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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JEEP

지프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2025 이스터 지프 사파리'를 개최, 이색 콘셉트카 7종을 선보인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 EJS)는 매년 개최하는 지프의 대표 오프로드 축제다. 오프로드 탐험을 즐기는 지프 마니아들이 모압에서 출발해 9일간 거친 오프로드 지형을 누비며 차량의 한계를 극한까지 시험하며 트레일 라이딩과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이벤트다. 지프는 매년 모파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 카를 공개해 왔으며, 올해는 총 7종의 콘셉트 카를 소개했다.

지프 콘보이 콘셉트(Jeep Convoy Concept)

먼저 지프 콘보이 콘셉트(Jeep Convoy Concept)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브를 기반으로 제작된 ‘지프 컨보이 콘셉트’는 1960~80년대 J-시리즈 트럭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리터리 감성의 오프로드 픽업이다. 고스트 옵스 무광 외장 컬러, J-트럭 스타일 후드와 그릴, 12,000파운드 윈치, 앰버 LED 내장 세븐 슬롯 그릴, 초콜릿 브라운 캔버스 도어·탑, 40인치 오프로더 타이어 등으로 강인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밀스펙 올리브 그린 코팅 바닥과 빈티지 가죽 시트를 적용해 전천후 장거리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됐다. 

지프 버그 아웃 4xe 콘셉트(Jeep Bug Out 4xe Concept)

지프 버그 아웃 4xe 콘셉트(Jeep Bug Out 4xe Concept)는 랭글러 4xe 루비콘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초경량 오버랜딩 캠핑을 콘셉트로 개발된 현대적 이동형 캠프 차량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무게를 줄인 구조에, 12인치 연장된 차체와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테일게이트, 보조 배터리 일체형 측면 패널, 전동 오프로드 e-스쿠터 탑재 등 다기능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내후성 바닥재, 해먹 설치용 고정 포인트, 탑그래픽 시트 등 실용성과 캠핑 감성을 모두 반영했다. 오버랜딩의 본질인 ‘여정 그 자체’에 집중한 설계가 특징이다.

지프 리와인드 콘셉트(Jeep Rewind Concept)

지프 리와인드 콘셉트(Jeep Rewind Concept)는 2025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기반으로, 1980~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 콘셉트카다.

밀레니얼 디자이너들이 ‘처음 차를 받던 순간의 자유로움’을 테마로 설계했으며, 퍼플 컬러 외장과 골드 포인트 휠, 루프·도어 제거 구조에 메시 선바넷을 더해 오픈 에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플라스틱 플로어 라이너, 붐박스 전용 수납공간, 복고 프린트 시트, 빈티지 카폰 등 당시 문화를 반영한 디테일로 향수를 자극한다.

지프 랭글러 4xe 블루프린트 콘셉트(Jeep Wrangler 4xe Blueprint Concept)

지프 랭글러 4xe 블루프린트 콘셉트(Jeep Wrangler 4xe Blueprint Concept)는 모파와 지프 퍼포먼스 파츠의 정품 액세서리를 집약한 ‘움직이는 카탈로그’ 콘셉트카다. 총 35종 이상의 부품이 모파 블루 컬러로 마감되어 QR 코드와 함께 장착됐다.

2인치 리프트킷, 루비콘 스틸 범퍼, 윈치, 스노클, 튜브 도어, 3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등 외관은 하드코어 오프로더 스타일을 강조하며, 좌우측에는 다른 휠 조합으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예시를 보여준다. 실내는 모파 가죽 시트, 멀티 액세서리 레일, 도어 실 가드, 테일게이트 테이블 등으로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갖췄다.

지프 랭글러 4xe 선체이서 콘셉트(Jeep Wrangler 4xe Sunchaser Concept)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선체이서 콘셉트(Jeep Wrangler 4xe Sunchaser Concept)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올인원 오프로더로, 솔라 플래시와 새틴 블랙 투톤 외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2인치 리프트킷, 회전식 오프로드 라이트 바, 통풍 스틸 펜더, MOLLE 패널 일체형 측면 수납박스, 루프랙, 윈치 가드 등을 갖추고 37인치 머드 타이어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실내는 투톤 가죽 시트와 글로스 블랙 트림, 올웨더 매트, 멀티 액세서리 레일 등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갖췄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탑 혼초 콘셉트(Jeep Gladiator High Top Honcho Concept)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하이탑 혼초 콘셉트(Jeep Gladiator High Top Honcho Concept)는 1970년대 중반부터 사랑받아온 헤리티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프로드 픽업으로, 모파와 JPP 팀의 성능 극대화 철학을 담아 모압 트레일을 겨냥해 제작됐다.

