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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완전변경(11세대) '더 뉴 E-클래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이번 신형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국내 시장에는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선보여 진다.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50 e 4매틱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매틱+가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이다. 해당 스크린에는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을 준다. 운전 중 동승자석 디스플레이에 영상 콘텐츠가 재생될 시, 해당 기능은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동승자석 디스플레이를 조절한다.

또한,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E-클래스는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주행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WLTP 기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 형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 및 방음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음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7]와 공명을 통해 온 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8]이 옵션으로 제공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2존 또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관련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 7,390만원,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8, 29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8,990만원, E300 4매틱 AMG 라인 9,390만원이다.

E300 4매틱 AMG 라인 프리미어 스페셜은 1억 552만원,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1억 2,3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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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는 75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르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 나간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E-클래스 세단 판매 1위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가장 먼저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50 e 4매틱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매틱+가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이다. 해당 스크린에는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을 준다. 운전 중 동승자석 디스플레이에 영상 콘텐츠가 재생될 시, 해당 기능은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동승자석 디스플레이를 조절한다.

또한,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E-클래스는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주행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벤츠 모델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 형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 및 방음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음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7]와 공명을 통해 온 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2존 또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관련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달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어 스페셜’은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 더 뉴 E-클래스의 매력을 배가하는 옵션들이 추가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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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9개의 차량 출시를 통해, 지난해 최상위 차량과 전기차 시장에서 달성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의 새로운 차량을 연내 선보인다고 알렸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하고, 최대 350kW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을 도입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총 76,69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GLS 등 최고급 ‘마이바흐’ 브랜드 차량을 전년대비 32% 증가한 2,596대를 판매하며 마이바흐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G-클래스를 지난해 2,169대 판매해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콤팩트 차량부터 풀사이즈 SUV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전기차를 전년 대비 83.4% 증가한 9,184대를 판매해 2019년 첫 전기차 판매 시작 이후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나아가 벤츠 코리아는 올해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갖춘 드림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및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를 상반기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하반기에 출시하며 총 5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상위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콤팩트 전기 SUV인 'EQA' 및 'EQB'를 상반기에, 메르세데스-벤츠 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를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하며 4개의 부분변경 차량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E-클래스는 국내 고객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로, 10세대 E-클래스의 경우 지난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으며,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만대 돌파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11세대 E-클래스는 기존 비즈니스 세단의 가치는 유지하고, 여기에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CLE'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 구현과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이 실현됐고, 여기에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과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한 모델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안락한 실내 공간과 함께 최대 출력 484 kW와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주행감을 완성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해, 전국 주요 거점에 65개 전시장, 79개 서비스센터, 25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 건물 전체에서 마이바흐 브랜드의 경험만을 제공하게 되는 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는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오는 4분기 오픈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도 연내 새로 구축한다. 최대 350kW의 높은 충전 전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충전 인프라를 통해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고객은 물론 모든 전기차 운전자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025년까지 25개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약 150개의 충전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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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는 75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온 모델로 평가된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르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 나간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E-클래스 세단 판매 1위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선보여 진다. 가장 먼저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 300 4매틱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 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매틱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가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가 꼽힌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이다. 해당 스크린에는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을 준다. 운전 중 동승자석 디스플레이에 영상 콘텐츠가 재생될 시, 해당 기능은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동승자석 디스플레이를 조절한다.

또한,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ž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E-클래스는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주행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 형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 및 방음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음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공명을 통해 온 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2존 또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달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어 스페셜’은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 더 뉴 E-클래스의 매력을 배가하는 옵션들이 추가됐다.

관련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뉴 E클래스 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 7,390만원,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8,29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8,990만원, E300 4매틱 AMG라인 9,390만원,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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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E클래스(W21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가 올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그랜저를 제치고 가장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드러났다. 

엔카닷컴의 2023 중고차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 올해의 중고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로 기록됐다. 

2023년 한 해 소비자 중고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수 순위’와 ‘구매 순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당 데이터는 올해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벤츠 E-클래스 W213은 올해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 모델로 등극했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 세단의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올해 소비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수입 세단인 벤츠 E-클래스인 점이 눈 여겨 볼만 하다”라고 언급했다. 

