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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롱테일(Long Tail) 배지를 부착한 6종의 아이코닉한 LT모델

영국 맥라렌이 '맥라렌 LT(롱테일, Long Tail)' 모델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셀레브레이트 LT' 행사를 진행한다.

LT란 긴 꼬리를 의미하는 '롱테일(Long Tail)' 이름처럼 말 그대로 차량의 실루엣을 기존보다 더욱 연장한 기종을 가리킨다. 스포일러가 길어진만큼 다운포스가 향상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맥라렌(McLaren)은 2015년 3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첫 LT 모델을 공개한 이래 지금까지 총 6종을 출시했다. 맥라렌이 출시한 첫 번째 LT모델은 675LT이다. 이 모델은 1997년 르망24시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맥라렌 F1 GTR ‘롱테일’을 모티브로 하며, 맥라렌의 양산형 슈퍼카 650S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쿠페이다. 675LT는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교감, 트랙 중심의 역동성, 경량의 차체, 공기역학 성능 최적화, 강력한 파워, 희소성 등 맥라렌LT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6가지 핵심 요소를 응축한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맥라렌이 출시한 첫 번째 LT모델, 675LT

이후 맥라렌은 600LT, 765LT 등 쿠페, 컨버터블을 아우르는 5종을 연이어 선보였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모델은 2021년에 공개한 '765LT 스파이더'이다. 이는 맥라렌 레이싱 혈통을 계승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슈퍼카 업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한정 생산 모델로, 지금까지 그 희소성과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맥라렌이 진행하는 LT출시 10주년 기념 행사 '셀레브레이트LT'는 맥라렌 정체성과 레이싱 스피릿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맥라렌 애호가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맥라렌이 헤리티지 차량으로 보유 중인 LT모델을 활용한 LT전용 콘텐츠가 포함된다. 맥라렌은 이 콘텐츠를 오너들에게 우선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맥라렌 리테일러가 주최하는 프리미엄 오너십 경험 프로그램, 즉 차량 소유주 및 팬 초청 행사와 오너 드라이빙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롱테일 배지를 부착한 6종의 아이코닉한 LT모델 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1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관련해 맥라렌 최고 커머셜 책임자 헨릭 빌헬름스마이어는 "지난 10년간 LT기종은 맥라렌의 본질, 즉 결코 타협하지 않는 성능을 현실로 구현해왔다"라며, “주행 몰입감 극대화를 위해 경량화, 공기역학,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으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 LT는 맥라렌 팬들에게 모델명이 아닌 순수 성능의 대명사”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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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Maserati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와 협업한 인테리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방문객이 모이는 연례 국제 디자인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마세라티는 죠르제띠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기술 혁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맞춤 제작 푸오리세리에 모델 ‘마세라티 그레칼레 죠르제띠 에디션’ 및 인테리어 컬렉션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Grecale Giorgetti Edition

마세라티와 죠르제띠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은 세심한 디테일,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공동의 가치에서 출발했다.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디자인 철학을 중심에 둔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호 간 영감을 주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죠르제띠 에디션은 혁신성을 집약한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장인정신이 깃든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 정교함까지 갖췄다. 외관은 맞춤형 컬러로 마감했으며 실내는 인테리어 컬렉션에 사용된 고급 원단과 가죽 소재를 적용해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마세라티의 상징 ‘넵튠의 삼지창’으로부터 영감 받아 완성된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은 신화와 자연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아냈다. 마세라티 디자인의 원천인 바다, 바람 등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에서 유래한 그레칼레와 같이 인어의 신비로움과 파도의 역동성을 현실 세계로 끌어냈다.

관련해 산토 피칠리 마세라티 CEO는 “한 세기 이상 이탈리안 럭셔리를 상징해온 마세라티와 죠르제띠가 함께 모든 디테일에 우아함과 우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죠르제띠와의 협업은 이탈리안 브랜드를 연결하는 혁신, 유산, 품질 및 독창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가치를 설파하려는 마세라티의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한다”라고 전했다.

4월 8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에 앞서 마세라티 그레칼레 죠르제띠 에디션과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은 4월 7일 각각 마세라티 밀라노 전시장과 밀라노 스피가에 위치한 죠르제띠 쇼룸에서 비공개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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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12 이리디센트 에메랄드

애스턴마틴 브리타니아오토가 애스턴마틴 서울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이진욱에게 'DB12' 모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1913년 설립돼 112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다. 