헤리티지 그래픽, 40인치 화이트 레터 타이어 장착 스틸 휠, 플랫 펜더, 다나 60 액슬, 에어 서스펜션, 록 슬라이드 파워 스텝, DECKED 베드 수납 시스템, 컬러 매치 하드탑 등으로 외관을 강화했고, 내부는 퀼팅 처리된 투톤 가죽 시트, JPP 로고 헤드레스트, 도어실 가드, 올웨더 매트 등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지프 J6 혼초 콘셉트(Jeep J6 Honcho Concept)

지프 J6 콘셉트(Jeep J6 Honcho Concept)는 1970년대 후반 혼초 테마를 기반으로, 지프 루비콘 4도어를 2도어 픽업트럭 형태로 개조한 모델이다. 기존 글래디에이터 대비 12인치 길어진 6피트 적재함을 갖춰 적재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전체 길이 201인치, 휠베이스는 118.4인치로 현행 4도어 랭글러와 동일하다.

외관은 2인치 리프트킷, 브론즈 휠, 37인치 머드 타이어, 커스텀 롤바 및 스페어타이어 캐리어, 빈티지 배지 등으로 오프로드 감성을 강화했고, 실내는 블루 스티치 포인트, 라디오 삭제, 브론즈 페인트 트림으로 클래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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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프 퍼포먼스 파츠 콘셉트카

SUV의 명가 지프(JEEP)가 2023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지프 브랜드와 모파 브랜드의 지프 퍼포먼스 파츠 콘셉트카 7종을 선보인다.

올해 57회째를 맞이한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는 지프와 오프로드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해 지프 오너들이 오프로드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9일 동안 모압에서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이다. 

지프는 이스터 지프 사파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모파 브랜드의 부품 사업부 JPP와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지프 오너뿐 아니라 전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친환경적인 지프와 모파의 콘셉트카가 등장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전설적인 4x4 성능, 우월한 퍼포먼스, 그리고 더욱 진보된 전동화 기술력을 갖춘 유일무이한 콘셉트카 7종이 미 유타주 모압에 모인다. 

지프는 브랜드의 순수전기차 콘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 3.0을 비롯해, 브랜드 전동화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투영하고 계속해서 오프로드 시장의 리더임을 증명할 3대의 4xe 콘셉트카, JPP 산하 모파 브랜드 디자인팀의 창의력과 최신 프로토타입 기술이 반영된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지프가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카 7종을 소개한다.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3.0

Jeep Wrangler Magneto 3.0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3.0(Jeep Wrangler Magneto 3.0)은 지프 랭글러 2도어 차체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로 지난 EJS에서 소개된 랭글러 매그니토 2.0에 이어 한단계 더 진화된 순수 전기 오프로더다.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는 무소음, 무공해이지만 그 어떤 지형지물도 돌파할 수 있는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새롭게 장착된 모터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이 20% 증가했으며 출력 선택 모드, 2단계 전력 재생 모드, 급경사 내리막길 모드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이점을 적극 활용해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원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매번 진화를 거듭하며 새롭게 탄생한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3.0의 외관은 이전 세대들로부터 물려받은 브라이트 화이트와 서프 블루 테마 색상에 빨간색 액센트를 더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4xe 콘셉트

Jeep Wrangler Rubicon 4xe Concept

지프 디자인팀은2021년 지프 랭글러 한정판 모델로 출시되었던 투스카데로 핑크 컬러 에디션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매력적인 핑크 컬러에 4xe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지프 랭글러 루비콘 4xe 콘셉트(Jeep Wrangler Rubicon 4xe Concept)’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차량답게 타이어는 미국 프리미엄 오프로드 액세서리 전문 업체인 AEV가 제작한 17인치 하이-글로스 블랙 보라휠에 37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었으며 아큐에어 에어 서스펜션 키트를 적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핑크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베젤에는 글로스-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실내 또한 도어 핸들, 그랩 핸들, 기어 시프트 등 곳곳에 핑크 컬러를 적용해 톡톡 튀는 느낌을 준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사이드번 콘셉트

Jeep Gladiator Rubicon Sideburn Concept

강렬한 솔라 플래시 옐로우 색상을 적용한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사이드번 콘셉트(Jeep Gladiator Rubicon Sideburn Concept)'는 오프로드 경험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실험적인 툴들을 적용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사이드번 콘셉트에 처음으로 설치된 맞춤형 JPP 림 라이저는 후드 래치 상단에서 윈드실드 헤더 뒤쪽까지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전방의 나뭇가지 등으로부터 후드 및 윈드실드를 보호한다. 

트럭베드와 차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본파이버와 강철로 제작된 JPP 글래디에이터 스포츠 바를 설치했다. 스포츠 바에는 휴대용 스토리지 박스를 고정할 수 있는 선반도 마련했으며 강력하고 경량화된 트럭베드는 짐을 추가로 보관할 수 있도록 휠 플레어 위와 뒤에 일체형 몰리 패널을 장착했다.