E-클래스 W213 외 조회수와 구매 대수 종합 TOP 10 랭킹을 각각 분석 시 초반 소비자 관심도는 비교적 최신 세대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던 데에 비해 실제 구매한 모델은 국산 및 수입 중대형 세단을 비롯해 실용성이 좋은 대형 RV, 승합차, 경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랜저는 HG부터 IG, 최신 모델까지 세대 별로 구매 대수 상위권을 기록해 올해 가장 다양하게 많이 판매된 국산 모델로 확인됐다.

종합 조회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5시리즈(G30), 그랜저 IG, G80(RG3), S-클래스 W222로 모두 세단이 차지했으며, 뒤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GV80, 카니발 4세대, G80, 더 뉴 그랜저 IG, 쏘렌토 4세대였다.

종합 구매 대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그랜저 HG, 그랜저 IG, 그랜드 스타렉스, 5시리즈 (G30)였다. 이어 6위부터 10위는 더 뉴 카니발, 팰리세이드, 올 뉴 카니발, 더 뉴 그랜저 IG, 올 뉴 모닝으로 확인됐다.

국산차, 수입차 카테고리로 구분해 분석해 보면, 국산차 구매 대수 랭킹 1위는 그랜저 HG였다. 그랜저 HG는 11~16년 생산 모델로, 1천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인정 받은 명차로 알려져 있는 만큼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모델이다. 이어 2위부터 5위는 그랜저 IG, 그랜드 스타렉스, 더 뉴 카니발, 팰리세이드 순이었으며, 이어 더 뉴 그랜저 IG, 올 뉴 모닝, 싼타페 TM 등의 모델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수입차 조회수 TOP 10은 E-클래스 W213, C-클래스 W205, 3시리즈 (F30) 5시리즈(G30), 7시리즈(G11) 등 모두 벤츠와 BMW의 세단 모델이 차지한 것이 눈길을 끈다. 구매 랭킹의 경우 1위부터 5위까지 E-클래스 W213, 5시리즈 (G30), S-클래스 W222, 5시리즈 (F10), C-클래스 W205의 대표 인기 세단이 차지했고, 10위까지는 아우디 뉴 A6를 비롯해 유일하게 SUV 모델인 벤츠 GLC-클래스 X253가 상위 판매 모델권에 올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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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츠 신형 E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 'E-클래스'는 지난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 심장'격으로도 여겨지는 모델이다.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4)는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더 뉴 E-클래스는 또한 보다 지능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함께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더 뉴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는 3박스 세단 형태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인 실루엣을 갖췄으며, 이전 시리즈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함을, 보닛 위의 파워돔으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C-필러 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보닛 측면 실링, 앞바퀴 및 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추어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연상시키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본 사양으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디지털 라이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실내는 스포티,고품질,디지털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온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됐다. 전자 아키텍처는 이전에 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기존에 분리된 도메인에서 나누어 수행되었던 컴퓨팅 기능은 이제 단일 프로세서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크린은 매우 강력하고 새로운 센트럴 온보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의 네트워크는 데이터의 흐름을 훨씬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더 뉴 E-클래스는 데이터 전송 기술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LTE/UMTS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세대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호환성 계층을 개발했다. 더 뉴 E-클래스에서는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도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여기에 더 뉴 E-클래스의 실내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소재의 47%가 재활용 원료로 구성된 마이크로컷 극세사가 실내 트림 곳곳에 사용되었으며, 염색되지 않은 알파카 울 소재와 재활용 원료가 결합된 소재가 더 뉴 E-클래스 기본 시트로 사용되었다. 시트는 ‘질량 수지 방식’에 따라 최초로 인증된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었다. 이 원료는 원유에서 생산된 원료와 성질이 다르지 않기에, 제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제공한다.

먼저 에너자이징 컴포트에는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된다.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앞좌석 시트 각도 및 시트 쿠션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조수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 음향 시스템 등의 여러 편의 시스템을 조절한다. 이는 메스꺼움, 두통 및 구토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능형 알고리즘 기반 상황과 개개인에 맞춘 상쾌함, 따뜻함, 생동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에너자이징 코치에는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해당 데이터들은 사용자의 스마트 워치를 통해 메르세데스 미 에너자이징앱의 에너자이징 코치 프로그램으로 전송되며, 이에 맞는 추천 컴포트 프로그램을 MBUX를 통해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 해당 데이터 외에도 맥박, 사용자의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 등의 데이터가 차량 내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향후에는 호흡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도 에너자이징 코치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6초 간격으로 호흡을 돕는 가이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행 중 조수석 승객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벤트 컨트롤은 4존 시스템인 서모트로닉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함께 실내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을 통해서 전면 송풍구의 노즐이 운전자가 원하는 환기 기준 및 좌석 별로 자동으로 조절되며, 앞좌석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선보이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로써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을 소리와 진동으로 느낄 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추가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공명 변환기로 음악을 듣고 공명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로 ‘보는 것’까지 가능하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빠른 연속 비트에는 조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흐르는 리듬에는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조명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더 뉴 E-클래스는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강력한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및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됐다. 

