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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포르쉐 904 카레라 GTS

[2025 서울 모빌리티쇼 = 모터로이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관람객 56만명이 다녀가며 11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14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전날까지 11일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누적 관람객이 5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51만 명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총 451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이번 쇼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를 주제로, 모빌리티 기술이 더 이상 도로 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상과 항공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BMW, 미니,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로터스, 어울림모터스, 디피코 등 총 12개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참여해 신차 및 콘셉트카 중심으로 다양한 차량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높은 가치를 지닌 포르쉐 클래식 모델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마칸 EV와 포르쉐 911 GTS는 물론 포뮬러 E 레이싱 목업, 최초의 GTS인 '904 카레라 GTS' 등을 전시했다.

1963년부터 GTS는 레이싱 퍼포먼스와 일상 주행 가능성의 이상적인 조화를 의미해왔다.

'Gran Turismo Sport'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달고 나온 모델은 바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순수 레이싱카 '904 카레라 GTS'였다.

가볍고 견고한 GRP 모노코크 차체와 유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 타협없는 민첩성을 간춘 이 차량은 트래 ㄱ위에서 뿐만 아니라 도로 위에서도 독보적인 성공을 거뒀다.

해당 콘셉트는 모든 미래 GTS 모델의 기준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특별한 포르쉐 GTS 모델들의 DNA로 이어지고 있다.

904 GTS 이후, 포르쉐는 이 철학을 다양한 모델에 적용해왔다. 1990년대에는 928 GTS가 강력한 V8 엔진으로 장거리 주행과 스포츠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또 오늘날에는 911 GTS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일상적인 주행의 다이내믹함을 결합해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마칸, 카이엔, 파나메라, 타이칸 GTS 또한 각기 다른 차급에서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하며, 그 정신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관련해 포르쉐는 "904 카레라 GTS에서 시작된 전통은 오늘날의 GTS 모델 속에 살아 숨쉬고 있으며, GTS, 전통과 혁신, 그리고 순수한 주행의 즐거움이 완벽히 조합된 아이콘이다"라고 전했다.

< 포르쉐 904 카레라 GTS 디테일 컷 >

Porsche 904 Carrera GT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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