로토팍스의 일체형 컨테이너는 오프로드 주행 중에도 액체를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에어링 감성은 JPP 하프 도어를 통해 한층 향상됐으며, JPP 사이드 스텝과 JPP 그랩 핸들은 탑승자로 하여금 높은 차체에도 쉬운 탑승을 돕는다. 실내의 시트, 팔걸이, 기어부츠, 주차 브레이크 레버 및 하프도어 스트랩은 어두운 적갈색 색상의 나파 가죽과 소울스토퍼 실로 마감했다.

지프 스크램블러 392 콘셉트

Jeep Scrambler 392 Concept

지프 스크램블러 392 콘셉트(Jeep Scrambler 392 Concept)는 1981년도에 출시됐던 컴팩트 트럭 '지프 스크램블러(CJ-8)'와 지프 랭글러 루비콘을 결합한 콘셉트카이다. 지프 스크램블러의 오픈-에어링 특징을 살린 스크램블러 392 콘셉트는 470마력의 강력한 힘과, 최대 470lb-ft의 토크를 제공하는 6.4리터 V8 헤미 엔진을 장착했다. 

지프 스크램블러 392 콘셉트는 가벼운 카본파이버 보디와 지프의 오프로드 라인업인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아큐에어 에어 서스펜션 킷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서뿐만 아니라 무선기기의 블루투스를 사용해 서스펜션 높이를 3.8cm에서 14c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외관은 서브라임 그린 컬러로 지프 스크램블러의 밝고 튀는 특징을 강조했고 시트는 블루 컬러의 체크무늬에 그린 컬러 스티칭을 가미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4xe 디파처 콘셉트

Jeep Wrangler Rubicon 4xe Departure Concept

지프 랭글러 루비콘 4xe 디파처 콘셉트(Jeep Wrangler Rubicon 4xe Departure Concept)는 미국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랭글러 4xe를 기반으로 모파의 혁신적이고 독특한 아이템을 채운 콘셉트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튜브 형태의 그릴 가드는 접을 경우 범퍼 벤치로 탈바꿈해 오프로드 트레일 주행 중 휴식을 취할 때 용이하다. 

윈드쉴드에는 11인치 LED 조명을 탑재했다. 윈드실드를 접으면 지면을 비출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위험한 지형과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를 거침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17X8.5인치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인 BF 굿리치 37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빌스테인의 댐퍼가 포함된 JPP 2인치 리프트 키트가 적용됐다. 

또한 커스텀 펜더 플레어는 오프로드 주행 시 넉넉한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제공하며 모파가 제작한 튜브 도어는 우수한 오픈-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다크 하버 블루 색상을 도색했으며 시트는 브라운 색상의 나파 가죽과 아콘 스쿼시 컬러의 나파 가죽을 조합했다.

1978 지프 체로키 4xe 콘셉트

1978 Jeep Cherokee 4xe Concept

1978 지프 체로키 4xe 콘셉트(1978 Jeep Cherokee 4xe Concept)는1978년 출시 당시, 뛰어난 온오프로드 성능으로 찬사를 받았던 ‘지프 체로키 SJ’를 오마주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다. 7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 컬러 배열로 빈티지한 느낌을 선사한다. 

후드 아래에는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해줄 지프 랭글러 4xe의 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내재됐다.

야생적인 오프로드 주행에 대비해 2열은 4-포인트 롤케이지가 장착돼 있으며 적재 공간에는 여분의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오버랜드 콘셉트

Jeep Grand Wagoneer Overland Concept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오버랜드 콘셉트(Jeep Grand Wagoneer Overland Concept)에는 스텔란티스가 새롭게 개발한 3.0리터 허리케인 트윈 터보 510 엔진이 장착됐다. 510마력의 출력과 500lb-ft의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은 기존의 V8 및 V6 엔진 대비 더욱 뛰어난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해 오프로드 마니아들로 하여금 더욱 강렬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차박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레드테일 오버랜드사의 카본 루프탑 텐트 '스카이로프트'가 설치됐으며 누구나 10초만에 간단하게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러그, 베개, 조명 등을 통해 집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하며 자전거 등 여행을 위한 장비를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도 존재한다. 외관은 건메탈 컬러의 액센트를 적용한 인더스트리얼 그린 색상으로 마감했다.

관련해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매해 2만 명 이상의 지프 마니아들이 이스터 지프 사파리가 주는 극한의 오프로드를 정복하기 위해 유타주 모압에 모이고 있다"라며,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프 엔지니어들은 한계를 뛰어넘은 지프 브랜드의 미래를 그릴 수 있어, 7종의 콘셉트카를 소개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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