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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EX30

스웨덴 볼보가 전기화 미래를 향한 새 브랜드 비전을 알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오는 28일 국내 최초로 공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볼보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컴팩트 SUV 모델이다. EX30은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하는 모든 가치를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아 설계됐다.

특히 볼보 EX30은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췄다.

국내에는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지원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 배터리를 조합한 구성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볼보차코리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위해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모델"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볼보 EX30의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 EX30은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와 '뉴스 UK 모터 어워즈'의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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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3e

토요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가, 전기 콘셉트 모델 'FT-3e'의 디자인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SUV 타입의 'FT-3e(에프티 쓰리이)'는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이다. 

이는 앞으로의 미래 모빌리티가 단순히 물리적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계된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변화할 것이라는 토요타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FT-3e'는 BEV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되는 운행과 탑승 시 스트레스 없이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자동차로 진화한다.

SUV 형태를 띈 'FT-3e(에프티 쓰리이)'는 혁신 기술로 구현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과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고객의 일상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차세대 BEV 콘셉트 모델로, 차량 및 주변 환경의 에너지와 데이터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사회와 연결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차체를 구성하는 면이나 선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추구했다.

실내는 미래 디자인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운전자가 차량에 근접하면 옆면 하단에서 도어 상단을 따라 이어진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 잔량과 차량 내부온도 및 공기질 등을 표시한다.

토요타는 향후 'FT-3e'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스포티한 타입의 'FT-Se(에프티 에스이)'도 함께 동개했다. FT-Se는 탄소중립 시대의 스포츠카 선택지 중 하나인 고성능 스포츠 BEV 모델로,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전문성이 집약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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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트라

로터스(Lotus)가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엘레트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로터스코리아는 2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자사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를 공개,사전예약에 돌입하며 한국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로터스 고유의 스포츠카 DNA가 깃든 초고성능 SUV답게 F1에서도 활약했던 로터스 특유의 엔지니어링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각종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소재, 근사한 디자인 등을 더해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하는 친환경차이기도 하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675kW(918PS)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95초만에 도달한다.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350㎾ 출력의 급속충전기로 충전하면 20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엘레트라는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기술을 통해 준자율주행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3,109㎜나 되는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꾸며진 실내는 대형 SUV 특유의 풍요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KEF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은 23개의 스피커로 2,160W를 뿜어내 전기차 특유의 고요한 공간을 생생하고 청명한 사운드를 채울 수 있다.

로터스코리아는 엘레트라 국내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도 개시, 이를 시작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28일 목요일까지 피치스 도원에 엘레트라를 전시하며, 이곳에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엘레트라를 만나고 살펴볼 수 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는 시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특별한 의미가 담긴 엘레트라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전개하고 더 많은 고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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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

볼보그룹이 차세대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비해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약 100억원(780만 달러)을 투자, 약 760평 규모의 전기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창원공장은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이자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투자로 오는 2024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 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볼보건설기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과학적 탄소감축 목표에 발맞춰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는 목표를 기반으로,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볼보그룹코리아는 작년 4월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전기 연료 솔루션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으로써, 볼보건설기계 전동화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하고 전기 굴착기 핵심 생산기지로 도약하게 됐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신설되는 배터리팩 생산라인은 콤포넌트 생산시설 내 약 760평 규모 부지에 자리해 전기 배터리팩 및 그 밖에 다양한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 및 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올해 4월에 배터리팩 생산라인 공사에 착수하며, 이후 생산라인 완공 및 양산 시점은 2024년 6월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겸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총괄은 "최근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 준공에 이어 또 한 번 볼보건설기계 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중요한 도약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볼보 굴착기의 핵심 생산 기지로서, 업계 최전선에서 지속가능한 건설기계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 시장에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국내에서 22톤급 대형 전기 굴착기 JEC230E 모델 양산에 성공해 노르웨이에 35대를 수출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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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스웨덴 폴스타가 오는 2030년까지 진정한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8개의 글로벌 업계 선도 업체들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새로 합류한 파트너사들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 슐뢰터, 아우토노임, 스토라 엔소, 티엠지 오토모티브, 그렝에스, 보리스테나 및 스테나 알루미늄을 포함한 스웨덴, 독일, 스위스, 포르투갈, 핀란드 등 해당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다.

