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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프랑스 푸조(Peugeot)가 차량 선택 이후의 경험까지 책임지는 글로벌 고객 중심 전략 ‘푸조 프라미스’를 공식 도입, 그 첫 번째 약속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는 전 세계 고객 신뢰와 로열티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격 보장∙정비 신뢰∙서비스 투명성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약속이다.

푸조는 최근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도입된 위탁판매 시스템의 정착 및 고객과의 강력한 신뢰 구축 의지를 표명하고자 ‘안심 가격 보장제’를 첫 번째 약속으로 제시한다.

안심 가격 보장제는 위탁 판매 대상인 25년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비공식 프로모션으로 인해 공식 판매가 대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그 차액을 보상해주는 제도로, 차량 구매 이후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할인이나 혜택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시장 간 가격 비교나 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구매 전후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 역시 고객들에게 언제나 공정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나아가 푸조 프라미스를 통해 정비 서비스 투명성 제고 및 유지관리 비용 예측 지원 등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 프라미스는 고객을 위한 정찰제 시행과 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푸조의 강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유통 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최근 주력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2년 국내 시장에 1.5 BlueHDi 디젤 엔진으로 첫 선을 보였던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 푸조 308(3세대)은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해치백으로,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을 통해 공기 저항과 소음을 줄이는 역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412~1,323리터)과 60:40 폴딩 2열 시트는 실용성을 극대화한다.

차내에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 ‘스마트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세부적으로는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136ps, 15.6kW의 출력과 23.5kg·m, 5.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15.2km/l, 도심 14.1km/l, 고속 16.7km/l의 효율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에 불과하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격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 3,990만 원, GT 4,650만 원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 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 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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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911 Spirit 70

독일 포르쉐가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일환으로 제작된 세 번째 모델 '911 스피릿 70'을 공개했다. 

포르쉐 911 스피릿 70(911 Spirit 70)은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 얻은 그래픽 장식, 전설적인 파샤 패턴의 인테리어 등을 특징으로 하며,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되는 컨버터블 모델로 1970년대 및 1980년대 초의 감성을 담았다.

포르쉐 911 스피릿70은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과 함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가 탑재된 새로운 PDK, 새롭게 개발된 3.6리터 박서 엔진으로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PS), 최대 토크 62.2 kg.m을 발휘한다.

포르쉐의 디자이너와 도장 전문가들은 911 스피릿 70을 위해 풍부하고 깊은 그린 컬러에 모던한 감성을 더한 올리브 네오 컬러를 특별하게 개발했다. 

이는 리어 하단과 프런트, 훅스 디자인의 스포츠 클래식 휠에 적용된 그레이 골드 컬러의 브론자이트 컬러와 대비되며 조화를 이룬다. 

소프트 탑과 프런트 윈드스크린 프레임에는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차량의 독특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보닛 위에 적용된 실크 글로스 마감의 블랙 데코 스트라이프 세 개는 1970년대 세이프티 스티커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스포츠카 운전자들은 고속도로나 서킷 주행 시 리어 뷰 미러에서 차량이 더 잘 보이도록 차체에 세로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911 스피릿 70의 스트라이프는 소프트 탑까지 톤-온-톤 디자인으로 이어진다. 실크 글로스 블랙 컬러의 포르쉐 레터링과 ‘롤리팝’으로 불리는 원형의 스타트 넘버 필드, 개별 스타트 넘버가 포함된 측면 데코 그래픽은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반영한다.

전통과 혁신의 대비는 보닛 중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963년 역사적인 크레스트와 거의 동일한 포르쉐 크레스트가 부착된다.

프런트 펜더에는 골드 컬러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배지, 트렁크 리드의 그릴에는 포르쉐 헤리티지 배지가 각각 위치한다. 

헤리티지 배지는 1950년대에 주행 거리 10만 km를 달성했을 때 수여되었던 포르쉐 356의 배지를 연상시킨다. 이 외에도 아연 도금된 포르쉐 레터링과 후면의 모델명은 특별한 광택을 자랑한다.

이번 911 스피릿 70은 포르쉐의 진화된 기업 전략을 반영하는 모델이다. 고객들의 개인화 옵션을 확대해 나가는 포르쉐는 현재 1,000개 이상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을 제공하며, 지난 5년 간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이 적용된 차량의 판매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 

또 터보 모델 전용 크레스트 컬러인 터보나이트는 향후 모든 시리즈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는 블랙 컬러와 올리브 네오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코닉한 파샤 패브릭 패턴이다. 원단의 그래픽 디자인은 휘날리는 체커기를 연상시킨다.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이 정교하게 배열되어 패턴 속에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911 스피릿 70에는 기존 모델에서 사용된 자카드 벨루어 대신, 플로킹 처리된 원단이 결합된 소재가 적용되어 더욱 스포티한 감성과 향상된 촉감, 그리고 장거리 주행 시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한다.

