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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지난 1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로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함께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판매 확대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으며, 2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는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상반기 판매는 내수 3만 8,969대, 수출 2만 6,176대 등 총 6만 5,145대로 지난 2019년 상반기(70,277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 8,580대가 판매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반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내부체질 개선 등이 효과를 보이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9월 출시를 확정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인기 SUV 토레스의 성공 DNA를 계승한 모델로, KG모빌리티의 첫 전동화 모델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토레스 EVX는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와이드의 실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토레스 EVX는 차박 및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필요한 트렁크 공간이 839ℓ로 동급 SUV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으며, 헤드룸도 1열 1,033㎜, 2열 1,047mm로 동급 SUV 보다 높아 편안한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약 403km)를 넘어서는 국내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의 성능을 갖추었다.

또한, 신흥시장 개척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달 11일~13일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현지 판매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해외시장에서의 판매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연이어 16일~20일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관련해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라며, "하반기에도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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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레스 EVX

KG 모빌리티가 인기 SUV 토레스의 성공 DNA를 계승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 신차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KG 모빌리티의 첫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차 가운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 SUV 모델이다.

토레스 EVX는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와이드의 실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 등 'Electric Leisure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에 도심형 전기 SUV와 확연히 차별화된 전기 레저 SUV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레스 EVX의 최저 지상고는 174mm로 국내 경쟁 전기 SUV에 비해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넓은 전방 시야각(23.1º)도 운전석에서 바라볼 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토레스 EVX는 차박 및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필요한 트렁크 공간이 839ℓ로 동급 SUV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으며, 헤드룸도 1열 1,033㎜, 2열 1,047mm로 동급 SUV 보다 높아 편안한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외 V2L 커넥터는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아웃도어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더불어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약 403km)를 넘어서는 국내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의 성능을 갖추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 원~4,950만 원, E7 5,100만 원~5,2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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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푸타 그룹의 킴롱모터와 KD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와 킴롱모터는 3월 31일 KG타워에서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응웬 후 루안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FUTA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 원 상당의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FUTA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Kim Long Motors)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후에 산업단지내에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출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 5천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이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킴롱모터와는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바디 샵, 페인트 샵, 어셈블리 샵 등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해 KG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생산 Know-how도 함께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설비 일체 공급 계약은 KG 모빌리티 KD 협력 사업 최초이다.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인구 1억여 명의 잠재 거대 시장일 뿐만 아니라, 2025년 자동차시장 연간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되는 등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자동차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베트남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KG 모빌리티가 현지 생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베트남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킴롱모터와의 협력을 통한 이번 베트남 현지 생산공장은 KG 모빌리티의 아세안 국가 내 첫 생산거점으로, KG 모빌리티는 이를 기반해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베트남은 자동차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 거대 시장일 뿐만 아니라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거점시장으로서도 중요하다”며 “유럽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 개척과 토레스 등 신차의 해외 시장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다"이라 전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의 KD 협력사업이 지난해 현지 조립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 2월에는 UAE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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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O100 콘셉트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로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차량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KG 모빌리티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이 세련된 스타일링과 마초적인 매력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 모델인 'O100'은 단단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기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도심형 SUV들과는 차별화된 터프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대거 갖췄다. 

구체적으로 프런트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과 그릴의 형상은 디지털 이미지를 강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불을 밝힌 성벽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후드의 브라켓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돌출된 크래딩과 가니쉬는 바디를 보호함과 동시에 각각의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버클 형태의 사이드 리피터는 하체와 바디를 단단히 연결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데크는 가로바와 슬라이딩커버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했고, 루프바스켓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데크 트림의 라이팅 블록은 아웃도어 라이프에서 'O100'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데크 바닥에 설치된 밀폐된 보관함과 보관함 커버에 각종 장비와 V2L 커넥터를 탑재하여 야외활동에서 전기장비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차세대 전기 모델에 탑재될 새로운 'New EV 플랫폼'도 함께 전시했다. New EV 플랫폼은 앞뒤 모터를 적용하여 주행 환경에 따라 전/후륜, 2륜/4륜 구동의 전환을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품의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하는 Front(앞) 3in1 및 Rear(뒤) 8in1 설계로 프렁크 구성 등 공간효율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랫 배터리 시스템 적용과 최적화된 설계로 휠베이스 조정 등을 통해 실내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세그먼트별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380kW급 'New EV 플랫폼'은 2026년까지 개발 완료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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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레스 EVX

KG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관심을 모은 '토레스 EVX'는 세상에 없던 정통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890mm, 전고 1,725mm, 휠베이스 2,680mm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확보했다.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고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만들어 갈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으며,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형상화한 프런트 범퍼의 토잉 커버와 후면부의 리어 콤비램프는 각각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와 땅을 의미하는 '곤'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실내는 토레스에 적용한 '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12.3인치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했다.

우드 패턴의 센터 가니쉬와 좌우로 길게 뻗은 에어 벤트는 대시보드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실내공간을 더욱 넓게 확장시켜 주며,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플로팅 타입의 콘솔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수납할 수 있게 설계해 편리성까지 더했다.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은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넓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로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꿈꾸고 열망하던 가슴 뛰는 모험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토레스 EVX는 안전성까지 대폭 강화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더불어 최적화된 설계로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1회 충전 약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기준으로는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 주행이 가능해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천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가격은 하반기 출시 시점에 확정된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 및 익스트림 레저를 위한 토레스의 라인업 확장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토레스 TX는 토레스 T7 모델을 베이스로 20인치 단조 휠 및 각진 형태의 휠 아치와 가니쉬 등 전용 파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토레스 TX는 루프 플랫 캐리어를 적용하여 사용자 용도에 따라 자전거 및 스포츠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측면은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와 루프 클라이밍 핸들을 적용하여 편리성을 더했다. 실내 러기지 공간에는 휴대용 멀티 에어 컴프레셔 및 아웃도어 워터 탱크를 설치하여 캠핑 및 아웃도어 활동에 청결 및 편리성을 제공한다.

