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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기아(KIA)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에서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제작한 'EV9 어드벤처(EV9 ADVNTR), PV5 위켄더(PV5 WKNDR) 총 2대 모델이다.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는 EV9과 PV5의 기존 형태와 기능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콘셉트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콘셉트카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다양한 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기아 EV9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독특한 개성을 겸비한 모험적인 전동화 SUV 콘셉트카 모델이다.

독특하고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과 로커 패널을 장착한 외관, 기존 EV9에 비해 3인치(7.62cm) 높은 전고,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휠을 탑재했다. 또한 맞춤형 루프랙은 기본적인 화물은 물론 루프탑 텐트와 연결할 수 있어 캠핑카로도 적합하다.

기아 PV5 위켄더는 '바퀴 달린 스위스 아미 나이프'라 일컬을 정도로 폭넓은 실용성을 갖춘 PBV 콘셉트카 모델이다. PV5 위켄더는 모듈형 인테리어를 적용해 차량의 공간과 기능을 극대화했다. 

특별한 수납솔루션을 통해 탑승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차량 외부에서도 차량 내 각종 장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차량 내에서 바깥 경치를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에 특화된 조리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태양광 패널과 수력 터빈 휠을 장착해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며 V2L 기능으로 외부 전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아는 ‘수납 공간을 넘어선 차량’을 컨셉으로 캠핑 준비와 장비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은 차량 실내에 장착된 확장형 레일 시스템을 활용해 캠핑 장비 수납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캠핑장에서의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관련해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스티븐 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강인하고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SEMA 2024을 통해 선보이는 콘셉카들은 특히 활동적이고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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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M3 컴페티션 세단

BMW가 강력한 성능으로 한층 더 발전한 '뉴 M3 컴페티션 세단',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BMW M3는 지난 1986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기준이자 BMW M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BMW M3 투어링은 지난 2022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왜건형 모델 특유의 공간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6세대 BMW M3 라인업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내외관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운영체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에는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향상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6. 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돼 더욱 강력하고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3.5초,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3.6초다.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하게 전환할 수 있어 M 모델만의 짜릿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전용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을 갖춰 트랙 주행과 같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은 엔진룸과 앞뒤 차축에 배치된 다양한 스트럿과 보강 패널, 강철 마운트 덕분에 비틀림 강성이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운전자에게 민첩한 조향 반응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한계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다.

두 모델에는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높은 구동력을 동시에 발휘하도록 했다. 일상부터 트랙 주행까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휠 슬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그리고 강력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해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전면부에 더욱 날카롭게 디자인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 M 라이트 쉐도우 라인을 적용해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고광택 M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은 외관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BMW M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에는 각각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돼 차체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속도가 증가할수록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다. 여기에 송풍구에 조명을 적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는 은은한 조명으로 실내를 밝혀 세련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메리노 가죽 소재의 시트는 스포티한 감각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는 메뉴 바가 배치되어 있으며,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 은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되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위젯과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두 모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에는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차에 도움을 주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서라운드 뷰,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외에도 3-존 자동 공조 장치, BMW 디지털 키, BMW M 시트 벨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 3580만원,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이 1억 376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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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스포티지