애스턴마틴은 가장 매력적인 고성능 자동차를 선보이는 것을 비전으로 스타일, 럭셔리, 성능, 독점성의 대명사로 인정받는 아이코닉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브랜드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제품 개발 기간을 거친 애스턴마틴은 완전히 새로워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SUV의 슈퍼카' DBX707, 다양한 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최근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밴티지가 포함되며, 2024년에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강력한 V12 엔진을 탑재한 신형 뱅퀴시를 공개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가장 다채롭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애스턴마틴의 가장 권위있는 네임플레이트 중 하나를 부활시킨 신형 뱅퀴시는 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의 정점에 선 기술적 명작으로 평가된다.

브리타니아오토가 이진욱 배우에게 전달한 차량은 애스턴마틴의 세계적인 슈퍼 투어러 'DB12' 모델로, 성능과 엔지니어링,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을 선보이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이진욱이 탑승하게 된 이리디센트 에메랄드 색상의 DB12는 애스턴마틴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내며, 2023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DB12에 적용된 바 있어 더욱 돋보인다.

관련해 배우 이진욱은 "브리타니아오토의 앰버서더로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인 애스턴마틴 DB12 모델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과 애스턴마틴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애스턴마틴 공식 딜러사 브리타니아오토는 모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프리미엄 수입차부터 하이엔드 슈퍼카까지 아우르는 멀티 딜러십 노하우를 인정받아 지난해 애스턴마틴 공식 딜러사로 선정됐다. 

현재 애스터마틴 브리타니아오토는 애스턴마틴 서울과 애스턴마틴 수원 두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브리타니아오토와 애스턴마틴은 지난해 10월 애스턴마틴 서울 공식 오픈 및 뱅퀴시 국내 최초 공개 소식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 애스턴마틴의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브리타니아오토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이미지,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앰버서더 이진욱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애스턴마틴만의 강력한 파워와 럭셔리함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애스턴마틴 서울과 수원 전시장 운영을 본격화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DB12 이리디센트 에메랄드 디테일 컷 >

Aston Martin DB12 - Iridescent Emerald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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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emerario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모델이자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테메라리오'가 국내 무대서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Temerario) 국내 최초 공개 행사에는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페데리코 포스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M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이 참석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했다.

테메라리오는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에 이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두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이다.

차내에는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 최대 토크 74.4kg·m(730 Nm)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슈퍼카인 레부엘토,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우루스 SE, 테메라리오에 이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면서 완성하면서 럭셔리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에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카폰바이버로 제작된 휠과 다양한 카본파이버 내외장재가 적용되어 트랙 주행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알레게리타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더 강력한 리어 다운포스를 형성해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의 크게 향상된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테메라리오는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안락함과 편의성도 함께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개발된 섀시에 힘입어 테메라리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자 공간 및 적재공간을 갖췄으며, 새롭게 도입되는 첨단 LAVU 시스템을 덕분에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이며, 최고 속도는 340km/h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냈다.

차내 탑재된 4.0L V8 트윈터보 엔진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대 회전수가 무려 10,000 rpm에 달한다.

엔진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하나의 모터는 V8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두 개의 모터는 앞바퀴 구동을 담당해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테메라리오는 언제 어디서나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로터를 통해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좌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치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코르사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파워트레인의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간 작동 방식을 조정하는 충전,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치타 모드는 도심 주행을 위한 설정이며, 스트라다 모드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하다. 두 모드 모두 충전 및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는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며,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세 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920CV를 제공한다.

코르사 모드는 트랙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고성능 모드이며, 코르사 플러스는 ES를 비활성한 모드로, 숙련된 드라이버를 위한 모드이다.

추가로, 체크무늬 깃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력을 발휘하는 런치 컨트롤이 활성화된다.