가속 시 최대 15-17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도 더욱 개선됐다. 프론트 액슬은 더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우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이상적인 토크 분배 능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더 뉴 E-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 (WLTP 기준)를 제공하며, 최대 95kW의 충전 출력을 확보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에어 스프링과 어댑티브 ADS+ 댐퍼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을 최대 90cm까지 줄여주어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선택 사양)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운전자가 몇 초 동안 전방을 바라보지 않으면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주의 산만을 감지해 음향 및 시각적 경고를 준다. 충돌 및 차선 이탈 경고의 경우에는 민감 모드로 전환된다.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경고음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경고에 응답하지 않으면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비상 정지를 지원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SAE 레벨4 지능형 자동 발렛 주차 기술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7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한층 더 새로워진 더 뉴 E-클래스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서 큰 인기를 끌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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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가 올해로 양산차 도입 20주년을 맞이했다.

프리-세이프(PRE-SAFE)는 지난 2002년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차내 능동적 안전 시스템을 통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동시에 해당 정보를 수동적 안전 시스템에 즉각적으로 공유해 작동하도록 하는 기술로, 충돌 사고 징후가 포착되고 실제 충돌이 일어나기 전 약 0.2초의 시간을 활용해 탑승자를 미리 보호해준다.   

프리-세이프 개발의 시작은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지니어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충돌 사고의 징후가 실제 충돌 이전에 나타나는데 반해,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충돌 발생 이후에 가동돼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까지의 귀중한 시간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는 충돌 가능성이 있는 주행 상황을 인지한 시점부터 실제 충돌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탑승자에게 예방적 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프리-세이프를 개발했다.

프리-세이프 기술의 획기적 발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의 핵심 안전 기술인 ABS와 ESP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95년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인 ESP를 S 600 쿠페 모델에 적용하며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능동형 안전 시스템 분야의 획기적 기술 탄생을 알렸다. 

이후 1990년대 말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차량에 브레이크 어시스트와ESP가 기본 탑재돼 긴급 제동이나 오버스티어 및 언더스티어가 발생한 경우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2002년에는 S-클래스(W220)를 통해 능동형과 수동형 안전 시스템을 결합한 예방적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처음 선보였다.

프리-세이프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및 ESP를 통해 급 브레이크, 강한 오버스티어 또는 언더스티어, 위험한 스티어링 조작 등의 사고 위험을 감지할 경우, 1/1000 초 내에 전자 제어 장치에 관련 정보를 보낸다. 

이후 시스템이 스스로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루프와 창문을 닫아주고, 탑승자의 좌석 위치를 바로잡아 에어백이 팽창하기 위한 최적의 상태로 맞춰주는 등 부상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디스트로닉 플러스 및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탑재된 차량에서 프리-세이프는 단거리 레이더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사용한다. 앞 범퍼의 센서는 충돌 전 가장 마지막 순간에 앞 좌석 벨트에 장력을 주어 충돌 시 운전자와 앞좌석 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줄인다.

또한, 프리-세이프 컨트롤 유닛이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멀티컨투어 시트는 시트 쿠션과 좌석 등받이에 있는 에어 챔버를 즉시 작동시켜 승객을 감싸며 지지한다. 이를 통해 상체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위험한 경추 손상을 최소화한다. 

2013년에는 W222 S-클래스를 통해 '프리-세이프 플러스'와 '프리-세이프 임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임박한 후면 충돌을 감지하고 후방 위험 경고등을 깜빡여 뒷 차량들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또 예상되는 전면 충격을 줄이기 위해 차가 정지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잠가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부담 및 2차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 임펄스는 충돌 초기 단계에서 충돌에 따른 감속이 이루어지기 전에 안전벨트를 좌석 방향으로 당겨 추가 공간을 만들어 앞좌석 탑승자를 충격의 영향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분리시킨다.

