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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올해는 캐딜락에게 조금 특별한 해다. 14년 만에 프로토타입 내구 레이스에 도전장을 던지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캐딜락은 올해 새로 제작한 DPi-V.R 3대를 출전시켜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개막전으로 열린 롤렉스 24시간 내구 레이스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니카 미놀타 캐딜락 DPi-V.R과 머스탱 샘플링 레이싱의 캐딜락 DPi가 0.671초 차이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원 투 피니시를 달성했고, 웰렌 엔지니어링 레이싱의 캐딜락 DPi는 경기 중 차량 문제로 6위에 그쳤다.

 

 

캐딜락은 올해의 뜨거운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두 대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바로 ATS-V와 CTS-V의 챔피언십 에디션이다.

 

 

두 대의 기념 에디션에는 몇 가지 외관 변화가 일어났다. 차량 보닛 후드에 화이트-블루-레드 색상으로 꾸며진 특수 그래픽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캡은 레드 컬러가 입혀졌다. 또한 카본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후드 벤츠,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고, 고성능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다.

 

 

실내 인테리어도 일반 모데로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모렐로 레드 패키지가 적용돼 도어트림, 대시보드, 시트 스티칭 등이 레드 색상으로 꾸며졌고, 일부는 레드 액센트 카본 파이버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레이싱 레카로 시트, 대형 선루프, 전용 19인치 휠 등이 추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레이싱 레카로 시트, 대형 선루프, 전용 19인치 휠 등이 추가 적용됐다.

 

 

캐딜락은 해당 스페셜 에디션에 'IMSA 챔피언십 에디션' 레터링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고,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V-퍼포먼스 아카데미' 수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참고로 V-퍼포먼스 아카데미는 V-시리즈가 자랑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차량의 특성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인근의 스프링 마운틴 모터 리조트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ATS-V 챔피언십 에디션 쿠페는 $74,390(한화 약 8,100만 원), 세단은 $72,190(한화 약 7,850만 원)부터 시작하며, CTS-V 챔피언십 에디션은 $105,730(한화 약 1억 1,500만 원)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총 2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캐딜락 챔피언십 에디션 디테일 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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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닛산이 2018-19시즌부터 포뮬러 E에 출전하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포뮬러 E에 출전한다.


닛산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담당 부사장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며, 포뮬러 E에 참가하는 일본 최초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 말했으며, "닛산 전기차가 갖는 뛰어난 가솔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포뮬러 E에 참가하는 닛산 팀은 르노의 포뮬러 E 파트너인 'e.dams'가 운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레이싱 머신도 르노가 지금껏 개발해왔던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또한 올 초 '포뮬러 E 메뉴팩처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안드레티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으며, 시즌 5에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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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구름 위의 레이스, 얼핏 상상해보면 낭만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한계점을 향해 끊임없이 몰아붙여야만 하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구름은 정반대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 구름 위 높은 산지에서 펼쳐지는 가혹한 레이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을 소개한다. 


절대 '구름 위의 레이스'라는 별명이 그냥 붙여진 것이 아니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 '구름 위의 레이스'라는 별칭을 얻게 된 이유는 경기가 치러지는 장소에 있다. 해당 경기는 미국 콜로라도 주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지며, 해발 3,000m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짙은 구름을 넘어, 해발 4,300m 높이의 결승점을 향해 올라가는 경기다. 좁고 가파른 위험한 지형에서 펼쳐지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한대씩 출발하며, 출발 지점부터 결승점 도달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해 순위가 매겨진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가혹한 레이스로 악명이 높다. 높은 고도로 인해 산소가 희박하기 때문이다. 일반 차량으로는 제대로된 출력이 나오지 않을 정도이며, 드라이버 역시 호흡이 힘들 정도다. 이같은 이유로 엔진 출력이 최대 30% 까지 크게 저하될 수 있고, 레이서들은 고산병과 맞서기 위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한다. 


경기 中 제레미 폴리 추락사고


또한 구불구불 굽이치는 높은 난이도의 오르막 코스, 그리고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많아 작은 실수가 추락이라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도 존재한다. 실제로 2012년 제레미 폴리의 추락사고로 차량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되기도 했다. 