토레스 TX의 가격은 3,524만원이며, 기존 토레스 T5 트림은 LED 안개등 및 러기지 보드&트레이 등을, T7 트림은 인텔리전트 어탭티드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구성하여 각각 2,830만원과 3,150만원이다.

이 외에도 캠핑 및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한 튜닝 및 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모델을 전시한다.

어드벤처존에는 최고급 독립시트 및 편의사양으로 완성된 올 뉴 렉스턴 리무진을 비롯해 튜닝 및 드레스업을 통해 와일드하고 터프한 오프로더의 세계로 안내할 뉴 렉스턴 스포츠 칸과 토레스를 전시하며 딜라이트존은 가족 및 연인이 일상과 함께하는 피크닉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코란도와 티볼리의 전시 공간이다.

또 KG S&C Zone은 튜닝시장 개척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특장법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으로 향후 KG S&C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한 티볼리 에어, 토레스 캠핑 튜닝카와 함께 뉴 렉스턴 스포츠 모터홈 등을 전시해 다양한 캠핑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한편 KG모빌리티는 브랜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어드벤처존에 전시된 풀 드레스업의 토레스 2대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대 등 총 4대를 전시기간 마지막 주말에 라이브 옥션 플랫폼 ‘그립’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외에도 새롭게 선보인 토레스 EVX로 특별히 제작한 RC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토레스 EVX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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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쌍용차

쌍용차가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KG 모빌리티(KG Mobility)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SUV 대표 기업이다.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동성 서비스 제공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 공개를 통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소개했다. 이는 쌍용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쌍용차는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최초로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SUV 명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KG 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전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 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 등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용품 사업 강화와 함께 특수 목적의 특장차 제작과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디자인 비전 정립의 일환으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4월 중 1차 예선 접수와 본선 진출자 결정 후 6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더불어 사명 변경과 함께 포스코와 'KG 모빌리티 재도약 기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스코와는 주요 차종 첨단 고강도 소재 적용 등 신차 개발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와 광양 제철소에 전시한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동반자로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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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左 : 기아 EV9 / 右 : 토레스 EVX

쌍용차와 기아가 브랜드 핵심 전동화 신차인 '토레스 EVX'와 'EV9'을 각각 공개했다. 

두 차량 모두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순수전기차(BEV) 모델로, 각 브랜드의 전동화 미래 비전이 담겼다. 

EV9

먼저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 'EV9'를 공개했다.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룬 기아만의 독창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EV9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 전동화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내연기관의 그릴을 대체하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비점등 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작동 시 그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다양한 패턴으로 운전자를 반겨 첨단 전동화 느낌을 더한다.

아울러 3열까지 이어지는 낮은 벨트라인과 긴 휠베이스는 EV9이 다른 전기차에서 볼 수 없던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거주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는 E-GMP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설계로 바닥이 편평하고 휠베이스가 길어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트와 센터콘솔 도어 등 실내 구성 요소를 정제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해 공간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자연에서 영감 받은 타원형의 조형을 크래시패드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에 적용해 통일감을 부여했으며, 사용성을 고려해 차량의 조작부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기아는 EV9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다.

EV9은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차량 조작 버튼을 최적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독립형 시트는 1열과 2열을 휴식 자세로 변형해 탑승객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릴랙션 시트 또는 3열을 향해 내측 180도, 측면 도어를 향해 외측 90도 회전해 실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스위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EV9이 고객에게 이동과 충전,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전동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프로젝트명 'U100'로 개발해 온 '토레스 EVX'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쌍용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쌍용차의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며, 특히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도트(Dot) 형태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실내는 기존의 토레스 콘셉트에 따라 'Slim&Wide'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UX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시인성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았으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 EVX를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차를 전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 토레스 EVX와 기아 EV9이 최초 전시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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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레스 EVX

쌍용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확정, 실차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의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차명에 담은 브랜딩 목표와 함께 내외장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의 도트(Dot) 스타일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하여 전기차만의 엣지있는 차별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또한, 아웃도어 활동성과 오프로더의 와일드한 이미지의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한 것으로 토레스 EVX가 대한민국 정통 전기 SUV의 대표 모델이며,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자동차회사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토레스 EVX의 실내 인테리어는 토레스 콘셉트에 따라 '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시인성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토레스 EVX는 중형 SUV를 뛰어 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련해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한 것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디자인 콘셉트 모델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 양산차 등 총 16대의 차량과 EV 플랫폼을 전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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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쌍용차

쌍용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완료,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 짓고,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이미 지난 9월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의 적극 대응을 위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민한 조치들을 취한 바 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7월 KG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노사가 고용보장과 장기 투자 등을 골자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쌍용차 정상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과거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

KG그룹 역시 1차 인수대금 유상증자로 회생채무를 변제한 데 이어, 공익채권 변제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10월 2차 유상 증자를 완료하는 등 대주주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쌍용자동차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KG그룹의 추가적인 유상 증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 등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지원을 해 주신 서울회생법원, 채권단 및 협력사 등 이해관계인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특히 쌍용차의 회생을 믿고 기다려 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쌍용차로 고객들에게 다가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토레스의 성공적인 해외 론칭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내년 출시 예정인 U100을 필두로 한 전동화 모델의 차질 없는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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