2016년에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를 W213 E-클래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임박한 측면 충돌이 감지되는 즉시 시트 양 쪽의 지지대인 사이드 볼스터의 에어 챔버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의 도어에서 중앙 방향으로 이동시켜 충격 흡수 공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소개된 프리-세이프 사운드는 충돌이 감지될 경우 차량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짧은 간섭 신호를 내보내 귓속 근육을 수축시켜 충돌 시 소음에 의한 청력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2020년에는 W223 S클래스 출시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기능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워진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을 감지하면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기능을 통해 차체를 약 80mm까지 올려, 충격을 차량 하부의 단단한 구조물로 유도하고 탑승자가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이처럼 메르세데스-벤츠는 무사고 주행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능동적, 수동적 안전의 경계를 허무는 자동차 안전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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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10세대)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 6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고급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이 대거 적용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안락한 실내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정교한 디지털화로 업그레이드된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춰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로 베스트셀링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올해 11월 판매량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 '단일 모델 20만 대 판매'라는 수입차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E-클래스가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럭셔리 내외장 디자인과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주행감이 꼽힌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E-클래스 제품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으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이 꼽힌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역시 이번 20만 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하며 E-클래스의 연식 변경을 통해 매년 상품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E-클래스 세단 글로벌 판매 1위 국가인 만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해 국내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했다. 

더 뉴 E-클래스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에서 카 클리닉(Car Clinic)을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은 "10세대 E-클래스 20만 대 판매 달성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택하고 성원해 주신 한국 고객들이 만들어 주신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인 만큼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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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타이틀을 지켜온 메르세데스-벤츠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BMW가 1위 자리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지난달(1월)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BMW는 5,550대를 신규 등록하며 수입차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3,460대에 그치며 BMW와 2천여 대 차이로 뒤쳐졌다. 

이에따라 올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변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천여 대로 6만5천여대의 BMW를 1만대 이상 앞서며 선두를 지켜냈다.

2월 예상치도 BMW가 5,300-5,500여대, 벤츠가 3,600-3,900여대 수준으로 1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결과는 BMW의 판매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게 아닌,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월 평균 6300여대를 팔았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올들어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벤츠 판매량 급감의 배경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꼽힌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연말 이후 재고량이 모두 소진돼 출고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라며, "3월 이후부터는 물량 공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S클래스와 전기차 버전인 EQS 등을 중심으로 출고 대기물량이 1만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부족문제는 BMW도 예외는 아니다. BMW 역시 X시리즈를 중심으로 몇몇 차종들의 출고가 밀려 있다. 결국, 같은 여건에서도 BMW가 메르세데-벤츠보다 필요한 차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한다는 얘기다.

반도체 부족으로 전기차업체 테슬라 등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반도체가 많이 소요되는 일부 사양들을 제외한 채 생산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반드시 필요치 않은 트렁크 킥 동작 오프 기능이나 서라운드 뷰 기능 등을 제외시켰지만, 최근에는 디지털키나 무선충전기능, 심지어는 조향장치까지 제외시키고 있다.

BMW의 경우, 현재 530i 일부 모델에서 BMW 디지털키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트렁크 킥 동작 오프닝 기능을, 6시리즈 GT모델은 서라운드 뷰 기능을 뺀 채 판매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일부 사양 삭제로 고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사양이 제외된 차종 도입을 중단하면서 전체 공급 물량이 크게 줄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난 이전 사양을 갖춘 차량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제대로 사양을 갖춘 차량 도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돌아오는 2분기부터는 공급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를 기록, 0.9% 감소한 7만 6,879대의 메르세데스-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졌다.

BMW 모델별 통계로는 5시리즈가 1,997대, 3시리즈가 550대, X5가 505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인기 차종들이 고르게 판매 호조를 보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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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 해당 글은 일상 속 카라이프를 다룬 자동차 시리즈로, 기사 형식이 아닌 저만의 문체로 작성하였습니다♧ 

W212 E클래스 E3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채널의 새롭게 연재되고 있는 <W212 E클래스 구입기> 2편으로 휠교체(인치업)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 1편 영상 : 10년된 벤츠 'W212 E클래스'를 구입하게 된 이유? 