100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답게, 실시되는 종목도 꽤나 다양한다. 1980년대 이전 차량들이 출전하는 '빈티지 오토모빌 디비전', GT카와 WRC카 등이 출전하는 '파이크스 피크 오픈', 빠른 속도가 중시되는 '슈퍼 스톡카', 안전규정을 통과한 탈 것이라면 모두 허용되는 '언리미티드' 등이 있으며, 이륜차 및 ATV 경기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 자동차의 비중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음에 따라, 파이크스 피크에 전기차 클래스가 추가되기도 했다. 모든 전기차가 참가할 수 있는 일렉트릭 클래스와 양산형 전기차만 참가 가능한 프로듀션 일렉트릭 클래스로 세분화되며, 'eO PP100' 전기차가 8분 57.118초로 가장 빠른 EV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양산형 전기차 클래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전 양산형 전기차 클래스의 최고 기록은 테슬라 모델 S의 11분 48.264초였지만, 올해 7월 페러데이 퓨처 'FF91'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프로토타입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11분 25.083초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 기록보다 20초가량을 앞당겼으며, '가장 빠른 양산형 전기차 클래스'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하지만 이 기록도 머지않아 깨질지도 모르겠다. 폭스바겐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한 전기 레이스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산악 레이스를 '자사의 기술 능력과 성능을 증명하고, 도움이 될만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있는 무대'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폭스바겐의 전기 레이스카가 내년 열리는 경기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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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사업부인 AMG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AMG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위치에서 명성을 떨치게 됐다. 


AMG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역시 '모터스포츠'가 있다. AMG는 24시 내구레이스, F1, DTM(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리며 그들만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그렇다면, 그들이 만들어낸 걸작 중 '전설'이라 불릴만한 차량은 뭐가 있을까. 주목해볼 만한 차량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니, 후보를 추리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떠오른 전설의 명차, 바로 'AMG CLK GTR'이다. 



AMG CLK GTR은 모터스포츠와 AMG 역사 속에서 전설로 남은 차량이다. 1996년, DTM 레이스에서 3위로 밀려난 AMG는 역대급 괴물 개발에 나선다. 최종 양산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26일. AMG는 단기간에 M120 6,000cc V12 600마력 엔진을 개발하고 카본과 알루미늄으로 차체를 만들어 25대의 양산차를 만들었다. 



▲ CLK GTR 주행 영상 보기 ▲


1997년, 최초의 FIA GT 챔피언십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로도 대회 우승을 휩쓸기 시작한다. 1997년에는 11전 6승을 기록(BMW맥라렌 5승)했고, 1998년엔 CLK GTR의 개량 버전인 CLK GTR LM까지 내세우며 10전 10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세운다. 심지어 FIA는 메르세데스의 우승 독식을 우려해 GT1 클래스를 1999년에 없애버리기까지 한다. 



당대 최고라 불리던 맥라렌 F1과 포르쉐 996 GT1 Evo1을 우습게 따돌린 CLK GTR. 이 차야말로 AMG의 전설이라 불릴만하다. AMG의 명성을 널리 떨친 CLK GTR은 오랜 기간 전 세계 팬들의 기억 속에 간직될 것이다. 



AMG는 과거 선배 기술자들이 일궈놓은 업적과 명성을 더럽히지 않고, 현대적인 가치와 미를 더하며 가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AMG의 모터스포츠 활동 영역은 더욱 확장되고 있고, 자신들이 걸어온 전통을 지키며 더 높은 정상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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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의 궁극의 레이싱카 'M8 GTE'가 독일 라우지츠링에서 첫 번째 트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8 GTE는 고성능 쿠페 M8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스카로, 위장막을 뒤집어쓴 모습이지만 강력한 파워와 포스는 그대로 느껴진다. 트랙 테스트는 3일간 진행됐으며, 테스트 드라이버로는 BMW DTM 드라이버 마틴 톰치크와 맥심 마틴이 맡았다. 트랙 테스트에 참관한 BMW 모터스포츠 책임자 '옌스 마쿼트(Jens Marquardt)'는 "BMW M8 GTE의 첫 인상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BMW M8 GTE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페라리 488, 포드 GT, 포르쉐 911 등을 기반으로 제작된 강력한 GT 레이스카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내년 1월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2018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이후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르망 24시 등 다양한 레이싱 경기에도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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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CR 대회(투어링 카 레이스) 출전을 위한 서킷용 레이싱카 '혼다 시빅 타입 R TCR'이 공개됐다. 


