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한국 시장 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50억의 기부금 유치 등 양질의 스웨디시 웨이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볼보차코리아는 매년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푸르메 재단‘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안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영화제 개최 및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서, 볼보만의 방식으로 한국 사회에 보다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 중이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에게 한국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마켓이며, 이에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라며, "신차 EX90 공개 등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에 맞춘 리차지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라는 볼보의 철학을 고객의 삶 속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중장기적이고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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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

스웨덴 볼보(VOLVO)가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쿠프에 새 테크 허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될 테크 허브(Tech Hub)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로 특히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볼보가 향후 출시할 순수 전기차는 모두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사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볼보가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신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야심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볼보는 이번 계획과 관련하여 올해 말까지 약 12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예정이며, 2020년대 중반에는 500에서 600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안전 기술부터 운전자 지원 알고리즘과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볼보의 최고 경영자인 짐 로완은 "볼보는 안전 중심적, 기술 중심적인 회사다. 볼보의 모든 차량은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무선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컴퓨터가 될 것이다"라며,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우고 크라쿠프 테크 허브를 잘 운영하는 것이 미래 성공의 열쇠다"라고 전했다.

볼보는 현재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룬드, 인도의 방갈루루에서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와 스웨덴 예테보리에는 대규모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다.

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목표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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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

스웨덴 볼보가 스톡홀름에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근로 문화를 위한 '테크 허브(Tech Hub)'를 공식 오픈했다.

스톡홀름 시내의 볼보 스튜디오 근처에 위치한 스톡홀름 테크 허브는 볼보가 구축 중인 가장 최신의 기술 중심 시설로, 2개 층에 걸쳐 7,500㎡ 이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톡홀름 테크 허브에서 근무할 팀은 직접적인 소비자 관계와 고객 여정에 초점을 맞추고, 인도, 미국 등에 위치한 다른 테크 허브 팀은 R&D 및 자율 주행 기술,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같은 분야를 담당한다. 

특히 스톡홀름 테크 허브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및 분석, 제품 관리, 온라인 비즈니스 및 사용자 경험에 숙련된 700명 이상의 볼보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자, 볼보의 스톡홀름에서의 폭넓은 비즈니스 및 활동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톡홀름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자리한 곳으로 세계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난 마인드를 지닌 여러 기술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볼보는 테크 허브를 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볼보 역시 오는 2030년까지 생산 차종을 모두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고 최근 공개된 'EX90'을 포함한 모든 차세대 전기차를 최첨단 코어가 장착된 컴퓨터를 통해 구동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의 성능이 점차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볼보차 최고 영업 책임자 비에른 인월은 "볼보는 이 같은 전동화 전략과 소프트웨어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수백 명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합류하는 직원 대부분이 새롭게 문을 연 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볼보 기업 부문 총괄 한나 파거는 "새로운 스톡홀름 테크 허브는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라며,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건물 디자인은 볼보가 지닌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일터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테크 허브는 볼보의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재활용 차량 소재로 만든 특수 디자인 가구를 제작해 저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고 에어백으로 만든 조명과 자동차 범퍼를 활용해 제작한 의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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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X90

스웨덴 볼보가 내달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인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신규 사양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EX90에 브랜드 최초로 '양방향 충전(bi-directional charging)'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충전은 에너지 활용을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다. 

볼보자동차는 글로벌 전동화 전환에 따른 전기 수요의 증가가 전력망에 부담을 주는 것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당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전기차들이 서로 가상의 발전소를 형성해 이동 중에도 생활에 필요한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바퀴 달린 배터리의 역할을 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전력망의 수요와 가격이 낮을 때 충전을 하거나,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은 물론 다른 전자 제품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호환이 가능할 경우 다른 볼보자동차와 서로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충전 기능이 추가된 볼보카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체 충전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관리하며, 제한된 방식으로 배터리를 충전 또는 방전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으로 배터리 성능 저하의 위험을 줄여준다.

볼보자동차 전기화 에코시스템 책임자 '올리비에 뢰델'은 "양방향 충전을 통해 외출할 때 전기 자전거를 충전하는 것부터 주말 캠핑 여행을 위해 야외 조리 기구를 연결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라며, "하루 중 가장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피크타임에 집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며, EX90은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동력을 공급할 것"이라 전했다.

각 에너지 시장의 상황에 따라 양방향 충전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드(Grid)'를 지원할 수 있다. 한 예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수요가 적은 상황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반대로 수요가 많은 피크타임에는 저장된 에너지를 다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산이 수요를 능가할 때 재생 가능한 자원의 잠재적인 에너지 낭비를 줄임으로써 그리드의 전반적인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는 EX90에 고급형 월 박스 및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양방향 충전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전 제품용 어댑터 플러그 및 다른 차량과의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과 같은 기타 액세서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90에는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도 탑재된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미국에서 뜨거운 차량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어린이의 수가 무려 900명 이상에 달한다. 볼보자동차는 이와 같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고안했다. 

볼보의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 등, 트렁크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며, 반려동물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트렁크에도 레이더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차를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해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는지를 판단한다. 만약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차량은 잠금 해제 상태를 유지하며 콘솔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점검 알림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볼보는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볼보의 혁신적인 새로운 안전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볼보는 이와 관련한 규제가 허용될 경우, EX90을 시작으로 모든 차종에 실내 레이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90은 해당 기술 외에도 지능형 자동차로서의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수십 년에 거쳐 진행해온 안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첨단 센서 세트'와 '운전자 이해 시스템'이 탑재된다. 

특히 충돌 없는 미래를 향한 볼보의 첫 핵심 기술인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최첨단 라이다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적용된다. 

EX90은 XC90을 대체하는 모델이 아닌, 전통적인 대형 SUV와 다른 순수 전기 SUV의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다. 

볼보는 오는 11월 9일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EX90'의 공개를 앞서 세부적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EX9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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