기아는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스포티지'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ᆞ편의 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외관은 '역동적인 도심형 SUV'라는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감각적이고 하이테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미래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먼저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한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와이드한 인테이크 그릴과 하단 범퍼의 수직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그릴의 수평형 패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신규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형상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웅장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평 형상의 레이아웃에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됐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실내의 송풍구를 간결하면서도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해 넓은 공간감을 강조했으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더블 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X-Line’ 트림은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엠블럼, 블랙 색상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쉬, 전용 19인치 디자인 휠 등을 통해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X-Line 트림의 실내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파팅 라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헤리티지 블루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퓨전 블랙, 베스타 블루, 정글 우드 그린(X-Line 전용), 쉐도우 매트 그레이(X-Line 전용)를 더해 총 8종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라운지 브라운을 비롯, 블랙, 네이비 그레이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로드노이즈를 줄였으며 B필러, 크래시패드 언더커버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도어 트림의 흡음재 밀도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는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와 위험 상황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국내에 출시된 기아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주행 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신규 적용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새로워진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2,836만 원, 노블레스 3,195만 원, 시그니처 3,460만 원, X-Line 3,525만 원이며, 2.0 LPi 모델,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260만 원, 시그니처 3,525만 원, X-Line 3,590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3,458만 원, 노블레스 3,777만 원, 시그니처 4,042만 원, X-Line 4,107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프레스티지 3,315만 원, 노블레스 3,634만 원, 시그니처 3,899만 원, X-Line 3,964만 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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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9월) 24,839대보다 14.5% 감소, 2023년 10월 21,329대보다 0.4% 감소한 21,249대로 집계됐다. 10월까지 누적대수 215,980대는 전년 동기 219,071대보다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42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13대, 렉서스 1,283대, 테슬라 1,263대, 볼보 1,161대, 아우디 943대, 토요타 754대, 폭스바겐 741대, 포르쉐 701대, 미니 538대,  랜드로버 305대, 지프 183대, 포드 165대, 링컨 154대, 쉐보레 138대, 혼다 120대, 캐딜락 53대, 람보르기니 49대, 벤틀리 36대, GMC 36대, 푸조 35대, 폴스타 20대, 마세라티 16대, 롤스로이스 15대로 기록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00(1,038대), 비엠더블유 520(1,031대), 테슬라 모델Y(951대) 순으로 기록됐다.

가장 많은 판매대수는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200'은 지난 9월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벤츠의 호실적을 견인한 효자 모델로 꼽힌다. 

특히 E200은 10%가 넘는 할인율로 1,000만원에 가까운 할인액을 제공, 파격 프로모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280대(53.1%), 2,000cc~3,000cc 미만 5,628대(26.5%), 3,000cc~4,000cc 미만 710대(3.3%), 4,000cc 이상 472대(2.2%), 기타(전기차) 3,159대(14.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7,100대(80.5%), 미국 1,992대(9.4%), 일본 2,157대(10.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1,620대(54.7%), 가솔린 4,955대(23.3%), 전기 3,159대(14.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72대(4.1%), 디젤 643대(3.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1,249대 중 개인구매가 1만 2,862대로 60.5%, 법인구매가 8,387대로 39.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60대(31.6%), 서울 2,706대(21.0%), 부산 801대(6.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405대(28.7%), 인천 1,968대(23.5%), 경남 1,300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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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3시리즈

BMW가 주행 성능 및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을 국내 출시한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여년 동안 전 세계에서 2천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BMW 뉴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은 7세대의 두번째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새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실내와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진 운영체제, 그리고 동력성능 및 연료 효율이 동시에 향상된 파워트레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 ‘ㄱ’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와 입체적인 디자인의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되며, 기본 모델부터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BMW 뉴 M34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19인치 휠 기본 제공된다. 

이번 BMW 뉴 320i 및 뉴 320d에는 기본 트림에 아틱 레이스 블루 컬러가 새로운 외장색으로 추가됐다. 더불어 BMW 샵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과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 2종의 외장 색상이 추가돼 특별한 색상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실내는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동시에 분위기 또한 한층 감각적으로 변화했다. 먼저 송풍구에 조명을 결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새롭게 적용돼 실내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한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트림의 특성에 맞추어 변화했다.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의 기본 트림에는 육각 형태의 새로운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며, M 스포츠 트림과 고성능 뉴 M340i 모델에는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와 함께 D컷 디자인의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이 외에 BMW 뉴 M340i 세단과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크리스탈로 제작된 토글형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운 감각을 배가한다.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는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바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메뉴 바로 구성하여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라이브 위젯 기능을 활용하면 가로 및 세로로 스크롤해 원하는 메뉴에 접근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은 왼쪽으로 넘겨 스크린 타입을 변경할 수 있다.