폴스타와 파트너사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 인버터부터 전기 도금, 내외부 재료, 재생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 바이오 소재, 목조 건축, 도장과 직물, 평판 압연 알루미늄, 니트 및 직조 재료, 재활용 알루미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해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 책임자 한스 페르손은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저의 확신은 새로운 파트너사들을 만날 때마다 재확인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다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이루는 것은 결코 혼자만의 일이 아니며, 오직 집단행동을 통해서만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자동차 산업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Polestar 0 Project)는 자동차 산업의 전면적인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2021년 시작됐다. 전기차로의 전환을 통해 엔진에서 시작하는 배출가스는 제거할 수 있지만, 폴스타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 상쇄 조치가 아닌, 원자재 추출부터 재료 및 차량 생산, 배송 및 제품 수명 생애 주기 전체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원재료에 대한 연구는 기본으로 바이오 자원과 광물, 정제와 인공 재료에 대한 핵심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자동차를 인도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시급한 문제인 누락된 요소들을 해결해 가고 있다.

또한 폴스타는 학술 분야와 기업 분야 모두에서 원자재, 바이오 기반 화학물질, 폴리머, 전기 부품, 비활성 기체, 기본 재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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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

국내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의 주력 전기차 'ID.4'의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국 딜러사에 통보한 ID.4의 국내 가격은 5,490만 원으로, 보조금 100% 지급 기준을 충족한다. ID.4의 국고보조금은 651만 원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실구입가는 더 내려갈 전망이다. 

폭스바겐 ID.4는 지난 2020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모델로, EV용 모듈형 매트릭스 아키텍처 'MEB'를 사용한 두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국내 도입되는 ID.4는 8가지 트림 중 '프로(Pro)' 단일 트림에 해당하며, 1열 열선시트와 운전석 마사지 시트, 핸들열선, LED 메트릭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3D 컬러 엠비언트라이트, 전방충돌 경보장치,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360도 어라운드뷰 등의 사양을 갖췄지만 통풍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2열 열선시트 기능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20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독일 츠비카우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형제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 40(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357km) 보다는 높다.

다만 저온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1.1% 수준에 그치며, 100km 이상 큰 폭 차이가 난다.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30% 가량 떨어지는 수준으로, 저온에서의 낮은 주행거리 효율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차내에는 82kWh 용량의 배터리팩과 150kW(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 싱글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8.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160km/h로 제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 공식적인 미디어 출시 행사를 갖고 ID.4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해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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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토요타자동차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24년-2026년 생산을 목표로 미국·일본에 최대 7,300억 엔(한화 약 7조 원)을 투자한다.

토요타는 많은 국가 및 지역의 고객의 요구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유연하게 대응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됐다.

특히 이번 투자는 미국 및 일본에서 최대 총 40GWh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를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생산에 종사하는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토요타의 물건 만들기 철학인 '모노즈쿠리'를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일본의 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Co., Ltd.(PPES)와 Toyota Plant and Property의 히메지 공장에 약 4,000억 엔, 미국의 Toyota Battery Manufacturing(TBMNC)에 약 3,250억 엔(약 25억 달러)을 새롭게 투자, 차량용 배터리 생산을 강화한다.

참고로 TBMNC는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토요타 자동차 북미 주식회사가 90%, 토요타 통상 주식회사가 10%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 회사의 자동차 배터리 공급을 포함하여 각 지역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토요타 자동차는 탄소 중립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CO₂ 배출량을 최대한 빠르게 감축하고 고객의 삶을 보호하는 방법도 국가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토요타 자동차는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통해 많은 국가와 지역의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가능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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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가 롱레인지 배터리 탑재로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강화한 '신형 XC90, S90,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AWD)'를 국내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와 더불어 볼보의 전기화 전략을 완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이다. 특히 이번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의 조합으로 CO2 배출량을 낮추고, 동시에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과 뛰어난 성능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은 공칭 에너지를 11.6kWh에서 18.8kWh로 늘린 직렬형 배터리 모듈 3개와 고전압 배터리 전체 셀 102개로 구성된다. 여기에 약 65% 향상된 리어 휠 출력을 제공하는 후면 전기모터가 특징인 롱레인지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80%가 향상된 최대 53~57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서울시 승용차 소유주들의 일 평균 주행거리 29.2km(비사업용 기준)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덕분에 대부분의 일상 영역을 주유소 방문 없이 순수 전기모드로만 달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모델 대비 50마력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는 e-모터는 최고출력 455마력(엔진 312마력, 전기모터 143마력), 최대토크 72.3 kg∙m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후면 출력을 65% 향상시켜 안정성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저속 주행 혹은 미끄러운 노면 주행 안전성, 견인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륜구동 시스템도 새롭게 개선됐다. 출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S90 PHEV, XC60 PHEV가 4.8초, XC90 PHEV는 5.3초다.