파샤 패턴은 18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의 중앙 패널, 도어 미러, 글러브 박스 내부까지도 적용되며, 시트 등받이의 데코 인레이와 대시보드 트림 역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기본 사양에는 파샤 패턴의 리버서블 트렁크 매트도 포함된다. 우아한 바살트 블랙 컬러의 클럽 가죽 트림에는 올리브 네오 색상의 장식 스티치가 적용되며, 바살트 블랙 클럽 가죽 인테리어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계기판 역시 전통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고해상 12.65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화이트 포인터와 눈금선이 표시되며, 그린 컬러의 숫자는 전설적인 356을 연상시킨다. 

모델 레터링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타코미터에 우아하게 통합된다. 스포츠 크로노 스톱워치 또한 화이트 컬러 바늘과 그린 컬러의 숫자를 적용한 스페셜 버전으로 제공된다.

포르쉐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 구매 고객 전용의 럭셔리 크로노그래프도 선보인다. 911 스피릿 70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디테일을 반영했으며, 다이얼에 적용된 유광 블랙 컬러의 파샤 패턴은 차량 시트의 중앙 패널에서 영감을 받았다. 

911 스피릿 70과 조화를 이루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통해 1970년대 감성과 스타일을 재현했으며, 컬렉션에는 일상복,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그리고 모델카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마이클 마우어 포르쉐 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헤리티지 디자인 모델은 디자인 측면에서 포르쉐 제품 전략 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역사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인 스포츠카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 총괄 사장은 “앞선 두 모델이 과거의 라이프스타일을 되살려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이번 세 번째 한정판 모델도 전 세계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르쉐 911 스피릿 70은 전 세계 1,50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및 국가별 기본 사양을 포함해 240,000유로부터 시작된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 4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3억 2,6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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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5 코나

현대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현대차 2025 코나는 주요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등 ‘패키지 품목’을 H-Pick 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코나는 실속 있는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H-Pick 트림 추가와 편의사양 확대 적용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라며,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코나를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78만 원, H-Pick 2,559만 원, 프리미엄 2,8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09만 원, H-Pick 2,499만 원, 프리미엄 2,753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5만 원, H-Pick 3,046만 원, 프리미엄 3,254만 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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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분기 2만 6,009대 판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1분기 흑자는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특히 전년비 영업 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는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7,825대 등 총 26,009대로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19,874대)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기록이다.

KG모빌리티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흑자 규모 확대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본계약 2주 만에 계약 물량 3천 2백대를 돌파한 '무쏘 EV'는 현재 누적 계약 5천여 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역시 시승 행사 등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고속 주행시 안정감은 물론 높은 연비 효율과 정숙한 실내공간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등이 개선되며 흑자를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이 출시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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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EAL

BYD가 브랜드 주력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을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BYD가 국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며,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BYD 씰은 낮은 차체, 유선형의 스타일링,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Cd 0.219의 공기저항계수는 BYD SEAL의 혁신적인 에어로다이나믹 설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유려한 외관으로 차량에 명확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냈다.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스포티한 감성을, 천연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BYD 씰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 기술의 도입이다.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CTB 기술의 핵심은 배터리팩의 상단 커버를 차체 바닥과 완전히 일체화하는 혁신적인 구조에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를 단순한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구조적 요소로 기능하게 함으로써,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충돌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40,500 Nm/degree에 달하는 탁월한 비틀림 강성을 제공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여기에 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의 경우, 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iTAC은 토크 전환과 역방향 토크출력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휠 슬립과 언더스티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동 모터의 토크 출력을 즉각적으로 조정해 최적의 주행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파워트레인은 전면부 160kW, 후면부 230kW의 각각 다른 성능의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대 530PS(390kW)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AWD 기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BYD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안전인 것처럼, BYD 씰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 충돌 시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e-플랫폼 3.0, 배터리를 바디에 통합한 CTB 기술 총 9개의 에어백 등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음성 인식, 12.8인치 회전식 터치스크린,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의 12개 스피커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V2L 기능, HUD 등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과 편리함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함께 제공된다.

관련해 BYD코리아 승용 부문 조인철 대표는 “BYD 씰은 BYD 브랜드의 기술혁신과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여실히 녹아 있는 차량”이라며, “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모두 갖춘 BYD 씰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BYD 씰은 모터타입과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과 전자식 차일드락 등 편의사양에 따라 RWD(후륜구동)와 AWD(사륜구동)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로 결정될 예정이다.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차량 가격은 인증이 완료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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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5 봉고 Ⅲ EV

기아(KIA)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소형 트럭 'The 2025 봉고 Ⅲ EV'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2025 봉고 Ⅲ EV'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봉고 Ⅲ EV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150kW 급속 충전 기준) 대폭 단축시켰다. 

