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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에 새로 합류한 드라이버 닉 캐시디가 멕시코시티에서 13일(현지시간)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에서 최단 랩 타임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 역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멕시코 시티 E-프리를 5위로 마무리해 팀에 중요한 포인트를 추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선두에서 단 2점 뒤진 26점을 기록하며 팀 월드 챔피언십 2위로 시즌을 출발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합류 후 첫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른 닉 캐시디는 2008년 포뮬러 퍼스트 뉴질랜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닉 캐시디는 2020년부터 인비전 레이싱 소속으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며 인비전 레이싱 팀이 재규어 I-TYPE 6로 레이스를 펼친 2023년 시즌에는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해 팀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재규어 I-TYPE 6로 출전하는 두번째 시즌이다. 지난해에 이어 재규어 I-TYPE 6로 경기에 참여한 인비전 레이싱의 세바스찬 부에미는 최종 2위를 차지해 재규어 차량 4대 중 3대가 5위 안에 들며 시즌 개막전에서 재규어 I-TYPE 6의 강력한 성능을 과시했다.

재규어 'I-TYPE 6'는 현존하는 가장 진보적이고 효율적인 재규어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 전후방에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최초의 FIA 포뮬러 E 레이싱카로 전면 250kW, 후면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기존 세대 대비 50kg 경량화된 차체 중량, 100kW 향상된 최대 출력, 약 322km/h에 달하는 최고 속도를 발휘한다. 특히 예선에서 미치 에반스는 이날 펼쳐진 예 결선 경기를 통틀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재규어 I-TYPE 6의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2024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작해 기쁘다. 닉 캐시디가 재규어 TCS 레이싱과 함께한 첫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른 것은 팀 모두에게 고무적인 성과"라며, "2주 후 시즌 첫 더블헤더가 열리는 디리야 E-프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와 3라운드는 1월 26일과 27일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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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마세라티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마세라티는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마세라티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여한 최초이자 유일한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이다. 

지난해 9월 말,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2024 시즌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레이스 우승자 막시밀리안 귄터와 올해의 유일한 신인, 제한 다루발라를 팀에 합류시키며, 포뮬러 E 싱글 시터 월드 챔피언십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꾸준히 상위 10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다. 독일 드라이버 막스 귄터는 자카르타에서 1위, 마세라티의 홈 레이스인 로마에서 3위 등, 팬들에게 여러 차례 영광의 순간을 선사하며, 뜨거웠던 지난 한 해를 희망찬 순간들과 함께 보냈다.

마세라티에게 2024년은 새로운 경쟁 목표와 기술 혁신을 위한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랙 복귀는 마세라티의 전통적인 레이싱 혈통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마세라티의 순수 전동화 라인인 '폴고레'의 출시를 알리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기도 하다. 마세라티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의 순수 전동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10은 역대 최다인 17개 레이스로 지금까지 가장 긴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즌은 아시아 신규 개최지인 도쿄와 상하이가 포함되며, 이탈리아 유일의 레이스를 주최하는 로마에서 미사노 아드리아티코 서킷으로 변경되어 모터밸리와 그 너머 트라이던트 팬들의 ‘홈 경기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관련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 드라이버인 막시밀리안 귄터는 "멕시코시티에서의 시즌 개막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 비시즌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팀 분위기도 좋다. 멕시코시티 서킷은 나에게 큰 도전이자 즐거움이다. 빠른 레이스 레이아웃과 포로 솔 스타디움을 지나는 구간에서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고도 차이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전략적인 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멕시코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 조반니 스그로는 "뜨거웠던 첫 시즌을 마치고 다시 서킷으로 돌아올 날을 간절히 기다렸다. 피트 레인에서 팀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느껴지는 열기는 정말 대단하다. 우리의 목표는 지난 해의 기세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2023년 시즌은 트랙에서 자신감을 얻고, 마세라티가 지닌 레이싱 DNA를 되살리며, 이 새롭고 짜릿하며 혁신적인 경쟁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모든 레이스는 폴고레 시리즈에 적용할 중요한 요소들을 수집하고, 동시에 우리만의 독특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는 포뮬러 E 데뷔 첫 시즌에 이미 몇 차례 포디움에 올랐다. 올해에는 선두 그룹과 경쟁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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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E-텐스 FE23 Gen3

프랑스 DS오토모빌이 더욱 강력해진 3세대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를 최초 공개했다.

프랑스 DS오토모빌은 포뮬러-E 파트너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고 밝혔다.  

DS 펜스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새롭게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전작 대비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세대 모델 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으며,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뒀다. 이로 인해 포뮬러-E 경주차 최초로 후륜에 유압식 브레이크가 제외됐다.

또한 포뮬러-E 경주차 최초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0KW, 350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총 600KW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며, 최고 시속은 280km/h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포뮬러-E 대회 취지를 충실히 이행한다. 외부는 재활용 탄소 섬유로 제작되며, 블랙과 골드를 조화롭게 배치해 눈길을 끈다. 이는 DS 오토모빌의 기풍을 구현한 동시에,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장인 정신과 혁신을 나타낸 것이다. 

DS 오토모빌은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팀을 이루고 2023년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지난해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에서 정상을 차지한 스토펠 반도른이 새롭게 합류해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포뮬러 -E 시즌 9의 우승에 도전한다.

DS 오토모빌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스토펠 반도른은 "강력한 회생 제동 능력을 추가한 새로워진 DS E-텐스 FE23 3세대 경주차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FE23을 통해 라이벌 팀들에게 부담을 안겨줄 수 있어 굉장히 설레며 많은 승리를 거머쥔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시상대를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포뮬러-E 최초로 더블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는 장 에릭 베르뉴는 "새로 디자인된 FE23의 매끈한 디자인과 빠른 속도, 공격적인 성능이 DS 펜스케의 기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FE23을 통해 시즌 9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생각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DS오토모빌 CEO인 베아트리스 푸쉐는 "온ㄴ 2024년부터 출시되는 DS 브랜드의 모든 차량은 100% 전동화를 적용한다"라며, "이번에 공개하는 FE23 경주차와 포뮬러-E 경기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DS 오토모빌의 모든 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는 진일보한 3세대 경주 차량을 앞세운 11개의 팀이 참가하며, 조정된 규칙으로 인해 2014년 개최 이후 경쟁이 가장 뜨거운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총 17 라운드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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