여기에 S90 및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순수 전기차에서 선보인 '원 페달 드라이브'가 새롭게 추가된다.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옵션으로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모두 최상위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로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초미세먼지 정화 및 향균 기능을 갖춘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안전의 리더십이 집약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S90 및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는 T맵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과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 지원까지 제공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볼보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국내 가격은 XC90 리차지 PHEV 1억1,270만원, S90 리차지 PHEV 8,740만원, XC60 리차지 PHEV 8,57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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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한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24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세계 최초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또 18일에는 기아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EV6를 선보였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2개월 만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아이오닉5와 EV6를 공개하면서 한국, 유럽, 미국, 기타지역 순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또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만으로도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을 끌어올렸다.

아이오닉5와 EV6의 기본 구동방식은 후륜이며,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320마력(239kW), 최대토크 61.7kgf.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오닉5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만 판매되며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 투입은 미정이다.

1회 충전 시 예상주행거리는 SE 2WD와 SEL 2WD가 300마일(482km), AWD 적용시 269마일(432km)이며 상위트림인 리미티드는 AWD 적용 시 244마일(392km)이다. 이는 유럽 공식주행거리와 비슷하다.

아이오닉5는 유럽에서 한국과 동일하게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유럽 공식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아이오닉5 스탠다드 2WD 모델이 400km, 4WD 모델이 362km,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모델은 485km, 20인치 휠 적용 시 470km, 롱레인지 4WD 19인치 휠 모델은 462km, 20인치 휠 적용 시 432km이다.

EV6는 77.4kWh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과 58.0kWh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로 구성되며 1회 충전 시 예상 주행거리는 300마일(482km)다.

아이오닉5와 EV6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다. 해당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NCM 811 계열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양극재를 적용,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배터리를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8년부터 양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5와 EV6는 한국과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아이오닉5는 지난 2월 한국과 유럽에서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한국에서는 사전예약 개시 이틀 만에 올해 공급목표량인 2만6천대를 돌파하더니 출고가 개시된 지난달까지 4만2천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3천대 한정 판매했는데 사전예약 개시 한 달 만에 한정 수량보다 3배 많은 1만여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V6는 지난 3월 한국과 유럽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한국의 경우 사전예약 개시 40여일 만에 올해 공급목표량인 1만3천대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대를 기록하며 사전예약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2주 앞당겨 지난 14일에 마감했다.

유럽에서는 최근 사전예약대수가 7,300대를 돌파하고 기아에 EV6 차량 정보 등을 요청한 잠재고객이 2만 6,000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유럽 모두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아이오닉5와 EV6가 북미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4일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양산은 오는 8월 한국 울산1공장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판매는 10월 초 텍사스, 일리노이, 플로리다 등 면적이 큰 10개 주에서 시작되며 나머지 지역은 2022년 초부터 진행된다.

기아 미국법인은 내달 3일부터 EV6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을 개시하며 1,500대 한정 판매한다.

퍼스트 에디션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와이드 선루프, 20인치 휠, 메르디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듀얼 모터가 적용되는 AWD, 77.4kWh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0마일(483km)이다.

공식 출시는 내년 초에 이뤄지며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말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아는 오는 7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기타지역에 EV6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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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전기차인 'G80e'를 공개했다.

G80e은 제네시스의 중형세단 G80 3세대 모델의 파생 모델로,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 모델이자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특히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신기술을 대거 적용,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차내에는 87.2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이며 차량 출시 전 국가별 인증 후 추후 공지 예정)

이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며 이를 통해 롱레인지 RWD 프레스티지가 405km, 롱레인지 RWD 익스클루시브가 429km, 롱레인지 RWD 빌트인캠이 42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G80e에 탑재된 배터리의 용량이 아이오닉5보다 큼에도 주행거리가 비슷한 것은 무게, 공력성능 등에 따른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G80e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엔진, 미션 등을 제거하고 배터리, 모터 등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기 때문에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보다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G80e은 3세대 G80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기 때문에 일반 G80보다 더 무거울 가능성이 높다. 일반 G80의 공차중량은 최대 1,960kg다.

G80e는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4.9초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 기준,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아울러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다. (당사 연구소 측정 기준)

G80 전동화 모델은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적용됐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G80e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이 적용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정숙한 실내와 부드러운 승차감도 G80 전동화 모델의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을 G80 전동화 모델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곳곳에 설치한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G-Matrix'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

측면부는 공력성능을 고려해 터빈 형상의 신규 19인치 전용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배기구를 없애고 공력성능을 고려한 범퍼를 배치했다.

제네시스는 전동화 모델인 eG80 전용 외장 색상 컬러로 ‘마티라 블루’와 내장 색상 ‘다크 그린 투톤’을 추가로 운영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G80e을 출시한 후 순차적으로 파생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올 초 G80e 외에 GV90e, G90e, GV80e, GV70e, G70e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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