또 우측 하단 크라운 로터를 통해 3개의 레벨의 드리프트 모드로 오버스티어를 적극 활용해 펀드라이빙을 극대화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고객들에게 강력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테메라리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메라리오는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쎄”라고 소개했다. 또한 “테메라리오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으며,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상위 3대 시장 중 하나로, 테메라리오의 한국 공개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테메라리오의 새로운 V8 트윈 터보 엔진은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메라리오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성능과 함께 안락함까지 겸비한 모델로, 한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며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디테일 컷 >

Lamborghini Temerari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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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Lamborghini Temerario

이탈리아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테메라리오(Temerario)'를 국내서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두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슈퍼카인 레부엘토,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우루스 SE, 테메라리오에 이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면서 완성하면서 럭셔리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40km/h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냈다.

차내 장착된 4.0L V8 트윈터보 엔진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대 회전수가 무려 10,000 rpm에 달한다. 엔진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하나의 모터는 V8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두 개의 모터는 앞바퀴 구동을 담당해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테메라리오는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안락함과 편의성도 함께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개발된 섀시에 힘입어 테메라리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자 공간 및 적재공간을 갖췄으며, 새롭게 도입되는 첨단 LAVU 시스템을 덕분에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에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언제 어디서나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로터를 통해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좌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치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코르사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크라운 로터를 통해 파워트레인의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간 작동 방식을 조정하는 충전,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치타 모드는 도심 주행을 위한 설정이며, 스트라다 모드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하다. 두 모드 모두 충전 및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는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며,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세 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920CV를 제공한다.

코르사 모드는 트랙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고성능 모드이며, 코르사 플러스는 ESC를 비활성한 모드로, 숙련된 드라이버를 위한 모드이다. 추가로, 체크무늬 깃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력을 발휘하는 런치 컨트롤이 활성화된다.

또한, 우측 하단 크라운 로터를 통해 3개의 레벨의 드리프트 모드로 오버스티어를 적극 활용해 펀드라이빙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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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영국 맥라렌(McLaren)가 F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통산 아홉 번째 챔피언에 오른 것을 기념해 초희귀 한정판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을 공개했다. 

MCL38 에디션은 크게 아투라 9대와 750S 9대, 총 18대만 한정 생산된다. 지난 해, 맥라렌은 그랑프리 시즌을 마감하는 아부다비 그랑프리 최종전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레이서였던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맥라렌 MCL38을 몰고 총 8번의 폴 포지션과 6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998년 이후 26년 만에 거둔 우승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우승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MCL38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은 2024년 F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제패한 MCL38의 영광을 기리며, 그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아투라와 750S 두 모델에는 맥라렌의 비스포크 맞춤 서비스인 MSO가 엄선한 맞춤형 리버리가 적용되었다. 모토스포츠 세계에서 맥라렌 고유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파파야 오렌지와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절묘하게 조합하는가 하면,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인 셰브론 패턴의 색상 전환 효과를 더해 생동감,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맥라렌의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는 월계관과 통산 9번째 우승을 은유한 ‘나인-스타’ 로고를 새겨 그 의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보닛 스트라이프와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도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한정판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인테리어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운전석 측면의 비주얼 카본 파이버 확장 실 커버에는 작년 우승의 주역인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친필 서명을 새겼고,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월계관을 각인했다.

또한, 각 차량에는 실제 MCL38 F1 레이스카의 카본 차체 일부가 포함된 헌정 명판과 MCL38 F1 레이스카가 거두었던 폴 포지션, 우승, 랩 기록 등을 새긴 명판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식 사고방식에는 언제나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내재되어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작년 한해 동안 트랙과 공도에서 놀라운 성과로 증명했다"라며, “맥라렌 레이싱 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아투라와 750S 모티브의 ‘MCL38셀레브레이션 에디션’ 만한 것이 또 없을 거라 믿는다. 아투라 9대, 750S대로 구성된 한정판 모델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멋지게 기억하는 방법이자, 세계 최고의 슈퍼카를 공도에서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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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GTO

슈퍼카 페라리(Ferrari)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생일인 2월 18일을 기념해 새로운 전시 '슈퍼카'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되는 해당 전시는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은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페라리만의 자료 보관소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1947년 페라리 창립 이래로 세심하게 보존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보물창고인 '페라리 아카이브'가 공개됨으로써, 자동차가 탄생하는 과정을 포함해 그 방대한 역사를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아카이브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그 일부가 대중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슈퍼카'로, 페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자동차 업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완벽함을 구현한 모델들이 전시됐다.