더 2025 봉고 Ⅲ EV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신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고,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충전구 상단에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봉고 Ⅲ EV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과 함께해 온 봉고의 가치를 계승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빨라진 충전 속도와 늘어난 주행거리, 향상된 편의성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스마트 셀렉션 4,325만원, GL 4,450만원, GLS 4,61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실제 판매 가격은 2천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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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기아 주력 전기차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형 전동화 SUV부터 콤팩트 전동화 SUV에 이르기까지 기아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월드카 어워즈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총 96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후보 차량들을 시승한 뒤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내외관은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 유럽 WLTP 기준 605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VDA 기준)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실내ᆞ외 V2L 등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에어백 시스템,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관련해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가 권위 있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며,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쏘울 EV(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를 시작으로, 2023년 EV6 GT(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2024년 EV9(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이어 이번 EV3까지 월드카 어워즈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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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XRT Pro

현대차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참가,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을 비롯해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는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팰리세이드 XRT Pro’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팰리세이드 XRT Pro'는 기존 XRT 트림 대비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을 구현해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트림으로 팰리세이드에 최초 적용됐다.

팰리세이드 XRT Pro는 전자식 AWD와 후륜 E-LSD(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비롯해 18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기본 모델 대비 25mm 높아진 212mm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해 험준한 지형에서 차량 하부 간섭이 감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함을 갖췄으며, 전∙후면 노출형 토잉 훅을 적용해 토잉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XRT Pro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XRT Pro 엠블럼과 함께 전면 그릴, 클래딩 등 차체 곳곳에 강인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종의 파워트레인, 오프로드 특화 XRT Pro 트림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갖춰 북미 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관련해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팰리세이드 XRT Pro는 디자인뿐 아니라 오프로드 특화 성능과 사양을 적용해 기존 팰리세이드의 공간감, 편안함, 고급감에 더해 차별화된 오프로드 감성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XRT Pro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독보적 캐릭터를 계승하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팰리세이드의 외장 디자인은 수직적인 주간주행등에서부터 시작되는 팰리세이드의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갖춰냈다. 

이전 세대 대비 65mm 증대된 5,060mm1의 전장과 70mm 증대된 2,970mm의 휠베이스에 기반한 넓은 실내에는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전원을 제공하는 ‘실내 V2L’ 등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다수 적용했다.

아울러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방 모니터 및 디지털 센터 미러 카메라 클리닝 기능, 현대 디지털키 2, 빌트인 캠 2 Plus, 인카페이먼트,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반영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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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해치백

기아(KIA)가 2025 뉴욕 오토쇼에 참가, '신형 K4 해치백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기아 K4 해치백은 K4의 편의사양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K4 해치백은 다이내믹한 루프라인, C필러의 히든 리어 도어 핸들, 전용 외장 색상 ‘스파클링 옐로우’를 통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2열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 및 헤드룸과 628리터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30인치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무선 커넥티비티 시스템, 디지털 키 2.0, 음성 AI 비서, OTA 업데이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차내에는 최대 19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GT라인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경쾌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고급형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 회피 조향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K4 해치백은 'EX', 'GT-Line', 'GT-Line 터보' 등 다양한 트림으로 2025년 4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K4 해치백은 미국 전용 모델인 만큼,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 기아 K4 해치백 디테일 컷 >

All-New 2026 Kia K4 Hatchback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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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프랑스 푸조(PEUGEOT)가 신차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푸조가 주력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2년 국내 시장에 1.5 BlueHDi 디젤 엔진으로 첫 선을 보였던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 푸조 308(3세대)은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푸조는 오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팝업의 성지 성수에서 아티스트 헤르시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터랙티브 팝업’을 운영, 예술과 모빌리티가 만나는 감각적 전시를 통해 푸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 EQL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팝업 전시의 중심에는 지난 8일 국내 공식 출시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이를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한 헤르시의 아트웍 ‘푸조 in 뮤지엄’이 자리한다.

푸조 in 뮤지엄은 숲과 꽃, 사슴 등 자연의 요소 속에서 리드미컬한 주행을 선보이는 308을 중심으로 구성된 야외 미술관 콘셉트의 설치작품으로, 마티스의 대표작 ‘춤’을 오마주한 ‘카펫 위에서 춤추는 인물들’은 푸조의 유려한 핸들링과 생동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색채와 조형미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공동 아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은 색이 비워진 헤르시의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이는 푸조와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 만드는 창작 경험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감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관련해 아티스트 헤르시는 이번 협업에 대해 “프랑스 문화와 예술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업해 온 아티스트로서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푸조와의 협업은 자연스럽고도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이번 전시를 찾는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터치로 완성될 최종 작품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푸조가 지닌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혁신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시도”라며, “고객과 함께 완성하는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장르가 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진가, 그리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해치백으로,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을 통해 공기 저항과 소음을 줄이는 역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412~1,323리터)과 60:40 폴딩 2열 시트는 실용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푸조의 시그니처인 아이-콕핏과 알칸타라 등 3가지 소재를 활용해 스포티하게 디자인한 버킷 스타일 시트를 적용해 감각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계기판을 통해 하이브리드 정보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내에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 ‘스마트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세부적으로는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136ps, 15.6kW의 출력과 23.5kg·m, 5.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15.2km/l, 도심 14.1km/l, 고속 16.7km/l의 효율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에 불과하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격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 3,990만 원, GT 4,650만 원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 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 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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