세계적인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 대회를 위해 개발된 레이싱카로, 혼다 시빅 타입 R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수년간 혼다와 함께한 파트너 JAS 모터스포츠가 제작에 참여하며, 출전을 마친 시빅 타입 R TCR은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TCR, 스바루 WRX STi TCR, 푸조 308 레이싱컵, 현대 i30 N TCR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2.0 터보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을 330마력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리어 서스펜션과 안티롤바 패키지, 공격적인 에어로 바디킷 등이 적용돼 정통 경주차로서의 성능과 외관을 갖췄다. 



한편, 현대차도 i30 N을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을 선보일 예정이다. i 30 N TCR은 2.0 터보 직분사 엔진이 튜닝돼 최고출력 33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이번 달 7~9일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개최된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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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 출전할 홀덴의 새로운 레이싱 머신 '홀덴 코모도어 V8 슈퍼카'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거대한 스플리터와 리어 윙은 V8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과 주행 성능을 암시한다. 


대회 규정에 따라 호주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V8 차량이 대회에 출전 가능하며, 쌍둥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오펠 인시그니아나 뷰익 리갈이 아닌 홀덴 코모도어가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홀덴 코모도어 이외에도 포드 팔콘, 메르세데스 벤츠 E63 AMG, 닛산 알티마, 볼보 S60 등이 대회에 등장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V8 슈퍼카 차량들은 양산 차량의 섀시를 기반으로 롤케이지를 더해 안전성을 강화한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설계되며, 5.0 V8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해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한다. 내구레이스를 염두에 두고 연료 탱크도 크게 확장시키며,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휠과 타이어 역시 규정에 따라 재설계된다. 


한편, 호주 V8 슈퍼카 레이싱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2012년까지는 포드와 홀덴 2개 업체만 경쟁을 벌였지만,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 닛산까지 가세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으로는 더 많은 브랜드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V8 엔진으로 한정되었던 엔진 규정을 6기통 엔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대회 규모와 인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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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아우디의 미드십 스포츠카 'R8'이 엔트리 GT 레이스를 위한 레이스카로 재탄생했다.

 

공식 명칭 'R8 LMS GT4'는 기존 R8 차량과 60% 이상의 파츠를 공유하며, 이로인해 제작 비용과 복잡한 제작 과정이 최소화됐다.

 

 

엔트리 GT 레이스 'GT4'의 규정에 맞게 제작돼 다른 레이스카처럼 과한 수준의 외관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프론트 스플리터와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 대구경 머플러 팁, 리어 윙 등의 공기 역학적인 측면을 고려한 아우디의 노력이 적극 반영됐다.

 

 

엔진 성능도 GT4 규정에 맞게 재조정됐다. 튜닝을 거치지 않은 V10 5.2L 엔진은 최고출력 540마력의 성능을 발휘했지만, 488마력으로 디튠됐다. 제로백(0→100km/h)은 약 4초, 최고 시속은 250km/h로 알려졌으며, 아직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기타 구체적인 사양과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R8 LMS GT4는 긴급 상황시 탈출을 위한 구조용 해치가 적용된 루프가 장착되었으며, 이는 유사시 해치를 뚫고 운전자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해주며, 구조 작업에도 용이하다.

 

 

쉐보레 카마로 GT4, 포드 머스탱 GT4, 메르세데스-AMG GT4, 포르쉐 카이만 GT4 등 다양한 고성능 레이스카와 본격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아우디 본연의 고성능 DNA를 선보일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한편, 아우디 R8 GT4는 2017 뉘르부르크링 24 내구레이스를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르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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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포뮬러 E 메뉴팩쳐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BMW는 앞서 '안드레티(Andretti)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독립적 진출이 아닌 기술 협력 수준이었다. 하지만 시즌 5에는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BMW의 포뮬러 E 참가 목적은 자사의 친환경 서브 브랜드 'i 브랜드'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함에 있으며, BMW i 와 BMW M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하고, 워크스 팀을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과 본격 정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BMW는 포뮬러 E에 세이프티 카로 i8, 메디컬 카와 디렉터카로 i3, 구조 자동차로 X5 xDrive40e를 공급하고 있으며, 안드레티팀과의 협력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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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모터스포츠(Motor Sports),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펼치는 레이스에 국한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토바이, 보트, 비행기 등 엔진 모터로 움직이는 것들로 속도·거리·성능 등을 겨루는 경주를 모두 칭한다. 