전시의 중심에는 각각의 슈퍼카를 위한 5개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존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차량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라리 아카이브에서 엄선된 사진, 영상, 도면, 문서, 출판물 등의 약 2,000여 개의 자료가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 가능하다.

라페라리

특히, 이번 전시는 페라리 박물관 최초로 모든 연령대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들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하여, 보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여정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된 슈퍼카들은 아래와 같으며, 개발 과정에서 활용된 프로토타입 모델 및 EVO 버전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F40

구체적으로 'Ferrari GTO(1984, 페라리의 레이싱 기술과 경험을 그대로 적용한 최초의 한정판 로드카)'와 'Ferrari F40(1987, 레이싱 DNA를 지닌 베를리네타이자 전설적인 고성능 2도어 쿠페형 스포츠카, 피닌파리나 디자인, 복합 소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하여 제작된 차량), 'Ferrari F50 (1995, 싱글 시터 레이싱카와 로드카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결합된 모델.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Ferrari Enzo (2002, 페라리 창립자를 기리는 모델로,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던 해에 탄생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LaFerrari (2013, 역대 로드카 중 레이싱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로, 하이브리드 HY-KERS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페라리.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한 혁신적인 차량)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F80 개발용 테스트 차량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024년 10월에 공개된 새로운 슈퍼카 'F80'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최초로 개발용 테스트 차량에서부터 프리 시리즈 프로토타입, 그리고 최종 디자인 모델에 이르기까지, F80이 완성되는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부품들이 공개된다.

현재 페라리 박물관은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모데나와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은 8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페라리 슈퍼카(Supercars) 전시는 오는 2026년 2월 16일까지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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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ti Grancabrio 490cv

슈퍼카 마세라티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더 아이스'에서 그란카브리오 신규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더 아이스는 겨울 시즌에 열리는 가장 화려한 자동차 축제로, 전 세계의 자동차 수집가와 애호가들이 모인다.

작년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마세라티는 올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과 현행 모델, 클래식카를 필두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111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신규 모델은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483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543마력의 트로페오 트림만 제공하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선택지를 넓혔다.

이로써 그란카브리오는 483마력, 543마력의 내연기관 모델에 순수 전기 폴고레 모델로 구성돼 마세라티 컨버터블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그란카브리오의 차내에는 3.0L V6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 속도는 30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트로페오 버전과 동일하게 사륜구동과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오픈 에어 드라이빙에서도 고유의 그란투리스모 정신을 유지하며 최상의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란카브리오는 더 아이스에서 베르데 지아다 컬러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블랙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크리오 다이아몬드 컷 글로스 블랙 휠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실내는 아이스 컬러의 천공 풀 그레인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헤드레스트는 마세라티 트라이던트 로고를 자수로 새겼다.

올해 더 아이스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그란카브리오 신규 모델과 함께 최초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원 오브 원 – 더 아이스다.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트림을 기반으로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탄생했다.

외관은 전용 색상인 ‘아이스 리퀴드 트라이코트’를 적용해 더 아이스가 열린 얼어붙은 호수를 연상시키며,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글로스 블루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조화를 이루는 아스트리우 디자인의 단조 휠, 글로스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한 측면 공기 흡입구로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는 아이스 컬러 가죽 인테리어와 3D 터치 카본 파이버 마감이 어우러져 매혹적이다.

한편, 2025 더 아이스에서 마세라티는 이탈리안 그랜드 투어링 정신과 독보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장악했다. 전 트림에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된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설원 위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타협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레칼레는 생모리츠의 거리 곳곳을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가득 담은 MCXtrema와 GT2 스트라달레 또한 전시돼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빛냈다.

특히 클래식카인 마세라티 6CM과 200 SI가 국제 콩쿠르 오브 엘레강스에 나서 브랜드의 유산을 기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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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마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혁신적인 기술과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람보르기니는 디자인, 성능, 주행 경험 부문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석권하며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3년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HPEV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8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해 최고 출력 1,015마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열었다.