BMW 뉴 3시리즈는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 디젤 모델인 뉴 320d 세단과 투어링, 뉴 320d xDrive 세단에 더해 고성능 모델인 뉴 M340i 세단과 뉴 M340i xDrive 투어링 등 총 7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인 BMW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이전보다 최고출력 6마력, 최대토크 1kg·m가 향상됐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로 0.1초 단축됐으며, 연료 소모량도 낮아져 BMW 뉴 320i 세단 기준으로 리터당 12.2km(복합연비)를 달릴 수 있다.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BMW 뉴 M340i 세단과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92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면서 최고출력은 이전보다 5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4.1kg·m가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 당 1.6km 증가한 12.0km/l(뉴 M340i 세단 기준)에 달해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6초다.

디젤 모델인 BMW 뉴 320d 세단 및 투어링, 뉴 320d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BMW 뉴 3시리즈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비롯해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며 3-존 자동 공조장치,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BMW 디지털 키와 같은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M 스포츠 트림부터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추가되며 BMW 뉴 M340i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센사텍 대시보드,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시트 벨트,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이 5860~6520만원, 뉴 320d 세단 및 투어링이 6140~6710만원이며 뉴 M340i 세단과 투어링이 각각 8490만원, 919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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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플레이 슈팅 게임 '오버워치 2'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IFC 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포르쉐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버워치 2 협업을 통해 젊고 다양한 오버워치 2 팬층뿐만 아니라 더 넓은 게이밍 커뮤니티에 포르쉐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예상치 못한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미 레이싱 분야에서 선두 주자인 포르쉐는 모터스포츠 장르를 넘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포르쉐는 오버워치 2의 미래 도시 풍경을 재현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자사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전시하며 특별한 브랜드 체험을 이어간다.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포르쉐와 오버워치 2의 협업은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오버워치2 팝업스토어에서 국내 공식 출시 전에 선보이는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만나보고, 포르쉐의 혁신적인 E-퍼포먼스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에는 인기 캐릭터 디바의 실물 크기 조종 로봇 메카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키오스크에서 마칸을 주제로 하는 OX 퀴즈와 함께 포르쉐와 블리자드의 협업을 기념하는 페인팅을 활용한 슬롯머신 게임, 뽑기 게임 등에 참여하면 스포티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인 캐리어, 모델카, 우든카,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게임 콜라보에 등장하는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일렉트릭 모델로, 최고출력 470kW(639마력)의 파워트레인을 탑재, 어떤 지형에서든 강력한 E-퍼포먼스를 발휘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칸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고품질 장비, 그리고 넓은 실내 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퍼포먼스 SUV이다. 특히 전동화로 인해 마칸 일렉트릭의 트렁크 용량은 더욱 커졌으며, 트림과 탑재한 사양에 따라 2열 시트 뒤쪽의 트렁크 용량은 최대 540L까지 늘어난다.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은 지난 6월, 마칸 4와 마칸 터보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포르쉐의 혁신적인 E-퍼포먼스,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진보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미디어와 국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각각 9,910만 원, 1억 590만 원, 1억 1,440만 원, 1억 3,850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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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he New Explorer

포드(FORD)가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 대형 SUV '더 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Explorer)는 2019년 출시된 6세대 모델을 5년 만에 재해석한 전방위적 변화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해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새롭게 변경된 프론트 그릴과 LED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대담한 외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과 강화된 최신 디지털 시스템 및 사양으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기존 ‘플래티넘’을 비롯해 국내 처음 도입되는 스포티한 매력의 'ST-라인(ST-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ST-라인 6,290만 원, 플래티넘 6,900만 원이다. 