모터스포츠의 종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다.


크게 스포츠카 레이스, 오토바이 레이스, 모터보트 레이스, 비행기 레이스, 수상 오토바이 레이스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포츠카 레이스가 큰 인기를 끌며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자동차 경주의 대명사로 모터스포츠라 칭하는 일이 많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카레이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카레이스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육상 종목에 스피드를 요하는 단거리 달리기와 지구력을 요하는 마라톤이 존재하듯, 카레이스도 마찬가지다. 스피드를 경쟁하는 레이스, 내구력을 경쟁하는 내구 레이스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포뮬러'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포뮬러에 출전하는 포뮬러카의 핵심 포인트는 바퀴가 덮이지 않고 노출되어 있어야 하며, 오직 운전자를 위한 1개의 좌석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잘 아는 포뮬러 원(F1)도 바로 이 분야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F1은 자동차 경주 중 권위를 인정받는 분야 중 하나로, FIA(국제 자동차 연맹)이 규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이다. 공식 용어는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지만, 쉽게 F1이라 불리고 있다. 



대회 규정은 매회 조금씩의 변경사항이 존재하긴 하지만, 보통 그랑프리당 10~12팀(2인 1팀)이 출전하며, 서킷에서의 순위를 다루게 된다. 1위부터 8위까지 10,8,6,5,4,3,2,1점을 득점하게 되며, 참가 운전자와 경주용 자동차 제작팀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이 밖의 포뮬러 경기로 인디카, gp2, f3, 유로시리즈, 포뮬러 르노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가 차세대 자동차로 대두됨에 따라, 전기차 경주인 포뮬러 e가 뜨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양산차를 개조해서 경주를 펼치는 분야도 있다. 바로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이다. 작은 충돌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F1과 달리, 작은 충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양산차 개조 차량으로 펼치는 경주이기 때문에 추월이 비교적 수월하다. 


보통 참가 차량들은 콤팩트 중형 세단을 개조해 출전하며, 무분별한 튜닝을 자제하기 위해 제한을 둔다. 내구레이스로 잘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내구 시리즈도 투어링 카에 포함되며, 독일의 DTM, 영국의 BTCC 등이 있다. 



스톡카 레이스에는 양산차와 외형상 큰 차이가 없지만, 성능은 레이스에 맞게 개조된 스톡카로 경주를 펼친다. 스톡카는 모두 같은 엔진, 섀시,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경주를 펼친다. 그렇기에 드라이버와 미캐닉의 실력이 순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유명한 스톡카 경기는 미국의 나스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경기가 있다.

 


랠리 레이스는 한 대의 차량에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내비게이터) 2명이 팀을 맞추어 경기를 펼친다. 오프로드, 아스팔트, 눈길, 물 위, 급커브 등 위험요소가 있는 예측불가 도로를 달려야 하며, 트랙이 길고 좁아 코 드라이버가 드라이버에게 일러줘야 한다.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코 드라이버는 앞을 볼 틈도 없이 노트에 적힌 것만 보고 알려줘야 하며, 코 드라이버의 작은 실수도 승부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권위 있는 랠리 레이스로는 우리가 잘 아는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World Rally Championship, WRC)가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 자동차도 출전 중이며, 이외에도 시트로엥, 폭스바겐 등이 출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가 흔히 슈퍼카라고 불리는 차량들이 펼치는 GT 스포츠카 레이싱이 있으며, 오직 서킷 주행을 위해 탄생한 차량들이 출전하기도 한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생겼다면, 르망 24시(WEC), 몬테카를로 랠리(WRC), 모나코 그랑프리(F1), 인디 500(인디카), 데이토나 500(나 스카), 마카오 그랑프리(WTCC), 배서 스트 1000(V8 Supercar) 등 대표적인 경기들을 살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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