지난 1편을 통해 10년 된 W212 E클래스를 왜 구입하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께서 봐주셨더라구요. 확실히 차량의 시세가 1천만 원대로 확 떨어지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관심 차종으로 두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뒤늦게나마 이 차량을 느껴보기 위해서 입양을 고려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휠 교체(인치업)' 후기입니다. 

제가 여러 커뮤니티에 차량을 구입기를 올리면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던 것이 바로 휠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지금부터 드레스업 효과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휠 교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장착돼 있던 엘레강스 17인치 마차휠

제가 W212를 구입하자마자 바로 진행하고 싶었던 작업이 바로 '휠 교체 작업'이었습니다. 휠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다는 직감이 들어서 과감하게 휠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휠을 교체하기에 앞서 제 차인 W212 E클래스에 어떤 휠이 잘 어울릴지 머릿속에 여러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마음속 1순위였던 휠은 당연히 AMG휠이나 마차휠이었는데, 두 휠은 타이어 제외하고도 휠가격만 백만원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비싼 터라 과감히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카피휠(스타일휠)을 끼고 싶지는 않아서 시원하게 패스.

휠교체를 위해 리프트에 띄운 모습

최종적으로는 차량의 순정휠은 아니더라도 같은 벤츠사의 정품 휠을 껴야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 여러 벤츠 정품휠 중에서 골라보기로 결정했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벤츠사의 휠이면 호환되는 경우도 많고 장착도 수월하기 때문에 벤츠 정품 휠로 여러 가지 살펴봤습니다. 

左 : W213 5스포크 휠

가장 먼저 W212 전기형에 많이들 장착하시는 휠이 다음 세대 모델인 W213의 휠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구하기도 쉽고, 롱볼트만 있으면 쉽게 장착이 되기 때문에 많이들 교체를 하시는데, 저 역시도 W213의 휠들도 당연히 후보군에 넣었지만 이미 장착된 사례들을 보니 제 취향과는 살짝 거리가 느껴졌습니다.

W213 알로이 휠

W212 전기형은 클래식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이 강해서 멀티 스포크 휠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W213의 18인치 알로이휠이나 5스포크휠은 세련된 느낌은 들었지만 제 차와는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본 휠은 S클래스 휠인데요. 중후한 느낌이 들면서도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누가 봐도 S클래스휠인데 이걸 제 차에 껴도 될지 고민이 들더라구요. 과연 제 차인 E클래스에 어울릴지 의문이 들기도 했구요.

CLS250 바람개비 휠 vs W213 5스포크 휠

그리고 세 번째로 본 휠이 CLS250에 탑재됐던 바람개비 휠인데요. 당시에 CLS250에만 들어갔던 전용휠이라 그런지 흔하지도 않고 커팅휠이라 상당히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가격대도 상당히 괜찮고 마차휠 비슷하게 멀티 스포크 디자인이라 W212 전기형에도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휠을 교체하고 나서 정말 대만족, 200%, 300%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존 휠 같은 경우에는 클래식한 느낌이 일품이긴 했지만, 다이아몬드 커팅휠이 아니고 알로이휠이라 세련미가 많이 떨어졌거든요.

휠 교체 후에는 차가 너무 달라 보여서 주변에 보시는 분들도 깜짝 놀라십니다. 옆에서 봤을 때 나름 자세(?)도 나오고, 휠하우스도 더 꽉 차 보여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또한 18인치로 인치업을 했기 때문에 연비는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코너링이나 고속주행 시 안전감은 확실히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W212 E300 엘레강스 순정휠 장착 모습

휠교체하고 벤츠 카페와 동호회에 후기를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장착돼 있던 순정 휠은 상태가 좋질 않아서 과감히 교체를 진행했던 것인데, 순정휠 상태가 좋다면 그냥 타고 다니셔도 충분히 예쁘니 굳이 교체를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저처럼 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만 교체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W212 E클래스 휠교체 (인치업) 영상으로 살펴보기 

여담으로 중고휠 마켓에서 여러 가지 휠들을 살펴보면서 지금껏 제가 몰랐던 휠의 종류들이 상당히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취향에 딱 맞는 휠 한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리며, 다음 3편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 교체 영상을 준비해도 보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차량과 함께 한 일상들을 시리즈로 연재해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운영하는 자동차 유튜브 채널 <써보자 차일기>에서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 드릴 예정이니, 많은 방문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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