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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르노삼성, 쉐보레 등 국산 및 수입차 7개 업체들이 차량 70여만 대에 대한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 

일부 차종의 경우 화재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어 리콜 대상 차량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리콜 대상업체는 현대·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메르세데스 벤츠, BMW, 토요타 등 7개업체와 2륜차 업체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등이다.

먼저 국산차는 쌍용자동차를 제외한 4개 업체가 모두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차량도 22개 차종에 71만4,720대에 달한다. 이는 최근 발표된 자동차 리콜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가 대상이다. 이들 차량은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문제가 된 HECU는 브레이크장치(ABS)와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구동력제어장치(TCS)를 통합 제어하고,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유지해 주는 매우 중요한 장치다.

또, 승합차 쏠라티는 승객석 고정 불량으로 충돌 시 승객석이 이탈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58대로 적은 수치지만 안전상 위험성이 높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쏠라티는 지난 20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수리(좌석레일 볼트 고정)를 진행하고 있으며, G80 등 4개 차종은 5월 31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퓨즈 장착)를 받을 수 있다.

쉐보레 볼트 전기차도 고전압배터리 완충 시 잠재적인 화재 위험성 때문에 지난해 11월부터 충전율을 90%로 낮추는 임시 시정조치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더해 고전압 배터리 점검 후 이상변화가 있는 배터리는 교체하고 배터리 진단프로그램을 업데이트에 들어간다.

 

대상 차량은 9,476대다. 국토부는 국내에서 볼트EV 화재는 발생되지 않았으나 한국지엠이 자발적 리콜 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시정조치 방법의 적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대형 SUV인 트래버스도 타이어 제조불량으로 내구성이 저하돼 주행 중 타이어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158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승합차 마스터도 연료공급호스와 실린더 헤드커버의 간섭으로 호스에 마모나 손상이 발생하고,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65대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GLE 4504MATIC 등 5개 차종도 에어컨 응축수 배수 호스 연결부 조립 불량으로 응축수가 운전석 및 조수석 바닥으로 유출되고, 이로 인해 각종 전기장치의 합선을 유발,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177대다.

벤츠 GLE 250 4MATIC 등 3개 차종 66대도 후방 사이드 스포일러의 고정 불량으로 차체로부터 이탈,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자동차의 벤자 V6 등 2개 차종 546대는 운전석 도어 전기 배선이 짧아 장기간 도어 개폐가 반복될 경우 사이드 에어백 센서 전기배선이 배선 커버와 간섭으로 인해 단선되고, 이로 인해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BMW의 이륜차 S1000RR 133대는 실린더헤드 내 로커암 고정용 나사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나사 홈에서 엔진오일이 누설되고, 이로 인해 제동 시 미끄러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외에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가 수입한 790 ADVENTURE 등 2개 이륜 차종 127대는 앞 브레이크 레버 복귀 스프링의 장력 부족으로 레버 작동 후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아 재출발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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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BMW코리아가 배터리팩 화재 위험 우려가 발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배터리팩 화재 위험 우려가 발견된 PHEV 6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시행한다. 이번 리콜은 독일 본사가 지난 10월에 발표한 PHEV 리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BMW그룹은 고전압 배터리의 화재 위험 우려가 발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리콜을 전세계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BMW에 따르면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의 배터리셀 생산과정에서 셀 내부에 이물질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물질이 셀 내부에 남아있을 경우 배터리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리콜 대상 차종은 지난 1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산된 BMW X1, X2, X3, X5,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i8쿠페, 로드스터, 그리고 미니 컨트리맨 PHEV 버전을 포함해 총 2만6,700대이며, 이 중 3분의 1인 약 9천대는 이미 고객에게 인도됐고 배송 중인 나머지 차량은 배송 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한국에서는 330e iPerformance, 530e iPerformance, 745e iPerformance, 745Le iPerformance, X3 xDrive30e, X5 xDrive45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1,257대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 중 778대는 판매되지 않은 차량이다.

BMW는 이와 함께 엔지니어들이 현재 문제에 대한 해결책 찾고 있으며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배터리 충전금지, 스포츠모드, 수동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판매를 중단했다.

BMW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각 차량 소유주에게 보내고 국토교통부에 PHEV 차량의 화재 위험성과 관련한 시정조치 계획서를 제출했다.

BMW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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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BMW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6개 차종에 대해 화재 위험성에 따른 사전 시정조치를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지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주 330e iPerformance, 530e iPerformance, 745e iPerformance, 745Le iPerformance, X3 xDrive30e, X5 xDrive45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소유자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따른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 대상 차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앞서 BMW그룹은 동일한 결함으로 지난 달 유럽과 미국에서 자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배터리 충전금지, 소프츠모드, 수동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판매중단과 함께 리콜을 발표했다. 

전세계 2만6,700대의 BMW PHEV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리콜은 이들 차량에 외에 미니 쿠퍼 컨트리 맨 All4 SE, BMW i8 등도 포함됐다.

BMW코리아측은 통지문에서 "고전압 배터리와 관련된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배터리 셀 내부에 불순물이 남아 있어 추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차량에는 삼성 SDI가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됐다.
 
하지만, 시정조치 기간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않았다. BMW그룹 내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아직 찾고 있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시정조치 기간이나 방법은 아직 미정이나, 우선 차량 이용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안내 드린다"며, "향후 본 사안에 대한 시정조치 방법이 준비되면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시정조치에 앞서 마련된 예방적 조치 내용으로는 '충전기(월 박스 및 휴대용 충전기 등)를 통한 충전 금지',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상태 설정을 30%로 설정', '스포츠 모드 또는 수동변속기 모드(패들쉬프트 포함) 사용 금지' 등을 권고했다.  

그러면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와 수동모드, 스포츠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여부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BMW그룹은 국내와 동일한 문제로 전 세계 PHEV 차량 2만7,000여대에 대한 리콜과 판매중단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PHEV 차량의 화재 위험성과 관련한 시정 조치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공식 리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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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토요타자동차가 연료 펌프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생산 차량 150만 대의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부터 올해 사이에 생산된 40여대 차종에 해당하며, 이번에 추가 리콜되는 미국 차량 150만 대를 합하면 580만 대 이상에 달한다. 


해당 차량은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이 꺼질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큰 추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토요타와 렉서스는 개선된 연료 펌프로 교체하는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모델을 포함한 라브4, FJ 크루저, 4러너, 랜드 크루저, 하이랜더, 시에나, 타코마, 아발론, 캠리, 코롤라, 세쿼이아, 툰드라 등의 토요타 차량 LS460, GS350, IS-F, NX200t, RC350, GS200t, RC200t, GS460, NX300, ES350, LC500, RX350L 등의 렉서스 차량이다. 

이와 관련해 토요타코리아 제품 담당자는 "해당 리콜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국내 판매 모델 중 리콜 해당 차량이 있는지 파악한 뒤, 리콜 대상으로 확인되면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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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폭스바겐이 미국서 연료펌프 결함으로 280,915대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차내 탑재된 전기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며, 연료 펌프 모듈에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행 중 의도치 않게 차량이 멈출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해당 문제로 인해 중국서 이미 리콜이 시행된 바 있으며, 미국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되면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09-2016 폭스바겐 CC, 2006-2010 파사트 세단 및 왜건이며, 모두 4기통 휘발유 엔진이 탑재됐다. 이 문제로 발생한 충돌사고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된 바 없으며, 폭스바겐은 리콜 해당 차주에게 리콜 안내와 무상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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