레부엘토는 미국 ‘로드 앤 트랙’이 선정한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카'를 비롯해, ‘롭 리포트’ 선정 '최고의 슈퍼카', ‘에스콰이어’의 '올해의 스포츠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까지 인정받았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레부엘토의 인기는 뜨거웠다. 인도 ‘모터링 월드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슈퍼카'로 선정됐으며, 싱가포르 ‘원쉬프트닷컴’에서는 '2024 슈퍼 럭셔리 하이브리드 쿠페'로 뽑혔다. ‘디 엣지’가 발표한 '2024 올해의 차' 리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서 람보르기니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2024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는 우루스 SE를 '2024 베스트 카' 럭셔리 SUV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슈포르트 아우토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차로 뽑혔다. 스위스 아우토 일루스트리에르테는 우루스 SE를 '2024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 및 모델'로 선정했고, 프랑스 파리 ‘오토모빌 어워드 2024’에서는 우루스 SE의 완전히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와 계기판 디자인으로 '올해의 대시보드' 상을 수상했다.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 202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메라리오는 우라칸의 후속모델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큰 기대를 모았다.

‘탑기어 어워드’에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됐으며, 미국 ‘카버즈 매거진’의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차 리스트'에도 포함됐다. 카타르에서는 ‘마키나 매거진’ 주관의 '2024 아랍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혁신으로 풀어내며, 성능과 디자인, 주행 경험에 이르는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글로벌 수상 행진은 람보르기니가 럭셔리 슈퍼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향후 기술과 디자인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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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SL 43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의 신규 트림인 'AMG SL 43'을 공식 출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SL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모델로, 1952년 전설이 된 레이싱 카 300 SL의 첫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현재의 7세대에 이르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3년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모델을 먼저 출시했고, 이번에 SL 43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메르세데스-AMG SL 43에는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 철학이 적용된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M139)이 장착된다. M139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 기반의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전체 엔진 속도 범위에서 반응성을 향상시키며, 전반적으로 더욱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주행이 가능하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작동되는 터보차저는 엔진과 결합돼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10 kW의 추가 동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은 동력 장치의 반응성을 높여준다. 엔진은 최대의 효율성과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하는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와 결합되며,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7초가 걸린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AMG SL 43은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 빠르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높은 반응성을 제공한다.

차량은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SL 63과 마찬가지로 2+2 시트와 소프트 톱을 적용했고, 소프트 톱은 시속 60km 내에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개폐는 15초가 소요된다. 헤드레스트 하단부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스카프’도 탑재돼, 추운 날씨에도 오픈톱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은 300 SL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현대의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에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SL 43은 SL 63의 각진 테일파이프 트림 대신 원형 배기구를 장착하고 후면 범퍼를 더욱 매끄럽게 다듬어 유려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 외 긴 휠 베이스와 보닛, 짧은 오버행, 날렵하게 경사진 전면 유리로 SL특유의 비율을 완성하며 SL 63과 마찬가지로 럭셔리한 스포츠카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차량의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렬하고 와이드한 프론트 엔드를 강조하며, 14개의 수직 슬랫은 길고 평평한 보닛 형태와 보닛 위의 2개의 파워 벌지와 함께 전설적인 300 SL 모델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인테리어 또한 300 SL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영감을 받아 아날로그와 최첨단 디지털 요소가 결합된 ‘하이퍼아날로그’를 구현하고 있다. 제트기의 터빈 노즐에서 영감 받은 송풍구 사이로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 및 11.9인치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여기에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결합된 AMG 시트와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알루미늄 트림 등 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이 담긴 요소들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및 날렵한 인상과 함께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이와 함께 차량에는 차선 변경, 차선 이탈 방지,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충돌 회피 메뉴버링 서포트와 같은 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최대 2.5도의 후륜 조향각을 제공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키레스-고, 디지털 라이트,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톨 정산 시스템, 360도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기본 제공해 더욱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17대 한정 모델인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샤크 노즈’라 불리는 AMG의 전면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백상아리’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한 모델로, 화이트 마누팍투어 외장 컬러와 레드 소프트 톱 및 안전 벨트 등에 붉은색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GLC 43 4매틱 SUV및 쿠페’, ‘GT 43 4매틱+’, ‘더 뉴 G 63’, ‘CLA 45 S 4매틱+’,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등의 다른 AMG 모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 43의 가격은 1억 5,56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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