한편,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0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됐던 포드의 첫 번째 4도어 SUV로, 해당 차급의 전성기를 연 상징적 모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35년이 넘는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판매된 SUV 가운데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며 최고의 차량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내에서는 1996년 2세대 모델 도입 이후 현재의 6세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수입 SUV의 기준을 제시해 왔으며, 꾸준한 고객 관심을 바탕으로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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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

토요타가 '2025 캠리 하이브리드(HEV)'의 사전계약에 돌입,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11월 26일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토요타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했고, 성능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갖춘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또한,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가 탑재되어 기존 모델 대비 엔진과 모터 출력이 개선되었다.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총 2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이번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의 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

관련해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신뢰성 등 기본기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모델”이라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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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AMG SL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차량을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AMG SL63 차량이 페이커 선수의 경기 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과 특별함을 모두 구현하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모델이라 설명했다. 

이번 차량은 지난 5월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한 헌정의 목적으로 제작됐다. 개인형 맞춤 주문 제작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적용해, 페이커 선수의 서명과 '전설의 전당'을 머리 받침대 및 바닥 매트 등에 수놓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이다.

차량의 기반이 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195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0년간 세대를 거듭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SL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해당한다. 

과거 300 SL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르세데스-AMG SL의 외관은 긴 휠베이스와 보닛, 짧은 오버행, 날렵하게 경사진 전면 유리로 SL 특유의 비율을 완성하고 이에 메르세데스-벤츠의 감각적 순수미와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더했다. 인테리어 역시 300 SL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영감을 받은 아날로그 디자인 요소와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 및 11.9인치 센트럴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지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하이퍼아날로그'를 구현한다.

차내에는 4.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1.5kgf·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최고 속도 315km/h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후륜 조향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의 가격은 2억 3,360만 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 퍼포먼스가 2억 5,8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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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Taycan Turbo GT with Weissach package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가 F1 트랙에서 주행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등극했다.

최근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와 캘리포니아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 이어,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Lars Kern)은 5.4km의 서킷을 2분 11.28초에 주파하며 포뮬러 1 트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등극, 이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랩 타임 기록에 해당한다. 

이로써 포르쉐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캘리포니아 라구나 세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등 3개 대륙에 연이어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하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대로 입증했다.

지난 2024년 봄에 포르쉐는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선보이며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리어 액슬에는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한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펄스 인버터를 탑재했으며, 두 모델 모두 1,100마력(PS)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포르쉐는 지능형 경량 구조와 다양한 카본 부품 사용으로 타이칸 터보 GT의 중량을 타이칸 터보 S보다 최대 75 킬로그램 줄였다.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뒷좌석을 제거해 출력 대 중량비가 더욱 향상되었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Taycan Turbo GT with Weissach package)는 안전을 위해 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를 포함해 모든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 장비 일부를 제거해도 늘어난 차량의 중량을 모두 상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랩 타임 단축을 위해 옵션 사양인 피렐리 트로페오 RS 타이어도 장착했다.

GT 전용으로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두 모델에 모두 기본 사양 장착되며,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분배해 노면과 완벽하게 연결된다. 또한, 최대 120kW의 추가 출력을 10초 동안 발휘하는 부스트 기능인 어택 모드는 포뮬러 1 트랙에서도 유용했다.

관련해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케른은 “변덕스러운 날씨, 계속 내리는 비로 마지막까지도 트랙이 젖어 있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타이칸의 놀라운 균형 감각과 성능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스타트와 피니시 라인의 직선 구간 끝에 위치한 이른바 ‘스네일 커브’로 들어설 때 브레이크를 매우 강하게 밟아야 했으며, 마치 달팽이 껍데기처럼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커브 구간에서는 가속하면서 빠져나와야만 바로 이어지는 왼쪽 커브에서 속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트랙 구간에서 타이칸 터보 GT는 매우 빨랐으며, 가장 빠른 속도는 정확히 300km/h에 달했다. 최대 견인력과 성능을 위해 설계된 타이칸 터보 GT의 드라이브트레인은 다시 한번 트랙에서 그 가치를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판매되며 가격은 2억961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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